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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보건소, AI 인체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홍성군보건소는 최근 국내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발생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AI 인체감염 시 주요증상은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으로 감염경로는 감염된 조류, 분변, 오염된 사물, 먼지 등을 통해 감염된다.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으로 축산 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야생조류 사체 접촉금지,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쓰고 기침하기,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을 당부하고, “국내·외 AI 유행지역에서 닭, 오리 가금류와 접촉 후 10일 이내에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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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홍성군립합창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7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00년 11월 창단한 홍성군립합창단은 하광학 홍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박성일 지휘자 아래 5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과 9월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를 보강하여 역량을 강화하여 왔다.또한 현충일 행사나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홍성역사인물축제 등의 관내 행사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나 전국합창경연대회에도 참가하여 수상함으로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홍성군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뿐 아니라, <미스터 산타>라는 뮤지컬형식의 노래극도 준비하고 있다.<미스터 산타>에 나오는 총 9곡의 노래는 모두 홍성군립합창단의 박성일 지휘자가 작곡한 곡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홍성군립합창단의 관계자는 “관내의 행사나 합창경연대회에서는 특성상 합창단으로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 우리 모두 합창단이기도 하지만 또한 아이들의 엄마 아빠이기 때문에 올 연말에 있을 정기연주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했다.군 관계자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연장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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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연말을 맞아 홍성군에서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결성면 자율방범대원 30여명이 27일부터 2일간 독거노인 30명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한데 이어, 장곡면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28일부터 2일간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또 서부면 새마을회에서도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을 마쳤으며,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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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휘호대회 심사 공정성 문제로 신뢰 하락▲ 예산군의회가 29일 문화관광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예산문화원과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의 심사 공정성 문제가 매년 반복되면서 대회의 신뢰성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예산군의회 강연종 의원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분야별 심사위원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심사에 대한 불만이 매년 반복됐다.또 심사위원들끼리 제자 챙기기와 명제 유출 등이 상시적 불만으로 제기됐다. 특히 문인화의 경우 자유주제로 사전 담합이 용이한 점 등이 문제점으로 불거졌다. 이로 인해 일반부의 응시자가 감소한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휘호대회에 대한 예산문화원의 결과보고에서도 2013년 문인화의 경우 독단적으로 심사위원으로 올려 한사람이 매번 상을 받는다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 2014년과 2015년에도 심사위원들의 담합이 남았다거나 심사위원들의 담합을 완전히 없애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회 후 평가회의에서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심사위원과 채점점수를 공개해야 한다는 점이 개선점으로 지적됐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 이에 대회 신뢰성 회복을 위해 점수공개, 심사위원 선정제도 정비, 감독관이나 명제출제위원을 통한 사전 및 현장 정보유출 방지 등이 대안으로 제시 됐다. 또 공개적으로 심사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할 경우 서단이나 화단에서 내부고발자로 낙인을 두려워하는 점을 감안해 익명 제보창구 운영 및 제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실태 분석 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휘호대회 심사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추사휘호대회’로 명칭을 간소화하고 심사위원과 참가자 간의 담합이나 유착 등 비리가 나타날 경우 영구히 추방돼야 하고 이들을 추천한 단체 역시 같이 책임을 지는 방안을 마련해 공정한 대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강연종 의원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단체 및 참여자가 아닌 만족도가 향상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 보완 등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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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간부 발언에 도의회 '발끈'충남도 K모 국장이 도의원 상가집에서 한 발언이 일파만파로 번져 도와 도의회를 긴장시키고 있다.K국장은 지난 24일 충남도 제 300회 정례회 당시 도정질의를 했던 김종필 도의원을 상가집에서 만나 “2박3일 동안 한번 해봅시다”라고 말했다는 것.이에 김 의원이 K국장에게 다가가서 “그게 무슨 뜻이냐” 라고 묻자 “계급장 떼고 한번 해봅시다”라고 답했다고 한다.당시 자리를 함께 했던 다른 의원들이 이 말을 전해 듣고 의장단에게 말의 진위와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이에 도의회는 28일 의장단 회의를 열고 행정부지사를 배석해 K국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도는 사적인 자리에서 일어난 일로 인사 조치를 취해야 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해 쉽게 매듭이 풀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김 의원은 또 윤석우 의장에게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도의회의 위상이 실추돼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하고 “개인이 아닌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도의회는 29일 상임위가 열리기전 K국장에게 경위와 사과를 받았으나 이일을 덮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앞서 K국장은 자신의 발언이 문제가 되자 김의원에게 문자로 ‘서운했다면 죄송합니다. 웃으면서 말씀하시기에 농담을 해도 받아주실 줄 알고 한 말’이라며 ‘많이 뵙지는 않았지만 평소 마음이 통하는 느낌이 있어 그리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하지만 김의원은 K국장에게 ‘(이 발언은) 오늘 질의와 이어진 사항이고 그 연장선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의회를 폄하한 처사’라고 되받았다.