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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 가뭄 예.경보 발표[굿뉴스365] 정부는 4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기 중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지금부터 용수 사용과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전국 누적강수량과 저수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5~6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용수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현재 관심단계인 영동, 포항, 곡성은 대체 수원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용수를 비축하고, 매년 반복적 물 부족이 발생하는 지역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4월 5일 가뭄관련 관계부처와 합동회의를 통해 2019년 가뭄종합대책의 물 자원 효율성제고 등 각 부처별 세부대책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영농기에 대비해 자치단체,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정, 용·배수로 정비, 양수시설 및 장비 점검 등도 지속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가기로 했다.또한, 상시적으로 제한급수가 발생하는 도서지역의 소규모 수원을 이용하는 지역은 운반급수를 통해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저관로, 지하저류지 설치 등의 중장기 계획도 지속 추진한다.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매년 크고 작은 가뭄이 반복되었던 만큼 올해에도 가뭄발생에 대비해 정부는 사전에 용수관리를 추진하는 등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라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국민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에 관심을 가지고 절약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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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를 지원한 단체와 인물의 활동, ‘판결문’을 통해 확인하다[굿뉴스365]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활동한 임시정부의 비밀조직과 인물들의 기록을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책자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판결문’ 분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내에서 펼친 활동과 임시정부를 지원한 다양한 국내 활동을 소개했다. 제1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변천’에서는 임시정부의 출발에서 환국까지, 임시정부의 활동을 시기별로 구분해 서술하고 그 의의를 밝힌다.상해시기, 이동시기, 중경시기에 따른 임시정부 변천 과정을 통해 시기별로 일제의 통치에 맞선 다양한 투쟁양상을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내에서 펼친 다양한 독립운동을 정리했다.임시정부는 망명지에서 지방행정조직으로서 연통부와 교통국 체제를 구축해 나라 안팎으로 연결망을 잇고, 국내로 비밀요원을 파견하고 군자금 및 공작원 모집, 정보수집, 선전활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다. 제3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한 국내의 독립운동 조직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대한민국청년외교단, 대한민국애국부인회 등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이 만들어졌으며, 임시정부의 활동에 호응하거나 스스로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국가기록원이 소장한 판결문은 임시정부의 국내 활동과 이를 지원한 국내 조직과 인물들의 구체적 독립운동을 볼 수 있다.이러한 임시정부의 항일투쟁에 참여한 인물들이 일제의 감시망에 걸려 검거되고 재판을 받은 판결문은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이번 책자를 통해, 임시정부가 중국 곳곳을 옮겨 다니면서도 일제와 맞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 국내 동포들의 비밀 활동과 후원 때문에 가능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과 그들의 항일활동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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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력 통해 자치분권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굿뉴스365]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 분권 담당과장, 지방4대협의체 관계자 등과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22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등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주요내용과 법령 정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들의 종합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시행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한편, ‘2019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률의 제·개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자치분권위원회에서는 각 부처별 ‘19년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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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부 성과창출과 노동조건 보호 위해 고용노동부 조직 개편한다[굿뉴스365] 정부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예방적 근로감독 기능 등을 확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조직을 개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주요 조직 개편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조사, 분석 기능을 한 곳에 모으고 고용문화 개선 등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지원정책관’을 신설했다.그간 흩어져있는 노동시장 정보를 쳬계적으로 연계·분석해 국민들이 활용하는 일자리 정보망을 고도화하고, 범정부 일자리 정책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여성, 장애인, 중장년 등 일자리취약계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을 ‘통합고용정책국’으로 확대·개편해, 일자리 지원대상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수립·조정해 나갈 계획이다.셋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을 청년일자리를 전담하는 ‘청년고용정책관’으로 개편해, 청년층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지원사업과 진로지도 등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기획·조정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특히, 청년층의 구직활동지원과 채용관행 개선 등을 전담하는 ‘공정채용기반과’를 신설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넷째, 노동조건 보호를 위한 근로감독 정책 수립 및 현장 근로감독 업무를 총괄·지원하고,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지원업무 등을 담당하게 되는 ‘근로감독정책단’을 신설하고, 근로감독정책단 아래 ‘근로감독기획과’와 ‘임금근로시간과’를 두게 된다.