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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2편 교육부 장관상 수상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6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2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세종시 관내 학부모회 및 학교에서 제출한 36편을 자체 심사하여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총 10편을 선정했다. 이 중 교육참여, 학부모교육, 교육기부, 가정-학교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각 1편씩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 결과 교육참여 분야에서는 온빛초등학교학부모회(이하 온빛초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분야에서는 나래초등학교(이하 나래초)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온빛초학부모회는 신설학교 2년차로 전국에서 모여든 학부모들의 이질적 문화 갈등을 극복하고자 ▲‘온빛뜨락’소식지 발간 ▲학부모 동아리활동 ▲온빛 모꼬지 행사 ▲온빛 아버지회 ▲교육기부 등을 운영해온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른 학부모 만족도가 81.5%에 달했다. 나래초는 ‘꿈★나래 공동체 버킷리스트, 학부모교육’이란 주제로 ▲배움을 키우는 교육 ▲나눔을 펼치는 교육 ▲소통으로 행복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학부모-학생-학교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한편, 교육부에서 선정된 온빛초학부모회와 나래초는 오는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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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2016년 치안종합성과평가 도내 3위 달성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매년 도내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치안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평가 요소별로 성과과제 6위, 치안만족도 4위, 고객만족정책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안만족도 중 치안고객만족도 1위, 성과과제 중 홍보활동 종합평가가 1위를 차지, 2015년 4위에 이어 올 해 도내 3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6년 홍성경찰서는 지역특성 및 수요자를 반영한 가정 지킴이 ‘가가호호 수호천사’ 등의 맞춤형 4대 사회악 근절활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비명감지 시스템’ 설치,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제고를 위한 ‘CCTV 화상순찰선 지정’ 등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했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눈높이 교통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으로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도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윤교 서장은 “유관기관과 주민, 사회단체 등의 협조와 성원이 없었더라면 현재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홍성의 치안환경에 선제적 대응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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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道 공공디자인 업무 우수기관 선정▲대흥면 동서리 일원 의좋은 형제 마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사업 완료 모습예산군이 ‘2016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충청남도 공공디자인 평가는 공공디자인 관련 업무 추진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과 간판개선시범사업 및 불법 유동광고물의 정비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2년 연속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예산읍 도시미관 개선 중장기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공공디자인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또한 올해 낙후된 예산읍 골목길(예산시장)을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적용해 골목길 경관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아울러 휴일에 집중되는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기 위해 충남옥외광고협회 예산군지부와 협약해 불법유동광고물 감축을 위한 정비체계를 마련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외광고 및 공공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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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보건소 군민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군민들이 독감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예산군 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 실천으로 행복한 예산 구현’을 목표로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보건소는 올해 성과로 ▲업무혁신을 통한 보건의료분야 기관표창 6개 부분 수상 ▲국가시책보다 앞서간 ‘예방접종’ 사업 추진 ▲‘아이낳기, 아이키우기 좋은 예산’ 사업 추진 ▲자살률 감소로 인한 ‘군민 행복지수 UP’ ▲‘보건소 이전신축 공사’ 준비 완료 등을 꼽았다.특히 보건의료분야 충남도 우수기관 수상은 결핵 관리, 건강생활실천,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 자살예방사업 등 6개의 분야로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올해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은 전립선 무료진료와 독거남 어르신 건강요리 교실로 보건소는 55세 이상 남성 및 배뇨장애가 있는 어르신 1156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립선을 진료했으며 독거남 어르신 건강요리 교실을 6개소 보건진료소에서 처음 실시해 요리는 물론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소의 새로운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보건소는 2015년도부터 군 자체적으로 무료 시행된 어린이 독감 접종 대상 중 6개월~11개월 영아 무료접종이 올해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영유아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부분별(62~64세 어르신, 12~59개월 어린이, 다둥이 가정 등) 자체 무료예방접종으로 비용절감 효과 창출과 독감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 난임 부부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전 출산 가정으로 확대 지원, 다자녀 고등학생 수업료 지원, 대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인구교육을 통한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 등에 노력하고 있다.