한편 김의원은 지난 24일 충남도의회 제300회 정례회에서 충남도가 추진하는 인권조례와 관련 성소수자 인권을 인정할 경우 폐해가 크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의 도정질의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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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습폭설 완벽 대비… 합동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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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4명의 ‘농업경영의 달인’ 양성청양군(군수 이석화)이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선도 그룹 양성을 위해 추진한2017청양농업최고경영자과정(야간)에서3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이번 과정은 지난3월22일 개강해11월21일까지25차시의 밀도 있는 교육으로 운영돼29일에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이 열렸다.올해 최고경영자과정은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주관으로 농업6차산업화의 흐름에 맞춰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농업 최고경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다.각 분야 전문가 및 교수를 초빙해 농업유통,농업마케팅,농업혁신,농업경영 현장실습 등4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이번 과정에 성실히 임해 공로상을 수상한 박상헌씨(청양읍 식물원길)는“농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면서 농업이야말로 종합예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농업을 바라보는 안목이 생겼고 현장에서 적용할 만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넘버원 청양,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큰 역할을 수행하실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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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새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 선임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은 2018 시즌을 이끌 사령탑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 박동혁 감독(사진)은 2002년 전북에서 프로를 데뷔해 K리그 통산 244경기에 출전해 22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맹활약했다.박 감독은 은퇴 이후 울산현대의 스카우터와 코치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뒤 2017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수석코치로서 전임 송선호 감독을 도와 플레이오프에 진출, K리그 챌린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일반적인 프로팀과는 상이한 군경 팀의 특성을 빠르게 이해하고 선수들과의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안정되고 단합되게 만들어 온 것을 높이 사 감독이라는 중임을 맡기게 됐다. 청년 이순신의 고장인 아산의 이미지와 걸맞은 K리그 최연소 지도자의 선임은 2018년 시즌 성적뿐만 아니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지상과제인 선수들의 기량 유지 및 향상을 도와 국위선양의 발판을 만드는데 있어 신임 박동혁 감독의 패기와 도전정신에 기대하고 있다. 전임 송선호 감독은 구단의 연장 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생존경쟁의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 재충전의 시간을 원했으며 구단과 약속된 1년간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박동혁 감독 선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각 분야별 코치 선임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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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여성 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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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성폭력상담소,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가두 캠페인서천성폭력상담소(소장 김혜원)에서는 지난 27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서천시장 일대, 교육청, 군청 및 주변상가 등에서 서명운동 및 퍼포먼스와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기념하고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천을 만들자’라는 취지아래 서천군 공무원,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및 여성문화센터, 서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에벤에셀모자원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하자, 폭력없는 서천! 우리 함께 만들자’ 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또한, 가두행진을 통해 군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근절 및 추방을 호소하고 아울러 디지털성범죄 근절,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촬영 근절 홍보 등의 홍보물과 리플렛을 배부했다. 김혜원 소장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과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아동과 여성, 우리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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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내년도 세입예산 1조179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28% 증액 편성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열린 도 자치행정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신규사업 증가 및 관례적인 예산 편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행자위에 따르면 내년도 자치행정국 세입예산은 1조7966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28% 증액 편성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지역민 역량 아카데미 사업비를 심사하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교육과정을 이수했음에도 강사 활용도가 거의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근버스 운영에 관련해서도 “불가피하다면, 경찰청과 교육청 등 3개 기관이 협의를 통해 공동 부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적십자 기능보강 사업 등 전년도에 비해 신규사업이 많이 증가했다”며 “도민의 세금부담이 어려운데, 사업계획을 꼼꼼히 따져 필요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대전에 소재한 대전범죄피해센터에 도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금산군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세입예산을 저년도에 비해 증액된 이유를 설명해 달라”며 “예산편성 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세입예산을 정확하게 추계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과태료 과징금 등 체납액 징계부가금 가산금이 30%가 넘게 부과된다”며 “대부분 생계형 체납액으로, 사유를 잘 살펴 경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민간위탁사업이 매년 증가하면서 도 재정부담이 늘고 있다”며 “용역을 의뢰할 때 전수조사 및 민간 위탁 필요성 등을 고려해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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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4-H대상에 김요환·이다정 씨 선정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충청남도4-H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4-H 대상은 매년 활동이 우수하고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과 학생 및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충청남도지사 표창 12점,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 3점,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22점 등 총 6개 분야 110점의 시상이 진행됐다.