본부의 근로감독 전담 조직 신설에 따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전략적인 근로감독을 통해 노동자 권리구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핵심 국정과제인 장시간 근로 개선 및 주 최대 52시간 단축의 현장안착을 위해 업종별·규모별 현장지원, 근로시간 제도개선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현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정책역량이 확충되고, 근로자 권익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수립 및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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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국민 성금 물결에 정부도 적극 동참키로[굿뉴스365] 정부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난 5일부터 시작된 국민성금 모금액은 4월 8일 기준 148억 원을 넘어 서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4만4천명이 응급복구와 자원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특히, 삼성·현대·LG·SK·기업은행·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한국산업은행 등은 물론 유명 연예인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기부도 큰 힘이 되고 있다.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큰 성원에 발 맞춰 국무조정실과 행안부를 비롯한 모든 부처 및 지자체에서 산불 피해 성금 모금에 동참할 계획이다.한편, 행안부와 ‘재난구호 협약’을 체결한 민간 기업에서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에 필요한 생필품·식료품 등을 보내 주고 있으며, 자세한 내역은 다음과 같다. BGF리테일에서 즉석밥·물티슈 등 14,924점, GS리테일에서 생수·칫솔 등 13,550점, 롯데그룹유통BU에서 라면·참치캔 등 12,068점, 이마트24에서 화장지·생수 등 5,727점, CJ그룹에서 컵반·빵·간식류 등 24,516점, 아이두젠에서 난방용 텐트 350동, 이랜드재단에서 이불·속옷 등 1,050점, SPC그룹에서 빵·음료 등 6,000개, 홈플러스에서 생필품·음료 등 1,000만 원 상당, 롯데제과에서 다과 472박스 6,000인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빵·음료 등 14,000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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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인터폴 사무총장과 치안협력 및 국제 수사공조 활성화 방안 논의[굿뉴스365]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8일 인터폴 사무총국을 방문해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과의 회담을 가졌다.이번 회담에서는 인터폴 회원국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 경찰청과 인터폴 간 협력 방안, 인터폴을 통한 한국경찰의 수사공조 활성화, ‘김종양’ 인터폴 총재 지원 및 한국경찰의 인터폴 진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르겐 스톡’ 사무총장은 한국 경찰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문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폴은 한국 경찰청과 다양하게 협력해 전 세계 회원국들이 치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 경찰청은 기존 ‘치안한류’ 사업에 인터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더욱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또한 인터폴 회원국 사이버역량 강화 사업에 재정적 지원과 한국경찰의 해외 연수사업에 인터폴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찰청의 공적개발원조 예산을 직접 투입하기 위해 인터폴 내 산하 기구 편성을 제안했다. 인터폴은 회원국 간 도피사범 송환 및 수사공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기전화·사이버 범죄 등 국제범죄에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찰청장은 사무총장에게 ‘김종양’ 인터폴 총재 당선에 따른 국내의 호응과 관심을 전하며 사무총국 차원의 총재활동 지원을 당부하고, 한국 경찰관의 인터폴 진출 확대를 요청했다.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네스토르 론카글리아’ 아르헨티나 연방경찰청장과 앙골라 경찰청의 ‘데스티노 페드로’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 부국장을 만나, 상호 치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경찰청장은 이번 인터폴 사무총국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치안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국 간 주요 범죄 공동수사 뿐만 아니라, 치안 기법을 해외 기관에 전수함으로써 국제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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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정맥의 가치, “지역사회와 함께 연구한다”[굿뉴스365]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백두대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 9개 정맥을 보전하고자 지난 5일 ‘백두대간·정맥의 특성화 및 가치발굴을 위한 전문가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9개 정맥은 남한 면적의 40%에 달하며 2,000여만 명 삶의 터전으로, 22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보다 지역민들에게 광범위하고 밀접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백두대간에 대해서는 국민의 72.0%가 관심을 갖는 반면 정맥에 대한 관심은 31.9%에 불과해 정맥에 대한 연구와 정책 확대를 통한 국민 밀착형 서비스로 정맥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또한 농산촌 그리고 도시 생활공간과 맞닿은 정맥의 지리적 여건과 이용행태를 봤을 때 산림관리는 실제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주체로서 지역의 민·관이 함께해야 한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18년부터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림공간 관리체계화 및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백두대간·정맥의 지역별 특이성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산림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동에서 열린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정맥에 인접한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원 및 대학 등의 7개 기관이 참석해 백두대간·정맥의 특성화 및 가치발굴을 통한 보전복원체계 개발을 위한 다양한 회의가 진행됐다.. 