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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존중과 배려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충남도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직장 내 성희롱·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로 성차별 문화를 개선하고 밝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윤이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김윤이 강사는 ‘성희롱·성매매!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를 주제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성매매 등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도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동료 상호 간 존중과 배려로 성평등한 직장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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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대전보훈병원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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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면천면사무소 신청사 시대 열렸다당진시는 7일 면천면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신청사는 지난 2015년 2월 성토공사를 시작으로 총 49억여 원을 투입해 면천면 성상리 94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5,619㎡, 연면적 966.48㎡ 규모로 건립공사에 돌입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신청사에는 면사무소 외에도 주민자치센터와 농업인상담소, 중대본부, 다목적실, 행정업무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열린 청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청사는 건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일부를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사용토록 해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달성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기존 면천면청사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면천읍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철거가 결정됐으며, 철거 후 이 자리에는 면천읍성의 옛 동헌이 복원될 예정이다. 이강학 면천면장은 “면사무소 청사의 주인은 바로 면천면민이다. 특히 면천면 신청사는 면천면 개칭 10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주민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설치된 만큼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주민의 자치역량 강화와 면민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개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면천면청사 개청에 앞서 지난 2014년 12월에는 우강면 신청사가 건립된 바 있으며 당진3동과 송악읍, 정미면 청사 신축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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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물 부족, 범국가적 차원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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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글로벌 新한국인 선정이석화 청양군수가 올해의 글로벌 신한국인으로 선정됐다.이 군수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뉴스 주관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은 기관·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경영혁신, 지역경제, 브랜드 전략 등에 관한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민선5기와 6기 청양군을 이끌고 있는 이석화 군수는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군정 최고의 과제로 삼고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장학기금 조성, 스포츠 마케팅, 맞춤형 귀농지원책, 출산장려, 관광자원개발 및 인프라 구축, 친환경 고품질 농업육성 등 인구를 늘리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아 붓고 있다.특히 인구 3만명이 무너질 위기에서 각종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지난 2013년을 기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시키고 있다.이석화 군수는 인구증가와 함께 군정 2대축인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신기술 실용화 촉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리더 육성, 경쟁력 강화, 생산기반 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 창출의 6대 전략과제를 추진,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를 가속화하고 있다.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5년 기준 농가 평균소득 3980만원을 기록 충남도내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이 군수는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2011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5년만인 지난 해 1월 장학기금 200억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모아진 장학기금은 지난 6년 동안 1119명의 학생들에게 12억6200만원의 장학금으로 돌아갔으며, 명문고 육성 지원 등 18개 분야 교육환경개선사업에도 89억78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외부유출을 막고 외지 학생을 유입해 청양을 일류 교육 복지 1번지로 만들어 가고 있다.이 군수는 “2020년까지 인구 3만5000명, 농가 소득 5000만원, 억대 농가 500호 육성이라는 대망의 2020 프로젝트 달성만을 남겨 놓고 있다”면서 “군민과 출향인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성원해 주시는 힘으로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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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개최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군의원과 위촉 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발전적인 의회 운영 방안 △예산군민을 위한 신규 조례에 대한 의견 △건전한 결산검사의 방향 등에 대해 협의하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권국상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한 고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전문적인 의견이 의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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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 획기적 지역발전 위한 전략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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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김진권 태안군의원, ‘2017 글로벌 신 한국인 대상’ 수상태안군의회 이용희 의장과 김진권 의원은7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의정 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은 각 부문에서 올바른 이념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대한민국 국가발전은 물론 인류사회를 위한 상생의 휴머니즘을 고취한 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공정한 평가를 하여 전국적으로 각계각층의 인물 60여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용희 의장과 김진권 의원은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라 생각하고 기대해 부흥하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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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한글’소재 공공건축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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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학교비정규직 임금교섭 상견례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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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건조 환경에선 고추 웃거름을 줄여야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고추 재배의 가뭄대책으로 웃거름 시비량을 줄여서 생육저해를 완화하고, 칼슘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제를 엽면시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추는 초기 가뭄 상태가 지속되면 꽃과 과실이 떨어져 수량이 10~50% 감소된다. 또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석회 등 양분 흡수가 저해되어 칼슘이 결핍된 불량 고추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건조한 환경에서는 따로 수분 공급을 해주거나 고추 웃거름 주는 양을 약 80% 수준으로 줄여 생육저해를 줄이고 양분 흡수를 촉진시켜줘야 한다. 