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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초등학교, 펜싱부 창단식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나루초등학교가 19일에 전국 최초로 초등 펜싱부를 창단하고 교내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순공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루초 펜싱부는 홍승기 지도교사, 김성규 지도자와 학생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거점형 운동부로서 나루초 학생 선수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펜싱 학생 선수와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재학생을 위해 펜싱동아리를 운영해 기초 펜싱 기술은 물론 펜싱에 대한 스포츠 가치와 예의범절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루초 펜싱부 창단을 위해 세종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작년에 창단지원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강화훈련비, 기초학력 향상비,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지도자는 "펜싱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서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5월 말 첫 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펜싱부가 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숙 교장은 "펜싱부 창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 초등펜싱부인 나루초 펜싱부가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펜싱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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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후보, 3호 공약 발표…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굿뉴스365] 국민의힘 류제화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3호 공약으로 ‘공공데이터·AI산업 메카 조성’을 발표했다. 쉽고 빠른 수도 이전 ‘신행정수도법 시즌2 추진’, 사교육 이기는 공교육 ‘세종공립학원 설립’에 이은 이번 공약은 돈이 도는 세종을 만들기 위한 류 후보의 세 번째 약속이다. 류제화 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의 전략산업은 그 지역 고유의 특성과 연계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고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다. 류 후보는 "풍부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통한 AI산업,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산업은 세종시만 할 수 있고, 세종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이라고 단언했다. 공공데이터·AI산업을 세종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도 맞물려 진료 예약 애플리케이션 ‘똑닥’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과 같은 성공 사례가 세종시에서 나올 것이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따라온다는 것이 류 후보의 생각이다. 류제화 후보는 3호 공약 실천을 위해 데이터 과학, AI,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대학과 같은 전문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에 있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의 세종시 이전을 아울러 공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지피티(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공약을 발전시켰다며 이색적인 공약 개발 과정을 소개한 류 후보는 ChatGPT와 나눈 대화의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제화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세종(‘행세권’), 학군 좋은 세종(‘학세권’), 돈이 도는 세종(‘금세권’) 3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총선에 나섰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3호 공약 외에도 금세권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류제화 후보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로스쿨을 거쳐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을 역임하며 국정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밑그림을 그렸고, 최민호 세종시장직인수위원과 대변인을 거치며 시정 과제를 다듬었다. 2022년에는 만 38세의 나이로 당시 국민의힘 전국 최연소 시당위원장에 당선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류 후보를 세종갑 단수공천자로 확정했고, 류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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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88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채택하고 3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해 협의 요청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협의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89회 정례회 기간 중 5월 31일부터 12일까지 13일간 실시하며 겸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는 6월 12일에,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교육안전위원회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일간, 각 소관 부서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객관적이면서 중립적인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며 의회사무처에 “행정사무감사의 의의 및 취지에 맞도록 사전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힘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 대안 개발과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춰 철저한 감사 정보를 수집해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더욱더 발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은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의회사무처는 ‘유튜브 생중계’ 송출 서비스를 제공해 의회의 핵심 의정활동인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감사 실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수렴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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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2024년 활동 시작[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5일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을 보고 받고 향후 공공시설물의 관리·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차량 통행이 쉽도록 소형회전교차로 개선 ▲터널 주변 차량 통행 소음 방지 대책 강구 ▲교량, 도로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집행부 및 LH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향후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인수 전 꼼꼼한 점검 등을 통해 시민분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세종시는 2024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4-2생활권과 6-4생활권 등에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 3개소를 인수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회의가 끝난 후 특위 위원들은 2024년 인수 공공시설물인 119특수구조단청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시설물의 운영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진동에 있는 119특수구조단청사는 테러 등 특수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과 구조를 책임지는 특수구조대의 업무 공간 및 훈련 공간을 목적으로 조성된 건축물이다. 특수차량 차고 내·외부 훈련장, 수난 구조 훈련 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등 재난 대응과 구조업무를 위한 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집현동에 있는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유명 벤처기업 육성, R&D 지원 및 기술기업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됐다. 