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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적십자 명예장'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16.11.23 15:01
TV를 통해 1,000원 후원 자막이 나와도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온 홍성군이 적십자상 명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군은 22일 오후 2시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을 맞아 열린 「2016년도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명예장(포장)’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홍성군이 적십자 회비 모금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적십자 활동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회비모금 부분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명예장을 수상 받았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수상한 것과 다름없으며, 앞으로도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의 구호활동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연차대회는 적십자 활동의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 1년간 적십자 사업에 발전에 기여한 봉사원, RCY 지도교사, 행정기관 등의 유공인사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포상, 장관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하는 자리이며,
금번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은 금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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