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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무상교육 안착 감사, 수업혁신으로 보답”[굿뉴스365]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수업혁신과 고교 교육력 제고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고교학점제 성공을 위한 ‘참학력공동교육과정’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듣는 제도로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 혁신학교 확대와 고교학점제 만반 준비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혁신학교는 올해 11개를 추가 지정하여 현재까지 83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학교 성과 확산을 위하여 292개를 혁신동행학교로 지정하였다. 또한, 고교학점제의 충남형 모델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강화를 위해 학교 간 연계, 지역 간 연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구축하고 142개 과목에 1,632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 3대 무상교육 도입 성과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두 번째 임기 첫해 성과로 ▲전국최초 무상교육 실시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든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대입상담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실 확대 설치 등을 꼽았다. 또한, 학교 일제잔재 청산 작업과 교권보호 콜센터 운영, 교원 배상책임 보험 도입 등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서 향후 3년간 충남교육 운영방안도 밝혔다. 김 교육감이 밝힌 주요내용은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와 직업계 고등학교 재구조화 ▲창의융합 교육 선도 ▲교과과정 친화경 학교 공간 만들기 ▲학교자치조례 제정 등이다. ◇ 일반고 교육력 제고와 직업계고 재구조화 김 교육감은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과개편을 통해 직업계고의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이 취임한 이후 지난 5년간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수업혁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한 충남교육청이 그 성과를 고등학교 교육력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계 고등학교는 대학과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충남 전체에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직업계 고등학교는 산업구조의 변화, 정부의 투자 전략, 지역 수요를 예측해 농·공·상업의 경계를 뛰어 넘는 학과개편을 추진하고 취업중심교육과정운영을 위해 11억을 추가로 투입한다. ◇ 창의 융합 교육 강화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대전에서 아산으로 이전하는 과학교육원과 9월 홍성에 개원하는 소프트웨어 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 교육을 강화한다. 과학교육원에 충남수학체험센터를 구축하여 체험중심 수학교육을 강화하고, 충남형 메이커교육을 위해 향후 5년간 60억을 투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체험센터를 통해 컴퓨팅사고를 기르기 위한 체험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 학생 친화형 학교 공간 만들기 충남교육청은 향후 3년간 1,176억을 투입하여 학교공간을 학생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학교공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교육과정에 맞는 학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당장 올해부터 30년 이상 된 학교는 전체를 재구조화하고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늘려 학생친화형 행복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교육감은 학교자치조례 제정, 학생참여예산제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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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복기왕, 혈세로 돈 잔치 무릎꿇고 용서구해야”[굿뉴스365] 자유한국당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아산시장 재임시절에 시민세금으로 비서진 옷을 선문했다는 의혹에 대해 18일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망연자실, 털썩 주저앉고 싶은 심정”이라며 “복기왕 비서관은 시민 앞에 겸허히 나와 코드 고액 강연과 비서진 옷값 세금 유용 의혹에 대해 고해성사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아산시장 시절인 2016년과 2017년 피복비 예산을 전용해, 비서실 직원들에게 2900만원 상당 의류를 선물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년 이전에도 타 용도 예산을 비서실 직원 의복 선물용으로 전용한 의혹이 있다고 한다. 시 관계자도 상당 부분 인정한 모양이다”며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했다. (본보 보도 "복기왕, 시민 혈세로 비서실 직원들 옷 선물"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15274) 이어 “‘민방위복’ ‘근무복’에 써야 할 피복비를 비서들 때 빼고 광내는 데 유용한 의혹까지 불거졌다”며 “좌편향 방송인에게 고액을 퍼준 것만으로는 성에 안 차는가”라고 성토했다. 또 “시민 세금이 본인 주머니 쌈짓돈 인가”라며 “입만 열면 ‘시민’ ‘공정’을 떠들어 대더니, 뒤로는 정말 내 식구만 챙겼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주민 혈세를 부당 전용해 가며, 측근들에게 호기를 부렸다면 이는 구악이자 적폐”라며 “시급히 감사원 감사청구까지 고려해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청이 최근 아산시청을 감사했다는데 그 결과 또한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정말 아산시민의 피와 땀을 본인의 정치적 실익을 위해 이용했다면, 추상같은 심판 벗어날 길 없다”고 압박했다. 한국당은 “복 비서관은 아우성인 서민 경제 패싱하며, 혈세로 돈 잔치한 잘못에 대해 무릎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차제에 국회에 훈수두며 정의로운 척 하기에 앞서, 본인의 빈약하고 부실한 공인의식부터 철저히 되짚어 보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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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예결위, 2018년 회계결산 및 예비비 지출 면밀히 심사[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영, 이하 예결위)는 18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결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아산시에서 제출한 2018 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 결산액은 1조 1,740억 6,035여만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9,205억 685여만원으로 2,535억 5,350여만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세계 잉여금 중 다음년도 이월액 1,544억 8,514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99억 8,229만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890억 8,607만원이다. 아울러 2018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은 175억 4896만 3천원으로 예산편성 시 예측할 수 없었던 이상저온 피해재난지원 사업과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등 총 40건에 대해 52억 1754만 9천원을 지출 결정했으며, 이 중 35억 6489만 2470원을 지출해 16억 5265만 6530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 아산시장이 제출한 원안과 같이 가결됐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지난한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사업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등을 되짚어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등을 집중 심사 했다. 김수영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으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되어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수영 의원을 위원장, 홍성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조미경·황재만·전남수·현인배·심상복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된바 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은 내달 2일 열리는 제2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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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및 의회사무처 결산 예비심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17일 제1차 회의를 통해 의회사무처 소관 결산 예비심사와 함께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 예비심사에서 4개 성과지표 중 2개 지표가 미달성되었다고 지적하며, 성과 중심으로 지방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분석 등을 통해 신중을 기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공무국외연수 조례안 개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이윤희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의원 공무국외활동 전부 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는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국외연수 과정에서 빚어진 일탈 행위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공무국외 출장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개정안을 보면 현행 7명인 심사위원단을 민간인 5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민간인을 위촉하도록 한 것이 크게 눈에 띈다. 