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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스마트 시설원예 국제 학술토론회 열어[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1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스마트 시설원예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1212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세계 각 나라의 시설원예 분야 농업정책을 알아보고,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농업과 수경재배, 정밀 양·수분 관리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했다.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일본, 총 5개 나라 전문가들은 각 나라의 시설원예 정책과 수경재배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관련 연구소에서도 150여 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시설원예 정책 동향'과 '수경재배 연구현황·미래 방향'이다.오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기환 서기관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스페인 알메리아 농업국의 호세 안토니오 국장은 '스페인과 유럽, 북부 아프리카의 원예작물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또한,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에릭 반 오스 교수는 '순환 경제로 가는 네덜란드의 시설원예',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의 안동혁 박사는 '일본의 차세대 시설생산의 추진과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오후에는 연구자들이 각 나라의 수경재배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하고, 미래 연구와 기술 방향을 논의한다.최근 시설원예는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농업 형태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국내 시설면적의 약 8%가 스마트팜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마트팜 기반 기술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는 '수경재배'이다.그러나, 우리나라 농가 대부분은 비순환 수경재배를 채택하고 있고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 순환식 수경재배란 사용한 후 버려지는 배출액을 회수해 소독 등을 거쳐 재사용하는 기술이며, 물과 비료 등 자원을 절약하고, 하천수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재배법이지만 시스템의 설치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보급률은 약 10%에 머물고 있다. 버려지는 물과 비료 등 자원 절약을 위해서도 순환식 수경재배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이번 토론회가 스마트 농업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시설원예와 수경재배의 연구 방향을 정립하고, 순환식 수경재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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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조합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조합임원의 권리·의무·보수·선임방법·변경 및 해임에 관한 사항을 조합 정관에 포함시키되, 해당 내용 변경을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정관에서 정한 임원의 보수 등을 조합원 총회 없이 완화 변경해 조합원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조합임원과 관련된 사항을 경미한 변경 사항에서 제외해, 앞으로는 반드시 총회를 통해 조합원 의사를 반영한 변경이 이루어지도록 개선했다.2016년 7월 전문조합관리인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에서 전문조합관리인을 등기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전문조합관리인을 포함한 조합 등기 신청이 반려되는 등 조합 설립 및 운영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전문조합관리인을 조합 등기사항에 추가해 조합 설립을 위한 등기 및 각종 소송·계약 등 전문조합관리인의 원활한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18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이재평 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조합임원의 불투명한 조합운영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줄이고, 전문조합 관리인 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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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닭 사육농가 폭염 피해 예방 선제 대응 나서[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닭 사육농가 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최근 4년간 폭염 시작일이 점차 빨라지고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온으로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전체 가축 중 가금 비중이 90%이상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11일부터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육계협회와 공동으로 닭 사육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폭염피해가 컸던 경기 포천, 충북 음성, 충남 천안, 전북 익산, 경북 상주 등 9개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지며, 교육내용은 고온기 피해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닭 사육관리와 시설환경관리 요령 등이다. 한편 폭염으로 인한 닭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추고, 급수온도는 10~20℃로 맞춘 뒤 물 1리터당 비타민 C 0.1g과 사리칠산 0.3g 넣어주면 좋다.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사료빈에 단열처리를 하고,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인 이른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닭이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농가는 열량지수를 고려한 올바른 환기시설관리와 쿨링패드 사용을 통해 내부 온도를 낮춰 닭의 고온스트레스를 방지해야 한다.무창계사의 경우 사육장 내에 초속 2미터 내외의 풍속으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사육 규모에 맞게 환기장치 등을 설치한다.터널식 환기계사에서 쿨링패드를 설치하면 내부온도를 7~8℃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쿨링패드는 외부습도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외부 습도가 80%이상일 경우 계사내부의 온·습도 유지를 위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올 여름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폭염에 취약한 가금 등 가축사육농가의 시설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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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산물 새 품종’ 시장성 검증[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11일 목이버섯 품종 평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새로 육성한 농산물 29품종의 시장 평가회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연다.평가회는 새로 개발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다.가락동 등 도매시장 유통전문가가 참여해 농산물의 외관, 맛, 당도 등 내·외부 품질을 평가하고, 농산물 개발자와 함께 상품화 방향 등을 논의한다.올해 평가하는 품종은 버섯 6품종, 사과 6품종, 포도 3품종, 딸기 3품종 등 총 12품목 29품종이다.2018년 농가에 보급한 청포도 ‘샤이니스타’는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수입 포도와 비교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대과형의 딸기 ‘알타킹’은 경도가 우수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경매사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사과, 배, 포도, 딸기 등 42품목 118품종의 시장성을 평가했다.