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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도 지방세정 평가 ‘우수’

기사입력 2017.05.10 10:47
도 세입 징수율 1위 기록, 도비 보조금 5천만 원 획득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충청남도 주관‘2017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8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세외수입 징수실적△세입증대 관련 지원사항 등6개 분야27개 항목의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도내15개 시·군 간 선의의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자주재원 확충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태안군은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정 여건 속에서도 전 세무공무원이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영농교육장 및 다문화가정 등을 직접 찾아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왔다.

특히, ‘맞춤형 지방세 상담반’과‘마을세무사’, 1법인1담당 세무멘토링제‘등의 운영을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지방세정 활동에 돌입,지난해1,110억원을 징수하고 태안기업도시 내 지방세 감면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20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 속에,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2017년도 도세 징수율1위와 지방세 이월체납액 증감률2위를 기록하는 결실을 맺으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보조금5천만 원을 획득했다.

한상기 군수는“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력에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이 더해져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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