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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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US오픈 앞두고 컨디션 상승세[굿뉴스365] 한국 테니스 유망주에서 간판으로 떠오른 권순우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 오픈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애틀란타 오픈과 맥시코 오픈 등 최근 3주 동안 권순우는 ATP투어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오른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로저스컵 예선 2회전에서 세계랭킹 65위 존 밀먼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비록 6일 치러진 본선 1회전에서 일리야 이바시카에 아쉽게 패했지만 개인 사상 처음으로 ATP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본선 무대를 밟으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ATP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는 4대 메이저 대회 다음 등급의 대회로, 앞서 치른 애틀란타 오픈이나 맥시코 오픈과는 차원이 다른 무대다. 과거 슈퍼 9 시리즈로 불린 마스터스 1000 시리즈는 1년에 겨우 9차례 대회만 열리며 총상금 규모도 245만 달러 이상이다. 올해 3월 열린 요코하마 케이오 챌린저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에서도 정상에 오른데 이어 7월에는 4대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온 권순우는 올해 꾸준히 개인 세계랭킹 커리어 하이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며 어느새 97위까지 뛰어 올랐다. 한국인 선수가 남자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한 건 이형택과 정현에 이어 권순우가 세 번째다. 빠른 발과 다양한 스트로크 샷 구사가 강점인 권순우가 올해 계속해서 이어온 상승세에 힘입어 이달 26일 개막하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마지막 시리즈인 US오픈에서 사상 첫 메이저 대회 본선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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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굿뉴스365]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무더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미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 지원반으로 구성된 합동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폭염 특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합동TF팀은 폭염과 관련한 종합대책 추진과 취약계층관리, 국민행동요령 홍보, 온열질환자 감시 등 다양한 역할과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시는 당진소방서 119 폭염구급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폭염 발생 시 긴급재난문자 발송키로 하는 등 폭염에 대응한 현장 대응능력과 신속한 전파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을회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당진지역에 총177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건강보건전문인력과 노인돌보미 등 797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와 함께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합덕읍의 경우 지난 달 말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100가정을 순회하며 얼음 생수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사례관리 상담을 병행하는 한여름 건강하게 보내기 생활안전 점검을 이달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 26곳에는 쿨루프 조성사업도 마무리 했다. 쿨루프는 태양열과 빛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건물옥상에 칠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물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건물의 실내온도를 2~3℃가량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량을 평균 20% 절감해 어르신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과도한 냉방사용 억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보호구역과 터미널,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그늘막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버스정류장 1곳에는 시원한 물안개가 자동으로 분사되는 쿨링포그도 설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폭염에 대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맞춤형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예방 시설장비와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했으며,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 요령 집중 지도에도 나섰다. 시 관계자는 “폭염 발효 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가고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셔서 시민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폭염대책기간 동안 총력 대응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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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소담동복컴 문화창작실, 북카페 등에서 운영되며, 어린이와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여기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초등 저학년 대상인 영어 역할극 등의 강좌가 추가 운영한다.책놀이 프로그램은 6~7세반과 8~9세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3~4세반과 5세반으로 운영된다. 영어역할극과 파닉스로 시작하는 아동 기초영어 반은 초등 1, 2학년과 초등 3, 4학년 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영어반을 운영한다.신청 방법은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정경선 소담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만족감을 느끼도록 노력하는 소담동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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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기관·단체 온정의 손길 줄 잇는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연서면 내 각종 기관·단체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우선 지난 2일에는 203특공여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천일염 20㎏ 100포를 기증했다.연서면은 전달받은 천일염을 관내 김장김치 및 도시락봉사를 진행하는 바르게살기운동연서면위원회, 연서면적십자단위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보림사 등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전달받은 천일염을 사용해 김장김치와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11일에는 세종라이온스클럽이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 등 영양식을 대접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연서면은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하고 사랑꾸러미사업 모니터링과 지역맞춤형 나눔문화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연서면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모금전문가를 초빙해 ‘모금 잘 하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 이어서는 협의체 위원들과 연서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지역맞춤형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홍순제 연서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체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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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 산뜻해졌어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이 한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8일 재개관한다.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은 전의면민의 독서문화생활 제공과 정보공유의 목적으로 지난 2008년 9월 8일 전의면 복지회관 1층에서 개관한 후 현재까지 11년간 운영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공모에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신청,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월 21일 공사에 착수했다.