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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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충남도립대 총장배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 개최[굿뉴스365] 충남도립대학교가 충청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다음달 3일 대학과 청양 공설테니스장 등에서 제12회 총장배 테니스 및 배드민턴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통해 대학과 중·고교 간 교류·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테니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총 50팀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1부는 전국대회 3개 단체 입상자는 분리 출전하며 2부는 남교원 구력 3년 이하, 여교원 개나리부 이하면 출전 가능하다. 경기는 예선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점수는 1세트 6게임 선취를 득하면 승리한다. 남·녀복식으로 진행하는 배드민턴은 충청남도 배드민턴 도급수에 따라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배드민턴의 경우 사제지간 출전이 가능하도록 문호를 넓혔으며 예선리그 후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우숭자, 준우승, 3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며 소정의 참가 상품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된다. 김용찬 총장은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충청지역 교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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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 생산 위한 원원종 등 파종 시작[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벼 종자 생산을 위해 원원종 및 원종, 증식종 등 19품종을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원원종 9품종, 원종 6품종, 지역특화 품종을 포함한 증식종 4품종 등이다. 이 가운데 ‘바로미2’는 쌀 소비 촉진과 용도 다양화에 특화된 쌀가루 전용 품종이며 ‘안평’은 최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과 병에 강하다. 지난해 생산한 증식종인 ‘황금노들’, ‘해맑은’, ‘향진주’ 3품종은 분양률이 100%에 육박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육성 품종 중 중간찰 신품종으로 밥맛이 매우 우수한 ‘다품’을 증식해 도내 특화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파종작업은 먼저 염수선을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자체 개발한 종자소독법을 적용해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방제한 후 실시한다. 명혜리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벼종자팀장은 “벼 종자는 물과 공기처럼 자칫 그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다”며 “충남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특화브랜드 쌀 생산에 필요한 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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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애로사항 현장에서 듣는다[굿뉴스365] 충남도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기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발굴 대상을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뿐만 아니라 도민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로 확대 운영한다. 건의사항은 도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우편,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건 중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관련 사례는 소관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법률과 시행령 등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중앙부처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이들 과제는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군, 유관기관, 기업·소상공인 관련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필요시 심층간담회 및 자문 회의 등을 통해 각종 규제에 대해 심층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는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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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어촌계 지원 사업 공모 신청하세요”[굿뉴스365]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2024 충청남도 우수 어촌계 지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민·귀어인 등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해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어촌계이며 신청은 시군 및 지구별수협에 지원신청서와 기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시군이 관할 어촌계의 실적 평가점수를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한 후 결과를 도에 제출하면 도는 시군과 합동평가를 거쳐 고득점 어촌계 5곳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어촌계·지자체·지구별수협 참여도 △어촌계의 대외적 노력도 △신규가입 성과 △신규계원의 기여도이다. 도·시군 평가가 끝나면 해양수산부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7월 중 전국에서 총 20곳을 선정해 1곳당 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보령시 무창포 어촌계, 서산시 팔봉·중왕 어촌계, 태안군 마금·가경주 어촌계가 우수 어촌계로 선정됐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한민국 귀어 메카 충남에 젊은 신규 인력이 유입돼 고령화 되어 가는 어촌 공동체가 활력을 띠길 바란다”며 "수협과 어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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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안내[굿뉴스365] 충남도는 3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기조 강연, 시범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구재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한 정책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26년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에 앞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 정립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업 모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이용재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전문 강연을 듣고 한국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방향, 노인복지 전략 등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천안시 노인복지과, 청양군 통합돌봄과, 진천군 주민복지과 등 시범사업 추진 시군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천안시와 청양군이 2019년부터 선도사업에 참여했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에는 천안시가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법률 시행에 적극 대응해 도내 전체 시군이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형 사업 모형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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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적응대책 2년 연속 ‘매우 우수’[굿뉴스365] 충남도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2차년도 이행점검 평가 결과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위기 적응은 현재 나타나고 있거나 미래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위기의 파급효과와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도는 물관리·생태계 등 7개 부문별 기후위기 적응 활동 100개 과제가 포함돼 있는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연차별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부터 결과에 대한 심의·의결을 받고 있다. 2차년도 이행점검은 총 94개 적응대책에 대해 평가했으며 목표 달성률 99%, 예산집행률 97%, 사업추진률 100%를 기록했다. 