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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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서산 천수만에서 자전거 타요[굿뉴스365] 충남도는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포함되며 전국에 알려진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의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테마를 정해 매월 5곳을 발표하고 있으며 서산시와 함께 선정된 곳은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 △강릉 경포호 자전거길, △영주 자전거길,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다. 천수만 자전거길은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라이딩 하기에 제격인 곳으로 코스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부터 서산A·B지구방조제를 거쳐 홍성군 남당항으로 이어지며 완주에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개심사에서 신창저수지, 서산한우목장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굽이굽이 초록 언덕과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작은 알프스라 불리기도 하며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읍성인 서산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과 연결돼 있어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다. 코스 인근에는 △국내 주요 철새 도래지 천수만 △서산 간척지에 서식하는 조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창리마리나항 △유명한 낙조 명소 간월암 △해상낚시공원 △대하와 새조개가 유명한 궁리포구 △속동 전망대 등 유명한 관광지도 많다. 이 뿐만 아니라 서해 바다와 광활한 농경지 사이의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고 세계 최초 유조선 물막이 공법으로 조성된 서산 간척지 제방 주변으로 생태체험·관광·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건강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1월과 2월 홍성 용봉산과 부여 규암마을에 이어 3개월 연속 추천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안내책자 제작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민에게 더 많은 충남 우수 관광지가 추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붐업을 위한 전략적 집중 홍보로 2026년 충남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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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힐링 가득한 충남으로 오세요”[굿뉴스365]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는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두꺼운 목도리에 털장갑을 껴도 집 밖으로 나서기에는 아직 추운 날씨지만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힐링이 가득한 충남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천 여행부터 역사문화 여행까지 충남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를 소개한다. ◆청양=알프스마을에서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에는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신나는 체험 거리와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축제장 방문 시 근처에 위치한 청양의 최고 명소인 칠갑산 출렁다리 방문도 빼놓지 말자. ◆아산=추운 날씨가 부담스럽다면 아산 3대 온천(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을 추천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양온천은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촉진, 세포재생촉진, 신경통, 관절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 가족과 즐기기 좋은 아산온천은 국내 최초 온천수를 이용한 신개념 테마 온천으로, 수치료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령=겨울바다의 낭만으로 가득한 대천해수욕장은 끝없이 이어진 하얀 백사장, 파란 바다, 욕장에서 바라보면 저 멀리 떠 있는 작고 큰 섬들, 수평선 넘어 아득히 떨어지는 낙조가 자랑이다. 한겨울 눈과 얼음을 가득 채운 바다 풍경도 멋지지만, 해변을 옆에 두고 있는 보령스케이트테마파크도 이색적인 멋을 자랑한다. 이 곳은 연휴 기간 내내 개장하며,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썰매장, 얼음 미끄럼틀인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가득하다. ◆서천=마량포구는 한해의 마지막 날 해넘이와 새해 첫 날의 해돋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장소로 유명하다. 노랑색, 빨강색, 흰색의 예쁜 등대들과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이 마량포구를 방문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되어 주고 있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한파 속에서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는 이색공간으로, 세계 5대 기후와 서식 동·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 책으로만 보아왔던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번 연휴 중 9-10일은 휴관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4시이다. ◆태안=서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진 아름다운 겨울바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의 하룻밤은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다른 볼거리인 빛축제장은 연중 무휴로 600만구의 발광다이오드(LED) 전구가 빛의 탄성을 자아내며, 환상적인 밤을 만들어 주고 곳곳에 테마별 포토존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꼽힌다. ◆공주=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마곡사,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이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최근 ‘한국관광공사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에도 선정됐다. 공산성은 웅진백제시기의 대표 왕성으로 성곽을 따라 다양한 코스로 산책을 할 수 있으며 밤이 아름다운 공주 야경 명소이다. 원도심 일원, 제민천 인근은 1910년대 지어진 일본식 가옥인 나태주풀꽃문학관, 충청감영터, 예쁜 골목길, 카페와 기념품점, 서점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예산=백제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천년 고찰 수덕사의 대웅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수덕사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대웅전 뒤쪽으로 이어지는 1080계단, 소림초당과 같이 각종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는 명소들이 많다. 인근의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모노레일, 덕산온천, 내포보부상촌, 황새공원, 의좋은형제공원, 예산상설시장 등도 꼭 방문해야 할 충남의 핫플레이스이다. ◆논산=탑정호에 조성돼 있는 600m 길이의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 길이로, 물위를 걸으며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야간에도 탑정호 수문 주변으로 미디어파사드 및 경관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호수를 감상할 수 있고, 탑정호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길과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는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홍성=지난달 20일 개최된 ‘남당항 새조개 축제’가 설 연휴 기간인 10일까지 이어진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에 주로 잡히는 새조개는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 및 필수 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장 인근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앞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황금빛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바다거북과 바닷속 여행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누리소통망(SNS)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은 겨울철에도 다양한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설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와 함께 충남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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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해미읍성 세계적 명소로 만들 것"[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시민들에게 해미읍성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의 3대 성지”라며 "도는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해미국제성지를 전면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순례길을 조성하겠다”며 "해미읍성의 역사도 복원해 조선 태종과 이순신 장군 등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이 같은 계획과 맞물려 서산공항도 빠른 시일내에 건설해 나가겠다”며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해미읍성축제를 대규모 축제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열린다.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장 운영을 위해 준비한 전시프로그램 ‘빛의바다-해미(海美)’와 ‘별이 내려앉은 숲’은 어둠 속 해미읍성의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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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 명소[굿뉴스365]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계고택은 예학의 대가 김장생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건물로 고택 경내에는 은농재를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행랑체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은 솔향기 그윽한 사계고택을 출발해 왕대산 입구, 모원재와 정상 갈림길, 왕대산 정상, 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약 3㎞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장소다.