충청남도4-H 대상 남자부문 대상에는 김요환(보령시4-H연합회)가, 여자부문 대상 이다정(서산시4-H연합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知)상 이상호(청양군4-H연합회), 덕(德)상 김길용(천안시4-H연합회), 노(勞)상 이재승(당진시4-H연합회), 체(體)상 김은옥(금산군4-H연합회), 단체부문 대상 예산군4-H연합회, 기관부문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남자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요환 씨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큰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영농과 4-H활동에 매진하면서 농촌에서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제48회 충청남도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는데, 퍼블릭스피치 등 7개 부문 금상 입상자 12명의 학생에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이밖에도 제48회 충청남도학생4-H과제경진대회 은상 23명에게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상이, 동상 32명에게 충청남도4-H본부회장상이 수여됐으며, 학생들을 올바르게 지도하고 학교4-H회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은 박동욱 지도교사(홍북초) 등 10명에게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회원들 모두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을 통해 미래 창조농업을 선도하고, 행복충만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충남4-H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고, 청년농업인들과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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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가능 미래성장동력 확충 역점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2018년 천안시정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성장으로 지역발전의 새지평을 열어 가는데 역점을 둔다.구본영 천안시장은 29일 천안시의회 제2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러한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시는 내년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대통령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력 확보와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역점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으로 ‘더 큰 미래, 더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기 위한 총 1조 6,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구본영 시장은 “올해는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 등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새정부 출범 등 대내·외의 많은 변화 속에서도 충남에선 최다인 대통령 공약 3건 반영,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 등으로 천안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으며, 동남구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장기현안과제의 합리적 해결과 지방채무 전액상환으로 시민의 행복을 한 발 앞당겼다”고 회고했다.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착공, 콘텐츠 코리아랩 개소,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수변생태 공원 조성 사업 국비 확보, 삼거리 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서민 임대 주택 9,600여세대 보급 등을 성과로 꼽았다.이런 노력은 각종 기관평가에서도 인정을 받아,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3년 연속 인터넷소통 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시정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구본영 시장이 밝힌 2018년도 시정 운영 방향은 △ 좋은 일자리 및 신성장동력 창출로 살기 좋은 천안 구현 △천안을 대한민국의 성장 거점도시로 육성 △따뜻한 복지로 더 행복한 사회 구현 △건강하고 풍성한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 마련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자치행정 실현 등 7대 분야를 제시했다.마지막으로 구본영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새로운 기회의 마중물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2018년 시정 운영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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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전통시장, 청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밤을 준비하다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내달2일부터 청양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장한다.야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매주 토요일과 장날(2일, 7일)오후4시부터 오후8시까지 청양전통시장 중앙광장(한복점)과 다목적장터 비가림시설에서 날씨와 날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청양전통시장은 그 동안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야시장 운영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메뉴는 꼼장어 볶음,구워먹는 치즈,수제꼬치 등 어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하는 음식으로10개의 매대를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앞으로 매대 운영자5명을 추가 모집해 다양성을 더 할 방침이다.내달2일 야시장 개막식에서는‘꽃길백리 물길백리’를 불러 청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지나유를 포함해 견우와 직녀(창강나루아가씨,당신뿐이야),박기성(나의 노래),이철민(청춘아 가지마)등 다양한 출연진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한편 청양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사업단은 칠갑산의 밝은 별과 청양고추에서 모티브를 얻어‘눈이 반짝이고 입이 번쩍이는 청양전통시장’이라는 테마로 별과 관련된 소재로 환경을 개선하며,거북이빵과 다양한 고추소스를 개발해 청양 대표 특화상품으로 내놓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한산한 저녁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방문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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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 세계화’ 亞 5개국 사례서 찾는다한국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카타르 등 아시아 5개국의 관광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충남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남도는 2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환황해 시대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도출하고 민·관·산·학이 함께 충남 관광의 미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2017 충남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외래 관광객을 충남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유한 관광자원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충남관광포럼이 그 해답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제1섹션에서는 아시아 5개국의 관광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한·중·일·말레이시아·카타르의 관광정책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가 간 관광교류 방안을 찾기 위한 장이 열렸다.이 자리에서는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이 한국을 대표해 ‘충남의 관광비전 및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설 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 충남 관광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 및 체류숙박시설 확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일본 야마나시현청 코바야시 에리코 씨가 일본 정부와 야마나시현의 관광정책을 설명하고, 여행자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다국어 표기 등 환경정비에 힘쓸 것을 제안했다.