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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얕봤단 '큰코'

기사입력 2017.11.17 11:10
서산시 보건소, 겨울철 식중독 발생 주의 당부

서산시보건소는 겨울철 유행하는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으로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이 강해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에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와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는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손 씻기 생활화 ▲육류 및 해산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조리도구 및 조리장 주변 환경 청결관리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자역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한민 서산시 보건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식품취급업소뿐 아니라 개인의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며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 섭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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