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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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자치단체 결산 관련 제도개선 촉구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결산 시스템에 대한 제도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충남도의회 김종필 의원(서산2)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시스템의 허점과 오류를 제기한 데 따른 연장선이다.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지난 17일 대전에서 제5차 임시회를 열고 충남도의회가 제출한 ‘결산관련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개선 및 법령 개정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이 건의안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광역자치단체가 기초단체 및 민간단체 등에 교부한 보조금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것이 핵심이다. 현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의 경우 광역자치단체가 기초단체 및 민간단체 등에 보조금을 교부하면 결산서 내에는 지출액으로 정리돼 최종 정산액과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충남도의 경우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 시군 보조금 및 민간 보조금이 예산의 61.7%를 차지하고 있지만, 결산서에서 정산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 이와 관련, 2016회계연도 결산서에는 시군 보조금 약 708억원이 정산결과에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시군 또는 민간단체 등에 보조한 보조금 집행 결과가 지방재정 관리시스템인 e-호조에 반영되지 않아 순세계 잉여금, 보조금 반납액의 파악이 곤란,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어렵다는 것이 충남도의회의 판단이다.윤석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보조사업 집행결과가 미반영된 결산 승인은 의회의 사후통제가 약화된다”며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성과 등의 분석 후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 기능 수행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결산을 공시함으로써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보조금 정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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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예산군의회(의장 권국상)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2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인 19일 개회식에 이어 20일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후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각 부서별 2017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등 군정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국상 의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집행부에는 “성의 있는 보고와 답변을 통해 지적·건의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시정·반영하는 등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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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중국 요녕성 찾아 관광홍보 등 세일즈 활동 펼쳐예산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요녕성 현지 관광설명회를 비롯해 관광·경제·농업 분야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는 황선봉 군수와 한민수 문화관광과장, 유병희 관광진흥팀장, 최재희 기업유치팀장, 박우서 유통지원팀장 등 7명이 참여해 각 분야별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군 주관으로 개최된 관광설명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요녕성 심양시여행상회 회장, 요녕성문화건설협회 비서장, 심양시 비즈니스클럽 회장 등 여행사 및 투자유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예산군-심양시여행상회 간 MOU 체결, 홍보영상 시청, PPT 자료를 활용한 설명 등을 실시했으며 군의 관광자원인 수덕사템플스테이와 덕산온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은성농원, 충의사, 추사고택 등을 연계한 2박 3일 관광 상품과 중국인 관광객 방문 시 우대 사항, 덕산스파빌리지 사업, 선진농업시설 등을 소개했다.또한 심양 아웃바운드 최대 여행사인 세기국제여행사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요녕자성영시문화유한공사 관계자 면담과 안산시경제합작국 처장·요녕화양국제여행사유한공사 총경리 면담, 무순시상무국·관광협의회회장 면담 등 영구(營口), 안산(鞍山), 무순(撫順) 등 3개 시 순회 방문을 통해 군의 관광자원 홍보 및 상품화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실시하면서 많은 여행사들이 수덕사템플스테이와 덕산온천, 덕산스파빌리지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추후 한중 국제관계 개선 후 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와 투자유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국가 간의 문제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 관광상품이 매력적이고 충분히 상품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관광상품 개발에 힘쓰고 앞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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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집단에너지시설 갈등 해결에 총력충남도는 내포그린에너지(주)가 시행하는 내포 집단에너지 시설 추진 사업과 관련해 주민합의를 전제로 내·외측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일한 논의 테이블을 마련해 이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새롭게 풀어가겠다고 밝혔다.도는 집단에너지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내포상생협력기획단’을 출범시켜 적극적인 중심추 역할은 물론 내·외측 주민대표와 전문가 들이 참여 하는 ‘(가칭)내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은 SRF(고형연료)와 LNG 혼용 공급방식으로 추진되던 중 지역 주민들이 SRF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LNG만의 공급을 요구하면서 쟁점화 되고있다.그동안 SRF에 대해 일부에서 반대시위가 진행돼 오다 올들어 SRF반대위원회의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홍성군의회, 홍성군 지역발전협의회 등 반대여론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지난주 산업부, 환경부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최적의 열공급 방안 마련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앞으로 도는 사회적, 환경적, 정책 여건 변화에 따라 현재의 방식에 대해 새롭게 논의해 내포 집단에너지시설 운영 방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주민합의에 바탕 하지 않고서는 어떤 형태의 사업 추진도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중앙부처인 산업부, 환경부와 해당 자치단체인 홍성군, 예산군, 내포 내·외 주민과의 갈등해결에 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그동안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과 관련해 정책간담회 7회, 주민설명회 5회, 공청회 1회, 9차례의 민관협의회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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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청양군이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그룹별로 특·광역시(8),도(9),시(75),군(82),자치구(69)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민간실집행실적 등3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청양군은 신속집행 대상액2001억원 중1272억원을 집행해63.