지상 1층 ~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에는 미래차 연구센터,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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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책과 함께 즐겨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도서관 주간 행사로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밴드의 다채로운 곡과 연주로 만나보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강연과 탐방이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여행’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김호연, 최향랑 작가의 도서 전시 ▲지난 연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3월 29일에 인기도서 중 하나인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책이 하나의 문화제작물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와 ‘불편한 편의점’에 숨겨진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를 희망 사람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영신 평생교육학습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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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 지혜로운 부모 그리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세종시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공동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겪는 갈등을 완화해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 기관은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있는 방문 상담 6개 기관과 모바일 상담 2개 기관이며 상담은 대면, 모바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된다. 대면상담은 양육 코칭, 놀이치료, 심리상담, 문제행동, 예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1회 50분, 최대 5회기까지 지원한다. 모바일 상담은 학부모가 안내 문자로 접속해 유아 발달 및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설문에 응답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의 집단 상담은 스트레스 해소법·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교직원 대상의 집단 상담은 의사소통 기술·마음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1회 90분, 최대 4회기까지 지원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은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2024.3.18.~11.29. 2024.3.25.~11.29, 2024.4.1.~10.31.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세종교육원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행복한 가족관계와 건강한 학교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은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해 상담의 효과성, 개선점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상담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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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이응패스 예산 재심 제안[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상임위에서 이응패스 예산 전액 삭감 관련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7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응패스 운영예산을 재심의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시점에서 시민의 편의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금은 지난 일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 소재를 묻는 논쟁은 뒤로하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입장은 "이번 대중교통 기본조례 보류와 이응패스 운영예산 삭감으로 이응패스 도입을 통한 교통편익증진, 교통정체해소, 탄소배출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청소년 장애인 및 노인층의 무료승차 혜택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어 세종시 의원 모두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응패스 관련 조례의 개정안을 제출했던 김광운 의원은 "세종시의회는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대중교통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제안한다”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응패스 운영예산을 재심의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의회의 정쟁으로 새우등 터지는 시민의 교통편의 (대중교통기본조례 및 관련 예산 삭감 입장문) 민선4기 최민호 시장님께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을 위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로 인해 이응패스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년 11월 시는 이응패스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고, 본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약자(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교통비 무료화 및 이응패스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산업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업의 시급성 부족 등을 이유로 조례 통과를 보류시키고, 무료화 대상 재조정에 대한 수정안을 요구했다. 이에 본 의원은 한 발 물러나 민주당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금번 제88회 임시회에 수정안을 마련해 재논의를 요구했으나, 여야대치 상황 속 상임위 회의 불참을 이유로 여·야간의 합의나 별도 논의도 없이 조례를 또다시 일방적으로 보류시켰다. 또한 해당 조례 보류를 근거로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이응패스 운영예산 19억원에 대해서도 논의없이 전액 삭감시키고 예산안에도 없던 자신들의 신규사업을 증액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보이콧 상황으로 인해 상임위에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해 14일 상임위 계수조정 전에 조례안 재상정 및 논의를 약속받았으나, 이번에도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세종시민 대다수가 이응패스 시행을 찬성하고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다양한 요금제를 앞 다투어 도입하는 시점에서, 시의원들이 시민의 뜻과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매달리는 모양새가 매우 안타깝다. 이번 대중교통 기본조례 보류와 이응패스 운영예산 삭감으로 이응패스 도입을 통한 교통편익증진, 교통정체해소, 탄소배출저감 등의 효과는 물론 청소년 장애인 및 노인층의 무료승차 혜택도 기약할 수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어 세종시 의원 모두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시점에서 시민의 편의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지금은 지난 일에 대한 잘잘못을 따지고 책임 소재를 묻는 논쟁은 뒤로하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에 우리 세종시 의회는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88회 임시회에서 대중교통 기본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응패스 운영예산을 재심의 해 줄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2024년 3월 1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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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후보, “4월, 웃음꽃 만개하는 세종(을) 만들 것”[굿뉴스365]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아동들의 웃음이 만개할 수 있는 세종(을)’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는 16일 오후 1시 30분 경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캠프에서 세종시 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세종시 출산한 신생아 수가 지난 2023년 기준 2800명으로 전년 대비 400명이 줄어들면서 2012년 출범이래 12년만에 처음으로 합계 출산율이 0.97로 떨어진 만큼 ‘세종의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분들과 머리를 맞댄 만큼 의미가 크다.