출장계획서도 출국일 40일 전에 제출하도록 명시해 심사위원회의 심사 강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출장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역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고 출장 목적과 다르게 활동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비용반환 규정을 마련해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춘 규정도 담겨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 심의 과정에서 안찬영 의원은 행정안전부 권고안보다 선행해 조례를 개정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안 의원은 “사무처는 다양한 모범사례를 수집해 의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세종시의회가 선도적인 공무 국외출장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의회운영위는 세종시 예산결산 심사와 관련된 2개 안건을 원안 가결 했다. 이재현 위원장이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예산안 심의 시 예산결산위원회와 상임위원회 간 협의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상호 간 혼선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6월 30일로 종료되는 제1차 예산결산위원회에 이어 제2차 예결위가 구성될 방침이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회 홈페이지 민원처리 기한 준수 등 16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노종용 의원이 제출한 긴급현안질문의 건은 가결됐다. 이재현 위원장은 “시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은 시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며“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위원들이 제안한 개선사항에 대해선 조속한 조치와 지속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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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돌입[굿뉴스365]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19일부터 28일까지 아산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시정전반에 대한 자료 분석과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대상자를 결정하고 10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제21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기획행정위원회 141건, 복지환경위원회 154건, 건설도시위원회 112건 등 모두 407건의 자료를 사전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였으며 그동안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단체별 보조금 지원현황 및 단체별 사업내용 실적(17,18년) △중앙부처 예산확보 및 시범사업 협의 등을 위해 방문한 건수와 내용·실적(3년) △기부금 모집현황 및 기부금 배분현황(3년) △실과별 위원회 수당지급 현황(최근3년) △지방보조금 공공·민간 지급현황 △각 보조단체 사무국 운영에 대한 지출비용(5년간) △민간단체 법적운영비 지원현황 △최근 3년 실·과 접수된 다수민원내역 등 각 상임위별 날카로운 질의가 예상되고 있다. 전남수 부의장은 “그동안 집행부의 각종사업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세밀하게 분석하는 한편 수차례 회의 등을 가지며 진행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왔다”며 “증인과 참고인 출석 등 그동안 분석 자료에 대한 사실 확인절차를 철저히 조사, 소기의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21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별로 28일까지 행정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하며, 다음달 1일 2019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일 제2차 본회의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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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 대상 ‘숙련도 평가’실시[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9년 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1차, 2차로 나누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 시험·검사기관 123곳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미생물 등 16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는데, 주의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분석 및 조치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해야하며 특히 미흡기관은 재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1차 숙련도 평가는 식품, 축산물,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영양성분, 산화방지제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9월에 실시하는 2차 숙련도 평가는 미생물, 잔류동물용의약품, 화장품의 중금속 등 8개 항목에 대한 분석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분석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숙련도 평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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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사제도 개편 통해 지방자치단체 역량 높인다[굿뉴스365]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직류를 신설해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되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또한, 성희롱 또는 성폭력 사건을 겪은 당사자 뿐 아니라, 그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게 되어, 공직 사회에서 성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의 개정 추진을 통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된다. 지방의회의 인사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자, 시·도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시·도의회 의장에게 부여한다. 지금까지는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시·도의회 공무원을 임용했으나, 이제는 시·도의회 의장이 직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공무원의 채용, 보직관리,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인사 전 단계를 관할하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현재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없는 직류를 신설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를 기용할 수 있게 된다. 시·군·구에서 6개월 이상의 국외훈련 파견을 하는 경우, 시·도의 승인을 받아 결원을 보충해야 했던 절차도 폐지되어 시·군·구 자체적으로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훈련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도, 전문경력관 직위 지정시 행정안전부의 사전협의절차를 폐지하고, 타 시·도에 교육훈련을 위탁할 경우 위탁의 세부사항에 대한 행정안전부 보고 의무를 삭제하는 등 자치단체 인사운영 자율성의 폭을 넓힌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도록 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의 토대를 마련한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우수공무원 인사우대에 관한 기준 등을 담은 자체 인력관리계획을 반드시 수립·공개하며, 이 계획에 따라 지방공무원의 승진, 전보 등을 운영함으로써 인사관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들에게 특별승진이나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또는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한다. 지자체별로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승급, 평정시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하나 이상 반드시 부여하도록 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임용 및 승급제한기간에 6개월을 가산해 공직 사회에서 소극행정 행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셋째, 지방자치단체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명한 인사운영을 위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인사 및 시험에 관한 통계를 반드시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하며, 공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감시와 통제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공직자의 성비위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공직사회 성비위에 대해 보다 엄격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며, 기관 내 성 관련 비위와 갑질을 은폐한 경우에 대한 징계기준을 마련하고, 성 관련 비위와 갑질,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징계 감경도 배제해 엄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로 가는 기반을 공고화한다. 