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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장애인 우울예방 프로그램 ‘인기’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하는 장애인 정신건강 맞춤형 프로그램 ‘매일매일 즐겁데이’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매일 즐겁데이’ 프로그램은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정신 건강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2014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우울감 경험률은 24.5%로 비장애인10.3%)보다 두배 이상 높으며, 자살 생각률도 장애인 19.9%로 비장애인(4.2%)보다 4.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총 6회로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 노래교실 등 레크레이션 △우울증 검사,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 △ 그룹 미술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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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2017 제2회 검정고시 합격생 38명 배출논산시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숙)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꿈드림’ 사업을 운영해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꿈드림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층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으로, 충청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2017년 제2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42명(중졸 5명, 고졸 37명)이 응시했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논산시, 논산경찰서, 개인공부방 학원장, 건양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학업중단 숙려제 및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숙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평생교육과장 겸직)은 “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틔운 만큼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검정고시 이외에도 사회진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사업은 관내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746-57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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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방위 시설장비 특별점검천안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민방위 시설장비 특별점검을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정비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사태 발생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대피시설 115개소, 비상급수시설 46개소, 경보시설 17개소, 민방위장비 1,464점, 화생방장비 20,166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내·유도표지판 관리 실태, 시설 개방과 적치물 적재 여부, 대피시설 관리 전반 등을 확인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민방위 비상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이 발생할시 행동요령, 대피시설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구본영 시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민방위 시설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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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의원, "레저세 배분방식 개선 돼야"현재 조세 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인 수평적 형평성을 위한 개선 방안으로 레저세 배분방식과 문제점에 대한 지적이 제개됐다.천안시의회엄소영 의원(사진)은 4일 제2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현재 중앙정부는 재정책임을 지방정부에 전가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헌법 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자주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조정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엄 의원은 “천안시는 화상경마장이 운영돼 장외발매소에 따른 레저세가 부과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레저세는 경륜장의 소재지인 경기도와 장외발매소 소재지인 충남도에 각각 50%씩 귀속되고 있다”며 “충남도가 별도의 안분방식에 의해 일정액만을 천안시로 교부해주기 때문에 시의 세입측면에서의 기여도는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화상경마장 주변은 불법주차 문제, 사행성 피해 등에 따른 사회적비용 문제가 발생하므로 이 비용에 대응하는 조세수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투자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 의원은 "충남도가 레저세 징수를 통해 얻어지는 세수의 일정부분을 특별조정교부금 재원의 일부로 별도 계상해 천안시에 교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엄 의원은 중장기적 과제로 ▲레저세 배분방식에 있어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배분비율을 20:80으로 상향조정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화력발전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조정교부금의 경우 화력발전소 소재지 시·군·구에 65%를 교부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레저세 또한 장외발매소 소재지 시·군·구에 65% 수준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법을 비롯한 법령개정 추진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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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 더 안 된다” 철저 방역 다짐충남도는 4일 보령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도와 시·군, 읍·면 방역·재난 담당공무원, 수의사회, 농·축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제역·AI 방역 대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구제역·AI 방역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방역 주체 간 역할 분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한 이번 대토론회 및 워크숍은 교육과 결의대회,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문가 교육은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장이 AI 방역을 주제로 가졌으며, 결의대회를 통해서는 구제역과 AI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 방역 활동을 다짐했다.이어 김현일 옵티팜 대표가 구제역 원인체 특성 및 백신 등 방역 교육을 진행한 뒤, 읍·면·동 단위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도 열렸다.대토론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구제역·AI 방역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ㅎ였으며, 방역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분임 토의는 △방역 취약 지역 관리 강화 방안 △구제역 항체 양성률 적정 수준 유지 방안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대한 AI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축산농가 방역 의식 제고 방안 등 4개 주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지난 2000년 이후 도내에서는 다섯 차례의 구제역과 일곱 차례의 AI로 2,828억 원의 직접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는 AI 살처분 보상금 570억 원 등 직접 피해액이 780억원에 이르러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 전반에 막대한 어려움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박 국장은 이어 “구제역·AI는 자칫 축산업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방역주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이번 대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가축 질병 청정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 구제역과 AI가 없는 충남을 만들자”고 강조했다.