이번 공사는 국비 70%를 지원받아 총 1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됐으며, 노후된 냉난방시설 조명시설 교체, 부족한 서가와 열람 책상을 확충해 등 한층 쾌적한 도서 열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의면에 쾌적한 독서환경 및 쾌적한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 간 상호 정보전달을 통해 지역 문화생활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총 1만 2,000권의 도서를 보유한 전의도래샘 작은도서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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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다함께 광복절, 그날의 의미 되새긴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경축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이외에도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경축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독립운동가 그라피티 전시를 비롯해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광복 74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이번 경축식 및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김동민 운영지원과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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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헤이룽장성 청소년 문화교류 폭 넓힌다[굿뉴스365] 중국 헤이룽장성 청소년들이 세종시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펼치며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청소년 20명이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2017년 6월 양 지방정부 간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세종시 학생 20명이 중국 헤이룽장성을 방문, 현지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졌다.올해는 헤이룽장성 청소년들이 세종을 방문, 행정수도 세종의 곳곳을 둘러보고, 어진중학교에서 열린 교류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이용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한중청소년 문화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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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규모’ 2020년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 나선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20억을 투입해 13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약 30억 규모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이번에 공모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산업, 사회,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창업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육성 등 맞춤형 일자리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지역 내 비영리기관·단체, 세종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공공연구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법인 등이며 사업 내용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컨소시엄도 가능하다.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2020년 세종특별자치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사전공고 양식을 내려 받아 서류를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접수되면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대상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다듬어 2020년 국비 공모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해 오는 13일 오후 2시 홍익대학교 아트홀에서 모집 설명회를 열고, 사업 계획서의 작성·신청 방법, 주요 사례 등을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일자리 사업 아이디어와 수행기관 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와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세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전 모집을 통해 시민이 직접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참신한 일자리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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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플랫폼택시 도입, 택시 효율성 높인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택시 승차율을 높이고 시민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해 플랫폼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시는 그동안 택시 증차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용역 수행 결과 증차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택시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택시 실태조사 및 총량산정을 위한 용역 결과 세종시 내 택시 총량을 80대를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됐으나,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끝에 현행대로 352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라 택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증차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우선 택시 운행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시가 신규도입을 추진하는 플랫폼 택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수요와 공급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로, 기존 단순 중개와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택시기사가 거부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플랫폼 택시가 도입되면 장거리 승객 위주로 운행하는 관행이 개선돼 택시 수요에 대한 응답성이 높아져 택시 서비스 수준 및 운행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교통소외지역 특성에 맞추어 읍면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도입, 마을택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택시 이용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버스노선의 경직성과 택시의 제한적인 수송능력을 보완해 사용자 수요에 따라 차량·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서비스다.시는 이러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과 동시에 급격한 인구 증가, 인구 대비 택시 수의 절대적 부족, 마을택시 등 공공형 택시 운행 실적 등 우리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택시 물량을 추가 확보할 것을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김태오 교통과장은 “택시 총량 증대를 위해서는 실태조사와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야 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단기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택시 운행을 효율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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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안전교육 추진[굿뉴스365]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자’라는 주제로 노동안전보건 교육을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와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당진지역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회 차 노동자의 건강권과 산업안전보건법 2회 차 산재보상의 권리와 실무 3회 차 노동자의 정신건강 4회 차 중대재해 대응과 작업중지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과 범위로 볼 때 향후 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으로서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수강할 수 있는 강좌인 만큼 신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중대사고 사업장의 현장사례를 통해 현실에서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상만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장은 “산업재해의 근본원인은 생산과정에서 비용의 문제로 인식하는 자본의 인식에서 비롯되는 만큼 현장의 문제로만 국한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환원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일반시민의 노동안전 감수성 향상이 보다 근본적인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노동 당진시위원회 박인기 대표는 “김용균법 제정과정에서 지역 명산감독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당진에서도 지역 명산감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고 나아가 각종 산재가 현장의 문제로만 국한되는 상황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