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이는 행정자치부 목표인55%를 훨씬 상회한 수치로 전년도62.1%보다 높은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군은 지난6개월간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집행 추진 상 문제점을 조기 해소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수시 실시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군은 최근3년간 최우수기관2회,우수기관3회의 성과를 올리며 명실상부한 신속집행 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또한 지난3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6000만원과 이번 상반기 평가 인센티브5000만원 총1억1000만원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 등 신속집행 취지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이석화 청양군수는“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양군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높게 평가하고,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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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8월 재개장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속적인 강우로 가뭄이 다소 해갈되자 임시휴장 중인 청양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8월 재개장한다.군에 따르면 내달1일부터 강습 및 자유수영이 일괄 시작될 예정이며,자동연장 되었던7월 등록회원의 이용기간도8월부터 시작된다.또한 관내 초등학생 대상 방학특강도 운영할 계획으로,오는24일부터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여름방학 특강은 총20명1개 반으로8월3주간 진행되며,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다행히 지속적인 강우로 조기에 재개장할 수 있게 됐다”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물 절약 운동 동참에 감사드리며,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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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약물로 인한 난청 막는다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45, 사진)가 약물로 인한 난청 예방을 위해‘이독성 약물의 작용원리’규명에 나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독성(耳毒性)이란 일부 약물에 들어있는 청각에 손상을 주는 독소.이독성 약물에는 겐타마이신을 비롯한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와 시스플라틴과 카보플라틴 등 백금이 함유된 항암제 등이 있다.이독성 약물을 사용할 경우 이명이나 난청이 발생될 수 있으며,심하면 청력을 완전히 잃을 수도 있다.청각에 손상을 주는 이독성 약물은 암 등 특정 질환 치료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특히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는 청각 손상 발생률이20%에 달하지만 딱히 대체할 약품이 없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상황.최성준 교수는“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이독성 약물의 작용과정이 워낙 복잡해 아직까지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독성과 청력손상간의 역학관계와 발생 원리를 밝혀내서 이독성 난청을 예방은 물론,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최 교수의 연구는 시험관 세포실험에서부터 동물시험 단계까지 진행된다.동물에서 달팽이관 조직을 꺼내 배양하는 실험방식(ex vivo)과 동물에게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in vivo)을 병행한다.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연구비 지원도 받는다.최 교수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및 순천향대의대와도 연계해 연구결과를 실용화 단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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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2017 화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랑훈련은 최근 5차 핵실험(2016년9월), ICBM 시험발사(2017년7월) 등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민・관・군・경의 작전수행 능력 함양 및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되며,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서천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작전 및 사건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박여종 부군수는 “관내 군, 경찰, 소방뿐아니라 한전, KT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부대, 신서천화력발전소, 기차역 등 주요시설에 대한 상황발생 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매일 2회의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실제 북도발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이 목적”이라며, “통합방위지원본부 근무자 및 전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는 업무수행과 상황대응에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17일 시작된 화랑훈련은 충청남도지사의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17일 10:30)가 있은 후, 서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9개반 총138명(24시간 근무교대)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본부장 부군수) 설치 및 화랑훈련 지원을 결정했고, 20일 17시까지 작전수행과 사태대응 훈련을 지속하여, 21일 11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훈련 기간 중 도출된 사안들에 대한 사후 강평보고회를 여는 것으로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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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 개최내년 3월 24일로 예정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축산업계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14일 농업회관 세미나실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병덕 부시장의 주재 하에 한상규 시의원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 의견 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대안을 검토하고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덕 부시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각 농가의 사례를 수집・분석해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축산농민의 말에 귀를 귀울여야한다”며, “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내 적법화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규 시의원은 “농가들이 이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한마음으로 농가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추진 상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보완・개선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렴·검토, 이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지역순회 컨설팅을 추진하고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내 적법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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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 상정대상사업 조사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 상정대상사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 위원회는 매년 2회 개최되는데, 개발사업(민간부문 포함) 중 수질오염총량 할당을 받아야 하는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우선협의권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상정대상은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사업 중 수질오염총량 개발부하량이 BOD 1kg/일, T-P 0.05kg/일 초과하는 개발사업이다. 위원회 심의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 및 업체는 인·허가부서를 통해 사업설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21일까지 환경자원과 수질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부하량 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심의대상사업을 확정하고, 8월 중 상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위원회 심의대상 개발사업은 위원회 의결없이 개발부하량 할당이 불가함에 따라 올 하반기에 추진예정인 개발사업이 누락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