대토론회 및 워크숍 이틀째인 5일에는 교양 교육과 분임토의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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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밀착형 맞춤복지 서비스 제공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65세이상 노인이 지난 7월말기준 688명 중 31%를 차지하는 독거노인 212가구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마산면은 지난 7월부터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허브화 추가지역으로 선정되어 신규 직원 2명 추가 임용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을 위해 출장용 복지차량 1대, 복지담당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지킴이 3대를 배정 받았다. 독거노인 전수조사는 맞춤형복지팀을 선두로 25명의 복지이장과 11명의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정서적 지지 및 경제적 지원 등 피부로 와 닿는 생활밀착형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점차적으로 장애인가구 및 마산면 전체로 확대하여 마산면에서는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고독사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행동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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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사회복지종사자 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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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 입학에 도전할래요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경야독’ 검정고시반 참여자 6명이 ‘2017년 제2회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2월 21일부터 매주 화, 목 오후 7~10시까지 총 45회에 걸쳐 초등학교 졸업과정과 중학교 졸업과정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왔다.지난 4월 8일 제1회 검정고시에는 9명이 초등학교 졸업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어 8월 9일 제2회 검정고시에 8명이 중학교 졸업 시험에 응시, 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시험에 합격한 선세리씨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 아이들을 챙긴 후 서둘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달려와 공부하다보면 조금만 지나도 졸음이 쏟아지기 일쑤였다”며 “그래도 아이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했고,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대학입학까지 도전하고 싶다”며 기쁨과 각오를 함께 표현했다.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모습은 우리들을 반성하게 한다”면서 “2018년에는 고졸 검정고시반을 신설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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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이재연 주무관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대상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보건교육경연대회가 전국 보건간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8월 31일~9월 1일까지 개최되었다.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한 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는 ‘치매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대표로 부여군보건소 이재연 부여군보건소 주무관이 출전해 대상을 차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교육 경연대회는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보건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이 주무관은 치매파트너즈 양성, 치매환자와 가족이 주민들의 배려와 지지로 지역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인식개선 교육, 치매 관련 새로운 교육방법 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육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주문관은 “이번 교육안은 치매파트너즈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치매파트너즈의 역할을 질문해 파트너즈로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치매어르신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려주는 방법”이라며 “치매파트너즈 역량 강화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조치 등 치매관리시스템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장환 보건소장은 “보건교육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행동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질병 사전예방을 위해 보건교육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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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부여판타지 콘서트부여군 홍보대사이자 팝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자신의 창작곡인 부여판타지의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사)부여관광발전진흥회(회장 이기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013년부터 부여군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박은주가 부여를 알리기 위해 4년에 걸쳐 완성한 ‘부여판타지’ 뮤직비디오의 첫 시사회와 함께 개최된다.부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부여판타지’는 슬픈 역사를 품고 있지만 그 과거를 이어 현재의 부여가 있고, 지금의 부여 또한 내일의 부여를 만드는 소중한 역사의 한 부분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박은주는 “부여판타지는 상상 속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백제와 부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 시대의 메시지를 음악적 감수성으로 담아내고, 이를 희망적인 선율로 더 웅장하고 힘 있게 표현한 작품”이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품고 깊이 잠들었던 숨겨진 보석 같은 부여의 희망적인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창작 소회를 밝혔다.또한 ‘부여판타지’의 뮤직비디오는 부여가 가지고 있는 백제의 역사적인 모습과 현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7일 부여군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사회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부여를 대표하는 세계유산과 성흥산 사랑나무, 궁남지 등 환상적인 화면으로 꽉 채운 뮤직비디오는 부여를 홍보하는 또다른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북미원주민피리 연주자이자 치유음악가인 윤제민도 함께 출연하여 자신의 치유 음악 창작곡도 들려주어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그 외에 굿뜨래 홍보가수 장소미,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비슬무용단의 특별 무대 등 즐겁고, 신나고,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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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수지구 백마강변 ‘은빛연가’ 만든다부여군은 군수지구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보완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5년 국가하천 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원과 2016년 7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백마강변 물억새 생태공원 경관보완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 1단계 사업을 착공했다.