청양군 대치면 주민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치배드민턴클럽이 지난 16일 대치면 수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창립회원, 대치면장, 대치면이장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대치배드민턴클럽은 배드민턴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들 40여명으로 구성돼 수정초체육관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복전의 대치배드민턴클럽 회장은 “수정초에서 주민들에게 흔쾌히 시설을 개방해줘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고, 재능기부로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강습도 해주는 등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