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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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6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위한 주민 교육 및 워크숍[굿뉴스365] 아산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온양6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주민 교육 및 워크숍’은 5월 9일~6월 5일 주 1회,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4월 27일~5월 8일까지며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전화로 접수한다. 이동순 도시개발과과장은 “이번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지역특화자원 활용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이 담긴 사업 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교육 및 워크숍 참여는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문의 후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참여자는 30명 내외로 온양6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아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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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성웅 이순신’ 기억하는 시간이었길”[굿뉴스365]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위업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열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다. 이날 오전 현충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79주년을 기념하는 다례 행사를 비롯해 시·도 대항 궁도대회, 전국 난중일기 백일장 등이 열렸다. 또한, 장군의 백의종군길을 따라 달리는 ‘이순신 백의종군길 전국 마라톤 대회’에는 약 7천4백 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이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무대에서는 군악·의장 공연과 공군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 댄스’, 월드엔젤피스예술단과 포레스텔라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해군군악의장대 연주에 맞춘 428합창단(아산시민합창단,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경기연합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5일간 아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 축제의 막이 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폐회사에서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면서 "축제 기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아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 시장은 이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불편을 감내해주신 39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멋진 군악·의장 공연을 펼쳐주신 대한민국 국군 군악·의장대, 홍보대, 미8군 군악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린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행복한 추억과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성웅, 충무공 이순신을 기억하고 떠올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군본부 의장대와 뮤지컬 <필사즉생> 연출가인 김거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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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학과 함께하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굿뉴스365]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주최하고 (재)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순신 기억하기 프로젝트’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7일, 28일 2일간 개최된 이번 프로젝트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충·효·애 정신을 기리고자 ▲창작시공모 ▲시낭송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을 진행했다. 창작시 공모전은 244개의 응모작 가운데 4개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시낭송 대회는 본선에 참여한 20여 명이 현장에서 낭송 경연을 펼쳐 우수자 4명을 선정했다. 한편 사생대회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기념하고자 전국에서 428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백일장 역시 같은 의미에서 428명(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백일장의 주제는 각각 ▲초등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애국) 정신을 기려보시오’ ▲중고등부 ‘이순신 장군이 수많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는지 난중일기의 내용을 담아 글로 표현하시오’ ▲일반부 ‘난중일기 속 우국충정 정신의 사례를 담아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남기는 교훈을 글로 표현하시오’ 등으로 제시했다. 사생대회 및 백일장의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이순신의 도시로서, 장군의 후손인 우리가 아이들과 함께 난중일기를 읽고 장군의 정신을 담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풍성하게 만들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행사의 취지와 청소년들의 교육적 효과에 공감했다. 자녀 둘과 사생대회와 백일장에 참가했다는 A씨 부부(서울 서대문구·40대)는 "아이들이 군악의장대 공연도 좋아했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면서 "내년 축제는 2박3일 일정으로 와서 둘러보지 못한 아산의 다른 관광명소도 가보고 싶다”고 재방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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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회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전국대회 우뚝[굿뉴스365]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8일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이하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백의종군 길 충의길 구간을 5㎞, 10㎞, 하프, 풀코스로 나눠 운영했다.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김재열 아산시 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참여해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올해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7,379명이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1회 대회보다 41.9%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 비율이 45.8%나 돼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가 충청권을 넘어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는 이순신 장군께서 백의종군하며 아픔을 삼켰던 그 길을 거쳐 장군의 묘소에 들르는 코스로, 목적과 의미가 굉장히 숭고한 대회”라며 "내년에는 전국 450개 마라톤대회 가운데 10대 대회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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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빠질 수 없는 축제의 감초 먹거리·즐길거리 ‘풍성’[굿뉴스365] 아산시(시장 박경귀)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성웅 이순신’을 프로그램 곳곳에 새겨놓은 이순신축제는, 장군의 정신과 기상을 만끽할 문화예술 공연이 풍성하다. 