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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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남초, “편견 버리고 다름을 이해해요”[굿뉴스365] 청양군 청남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지난 4일 다목적강당에서 3~4교시 동안 전교생 31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5일 청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장애예방 전문 김은성 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예방, 장애인식개선’라는 주제로 교육을 시작하였다. 강사는 유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사례와 본인의 경험을 들려주며 장애이해교육과 장애발생예방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장애발생 관련 동영상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장애발생의 예방을 특히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은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휠체어를 타고 장애물을 지나는 지체장애 체험과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시각장애 체험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은 학생은 안대를 착용한 후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짚으면서 장애물이 있는 길을 걸어가고 그 옆에서 안내자 역할을 맡은 학생은 장애물을 잘 피할 수 있도록 길을 이끌어주는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복지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다르다고 편견을 갖지 말고 더욱 배려하고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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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쌀 맥주,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맥주의 주원료로 사용하던 외국산 맥아 대신 우리 쌀을 넣은 ‘쌀맥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쌀맥주는 우리 품종 쌀을 30%∼40% 넣은 것으로, 서울벤처대학교대학원,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화했다. 쌀맥주 제품화를 위해 먼저 우리 쌀 품종을 선발하고, 전분의 당화율을 높이는 공정을 확립했다. 원료로는 ‘설갱’, ‘한가루’ 등 연질미와 ‘도담쌀’, ‘큰품’, ‘흑진주’ 등 기능성 품종을 선정했다. 이 중 ‘설갱’과 ‘도담쌀’ 은 산업체와 지역 농가가 계약 재배를 통해 쌀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쌀의 당화를 돕는 액화 과정을 추가해 고유의 향과 부드러움을 더해 맥주 본래의 맛을 살렸다. 이렇게 개발한 우리 쌀 맥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출시 전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품종 ‘도담쌀’ 30%를 넣은 맥주는 세계 3대 맥주대회로 꼽히는 ‘호주국제맥주대회’에서 올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매번 제조된 맥주마다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며 맥주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갱’ 품종 40%를 넣어 만든 쌀맥주도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선호도 조사 결과, ‘풍미가 깊고 부드러우며 깔끔해 가장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 앞서 기술 이전을 받은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쌀맥주도 풍미를 살린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는 평이다. 이를 통해 쌀 맥주 원료를 우리 쌀로 대체할 경우, 쌀 소비 증가는 물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633억 원에 이른다. 최근 3년간 41% 성장했다. 연간 국내 시장에서 쓰이는 맥아는 약 5,000톤 2019년 수제맥주 시장의 수입 맥아 소비량인데, 이를 우리 쌀 40%로 대체하면 2,000톤 가량의 소비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품질 좋은 맥주 전용 쌀을 생산하기 위해 산업체와 농가의 계약 재배 확대로 국산 원료 100%의 ‘순 한국형 맥주’를 개발함으로써 우리 맥주의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차별화된 쌀맥주 개발로 쌀의 용도를 다양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연구로, 맥주 원료를 국산화해 쌀 소비 확대와 함께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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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2019 만해생각 역사축제 개최[굿뉴스365]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일 2019 만해생각 역사축제(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홍주독립운동 역사속으로)를 개최했다. 5일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날 행사는 홍성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중심으로 시대별 역사,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사전 신청으로 관내 3~6학년 초등학생 300여명이 신청,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홍성 독립운동 인물과 이야기해보기, 독립선언문 낭독하기, 목판인쇄 체험하기, 플래시몹, 마네킹챌린지 등 15개의 체험부스가 차려진 이번 행사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학생, 학부모님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홍성역사지원단과 홍성 학생역사동아리(역.발.상) 회원들의 빛나는 열정과 진지한 참여로 홍성 역사문화계승을 위한 든든한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의 열기를 시작으로 홍성 역사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의미있는 발걸음에 교육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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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가 감염 문의 늘어 예찰 · 초기 방제 당부[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최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 재배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칼라병' 이라고도 불리는데, 토마토와 고추를 비롯해 1,200여 종의 식물이 감염될 수 있다. 주로 총채벌레류를 통해 전염된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울긋불긋 무늬가 나타나 고르게 색이 나타나지 않는다.특히 지난봄은 따뜻하고 건조해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면서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전북 진안군 부귀면의 한 농가는 비닐하우스 1,980㎡에 고추 모종을 심은 지 2주 만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됐다.농촌진흥청 채소과에서 운영하는 '고추 기술공감' 네이버 밴드에는 바이러스 관련 문의가 지난달에만 10여 건에 달했다.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최대한 빨리 뽑아내는 것이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이다.이때 총채벌레 등록 약제를 뿌려 밀도를 낮춘 후, 검정 비닐봉지 등으로 식물체 전체를 감싸서 다른 식물로 옮겨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쑥 등 주변의 잡초가 기주식물이 되므로 철저히 제거한다. 끈끈이 트랩 등을 이용해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하며, 발생 초에 등록 약제를 뿌려 확산을 막는다.등록 약제는 작용 기작을 달리하는 세 종류의 약제를 4~5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내성을 막는다.아울러, 고랑 사이에 부직포나 비닐을 덮어 땅 속에서 다 자란 벌레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물리적 방제 방법도 함께 사용한다.최근에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이 출시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농가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식물체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에 신고하면 현장용 간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빠르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병렬 원예특작환경과장은 "바이러스 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크므로 예찰을 통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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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중학교, 4차 산업혁명 과학박람회 개최[굿뉴스365] 백제중학교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이 후원한 ‘4차 산업혁명 과학박람회’를 지난 4일부터 5일 이틀에 걸쳐 백제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백제중학교는 2018년도 과학박람회 개최에 이어 2019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학축제의 현장을 만들었다. 백제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부여 관내 초·중학생 650여명, 인솔교사, 학교관리자,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총 900여명이 참여한 4차 산업혁명박람회는 과학적 소질을 개발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20개의 다양한 부스 등 첨단 기기를 체험하며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며 과학축제를 즐겼다. 