올해는 이미 조성된 물억새 단지와 야생화 단지를 정비하고, 하천변의 생태성을 복원하는 한편 수변경관을 개선하여 최근 힐링감성 도보여행 트랜드에 초점을 맞춘 산책길을 조성하고 있다.또 자전거도로 및 수변공간 이용객을 위한 진입광장, 전망테크 등 편의시설을 마무리하고, 향후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시설 확대에 들어간다.앞으로 군수지구 물억새 생태공원 약 68만평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자전거길, 생태숲지구, 체육시설, 진입광장, 전망테크 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억새를 관광자원화한 억새미로길, 토성전망대, 꽃무늬 마당, 해바라기원, 테크로드, 모래비치, 유채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억새미로원과 토성전망대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갖가지 꽃으로 장식된 꽃무늬마당과 생태숲, 억새밭은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억새, 유채, 해바라기들을 활용하여 은빛길, 꽃잎길, 금빛길, 햇빛길, 화단길 등 산책길 만들어 백마강변의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산책길은 구드래 선착장에서 시작되어 백제교와 부여대교를 지나 왕포리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가는 길마다 설치될 전망대와 미로원, 쉼터 등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백마강은 부여를 관통하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자 역사문화의 현장”이라며 “백마강변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은 부여가 가지고 있는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휴식과 힐링을 기반으로 한 부여의 또다른 관광트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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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서지역 소규모 학교 운영상황 점검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4일 보령 원산도 소재 광명초등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신축현장을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도서지역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 통학 및 교직원들의 근무여건을 살피고, 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의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위는 광명초를 방문하여 섬 지역 소규모학교의 운영상 애로사항 및 학교 현안사항 등을 청취했고, 학교 교육시설과 교직원 숙소 등을 둘러보고 섬 지역 교직원들의 관사가 안전에 취약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CCTV, 방범창, 비상벨 등 안전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또한 교육위는 학생 수송에 이용되는 통학선을 직접 타보며 통학여건 및 승차정원 준수 여부, 통학선 관리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이어 충남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을 찾아 공사 진행 현황 및 특이사항 등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예정된 기한 내 차질 없이 준공되어 교직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조성돼야 한다”고 당부했다.장기승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섬 지역 학교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및 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재 공사 중인 충남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의 차질 없는 건립으로 교직원들의 교육력 강화와 선진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향후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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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9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독서진흥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서문화상은 국민의 독서의욕 및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독서문화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제23회 독서문화상 - 공공도서관 부분] 2개 도서관을 선정 및 수상했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아산시서점연합회’와‘독서진흥단체’의 협력으로 지역 독서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또한, 상호대차서비스 및 이용자 희망도서 구입 등 도서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과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개발 및 도서관 직원의 자발적인 동아리 구성으로 ‘어르신 책읽어드리기’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에게 움직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특화도서관 육성 시범운영사업’,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국가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독서진흥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기회 제공으로 삶의 질을 높였고, 도서관 독서문화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시민의 문화적 혜택 기회를 증대 및 제공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규모나 서비스 제공 면에서 수도권의 도서관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적극적인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은 여느 도서관보다 더 강하다. 그러한 강한 집념과 시민에 대한 희생정신으로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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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게이트볼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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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개방화장실 지원 확대 앞장천안시에서 지정한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천안시의회 22명의 모든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황천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2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일부개정조례안은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화장실의 설치·관리자에게 편의위생용품 등을 지원해 오던 것에서 전기료, 상하수도료, 정화조 청소수수료 등 운영에 필요한 소요 비용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정된 개방화장실의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설개선비용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황천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의회 모든 의원들이 공동발의 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개방화장실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개방화장실의 관리·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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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금강이다’ 금강 종주단 금산 탐사 성료특히, 방우리에서 수통리 명주골여울 까지 보트를 이용해 금강물길을 따라 펼쳐진 적벽강을 체험했으며, 금산역사문화연구소 김준연 소장이 함께해 방우리와 수통리 인근에 얽힌 ‘사람 이야기’를 소개했다.