아울러 생명 사랑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자살위험 대상자 멘토, 멘티 사업 ▲권역별 생명사랑 행복마을 조성 ▲집중관리대상 우울증 선별검사 및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추진한 결과 자살자 수가 2014년도 39명, 2015년 30명에서 2016년 10월 기준 21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등 자살자 제로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밖에 군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서비스와 편의 제공을 위해 총 사업비 99억여 원을 투입 장애인과 정신, 치매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시설을 갖춘 건축면적 4254.3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보건소를 신축·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특히 내년에도 감염병 없는 청정예산을 만들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독거남 어르신 건강요리교실에 전문인력을 보강해 토탈케어서비스(건강검진, 에방접종, 치매·우울검사, 만성질환 관리)를 더욱 활성화 시킬 방침이며 그동안 부지 확보가 어려워 미뤄졌던 장복보건진료소 신축사업에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 연면적 149㎡ 규모로 신축·이전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과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군민 행복지수가 업(up)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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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에 한발짝 더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과의 주요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황선봉 군수, 조동규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관계자들과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청 강일권 건설정책과장 및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장들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덕산온천은 아름다운 예당호와 수덕사, 황새공원 등과 함께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 예산 글로벌 스파빌리지 조성사업과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등을 통해 전국적인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앞으로 서산 대산항 개항으로 중국인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관광지다.이날 참석자들은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에 대한 제한요소와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했으며 문화관광 및 체험 요소등과 같은 공공기반 시설과 기본적인 경관요소 부족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이에 군은 해결방안으로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유지 중심의 공공개발 ▲개발수요 등을 반영한 관광개발계획 수립 ▲관광지의 성장관리지역 지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군 관계자는 “덕산온천은 성장잠재력이 무궁하나 토지이용 및 여러 가지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덕산온천이 전국적으로 각광받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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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제비전 14대 과제 추려 집중투자충남도는 20일 경제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수소경제사회 기반 구축 등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내년 행정력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경제비전위원회 위원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분과별 추진 상황을 정리하고, 내년 경제비전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도는 ‘경제비전 실행 보완 및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경제비전 재구조화 방안을 발표했다.재구조화 방안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100대 추진과제를 98개로 정리하고, 이 중 정책 상징성이나 미래 선도성이 큰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 과제로, 나머지는 담당 부서 자체 관리 과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고 있다.중점 추진 14개 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창의적 인재에 좋은 일자리’는 △청년 종합대책 △동일노동 동일임금 가치 확산 △문화산업 창의인재 양성 및 지원 등 3개 과제를 담고 있다.‘차세대 성장 산업과 혁신 생태계’는 △수소경제사회 기반 구축 △디자인 중심의 생활경공업 육성 △바이오 건강 노화 산업 육성 등을, ‘깨끗하고 품격 높은 생활공간’ 분야는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개발 △공공디자인 관리정책 모델 개발 △가로림만 권역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와 함께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분야는 △사회적경제 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사회 파견 혁신활동가 육성 등을, ‘환황해 경제권의 중심 거점’은 △아산만권 아시아 투자 산업 지역 조성 △환황해권 중국 관광객 유치 전략 △중소기업 아시아 시장개척 지원 등이 중점 과제다.이날 회의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최근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 상황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 지속 우려를 나타내며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정책 우위 확보가 필요하며, 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정주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제비전 2030을 토대로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도는 내년 경제비전위원회 5개 분과를 2개로 통합, 실행 및 점검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도는 앞선 지난 19일 제3차 실·과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개발’ 등 6개 과제를 집중 토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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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남면, 연말연시 이어지는 사랑의 기부청양군 청남면(황희선 면장)은 20일 대흥리 김수창(68·대흥정미소 대표)씨가 기탁한 쌀 400㎏으로 마련한 흰떡과 박경순(61·내직1리장)씨가 기탁한 100만원으로 과일을 구입, 면내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했다.김수창씨와 박경순 이장은 매년 쌀이나 현금을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황희선 청남면장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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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署,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홍성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51일간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홍성경찰서 수사과는 전담반을 편성해 연말연시 강력범죄 특별단속과 병행, 추진해 안전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주민치안에 직결되는 동네조폭, 주취폭력이며, 더불어 강력범죄인 강·절도 예방 및 단속도 병행하여 범죄 빈발지역, 취약지에도 형사력을 증가시킨다. 또 범죄 피해자에 대해서도 신변보호제도 등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보복범죄 방지에도 적극적인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각종 치안불안을 야기하는 폭력배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해 동네조폭 등 폭력배에 대해서 엄정 처벌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설명절에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형사력을 집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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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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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홍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고 안전성 홍보를 위한 닭고기 소비 촉진행사를 20일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7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AI로 인하여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탕 시식을 했다.