여름 사과 '썸머킹'은 과즙과 당도가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체계적인 공동 출하로 기존 여름 사과 '쓰가루'를 대체할 만큼 좋은 가격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66톤, 2018년에는 291.8톤 전량을 판매했다.당도가 높은 녹색 배 '그린시스'는 시장 평가 후 젊은 여성층을 공략해 시장 평균가 대비 66% 이상 높은 가격을 받았다.유통 전문가들은 과일의 경우, 당도·경도가 좋으면서도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작거나 중간 크기의 먹기 편한 품종이 개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박동구 과장은 "농업의 특성상 신품종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려 시장 평가가 바로 품종 개발로 이어지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종을 육성하고 이른 시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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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개발도상국 경쟁당국 직원 초청 현장 실무 연수 실시[굿뉴스365]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르비아 경쟁보호위원회 직원 2명과 아르메니아 경제보호위원회 직원 2명을 초청해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공정거래법 및 경쟁정책, 법 집행 노하우 전수를 위한 현장 실무 연수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선진 경쟁법 및정책과 집행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도국 경쟁당국 직원을 초청해 현장 실무 연수를 실시해 왔다.실무 연수 과정은 개별 국가의 경쟁법 발전단계 및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설계?제공하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서 매년 10개국 이상이 신청하는 등 개도국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공정위는 1990년대 중반부터 단체 워크숍 강의 위주의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으나, 기술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실무 연수 과정을 도입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국 경쟁당국의 40여명의 공무원이 공정위의 실무 연수 과정에 참여했다.실무 연수 과정에 참여한 국가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라오스, 파키스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유라시아경제위원회 등이다.이번에는 2019년 1차 현장 실무 연수 과정에 지원한 국가 중 경쟁법 도입현황, 기술지원 예상효과, 해당국 의지 등을 감안해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2개국을 선정했다.세르비아는 경쟁법 집행의지가 매우 강하고, 그간 공정위의 경쟁법 집행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요청해온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술지원의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메니아는 2000년에 경쟁법을 도입하였으나 그간 제도적 미비와 조사 및 사건처리 노하우 부족 등으로 집행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과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온 점을 고려할 때 현장 실무 연수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비아와 아르메니아는 한국의 카르텔 조사기법과 시장 지배적 지위남용에 대한 법집행 노하우 등에 큰 관심을 표명한 만큼 이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세르비아와 아르메니아 연수생들이 자국의 법제도 및 사건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위해 공정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토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현장 실무 연수 과정은 개발도상국의 경쟁법 집행역량 강화 노력을 지원함으로써 경쟁문화의 확산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이는 우리 기업의 해외에서의 경영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기술지원은 공정위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해당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공정위는 현장 실무 연수 등 개발도상국 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아세안 회원국의 경쟁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연수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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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북유럽 방문 계기 핀란드와의 성평등 분야 협력 강화[굿뉴스365] 여성가족부는 지난 10일 오후 핀란드 사회정책보건부와 성평등 분야 정책 교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성평등 사회 실현에 있어서 국제사회 모범국인 핀란드와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협력 증진과 우리나라의 성평등 정책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결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성평등 관련 정책 성과 공유, 성평등 정책 담당자와 전문가의 인적교류, 강연·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협력활동이다. 핀란드는 성평등한 사회제도를 기반으로 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시켜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국가로, 유리천장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29개 국 중 4위에 오르는 등 여성 대표성 제고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평등 관련 국제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핀란드는 성평등 분야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성평등 정책 발전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북유럽국가들은 성평등한 사회문화를 기반으로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통한 일·생활 균형, 여성대표성 제고 등에서 큰 성과를 낸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이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북유럽 국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양국의 성평등 정책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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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해외 출판인 11명, 한국문학과 만나다[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학, 현대미술 분야 인사를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문학과 현대미술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해문홍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해외 주요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이 높은 11개국 해외 출판인 11명과 국내의 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번역가 멘토링’, ‘저작권 면담’ 등의 프로그램을 5일 동안 진행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문학출판계 인사, 번역 전문가 등이 ‘세계 속의 한국문학, 그 다양한 흐름들’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19일에는 ‘한국문학 및 해외 번역문학 출간의 흐름’을 진단하고, 20일에는 최근 문학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 작가의 약진’과 ‘세계 출판사가 번역가와 협업하는 방식’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18일과 19일 저녁, ‘최인아책방’에서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우리말과 외국어로 교차해 낭독하는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가 열린다. 