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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영 의원, 충남도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아산2)은 11일 제312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도립미술관의 진행 상황, 투자 규모, 미술관 형태 등에 관한 계획을 문화체육부지사로부터 자세히 듣고 도립미술관 건립 방향에 대해 정책제안을 했다. 여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위해 지난 달 제주도 본태미술관과 일본 도쿄 신미술관 등을 직접 방문한 후, 충남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정책 제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여 의원은 미국 뉴욕 뉴뮤지엄, 스위스 바젤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 지추미술관,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 등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대중들이 여가활용의 장소로서 그 자체를 향유하고 미술관 자체가 커다란 미술작품이 되어야 한다.”며, 충남도립미술관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여 의원은 “현대 미술관의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미술관이 단순한 작품보관소로서의 수동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예술 창작의 장소로 거듭나도 있다.”며 일본 오다이바의 팀랩 미술관처럼 도내에도 새로운 형태의 미술관이 건립되길 제안하였다. 여 의원은 “충남도립미술관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닌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어울리는 진정한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서 도민은 물론이고 내외국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충남과 내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담을 수 있도록 도립미술관 건립의 방향성에 대해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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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봉 의원, 충남 밀 종자 개발로 브랜드화 추진 촉구[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이 11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을 상대로 충남 밀 산업 현황에 대한 질의와 함께 입장을 피력했다. 양금봉 의원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충남에 적합한 밀 생산과 브랜드화로 국내 밀 시장 선점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을 연계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안정적 소비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 ▲충남 밀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재정적 지원 필요 등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양금봉 의원은 “국민 제2주식인 밀은 지난 ‘16년 통계에 의해 국내공급량이 4,672천톤 중 4,179천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수입 밀은 수입 쌀보다 제초제(글리포세이트)가 100배나 많은 기준으로 수입이 허용 된다” 고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도정질문은 충남 밀 확대 생산을 통하여 아동, 청소년, 노약자 등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며, 지난 311회 5분 발언 사업추진 여부를 재차 확인하고 강조하는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양금봉 의원은 “충남 밀 브랜드화로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친환경 재배 생산 장려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하여 국내 밀 시장 선도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충남에 위치한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에 우리 밀을 사용하고 있다” 며 “같은 값이면 충남에서 생산되는 충남 밀을 활용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충남 밀 생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남 밀 2모작 체계 도입과 안전한 먹거리 보급 확대”등을 제안했다. 양금봉 의원은 “충남 밀 신품종 연구개발 브랜드화로 국내 밀 시장을 선점하고 홍보전략 및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충남 밀 레시피 개발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 발언을 통해 양금봉 의원은 “학교 등 공공기관은 충남에서 생산한 충남 밀과 연계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은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여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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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초, 학생 참여형 학교운영위원회 실시[굿뉴스365] 청양군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지난 10일 제135회 학교운영위원회를 학생 참여형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청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학여행 등 3가지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특별히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의 임원진이 회의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의결 과정을 참관했다. 회의 후반부 기타 논의 시간에는 다모임 회장인 정진황(6학년) 학생이 발언권을 얻어 ‘출입구에서 신발에 묻은 진흙과 지푸라기 등의 오물을 털 수 있는 깔개를 설치해 달라’는 등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학교운영위원들은 다모임 회장이 제시한 안건을 듣고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약 30여분간 진행된 회의를 마치고 나서, 회의에 참여했던 학생회 임원인 조해림(6학년) 학생은 “회의에 직접 참여해 보니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학교에서 실시되는 민주적 절차에 직접 참여해 본 소감을 말했다. 정산초등학교는 실천적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참여형 학교운영위원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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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초, ‘함께하는 고덕초 가족봉사단’ 발대식[굿뉴스365] 예산군 고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고덕관에서 ‘함께하는 고덕초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11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식전행사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교학생 간식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하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축하하고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고덕초 가족봉사단’ 은 아이들이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배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려는 학부모님들의 모임으로 결성되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김장용 교육장, 박상덕 고덕면장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고, 지역 인사 및 50여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식후 행사로 학부모님들이 직접 떡(인절미)을 만드는 시간도 가져 화합과 단합의 시간이 됐다. 김장용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족봉사단이 처음으로 결성된 것을 축하하며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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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참여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세종과학교육[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 이하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두루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제7회 세종과학탐구실험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과학탐구실험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 탐구능력과 과학적 태도를 체득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융합과학적인 주제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과학교육을 위해 실험 중심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세종시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팀 2명으로 구성된 총 17팀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출전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과학전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시된 실험주제를 팀원끼리 협력한 후 실험계획서와 결과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2팀은 세종시를 대표하여 오는 8월 10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에 참가한다. 정영권 관장은 “우리학습관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학생들이 과학의 어려운 개념을 쉽게 접근하여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과학교육 환경조성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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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하절기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사고 예방 총력[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운영하는 통학버스 850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운영현황 조사와 안전점검을 시작해 오는 14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하절기를 맞아 통학버스에서 내리지 못하고 차량 안에 갇히는 어린이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통학버스 안전장치인 안전벨트, 승강구, 블랙박스, 후방경보장치 등의 이상 여부는 물론 통학버스 내부에 비치되어야 할 소화기, 구급함, 안전매뉴얼과 안전수칙, 안전교육 이수증, 통학노선도 등도 점검대상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해 등?