김홍정 소설가와 이정호 사진작가는 방우리 탐사를 통해 사진으로 본 방우리에서 마을의 어원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성선 탐사대장은 천내습지를 탐사하며 가시박 등 외래종의 자연 생태계 파괴등에 대해 설명하며 금감 자연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 했다. 김성선 대장은 탐사 완료 후에는 ‘천내습지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지역으로 타 지역 습지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라고 전했다.금산의 휴양명소인 십이폭포에서는 지역탐사대원들과 각 폭포들을 답사하고, 폭포에 새겨진 글씨들을 확인했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에 대한 이야기는 금강 종주 완료 후 제작될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단순한 지역탐사를 넘어, 지역민과 관광객들과 소통을 위해 ‘임희재 문학제’에 참여해 지역민들과 금강유역의 문화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을 즐겼으며, 기러기공원 인근에서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들과 버스킹공연을 즐기는 등 금산지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제는 금강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용화리 용강서원에서 금산문화원과 금산예총이 주관한 용강풍류전에서 금산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공연과, 퓨전 국악소리꾼 장군의 공연으로 지역민과 참여자들의 흥을 높였다.이후, 영화평론가이자 수집가인 양해남씨의 금강지역에서 자란 영화 수집가의 이야기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는 금강이다 금산지역탐사대’의 주관기관인 금산문화원 이철주원장과 금산예총 정기수회장이 참석했으며, 길성용 금산읍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마지막 날에는 금성산술래길 걷기를 통해 금산의 역사를 체험하고, 칠백의 총에서 전통공연을 실시해 마지막날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제는 금강이다’는 이후로도 세종, 공주, 청양, 부여, 논산, 서천에서 실시되며, 금강 종주의 마지막 날인 9월 23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소풍플러스 주차장에서 무사종주 환영행사 및 금강문화예술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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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교량 청양교 보수보강공사 추진청양군이 청양교 보수보강공사를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교량구조물의 적정 내구성·사용성·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청양교는 지난 1983년 준공돼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으로 지난해 3월 정밀점검 결과 교대 및 교각 콘크리트 균열, 신축이음장치 파손, 포장상태 불량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판정 받았다.이에 군은 일부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보수보강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교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교체, 교대 및 교각 균열보수 등 교량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비해 구조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재포장을 통해 주행 시 승차감을 향상시킬 방침이다.군은 오는 11월까지 공사기간 내 차량통행을 일시 통제하는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보강으로 청양교의 안전등급을 상향해 도로교통 행정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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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서 전국 테니스 동호인 열띤 경쟁제4회 청양고추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공설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4회 청양고추 구기자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대회는 청양군테니스협회(회장 권현경)가 주최하고 KATO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이기재)가 주관해 테니스 동호인 350팀 800여명이 참가했다.지난 1일 기념식에서 청양군 테니스협회 안충회 이사가 이석화 청양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았고 윤일묵 이사는 노종대 충남테니스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전병순 이사는 청양테니스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대회 부문별 입상결과 여성부의 개나리부는 이성희·위양엽 조, 국화부의 김선영·최영미조 가 우승을 했다. 또 통합 신인부는 임승찬·양수영조, 통합 오픈부는 김성철·최선식 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윤병석 대회추진위원장은 “청양고추 구기자배 테니스대회는 회가 거듭할수록 참여인원도 증가하고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내년에는 테니스장 비 가림 시설 등을 정비해 보다 더 편안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선수들에게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청양고추 구기자축제에도 꼭 방문해 좋은 농·특산물 많이 구입하고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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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끝이 어디 있나요?청양군(군수 이석화)이 4일부터 15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순차 개강에 들어갔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음악, 직업능력, 교양, 요리·공예 5개 분야로 건강을 위한 필라테스&요가부터 창업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대비반, 제과만들기, 꽃꽂이 등 취미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특히 실버요리교실은 60세 이상 성인이 집에서 가족이나 손님에게 손쉽게 만들어 대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앞으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은 14주 동안 일과 시간 이후 자기계발을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분야 전문 강사를 통해 알찬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청양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교육·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평생학습 시대를 선도하고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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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양근석 화성면장 취임청양군 제34대 양근석 화성면장이 주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정 목표인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양근석 화성면장은 지난 1일 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이기성 군 의회 의장과 각 마을 이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서 양근석 면장은 “화성면은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에서 면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화성면은 채제공 선생, 송요찬 장군, 천주교성지 줄무덤 등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충남 정신문화의 기반이 되는 지역으로, 면민과 공직자를 중심으로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정 목표인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선도하는 화성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양 면장은 이날 취임식 이후에는 관내 주요 기관과 단체 등을 방문해 면정 발전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