그런 가운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먹거리·즐길거리 부스의 다양한 표정들이 포착되고 있다. ▲ "히트다 히트!” 곡교천 노젓기 대회 기대감 25~26일 곡교천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는 이번 축제 최고의 히트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고, 아산의 천연 관광자원인 곡교천의 활용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만큼 불미스런 안전사고도 우려됐지만,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실력 유무와 상관없이 대회를 즐기는 참가자들, 또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에 구경하던 일반 시민들도 "우리도 해보고 싶어요”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 아산시 시그니처 먹거리 ‘아산명물 거북선빵’ 이번 축제에서 ‘시그니처 먹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선보인 ‘아산명물 거북선빵’ 역시 인기가 뜨거웠다. 하루 평균 1000여 명인분의 재료는 오후 6시 전에 소진됐고, 궁금증에 줄을 섰다가 먹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시는 거북선빵을 관광용품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만큼, 앞으로 외암민속마을에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거북선빵 판매를 원하는 일반인들도 제작 기계만 구입하면 디자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다. ▲ 가격·맛·지역경제 활성화 ‘1석 3조 푸드존’ 축제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것은 뭐니해도 먹거리. 그런 점에서 이번 축제의 푸드존은 가격과 맛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최대 1만 원으로 통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지역축제 바가지 논란’을 애초에 막았다. 부스 입점 업체는 모두 아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축제 푸드존의 수익이 고스란히 지역상권으로 돌아가도록 유도했다. 가격에 대한 만조도 역시 높아서, 음식을 먹고 부스로 돌아와 음식점 위치와 명함을 요청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즉석에서 식사할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한 것도 신의 한 수였다. ‘라이브 먹방’으로 홍보와 편의 제공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 테이블과 이자는 1천 석을 준비했지만, 부족해서 200석을 추가했다고. ▲ 아이들 체험 부스 ‘오픈런 1순위’ 이번 축제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부스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오픈런(입장 순서를 확보하기 위해 매장이 문 열자마자 뛰어들어가는 현상)’이 필수였다. 특히,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삼도수군병영 체험부스의 담력훈련체험(유로번지·나무구조물)과 병기훈련체험(국궁) 등은 시종일관 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또 곡교천 체험장의 전술신호연 만들기와 활쏘기 체험도 아이들의 호응이 높았고, 문화원 관계자가 분장한 친절한 이순신 장군도 인기였다. 승마체험의 경우 의외로 말을 타는 것 이상으로 말 먹이 주기 체험의 수요가 높았다고. ▲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시그니처 한복’ 포토존과 함께 운영된 ‘시그니처 한복’ 체험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을 받았다. 부스에는 아산시와 이순신을 상징하는 문양을 새긴 시그니처 한복 30벌과 일반한복 50벌(아동용 40벌) 등을 배치해 무료로 대여했고,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찾으며 하루 2~3회 브레이크 타임을 가질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젊은 남성들이 여성용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이색풍경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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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굿뉴스365]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축제 4일 차인 27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이순신 장군 출정식과 군악·의장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장군의 출정식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오랜 대표 프로그램이지만, 올해 출정식은 연암산 봉수 재연 영상으로 시작해 새로움을 더했다. 아산시 연암산에 위치한 봉수대는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쟁 당시 훼손된 것을 2000년 아산시가 복원했다. 시는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지역의 역사 자산을 알리기 위해 봉수 의식을 재연한 것이다. 봉수로 급보를 확인한 이순신 장군이 출정하자, 군악대와 의장대가 그 뒤를 따랐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하는 콘셉트로 지난해 출범한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해군·해병대·공군·육군 군악대와 해군·공군 의장대, 미8군 군악대, 그리고 아산시 청소년 관악단인 ‘아유밴(아트밸리 아산 유스밴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우선 지난해 원밀리언, 저스트절크의 출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학익진 스트릿댄스’는 올해 원밀리언과 진조크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27일 무대에 오른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안무에 학익진 대형을 추가해 선보였는데, 어떻게 보셨을지 모르겠다”며 "오늘 안무와 의상, 셋리 모두에 이순신 장군님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한층 더 역동적인 품새와 화려한 공중 격파 시범과 함께 돌아왔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 런던 올림픽 개·폐막식, UN본부, 교황청 공연 등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팀. 이들이 오직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태권도 공연에는 청년 이순신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성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밖에 칸타타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 아산시립합창단의 <필사즉생>, 장군의 후예들이 펼친 ‘군악·의장 공연’ 등 다양하고 멋진 문화예술 공연에 담긴 장군의 위업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재능으로 멋진 공연을 펼쳐주신 모든 출연자와 큰 환호와 함성으로 호응해 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특별한 공연이 아직 남았으니 마지막까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마지막 날인 28일 국가대표 댄스크루 ‘진조크루’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포레스텔라와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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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 성료[굿뉴스365] 아산시는 27일 현충사 일원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이하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이하 이순신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백의종군길 걷기대회는, 충의길·효의길·구국의길 등 3개 코스에 아산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순신 백의종군길은 임진왜란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597년, 선조의 출전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삼도수군통제사 관직을 삭탈 당한 이순신 장군이 도원수 권율의 휘하로 배속 명령을 받고 한양 의금부에서 아산을 거쳐 경남 합천의 도원수 진까지 이르는 640여㎞의 이동로를 뜻한다. 