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 감염사례는 단 한건도 없으며 일반 군민들은 야생조류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또한, 감염된 축산물이 유통되는 일은 없으며, 설사 감염이 되었더라도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도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돼 열을 가해 조리를 하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어 닭고기, 계란을 먹어도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다.김영만 축산과장은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 지역 농장의 닭과 계란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매몰,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안전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류 사육 농가를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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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맵시’로 체온 올리고 온실가스는 줄이고충남도가 20일 홍성청소년수련관에서 홍성군,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홍성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홍주고 3학년 270명 대상으로 기후변화교육과 연계한 ‘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체험행사로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기후변화교육 △온맵시 동영상 시청 △기후변화 OX 퀴즈 △온맵시왕 선발 △자전거 발전기△온맵시참여 포토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에 참여했다.특히 ‘내가 최고 온맵시 왕!’ 선발에서는 즉석에서 온맵시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 몇 명을 무대로 데려와 온맵시 토크와 패션쇼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온맵시 왕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온맵시에 대한 꾸준한 실천을 위한 감사 홍보물품으로 쿠폰 교환권이 제공됐다.이외에도 이번 교육체험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서약 서명과 함께 홍보물품(수면양말)과 저탄소생활실천 리플렛이 제공됐다.도 관계자는 “온맵시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실천 활동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구성했다”라며 “이번 실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습관처럼 자리 잡아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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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정책 자문 요청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은 20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 관련 정책 자문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학교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특히 토론 결과로 도출되는 현실적인 대안마련을 위해 집행부 담당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등 발전적이고 양질의 회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자문위원들은 ▲학교 현장 상담 인력 충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적 예방활동 전개 ▲피해 학생에 대한 사후 치료 지원 ▲아동학대 신고체계 확립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교육분과 위원들은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부모에 대한 접근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또한 “교육당국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자문을 받은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한 소중한 의견은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많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 분야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님들의 고견을 교육현장에 적용해 현실에 와 닿는 교육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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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내포 악취 폐업 보상 도가 적극 나서라”충남도청 이전 지역인 홍성군 홍북면 일원 축산단지 등의 이전과 관련된 폐업보상 문제를 놓고 충남도와 홍성군의회가 날카롭게 대립했다. 홍북면 축산단지에서 발생한 악취로 아파트 입주 예정지역인 신경리 일대에 주민 유입을 가로 막는 주요요인으로 지적되며 내포신도시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악취는 정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유치에 최대 걸림돌로 내포지역 이전을 희망했던 기업들이 이전을 외면하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충남도와 홍성군은 이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조농산을 위시한 축산단지의 입주 업체와 축산인들의 폐업을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사조농산이 처음으로 폐업키로 결정을 내리고 농장을 폐쇄키로 했지만 폐업에 따른 비용의 부담 문제로 충남도와 홍성군 사이에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 이 문제로 인해 이상근 홍성군의회 내포신도시 악취 저감 및 해소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20일 충남도 기자실을 방문,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취문제 해결 없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는 없다”며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충남 발전의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조농산 축사 이전 및 폐업 보상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피력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내포신도시 축산악취로 인해 인간의 생존권과 행복추구권 등 국민의 기본권마저 훼손되는 현실에서 사안의 중요성을 볼 때 사조농산 축사 이전 및 폐업 보상이 충남도의 현안 가운데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돼 기업유치와 이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도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축산악취로 인한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기업들이 등을 돌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축사 이전 및 폐업 지원은 환경법에 의한 악취 허용기준 초과 등 법적 문제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 수립권자이며 원인제공자인 충남도가 적극 나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두천시가 택지개발에 따른 신시가지를 조성하면서 양주시 축산농가의 악취문제로 두 지자체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경기도의 책임 있는 행정 조정으로 축사 이전 및 폐업 보상비를 경기도에서 70% 부담하고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각각 15%씩 부담해 수년간 계속된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한 사례를 충남도에서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권주자로 불리는 안희정 지사는 대권을 바라보기 이전에 충남도지사로서 도백의 능력을 내포신도시 주민 앞에 보여 달라”고 주문하고 “그동안 충남도는 대학, 종합병원이나 기업형 대형 마트 하나 유치하지 못했다. 축산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내포신도시를 위해 안 지사가 전면에 나서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날 송년기자회견에서 "(이전비용을) 도에서 50%부담하겠다고 제안했지만 홍성군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70%는 홍성군의 무리한 요구"라며 "원칙적으로 홍성군 관할이기 때문에 홍성군에서 해결해야 하고 도가 비용을 부담하는 나쁜 선례를 남겨선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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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환황해권 중심도시, 해뜨는 서산 전기 마련한 해"▲ 이완섭 서산시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2016년 시정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였다.”