과학박람회는 충남형 메이커교육 계획에 기초해 4차 산업혁명시대 주역이 될 미래 인재들의 꿈과 진로직업 선택의 방향을 넓혀 주는 데 목적이 있다. 2019 백제중 과학박람회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변화를 진단 전망하고, 자기주도적 과학적 접근을 꾀하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4일 오후에는 부여 관내 학교관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이 STEAM & Maker 연수를 실시했고 직접 부스체험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바이오기술, 자율주행차, 3D 프린팅 등이 우리 인간의 삶 전반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백제중학교는 2016년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가 등장하던 초창기부터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 특기적성 방과 후 학교, 창의인재반 수업을 적극 활용해 구체적인 모습으로 미래의 주인공들을 키워가고 있다. 6월 4일과 5일에 펼쳐진 과학박람회는 백제중학교 전교생과 교육가족, 그리고 부여관내의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축제 그 이상의 행복을 만들었다. 백제중 천형우 교장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알찬 박람회가 될 수 있었다. 학교가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통념을 넘어서 학교는 능동적으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도전적 발상과 실천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때문에 과학박람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참학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학생중심 충남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백제중 1학년 김민수 학생은 “과학박람회는 우리들에게 호기심을 충족시켰고, 아울러 행복을 줬다.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꼭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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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생활 주제로 동영상 등 손수제작물 공모전 개최[굿뉴스365] 환경부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손수제작물 공모전'을 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에스오에스 홍보활동'의 하나로 일상, 여행, 소비, 명절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참여 방식은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가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부른 '에코슈퍼맨' 주제가의 가사와 음원을 이용해 1분 25초 내외의 동영상 등 손수제작물을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기후변화홍보포털 누리집 홍보자료실에서 '에코슈퍼맨'의 음원을 내려받은 뒤에 손수제작물을 제작한 후, 개인 계정의 유튜브에 올리고 참가신청 누리집에 알리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결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부문에서도 상금 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작에는 소정의 친환경기념품이 제공된다.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8월 중순에 실시되며, 수상작은 개별적으로 통지된다.최종 선정된 손수제작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케이티엑스, 지하철, 대형할인점 등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을 이끄는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생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기후변화 홍보대사 노라조의 '에코슈퍼맨' 주제가에 국민들의 생각이 더해져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에코슈퍼맨'은 "타봐요 대중교통을, 써봐요 에코텀블러" 등의 간단한 가사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락이 반복되면서 저탄소생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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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계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다음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했다.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요 원인식품 및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발생했고,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해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은 다음에 바로 섭취하고, 바로 섭취 하지 않을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육류는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및 중심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생활 속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중독 예측 지도를 방문하시면 지역별 식중독 주의 사항 등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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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한 영문 홍보 자료 발간[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국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 홍보 자료인 ‘Your Vision, Our Future - Korean Medical Devices‘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자료는 의료기기분야 국제협력체인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 포럼’ 2021년 의장국 선임이후 발간하는 홍보물로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새로운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위한 선제적인 특별법 마련,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 생산능력 및 산업 현황 ,체계적인 임상시험 인프라, 효율적인 의료기기 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 국제조화된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 안심할 수 있는 사후관리 제도 ,국제협력 등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업체가 이번 홍보 자료를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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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필리핀 식품안전관리 역량 강화 지원[굿뉴스36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나나, 망고 등 주요 농산물 수입국인 필리핀의 잔류농약 시험검사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와 협력해 필리핀의 잔류농약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첨단분석장비 지원을 위해 3개년 동안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필리핀 잔류농약 실험실 첨단분석장비 및 시약 등 지원 ,잔류농약 시험·검사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 ,시험검사 숙련도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 12월에는 필리핀 농약검사담당자 5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 및 잔류농약 분석 교육을 실시하고,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농산물 현장검사체계를 보여준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시험·검사 기술을 전파하고 분석장비를 지원해 바나나, 망고 등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필리핀산 농산물의 국제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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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서울에서 EU 적정성 평가 관련 회의 개최[굿뉴스365] 행정안전부는 5일과 오는 6일 양일간 EU집행위원회 국장급 인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EU 적정성 평가의 조속한 진행에 초점을 맞춰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 법제 검토와 관련한 본격 논의에 앞서, 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EU측의 브루노 국장을 만나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EU측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속한 적정성 평가 방안 등에 대한 협조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EU측에서는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과 관련한 국회 진행 상황을 문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개최된 한-EU 실무회의에서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인정보보호 원칙, 구체적 적용 범위와 사례, 개인의 권리 보장 방안, EU GDPR과의 차이점 비교 등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이번 실무회의의 집중토의를 통해 양국 간 개인정보보호 법제 세부내용을 상호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장혁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EU 적정성 평가 진행에 있어서 양국간 개인정보보호 법제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EU 적정성 평가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EU집행위원회와의 협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여러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 밝혔다.한편, EU 적정성 결정을 긍정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하반기 중 행정안전부 장?차관이 EU집행위원회, 주요 EU회원국 감독기구 등을 방문해 조속한 결정을 위한 협조요청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