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세종시 아동센터들의 애로사항 및 현황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웃음이 만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전미경 세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세종시 아동 복지분야는 생각보다 타 지역에 비해 굉장히 열악하다”며 "이번 공약 제안으로 관련법들이 개정된다면 지역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복지분야 종사자 분들은 마음이 참 따뜻한 분들인데 아이들과 복지분야 종사자 분들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상생’ 정책들을 만들겠다”며 "제안해 주신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4월 모두가 웃음꽃이 만개할 수 있는 세종(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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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임위서 이응패스 예산 전액삭감[굿뉴스365] 세종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월 정액제 사업인 이응패스 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응패스 예산이 제때 추진되지 못할 경우 18세 이하 학생들과 7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려던 대중교통 무료이용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된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4일 시가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월 정액제 일명 ‘이응패스’ 예산 19억원 전액을 삭감한 상태에서 위원회 소관 예산을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겼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제4차 회의에서 조례가 선행돼야 한다는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들어 민주당 소속 박란희, 이현정, 상병헌, 김영현 의원이 나서 이응패스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 ‘세종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 제86회 정례회기인 2023년 11월 3일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의 대표발의로 기존 조례에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삽입하는 개정안이다. 당초 개정안은 세종시 대중교통 무료화를 추진하던 세종시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월 정액제로 선회하며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위한 예산 지원과 대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65세 이상 고령자와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장애인에 대해서는 대중교통을 무상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하지만 이 개정안은 3일 뒤인 11월 21일 산업건설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절차상의 하자와 대중교통 무상 이용 지원대상 비용 추계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됐다. 이 개정안을 지난 13일 65세 이상을 70세 이상으로, 13세부터 18세까지를 6세부터 18세까지로 조정해 재상정키로 했으나 무산됐다. 조례 개정이 급하지 않고 조례가 선행돼야 예산이 수반된다는 이유로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5월에 개정하겠다는 것. 이 예산은 70세 이상 고령자 2만6천여명을 비롯, 6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과 장애인 등 총 10만7천여명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성한 것이다. 세종시의 경우 2023년 12월말 기준 70세 이상 고령자는 2만6249명이고, 6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은 6만8660으로 총 9만4909명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등록장애인수는 1만2863명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응패스 예산 삭감액을 농식품 소비자 교육홍보 지원,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 무전기 구입, 예제초 및 잔디 관리 등 신규사업 4건과 학교급식지원, 연기면 시도21호 도로정비공사에 배분했다. 대중교통 삭감액 19억원 가운데 민주당 이현정 의원 제안으로 농식품 소비자 교육홍보 지원 2000만원, 가득초 보행환경 개선 사업 2억원, 유해 야생동물 포획 무전기 구입비 2600만원과 학교급식지원비 10억원 증액 등 12억4600만원이 신규 투입하거나 증액됐다. 또 예제초 및 잔디관리 예산은 기정예산으로 14억여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란희 의원이 4억2200여만원을 증액해 18억2434만8000원으로 늘렸다. 시가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모든 실국의 업무추진비를 30% 감액하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 매는 실정이어서 다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세종시가 시장을 비롯 모든 실국에서 삭감했던 업무추진비를 민주당 상병헌 의원의 제안으로 전액 되살리며 생색을 냈다. 결국 세종시의회는 지난 달 이순열 의장이 밝힌 세종시와 협치 중단을 시장의 공약 사업 저지 및 시가 어려운 시정 살림에 함께 노력한다는 뜻으로 줄인 업무추진비를 되살림으로 엇박자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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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26억 8,553만원 규모로 7.62% 증액 편성해 제출됐다. 산건위 계수조정 결과 세출예산은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감액해 수정가결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이현정 위원장은 “무상학교급식 예산 중 세종산 농축산물 식재료 구입 지원금 예산이 삭감되어 급식을 먹는 학생 및 관내 농민들의 우려가 크다. 꼼꼼한 재원조달 계획 등 무상학교급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증차되는 86대의 택시에 대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법인· 개인택시 분배 기준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 증차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어촌도로는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임에도 예산이 대폭 축소되고 있다. 하물며 버스가 통과함에도 도로를 개설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며 “도로 사업의 경우 사업 시기가 늦어질수록 지가 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므로 지속적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운 위원은 “조치원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어 보상만 시행되고 미개설된 지역이 많다. 이에 빈집에 생활쓰레기가 버려지고 우범화되는 등 도시 미관이 망가지고 있다”며 “조속히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도록 하고 사업이 늦어질 경우 철거 대상 가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은 “세종 테크벨리 내 상가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 재정이 열악하더라도 사회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실내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비만큼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상인회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조금을 형평성 있게 지원하고 자생력을 갖추게 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특수교량 계측시스템과 지하차도 배수펌프와 관련된 사업을 시설물 교체에서 보수로 변경하는 등 사업비를 축소했는데 안전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정차로 인해 통행 불편 민원과 보행자 사고 등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원들의 안전과 근무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영자전거 관리를 위한 직원 채용 지연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내에 인력을 확보해 어울링 운영 서비스 및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은 “겨울철 도로제설에 힘써준 도로관리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만,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로 인한 싱크홀 등이 발생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도로관리에 조금 더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주민 생활권에 인접한 위험 수목을 적기에 제거해 시민의 인명·재산상의 피해 발생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