발표주제는 서부구릉지형, 산악형, 복합형 정맥 특성화 관리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정맥 특성화 및 지역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토론이 이루어졌다.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조재형 과장은 “우리 역사와 함께해 온 정맥이 지역주민의 새로운 삶의 방식과 산림구성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정맥 연구의 활성화 및 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 연구협력체계를 구성해 정맥의 산림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부터 한국환경생태학회 등과 함께 ‘정맥 자원실태와 변화’ 라는 간행물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연구내용은 매년 지역 도청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백두대간·정맥 심포지엄’에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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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지혜로 만든 전통 농기구와 과학 이야기[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8일간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기구로 보는 농업 과학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연다.농촌진흥청이 소장한 농기구 5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흙 속에 담긴 과학 물의 신비한 역할 바람에 숨겨진 비밀 오늘날의 농기계 등 4개의 주제와 체험으로 짜여졌다.'흙 속에 담긴 과학'에서는 토양의 주요 성분, 영양 공급 원리, 농기구 사용으로 양질의 흙이 되는 과정을 소개한다.'물의 신비한 역할'은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물의 역할과 물을 대고 모내기 하는 데 쓰이는 농기구를 보여준다.'바람에 숨겨진 비밀'은 날씨 변화에 따라 열매를 맺고 거두고 저장하는 데 필요한 농기구를 제시한다.아울러, 계절마다 달리 진행되는 농작업 순서와 농기구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가 오늘날의 농기계로 발전해 온 과정도 소개한다.아울러, 농기구 배경의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농기계 모형 미로탈출 체험도 진행한다.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농촌진흥청 송금찬 연구성과관리과장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통 농기구와 오늘날의 농기계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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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최적 환경설정 인공지능으로 소득제고[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한국형 스마트팜 기반구축과 단계적 확산'을 위해 '딸기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8일 전남 장성의 이장호 딸기 재배농장에서 개최한다.스마트팜은 ICT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기술 등을 융복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농장이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모바일 앱으로 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편리성에 중점을 둔 1세대 스마트팜을 개발했고, 현재는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둔 2세대 스마트팜을 개발 중에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진청이 개발한 '딸기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최적 환경설정으로 생산성 향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딸기 정밀 환경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농업인과의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딸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환경관리 기술은 스마트농업 전문가들이 최근 2년간 연동온실 30농가에서 수집한 생육조사 및 환경 데이터를 내·외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분석해 개발됐다.. 개발 기술을 적용할 경우 딸기 스마트팜 농가의 연평균 생산량은 우수농가가 일반농가 보다도 1.95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딸기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겨울철에 생산량을 2.3배 정도 증대시킬 수 있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기온이 상승해 딸기가 물러지기 쉬운 봄철에 농가에서 딸기 상품과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염류농도를 높이고, 1일 물 공급량을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간담회에서는 농촌진흥청장과 스마트팜 농업인들이 보다 정밀한 작물 환경·생육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2세대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시기별 작물의 적정생육을 위한 환경관리'라며 다음 작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해 농가의 보다 정밀한 환경관리를 지원해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작물로 확대해 빅데이터 수집과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생산량 증대와 소비예측을 결합한 농가수익 최적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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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소식재배로 생산비·노동력 줄인다[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오는 9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벼 소식재배 현장 교육과 이앙 연시회를 연다.이번 연시회는 쌀 적정 생산의 하나로 추진 중인 '3저·3고 실천운동'으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소식재배를 확산·보급하고자 마련했다.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육묘 상자 수를 1,000㎡ 30개에서 12개~13개로 약 60% 줄고, 시간도 적게 걸려 벼 생산비를 약 8%1) 낮출 수 있다.현장에서는 소식재배 정의와 효과 재배 시 유의사항 앞으로 연구 계획 등에 대해 교육한다.식량작물 연구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토론도 진행한다.연시회는 벼 종자 크기별 파종량 육묘 기간을 달리한 육묘 상자 묘판 전시 이앙기로 이앙, 연시 후 농가에 기술 보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또한, 재배안전성이 높은 남부 지역 50여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증 시험을 확대한다.중북부 지역은 추가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되면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기술지원과장은 "벼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덜 수 있는 소식재배 연시회로 현장의 재배안전성과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을 더욱 빠르게 확산함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