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홍주성을 중심으로 대교리 석불과 당간지주 등 문화유산과 홍성전통시장의 정겹고 활기찬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축제 기간 맛있는 대하와 맨손대하잡이체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가을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근한 가을꽃과 함께 아름다운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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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댕댕이랑 패들보드 타러 바다갈까?[굿뉴스365] 무더운 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에서 ‘도그 패들보드’를 경험해보는건 어떨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태안군은 오는 22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오션 액티비티 ‘도그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SUP보드 위에서 패들을 사용하는 오션 액티비티로, 바다 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를 만끽하는 색다른 체험이다. 서핑과 달리 탑승이 어렵지 않아 기본적인 훈련과 반려동물 교육을 받는다면 탑승이 가능하며, 크기에 상관없이 어떤 강아지든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펫 구명조끼를 구비하였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이 상주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관계자는 "이번 도그 패들보드 상품은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고 싶은 반려인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특히 물을 좋아하는 중·대형견과 함께한다면 더욱 행복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도그패들보드 진행에 따라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도그 패들보드는 오는 22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드림콥스(https://www.tourdreamers.com/fit/11035)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KAPP(02-6677-1499)로 문의하면 된다. 요금은 커플SUP(1인, 1마리) 3만원, 단체SUP(6~8인, 1마리)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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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굿뉴스365]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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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금강역사총서’ 발간[굿뉴스365]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금강에 관련된 옛이야기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 일곱 번째 도서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시간이 흐른 자리, 이야기가 남다)’를 발간했다. 도와 연구원은 충청 문화권이 상징하는 금강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징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1권 ‘금강의 역사문화 문화’, 2권 ‘지리와 경관’, 2020년 3권 ‘고대문화의 뿌리’, 4권 ‘금강유역의 유교문화’, 5권 ‘교류와 충돌의 무대였던 금강 물길’, 6권 ‘금강포구와 장시의 성장과 쇠락’등 매년 금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 발간된 7권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남에 흐르는 금강과 관련된 한시, 설화와 전설, 민요, 그리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옛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냈다. 금강역사총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계속해서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이며, 향후 충남·세종·대전·충북 4개의 지자체를 아우르며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는 금강문화권의 상생교류를 위한 활용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12월에는 ‘금강 사람과 생활문화’ 라는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8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책자를 도내 주요 도서관과 시·군청 자료실, 문화원, 공공기관 자료실 등에 배포하고 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를 통해 E-Book을 공개, 금강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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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 음식, 새로운 요리로 즐기자![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설 명절 음식 각각의 보관법과 남은 산적, 나물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제시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장만한 음식이 남으면 대부분 간단히 다시 부치거나 데워먹는데, 음식의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음식의 제맛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랩을 이용해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열흘 가까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기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부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기를 차단하고 랩과 비닐에 싼 뒤 냉동 보관해야 한다. 생선류는 내장과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된다. 나물을 요리할 때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어 무쳐주면 산패 및 산화되는 것을 막아 보관 기간을 더 오래 늘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남은 음식을 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요리법도 소개했다. △산적과 잡채를 활용한 ‘월남쌈’ ① 남은 산적과 잡채를 따뜻하게 데운다. ②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3초 정도 담갔다 빼준다 ③ 라이스페이퍼 위에 데운 산적, 잡채 등 갖은 야채를 올린다. ④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주면 된다. △나물과 달걀의 만남, ‘나물 달걀말이’ ① 시금치, 고사리 등 나물무침을 잘게 다진다. ② 잘게 다진 나물은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③ 달걀을 풀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달걀물을 붓는다. ④ 달걀물이 익으면 데운 나물을 가지런히 넣고 말아준다. △북어포는 반찬으로 변신, ‘북어포 볶음’ ① 북어포는 물에 담갔다 바로 꺼내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② 고추장, 고춧가루, 간 마늘, 물엿, 간장, 참기름, 후추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만든 양념장을 북어포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④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 양념한 북어포를 볶아준다. 조윤정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설 명절 남은 음식, 재료를 또 다른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요리법이 더 많이 개발돼 새로운 음식도 경험하고 환경 보전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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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파,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 많아[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양파를 다시 심어 대파 형태로 수확하는 양대파에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념채소연구소가 농촌진흥청에 성분 검사를 의뢰해 양대파의 함유 성분을 분석한 결과,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이 530.5㎎/g으로 기존 양파 225㎎/g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와 양대파의 주요 기능성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예방과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양대파는 생김새가 대파와 유사하나 식감이 좋으며 매운맛이 적고 양대파 특유의 단맛이 있어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다. 이동재 양념채소연구소장은 "이번에 양대파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밝혀져 앞으로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며 "양대파 재배 농가에 기술 지원을 지속해 소득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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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 충남도내 관광지 6곳 선정[굿뉴스365] 충남도는 13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안면도 꽃지해변, 수덕사 등 도내 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250곳을 선별, 1·2·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내 선정지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보령 대천해수욕장 공주 백제 유적지 부여 백제 유적지 서산 해미읍성 예산 수덕사이다. 특히 해변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고 불렸다는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낙조가 장관을 연출하는 유명한 해넘이 명소로 이번에 6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공산성·송산리고분군·무령왕릉 등 공주 백제 유적지는 6회, 부소산성·궁남지 등 부여 백제 유적지는 5회,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4회, 서산 해미읍성은 3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에는 백제시대 창건된 유서 깊은 천년 고찰 예산 수덕사가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수덕사에는 고려시대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다양한 보물이 보존돼 있으며 대웅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다. 도는 앞으로 선정지에 대한 문체부 각종 사업 참여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선정지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끌어들여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