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송년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1천여 공직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화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고 소회 했다.그 중 가장 큰 성과를 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의 최종 사업대상지 선정,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선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 등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으로 꼽았다.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으로 서산시가 환황해권 국제물류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서산 발전의 대동맥이자 원동력인 서산 대산항의 괄목한만한 발전도 시가 거둔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말했다.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달 14일 기준으로 10만6,335TEU를 기록하고 있어 연말까지 올해 목표치인 11만TEU 초과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충청권 최초로 내년 상반기 중국 영성시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게 돼 서산 대산항이 명실공히 여객과 물류가 공존하는 국제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그 결과 목표대비 210%인 42개 기업의 유치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서산오토밸리 등의 본격 가동으로 고용확대, 인구증가,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조성해 6차산업의 발전 핵심동력을 확보하고 미국 동·서부 농특산물 판촉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으며 송아지 생산기지의 준공으로 전국 최고의 혈통한우를 공급하게 된 점도 농·축·수산분야에서 거둔 성과로 꼽았다.서산의 생강한과, 달래, 명가조청, 국화축제 등의 품질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종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서산시 보건소를 신축 이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전유공자에게는 전국 지자체 중 최고액인 20만원을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수석동과 해미면에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복지강화에도 힘썼다고 밝혔다.여기에 도시안전통합센터와 24시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수행할 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힘썼다고 말했다.지난 10월 개최된 제15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에 20여만명이 방문해 60여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유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과 ‘피너클 어워드신규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 을 받은 것은 서산시를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 성과라 밝혔다.이 시장은 “올 한해 17만 5천여 서산시민이 합심해 염원하고 노력한 결과 미래 서산의 틀을 다질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며 “2017년은 환황해권의 중핵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다가올 것” 이라고 말했다.그러기 위해서 이 시장은 서산의 백년 미래를 열어갈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차질 없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서산-대전간 고속도로 건설과 서산 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 내년 상반기 서산-용안항로 국제여객선 취항식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성일종 국회의원 등에 의해 발의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이 조속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인, 여수시 등과 대응체계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모두가 화합해 목표를 이뤄 나가는데 최선을 다한다’ 는 일화관중(一和貫中)의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시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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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입지 미래 발전’ 밑그림 나왔다충남도 내 산업입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도는 20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산업단지 수급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산업입지 중장기 발전 계획은 저성장 시대 도래와 주력산업 쇠퇴, 유치 기업 감소, 세계 불황 및 신흥국의 도전 등 충남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마련 중이다.전환기 경제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산업입지 수급계획 필요성이 부각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력 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을 담을 최적의 입지환경 조성, 난개발 방지, 산업 및 정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올바른 산업입지 수급계획과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최종보고회에서 충남연구원 연구진은 충청남도 산업단지 수급 및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으로 ‘지역 특성화와 주민 상생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충남 신성장의 기반(산업입지) 구축’을 제시했다.목표는 ‘5대 벨트 10대 클러스터 구축과 개별입지 30% 유도를 통한 산업단지 총생산 160조 원 달성(수출 66조)’으로 잡았다.3대 정책 방향은 △효율적인 입지계획(5대 벨트 10대 클러스터 구축) △체계적인 관리 계획(개별 입지의 30% 유도) △산업단지 활성화 계획(산업 생산 160조 원) 등이다.9대 전략으로는 △산업입지 특성화 △계획입지 유도 △인프라 개선 △미분양 관리 △산업단지 재생 △상생산단 관리 △기업유치 △서비스 산업 연계 △상생협력 방안 등이 도출됐다.도는 조만간 산업입지정첵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중장기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시·군별, 산업별 입지 특성에 맞는 특화 산업단지 공급, 투자 유망 산업과 미래 지향적 산업을 위해 새로운 산업벨트 및 육성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공급과 새로운 산업입지 공간계획 마련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수립을 추진 중인 이번 중장기 계획은 향후 10년 동안 도내 산업입지 수급 계획과 2030년까지의 산업입지 발전 계획을 담게 된다”며 “이 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 산업에 대응한 균형적 산업입지 공급은 물론, 문화·관광·서비스 산업과의 융·복합 관리가 가능하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개정한 ‘산업입지 수급 계획 수립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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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부종합복지관 건립 본격 첫삽▲ 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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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치 기능 강화로 지역공동체 형성기여보령시는 20일 오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기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식전행사로 청라면 난타 팀과 대천1동 플루트 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개회식에 이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의 주민자치 필요성 및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전상직 회장은 특강에서“마을공동체야 말로 함께 일과 놀이, 배움이라는 주민의 이타성을 담아 숙성시켜 그릇을 만드는 것이자, 주민자치 사업의 본질이다”라고 할것이다며, “동기형성과 실행지원으로 역량을 강화해 복지, 경제, 사회, 문화, 경관, 안전까지 스스로 주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활동을 수행하며 주민의 욕구와 기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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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빚’ 3943억→943억으로 대폭 감소충남도의 실질채무가 연내 1000억 원 미만인 943억으로 대폭 줄어든다.