임용시험 부정행위자의 DB를 통합 관리해 채용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한다. 기존 오후 3시간에서 25시간까지만 근무 가능하던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을 35시간까지 확대하고,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전보가 가능하도록 해 차별 없는 인사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자치분권 확대가 실질화 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전제 요건”이라면서, “이번 지방자치단체 인사제도 개선이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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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카오톡에서 중소기업 지원 사업 쉽게 알아봐요[굿뉴스365] 중소기업 지원기관에서 근무했던 배준철씨는 중소기업들이 지원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고심하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포털 기업마당을 알게 됐다.기업마당에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시행중인 분야별 최신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적시에 제공하고 있었다.중소벤처기업부의 도움을 받아 기업마당에서 개방중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기반 '중소기업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개발하게 되었고, 지난 5월부터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다.'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친구로 추가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몇 번의 클릭으로 기관별, 분야별로 접수중인 최신 지원사업 정보 개요를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상세 사업내용은 기업마당 모바일 버전으로 접속해 확인하는 구조다.배준철 대표는 "기업마당 지원사업 데이터는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정보를 검색할 때 정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CEO라면 반드시 알고 활용해야 한다"면서, “관심사업 등록, 개인화 설정 기능을 적용해 올해 12월중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을 정식 서비스하고 싶다 ”고 의지를 보였다.한편 정부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의 정책정보 활용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최신 지원사업 공고, 정책뉴스,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 중인 기업마당은 2019년 기준 전년 동기대비 85% 접속건수가 증가했고, 하루 최대 13.7만명이 접속하는 등 중소기업 정책정보 전달의 필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개발은 정부혁신과제인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발맞춰 지원사업 데이터를 기업이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민간과 정부의 협력으로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또, “페르소나와 협력해 중소기업계의 의견수렴, 데이터 제공 항목 확대, 검색기능 개선을 적극 추진해 중소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사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마당 및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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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옵서버 양성, 수산자원관리공단이 맡는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국제옵서버의 선발 및 교육, 훈련업무를 현행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원양산업발전법 시행령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수산분야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국제옵서버의 선발과 교육, 훈련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현재 수산자원조사원을 관리하고 있어서 국제옵서버 인력 양성에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옵서버 운영, 관리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제옵서버가 제출한 자료의 수집.활용, 디브리핑 등 과학적 조사와 관련된 업무는 이전과 같이 국립수산과학원이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UN공해어업협정 발효 이후 2002년부터 국제옵서버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현재 41명이 활동 중이다. 최근 국제수산기구들이 각국 원양어선의 조업기준을 준수하고 수산자원의 보존조치에 대한 이행을 강화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국제옵서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옵서버는 매년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되며 2주간의 교육을 통과하면 자격증을 취득하고 원양어선에 승선해 활동하게 된다. 국제옵서버는 1회 승선 시 약 3~6개월간 근무하며, 미화달러로 하루에 최대 210달러의 보수를 받을 수 있다. 김현태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조업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국제옵서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약 110명의 국제옵서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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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위원회, 제2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 개최[굿뉴스365]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 이야기’를 주제로 “말랑말랑 지식 톡 제2회 지식재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지식재산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간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와 동서양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사례를 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식재산의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로봇의 설계와 제어, 내부 시스템 및 통신 등 로봇 제반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서울로봇고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지식재산의 역사와 발전과정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준비하였으며, ‘역사 속에 숨은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지식재산 탄생 스토리, 우리 역사 속 빛나는 지식재산, 세상을 바꾼 세계역사 속 지식재산 등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소리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 소장, 류경동 지식재산 전략 컨설턴트, 방기철 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한나 역사교육 창작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역사 속 다양한 지식재산의 가치와 변천사, 오늘날의 지식재산에 끼친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지식재산 전문가, 역사학자, 창작자 등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관객에게 쉽게 전달한다. 또한, 지식재산 퀴즈와 현장 질의응답 등을 통해 약 400여명의 관객과 직접 대화하고, 위원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페이스북으로 행사를 생중계하는 등 일반인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5월에 진행된 ‘미래콘텐츠와 지식재산 이야기’에 이어, 올해 10월에 ‘영화로 보는 지식재산 이야기’에 대한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일반인이 지식재산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및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올해 연말까지 매월 제작·배포하고, ‘제2회 지식재산의 날 행사’ 개최시에는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기획해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지속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정한근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토크콘서트에 이어, 지식재산의 개념과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지식재산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지식재산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지식재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일반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