토양이 건조할 때 흡수가 적어지는 칼슘 등은 잎에 직접 시비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고온건조한 환경에서는 흰가루병, 진딧물 등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으므로 세심히 관찰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주정일 고추생강팀장은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수분이용 효율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고, 이와 함께 농가에서는 합리적인 물 이용기술을 실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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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민문화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야마구치시 방문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시민문화교류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구치 시(山口市)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야마구치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지 24년이 됐으며, 매년 시민교류방문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왔으며,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탐방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시민문화교류 연수단은 야마구치시의 대표 축제인 반딧불이 축제를 참관하고 관광명소를 견학하는 등 일본 전통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집 시민문화교류 연수단장은 “야마구치시의 성대한 환영에 감사드리고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친화되어 미래발전의 동반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마구치 시민교류단은 오는 9월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시를 방문 할 예정이어서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상호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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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장미터널, 꽃의 여왕 ‘장미’와 화려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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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 관절염, ‘수중운동’으로 해결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주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은 신체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 운동교실’은 10월 말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50세 이상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주2회 운영 중에 있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해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재미도 있어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기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회원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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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황명선 논산시장황명선 논산시장은 8일 오전 10시 논산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되는 2017 논산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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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성결교회,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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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방치 폐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부여군(군수 이용우)는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장기간 방치된 폐슬레이트를 7월말까지 처리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한 건축자재로 노후화된 슬레이트에서 비산되는 석면을 흡입할 경우 석면 폐증, 폐압, 악성중피종 등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일제조사를 통해 하천제방과 야산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슬레이트를 약327톤을 확인한바 있다. 이에 따라 이전 조사된 수량에 따라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읍면에 각각 재배정하여 신속하게 처리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치 폐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주민의 건강보호는 물론 환경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태풍과 장마가 오기 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처리하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주택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에 150동을 선정, 5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체적으로 슬레이트를 해체, 처리하고 있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주택인 경우 가구당 최대 336만원, 주택 외 창고 등은 400만원까지 지원하고, 지원범위는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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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의료원에 63번 신규노선 개설천안시가 신규노선으로 개설한 63번 버스가 천안의료원을 이용하는 고령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천안의료원의 주요 고객층인 60~70대 이상의 노년층 환자들은 천안의료원 근방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비탈진 길을 올라야만 의료원에 도착할 수 있어 힘들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천안시는 신방통정지구를 시작으로 쌍용동, 천안고등학교, 천안역, 중앙시장 등 천안 주요지역을 돌아 천안의료원 안으로 버스가 진입해 승하차가 이루어지는 63번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63번 버스는 천안의료원을 찾는 많은 고령 환자들이 이용하며 교통 편의성과 의료원의 접근성을 높여 많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실제 천안의료원 정형외과를 자주 방문하고 있는 이모씨(75세, 쌍용동)는 “구불구불한 길을 걸어서 올라오다보면 다리에 힘이 풀리곤 해 중간에 한번 쉬면서 올라왔는데 병원입구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생겨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천안의료원장은 “천안의료원이 뛰어난 시설을 갖춤에도 외곽지역에 위치해 환자들이 불편해 했는데 이번 버스노선의 개설로 횡단보도와 차로를 건너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줄어 이제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안심된다”고 전했다. 김남걸 교통과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실정에 맞추어 늘어나는 노령인구의 교통편의에 대한 지속적인 여러 제안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교통이용에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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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우 부여군수이용우 부여군수는 8일 오후2시 송국리선사자료센터에서 열리는 송국리유적 세계유산등재추진 학술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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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천안 경기 성료천안시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15일 동안 열린 FIFA U-20월드컵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천안시가 개최도시로 확정 됐을 때 ‘월드컵 경기장도 축구전용구장도 없는 천안에서 월드컵을?’ 등의 우려와 걱정스러운 시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모든 경기가 종료되고 FIFA와 조직위로부터 훌륭하게 대회를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가 있던 날은 6일로 총 9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은 공식 관중 수는 6만5814명으로 1일 평균 1만969명이다. 6개 도시 중 조별리그에 대한민국 경기가 있던 전주와 수원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흥행률을 보였다. 지난 3월 15일 조 추첨 결과 조별리그에 대한민국 경기가 없음과 프랑스를 제외한 다소 약체로 평가되는 나라들이 배정돼 흥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는 것을 비춰봤을 때 고무적인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의 쾌거를 이룬 베트남 국민들은 천안종합운동장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였으며,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랑스는 뛰어난 실력으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개 티켓으로 2경기가 모두 관람이 가능했던 조별리그 1일 평균 관중수는 1만1726명으로 대한민국 조별 경기를 제외한 가장 많은 평균 관중수를 기록했고 일자별 공식 관중수는 △5월 22일 9922명 △5월 25일 1만746명 △5월 27일 1만4511명이다. 5월 30일 16강전은 대한민국의 천안 경기가 확정되는 당일 모든 표가 매진돼, 대회 기간 3번째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당일 천안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의 함성은 천안을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드는 감동의 순간이었다. 비록 쓰라린 패배의 순간을 맞보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끝까지 남아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던 관중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날 공식 관중수는 2만1361명을 기록했다. 6월 1일 펼쳐진 16강전은 유럽의 전통적인 강호이자 라이벌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대결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렸던 만큼 뛰어난 수준의 축구를 관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의 탈락으로 주춤해진 월드컵의 분위기로 인해 흥행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332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월드컵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망의 마지막 천안 경기 일정이었던 6월 5일 8강전은 멕시코와 잉글랜드의 대결로 5953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천안에서 펼쳐진 지구촌의 마지막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겼다. 선수들의 빠른 움직임처럼 대회 일정 또한 숨가쁘게 지나가고, 15일간 이어진 천안에서의 대축제는 이제 막을 내렸다. 개최도시로 확정이 된 후, 천안시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월드컵 전담부서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했다. FIFA와 조직위는 천안의 인프라와 시설적인 면에 대해 호평을 했고, 대회가 시작되자 모든 시민이 중심이 돼 축제를 즐겼고,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천안을 찾아와 그 축제의 순간을 함께 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FIFA U-20월드컵을 통해 함께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깨닫을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대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열정을 쏟아 부었던 멋진 관중들과 천안시민의 위대함에 감명받는 행복한 나날들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6월 8일 전주와 대전에서의 4강전과 11일 수원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