당시 이순신 장군은 아산에서 14박 15일간 머물렀고, 아산시는 장군의 고뇌와 숨결을 기리고자 아산에서의 이동 경로를 구국·효·충 등 주제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눠 복원했다. 구간별로 보면 ▲구국의길(13㎞)은 ‘배방 넙티고개→신흥리 마을쉼터→충남교육청육아교육원→현충사’ ▲효의길(15㎞)은 ‘인주 게바위쉼터→곡교천 야구장→다목적 쉼터→현충사’ ▲충의길(22.9㎞)은 ‘둔포 운선교→산전리 마을회관→마하위하라(사찰)→이충무공묘소→방현리 마을회관→현충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순신 장군이 모친의 시신을 맞았던 게바위 쉼터에서는 장군이 어머니의 시신을 보고 통곡하는 살풀이 공연과 상례 재현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백의종군길 최종 합류 지점인 현충사 입구 안마당에서는 3개 구간 참가자들이 풍물패의 음악에 맞춰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오늘 여러분들은 이순신 장군이 죄인으로서 슬픔을 딛고 걸었던 백의종군길을 걸었고, 장군의 영정과 영혼을 모시고 있는 현충사에 모였다”며 "장군께서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실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안전한 걷기대회를 위해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았고, 아산시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면서 "축제 동안 마음껏 즐기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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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한층 더 이순신답게!”[굿뉴스365] 아산시는 2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품격 문화관광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3만여 명이 운집했다. 종합운동장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존 등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첫 공연은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시작했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 공연에는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해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후 박경귀 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민우혁·428합창단 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졌다. 개막선언식에서 박 시장은 과거로부터 찾아온 이순신 장군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전달한 개막선언문을 받아 "깃발을 올려라”라고 선언문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기와 전쟁 시 휘하 장수기를 휘날리게 함으로써 장군에 대한 숭상과 23전 23승 무패의 위업을 표현하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게양된 깃발들은 축제 기간 외 365일 지속해서 펄럭이며 ‘이순신의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상징하게 된다. 이어서 아산시민 428명으로 구성된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당진시충남합창단, 한세대 대학원 성악전공 중국 유학생,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 등이 개막 합동공연을 선보였으며, 대미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한 대한민국 대표 이순신의 도시로서, 성대한 축제로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받드는 일은 자랑스러운 책무다”라면서 "장군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체험, 교육, 체육행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장군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아산시가 이순신의 도시인만큼, 여기 모인 시민들은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며 "이순신축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28일까지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에서 개최되며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순신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길 걷기‧마라톤 대회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공연 △뮤지컬 ‘필사즉생’ △원밀리언 및 진조크루 팀의 ‘학익진 스트릿댄스’ △포레스텔라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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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장군 기상 배우는 ‘곡교천 체험존’ 인기[굿뉴스365]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4일부터 개최 중인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곡교천 일원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지난해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았던 ‘병영체험존’과 ‘승마체험존’에 더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한 ‘전술신호연(이하 전술연)’을 직접 만들고 날려보는 상설 체험장 ‘이순신, 하늘을 수놓다’를 운영한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전술연을 섬과 섬, 섬과 육지 등에서 연락하는 통신수단이나 작전을 지시하는 암호 전달 수단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미래를 쏘다’를 운영한다. 안전 통제 아래 활쏘기 체험, 활쏘기 개인전 경기 등과 함께 병장기 전시·관람이 진행된다. 또 체험장에서는 곤장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6~28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27~28일은 곡교천에서 조선시대 무과 마상무예 관련 승마체험과 시범공연 등을 접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이순신 장군의 무과 승마시험을 상징하는 기승체험을 비롯해 ▲마차체험 ▲말 먹이 주기 ▲조선시대 무관 전통복식 착복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마상무예와 검무 등은 오후 1~5시까지 1일 2회씩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박경귀 시장은 "올해 축제의 주제가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인 만큼, 모든 축제현장에서 장군이 청년기를 보내면서 발휘했던 기상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곡교천 체험존 역시 장군의 병사훈련과 진영 운영, 전술 구상 등을 반영했다.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이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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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관리자 및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위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굿뉴스365] 아산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감과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이필우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학교폭력 제도, 사안 처리 개정 내용, 학교장 자체 해결 제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 조사관제 운영,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 관련 법률과 사안 처리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학교폭력 근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와 전담기구 학부모위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의 전문성을 확보해 다 함께 성장하는 희망찬 아산교육을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