부문별 주요 성과는 △물관리 부문, 폭우 시 수질개선 및 수리시설 복구와 가뭄 시 물 공급원 확보 △산림·생태계 부문, 기후변화 대응 수종 발굴·복원을 통한 탄소흡수원 증대 △국토·연안 부문,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및 도로 등 시설물의 안전점검 △농수산 부문, 농작물 병해충 대응 역량 강화 및 극한기후에 의한 축·수산업 피해 저감 △건강 부문, 옥외 노동자 폭염 대응 프로그램 운영 △산업·에너지 부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및 소상공인 도시가스 요금경감 등 도민 부담 완화가 있다. 우수사례로는 도 농업기술원의 ‘충남특화 벼 우량계통 및 신품종 육성 사업’이 꼽혔다. 농기원은 국내 최초로 초조생종 중간찰 벼 ‘빠르미2호’, ‘빠르미향’을 개발했으며 두 품종 모두 출수기가 6월 하순으로 기존 중간찰 벼 대비 20일 정도 빨라 농업용수 사용량 절감 및 담수 기간이 짧아 메탄 감축 효과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클라이밋 그룹 주관 아시아 기후행동회담 및 기후 현실 프로젝트 주관 서울 기후 리더십 콘퍼런스 참석을 통해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 등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으로서 도의 위상을 높인 것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중국 등 14개국이 참여한 2023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 개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통한 주요국과의 탄소중립 정책 공유 등 ‘기후위기 국제협력강화’도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도는 앞으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2차년도 이행점검 결과를 반영해 3차년도 시행계획 보완 및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한 올 여름철 이상고온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 피해 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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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바다의 반도체 ‘김’ 신규 양식장 개발한다[굿뉴스365] 충남도는 해외시장에서 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올해 기존 면적 대비 15% 이상 신규 양식장 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4월말 기준 도내 물김 생산량은 807만 3000속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생산금액은 231억 9000만원으로 104.6%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높아진 이유는 해외에서 김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변국 김 작황 부진 영향으로 수출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침체 및 국제 공급망 재편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수산식품 총 수출액 증가를 견인할 정도로 해외시장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도내 수산식품 총수출액은 2억 219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했으며 이 중 김은 1억 8413만달러로 21.5% 증가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2700ha 규모의 김 양식장 신규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도는 적지조사를 15%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면허양식장 신규개발은 없었으나 2019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도내 김 양식장 규모는 3820ha이며 새로운 양식장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생산량은 296만 1000속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수온 상승으로 김 채취 가능 시기가 짧아짐에 대비해 고수온에 적응하는 광온성 김 개발을 연구중에 있으며 향후 현장에 분양·보급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건강한 고품질 원초 생산 확대를 위해 올해 21억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수요 창출 및 신유통망 확충 등으로 안정적인 수출시장 선점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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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굿뉴스365]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순환방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 구간은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 등을 거쳐 대전까지 70㎞로 3조 4000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 내륙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공주와 청양 등을 지나는 국도 등을 이용, 막힘 없이 달려도 1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1시간 이내로 이동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도는 △교통수요 조사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기술적 분석 등을 실시하고 최적의 노선을 내놓는다. 또 충청 내륙에서 서해안까지의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한국형 아우토반 직선 고속도로’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논리 등도 찾는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동서축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택중 국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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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판로 확장’ 대기업과 맞손[굿뉴스365]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특산물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으로서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서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와 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도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200억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품목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장에 서산 감자, 부여 수박 등 도내 농특산물 및 도내 ‘맛집’ 음식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앞으로도 추가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별 농특산물 주산지를 담은 ‘충남 농산물 지도’도 만들어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팜 등 산지 발굴을 지원하며 농협은 통합물류 및 통합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가는 입점 품목 생산에 집중하고 신규 품목을 제안하는 등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충남의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며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 면적을 250만 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CJ프레시웨이에서는 식재료 소비 경향을 알려주고 스마트팜 등 우리 농가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때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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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무원, 드론으로 비행을 꿈꾸다[굿뉴스365]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전문성을 길러 4차산업혁명 기술에 능통한 힘쎈충남 공무원이 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