하교 노선을 점검함으로써 승하차 장소 적정 여부, 사각지대 반사경 설치 여부 등 통학노선 위험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유홍종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여름철 등하교 시 통학차량 내 잔존 인원이 하차하지 않고 있는지 등 집중 점검하고 학교구성원 모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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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굿뉴스365]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열리는 한국의정정보 협의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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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홍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홍성군의회 첫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 및 의결,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 및 의결한다. 위원회별로는 이병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노승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다자녀가정 행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덕배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12일부터는 지난해 홍성군이 추진한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 현황 등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12일 안전총괄과, 기획감사담당관를 시작으로 13일 행정지원과, 복지정책과, 14일 민원지적과, 가정행복과, 17일 세무과, 문화관광과, 18일 회계과, 교육체육과, 19일 홍보전산담당관, 보건소, 20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하며,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경제과,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를 시작으로 13일 농수산과, 14일 축산과, 산림녹지과, 17일 환경과, 허가건축과, 18일 건설교통과, 19일 도시재생과, 농업기술센터, 20일 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한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일 의회사무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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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어린이집이 보육 품질을 평가받는다[굿뉴스365]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은 의무적으로 3년마다 평가를 받아야 하고, 평가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이 이날 법정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어린이집 평가는 어린이집의 신청에 의한 인증방식으로 운영되어, 규모가 작거나 평가를 원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평가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되어 평가인증제가 평가의무제로 전환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어린이집이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의무제 전환에 따라 그간 어린이집이 부담하던 평가 비용은 앞으로 전부 국가가 부담하는 반면, 평가를 거부할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는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평가제 시행 첫해인 올해는 특별히 이제까지 평가인증을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평가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어린이집을 우선 평가대상으로 선정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6,500여 개소가 향후 평가대상에 포함되어 사각지대 없는 보육서비스 질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항목 역시 종전에 비해 조정된다. 평가항목은 총 79개에서 59개로 축소해 어린이집의 평가 대비 부담을 줄인 반면에, 영유아 인권·안전·위생 등 항목을 필수지표로 지정해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아예 최고등급이 부여될 수 없도록 평가기준을 강화했다. 평가 방식은 종전의 서류위주의 평가를 관찰·면담 등 현장 중심으로 개편해 어린이집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평가 결과는 A·B·C·D 등급으로 부여되며, 하위등급은 평가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1년 줄이는 대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문가 방문 지원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의 평가등급은 아이사랑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 아이사랑포털은 평가결과 뿐 아니라 보육교사 근속연수, 정원 대비 현원 등 보호자의 어린이집 선택·신청에 참고가 될 만한 필수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의 평가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보육진흥원이 12일부터 재단법인에서 법정기관으로 새로 출범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평가의무제 시행을 앞두고 4만 개에 달하는 전국 어린이집이 원활하게 새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40여 회에 달하는 설명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등 면밀히 준비해왔다. 앞으로는 법률상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보육서비스 품질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통합 지원기관으로 기능을 정립할 계획이다. 동시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보육교사 지원 기능을 강화해 교사의 역량 제고, 스트레스 관리 등 정서 지원, 업무 및 복무 관련 종합상담 기능 등 구축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능후 장관은 “이제 한국보육진흥원은 법률이 부여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더 책임 있게 고민해야 한다”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기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국민이 보육진흥원의 역할을 체감하도록 하는데 힘을 쏟아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기존 6,500개에 달하던 미인증기관도 앞으로는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게 됨에 따라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면서, “평가결과 C, D 하위등급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한 컨설팅 제도도 새롭게 도입되어 전반적으로 보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이번 개선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평가의무제 시행과 함께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년 이상 장기간 현장에서 근무하지 않았던 원장 및 보육교사가 다시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교육을 받아야 하는 제도가 12일부터 시행된다. 장기 미종사자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의 필수 이수는 교육 이수시간 등을 고려해 2020년 3월1일부터 근무하는 자부터 적용한다. 종전에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후 오랫동안 근무하지 않다가 다시 근무하고자 할 때 바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어 새로운 보육 프로그램이나 보육환경에 대한 적응기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는 사전교육이 의무화되어 더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동승 보호자는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1일 실습시간이 8시간으로 규정하는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방안들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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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마이스엑스포 2019 개최[굿뉴스365]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전시박람회 ‘코리아 마이스엑스포 2019가 “세계평화의 중심지, 한반도의 MICE”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 개의 마이스 관련 기관과 업체 그리고 34개국에서 온 25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어, 한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장을 펼친다. 특히 ‘남북협력시대, 한반도 MICE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북체육교류협회 김경성 이사장 등이 한반도 마이스산업에 대한 기조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션은 다양한 남북교류 행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마이스산업에서 남북협력 모델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별 마이스 홍보설명회 및 ‘Knowledge Hub’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스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테크놀로지, 마케팅과 기획, 글로벌 가이드라인 등 총 3가지 주제에 대한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박람회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금지, 종이인쇄물 줄이기 등 그린 마이스 실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그린 마이스상을 신설해 전시업체, 국내외바이어 및 일반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마이스실장은 “엑스포 20주년을 맞이해, 과거 한국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의 출발점이 되도록 공사에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