낭독회에는 ‘소코의 미소’의 최은영, ‘너무 한낮의 연애’의 김금희,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의 장강명 작가 등, 총 8명의 시인과 소설가들이 참여하며, 음악공연과 함께 작가들의 대담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코엑스와 그 인근에서는 주요 4개 언어권 해외 출판인들이 신진 한국문학 번역가 그룹과 상담하는 ‘번역가 멘토링’, 국내 출판인, 작가들과 만나는 ‘저작권 면담’ 등이 진행된다. 워크숍과 낭독회 참가 신청 및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학번역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해외 출판계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고, 국내외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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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인문학과 체험으로 즐긴다[굿뉴스365]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는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1기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의 이해 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의 이해 과정’ 교육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국궁체험과 줄타기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 체험과 공연 관람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국민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먼저, 25일 전통문화교육원 전칠수 원장의 ‘전통문화에 대한 기본개념’ 강의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보유자의 ‘전통 예술의 이해 - 줄타기’로 시작한다. 26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현장답사와 ‘무형문화재의 이해’로 활쏘기 체험,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문화특강 ‘실크로드와 한류로드’가 이어진다. 27일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법주사와 마곡사 현장답사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필요한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여름의 파릇파릇한 신록과 함께 다양하고 신명나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참석자들은 인문학 강연이 주는 지적 만족감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관람, 답사 등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앞으로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교육을 기획·운영해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재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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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귀속 사전협의 처리기준’ 개정 설명회[굿뉴스365] 조달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충청권을 시작으로 6월 27일 강원권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유재산 무상귀속 제도 권역별 설명회"‘일정 아래 표 참조’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자체 등 무상귀속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정재산 무상귀속 사전협의 처리기준"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홍보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지난 5월 17일 무상귀속 사전협의 처리기준을 개정한 바 있으며, 그 주요내용은 '공공시설' 및 '공용개시'의 개념을 명확히 해 무상귀속 기준을 구체화함으로써 각 기관별 해석 차이로 발생하는 업무혼선을 방지하고자 했다.국유재산관리과장은 "이번 처리기준 개정은 무상귀속 대상을 명확히 해 업무혼선을 방지하고 무상귀속 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며,"앞으로도 제도개선을 통해 국유재산이 더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국민 전체의 공익실현을 위해 사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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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방부와 ‘군 문화재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시행[굿뉴스365]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호텔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부대 내 문화재에 대한 보호·관리 인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13회 군 문화재 관리 교육’을 개최한다. 군부대는 보안상 출입이 어렵고 문화재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문화재의 보호와 훼손 방지를 위한 각 부대 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각 군 담당자들이 전문적인 문화재 보호·관리 역량과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회에 걸쳐 ‘군 문화재 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 차인 12일에는 이론과 사례 중심의 기초 역량 교육을 펼친다. 먼저, 매장문화재 발굴 및 활용, 군 문화재 조사의 현재와 미래 교육이 이뤄진다. 첫날에는 문화재의 기본 개념과 유형, 행정 절차,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기초 지식을 정립하고, 문화재 보호가 왜 필요한지, 인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2일차인 13일에는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근대문화재 보존·관리 - ‘의료선교박물관, 계산성당, 약령시’, 관방문화재 보존·관리, 고분문화재 보존·관리, 군 문화재 모니터링의 실제, 불교문화재 보존·관리 - 동화사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교육은 문화재 유형별 현장답사와 보존·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군부대 문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오는 7월부터 11월에 실시 예정인 ‘군부대 자체 문화재 모니터링 시범 조사’를 위한 실습으로 상시점검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문화재와 일반교양 강연으로 , 문화이해 - 18세기 귀족은 음악 하인이었다, , 문화재를 보는 눈 강의를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국방부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으로 군 담당자들이 문화재의 유구하고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전문적인 문화재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군부대 내 문화재 현황 파악과 지속적인 보호·관리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전국 우리 군부대와 주한미군 기지를 대상으로 문화재 현황 조사를 펼쳐, 총 1,507건의 문화재를 확인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용산기지 등 반환이 예정된 주한 미군기지 내 근대 건축·시설물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현황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 문화재 조사 사업은 정부 혁신의 역점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문화재청과 국방부는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하는 등 문화재 보호와 국방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 소득 공제, 문화유산 무료·특별개방,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새 단장 추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