충남도는 20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김용찬 기획조정실장이 나서 향후 채무상환 등 빚을 줄이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 연말까지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마련한 재원과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이익잉여금을 활용, 총 3000억 원의 빚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동안 도의행정자치부 기준 채무는 2010년 9505억 원, 2011년 9502억 원, 2012년 9452억 원, 2013년 8964억 원, 2014년 8631억 원, 지난해 8795억 원으로 감소세를 거듭해 왔다.채무에서 융자금 회수 시 상환 가능한 지역개발기금 채권 발행액(명목상 채무)을 뺀 실질채무는 2010년 3943억 원, 2011년 3881억 원, 2012년 3741억 원, 2013년 3557억 원, 2014년 3021억 원, 지난해 2699억 원, 올 10월 말 실질채무액은 2419억 원으로 낮아졌다.도는 특히 2016년 제2회 추경을 통해 지역개발기금 이익잉여금 1705억 원 중 1432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시키고, 추가 세출 구조조정 절감액을 더해 모두 1499억 원(원금 1476억 원)의 실질채무를 덜기로 했다.도는 시·군 융자금 수요 감소로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의 유휴자금이 증가하고 있고, 저금리 상황에 적합한 이익잉여금 활용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회계법인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특별회계 운영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이익잉여금 일부를 활용키로 한 것이다.이익잉여금 전출에 이은 채무 상환이 모두 마무리 되면, 도의 실질채무는 올해 말 943억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내년에는 이와 함께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277억 원을 추가로 상환, 실질채무는 666억 원으로 급감하며 지방재정 건전성 및 채무관리 안정화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총 채무 또한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확대로 채권 발행액이 감소하며 2021년 4748억 원으로 줄고, 한시적 채권 매입 면제에 따라 매년 14만 명의 주민이 45억 원의 부담을 더는 효과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국가 채무가 2010년 392.2조에서 2017년 682.7조로 240.5조, 61.3% 증가하는 반면, 충남도의 실질채무는 3943억 원에서 666억 원으로 83.1%가 줄게 된다”며 “이는 빚을 줄이기 위해 충남도가 얼마나 알뜰하고 살뜰하게 재정을 운영해 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또 “이번 채무 상환은 특히 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조성, 전국체전 개최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소방직공무원 1862명의 민선4기 3년 간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356억 원 전액 지급과 올 상반기 학교용지부담금 미부담금 374억 원 전액 전출, 중부물류센터 국고반환금 228억 원 상환 등 그동안 이어오던 부채성 의무부담금 958억 원을 해소하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정 지출 효율성 제고와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투자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충남 경제 발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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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절기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를 맞이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각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로공사 △전기시설 △소방시설 △구조물 시공실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등 사업현장 및 시설물 12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험요소가 있는 안전시설물은 보강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이후에도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및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며,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도로제설, 교통 대책추진 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저소득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 강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민간자원 연계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노박래 군수는 “철저한 사전 안점점검 실시로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또한 “국가적 혼란상황이지만 공무원들 모두가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공무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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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로 수학여행 어때요?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의 자연환경·문화관광 분야 해설사와 체험마을 사무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만든 관광코스에 대하여 토론과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트랜드를 분석하여 ‘생태와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소규모 수학여행 상품을 설계해 머무는 생태관광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먼저, 문화관광 분야의 시티투어와 생태관광 분야의 생태학습여행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서천여고 김준연 교사의 수학여행 상품 설계시 고려사항에 대한 사례발표이 이어 상품설계 등 분임 토의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문제점에 대한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서천군의 차별화된 ‘생태 테마’와 연계한 매력적인 홍보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로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와 부여군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등의 현장을 답사하여 그동안 중·고등학교 대상 수학여행지로서 서천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됐다.또,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던 당일 프로그램 운영시 제기된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관광시설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음식점의 청결 위생과 편익제공에 필요한 관광정보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해설사들의 역할 등을 서로 개진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워크샵을 기회로 최근 교육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안전한 소규모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우리군 관광자원의 강점을 살린 테마형 수학여행 관광코스를 만들어 낸다면 관광분야의 광역적 협력으로 상호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