중국 북경 우시안 국제여행사 조휘(趙僖) 대표이사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국가 및 중국여행객들을 사로잡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자어 표기와 통역 서비스 등을 주문했다.말레이시아 관광청 서규원 미래전략 연구원과 카타르의 모하메드 엘 부시키 교수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 방안’으로 무실림 관광객을 위한 기도실과 할랄 음식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융복합 콘텐츠를 통한 스마트 충남관광’을 주제로 한 제2섹션에서는 중부대 박정하 교수를 좌장으로 다양한 관광전문가들이 모여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우선 상명대학교 김상헌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역사문화와 가상·증강현실을 접목한 ‘백제역사문화상상뮤지엄’ 건설을 제안했다.이덕범 도고파라다이스 지점장은 ‘온천활용 관광분야 융복합화 방안’에 대해서 발제하면서 체류형·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함께 도시재생을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것을 제의했다.끝으로 안용주 선문대 국제레져관광학부 교수는 민관 관광협력 거번넌스 구축의 의미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관광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2017 충남관광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관광정책을 살펴보고, 융복합 콘텐츠 확보를 통해 충남 관광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들을 토대로 민·관·산·학이 협력해 충남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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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은 청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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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완성도 높인다충남도가 내년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가동을 앞두고 시스템의 핵심이 될 위기발생 시 단계별 행동요령인 ‘대응매뉴얼’ 개발 및 위기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응시책’ 발굴에 매진한다.도는 29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지역차원에서 경제위기를 사전감지하고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을 추진 중인 사업이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자문회의에는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민간경제연구소, 대학의 관련분야 전문가, 도 유관기관 대표, 도 관련부서 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전문가들은 이날 자문회의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특히 지난해 산업연구원이 개발한 ‘충남형 조기경보지수’의 신뢰성 제고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어 자문회의에서는 시스템 구축의 핵심이 될 위기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이 제시된 ‘대응매뉴얼’과 위기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응시책’에 대해 집중 논의를 벌였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경제위기 유형이 지역차원의 실물경제에서 파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역 경제에 특화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도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다음달 20일 개최 예정인 ‘제2차 경제상황점검회의’에 보고,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구축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가기로 했다.도는 오는 12월 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충남연구원에 전담조직을 두고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평시에는 경제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서민경제 등 취약부문 대응전략을 발굴·시행하게 되며, 위기 발생 시에는 단계별로 정밀하고 효과적인 정책적 대응을 전개한다.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충남경제는 대외적 경제변화에 취약한 구조로 위기발생 시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위기 확산이 우려된다”며 “충남위기대응시스템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성을 갖고 지역경제위기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막바지 구축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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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단지, 인도 점령 차량으로 안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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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김 양식장 황백화 현상 완화' 저수지 긴급 방류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9일 김 양식어장의 황백화 현상 완화를 위해 농어촌공사의 협조를 얻어 서부저수지 물을 긴급 방류한다고 밝혔다.또한 군에서는 그동안 금강호의 물을 지속 방류하는 한편 영양제 처리 등 김 황백화 완화를 위한 어업인 지도에 주력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 현황 조사를 요청하여 영양염류가 증가하면 김 엽체가 회복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결과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박범수 해양수산과장은 “김의 황백화 현상은 김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염류 부족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한 담수의 김 양식어장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양식어장 황백화 완화를 위하여 담수방류와 영양제 시비 지도에 철저를 기하여 김 양식어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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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장학회 인구절벽 해소 팔걷어시대적 화두가 인구증가인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가 셋째 아 이상 대학생에 대한 장학생 선발 조항을 추가하며 홍성군 인구증가시책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재)홍성사랑장학회(이하 장학회)는 29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8년 장학 사업을 확정하고 올해보다 15명 증가한 185명에게 240,6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18년 장학생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51명,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52명 등 총 185명이며, 지급액은 대학생 300만원(교육비 납부액 범위), 고등학생 120만원, 초·중학생 50만원이다. 단, 방송통신대학 및 지역대학(외국인)은 100만원, 방송통신고는 50만원이다.김석환 이사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인구증가 시책에 부응하고자 2018년부터 셋째아 이상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별도로 3명 선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특기장학생 접수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17년 대비 12명을 증원했다.”라고 밝혔다.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기존의 장학금 지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올해 성공적인 대입진학의 전략을 소개하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홍성사랑장학회는 13년간 1,741명에게 18억8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충전해주는 홍성군 희망충전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홍성사랑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장학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다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순환적인 장학금 조성 문화가 정착되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