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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초법적 강행'[굿뉴스365] 논산시의회가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의 이사 해촉 과정에 대한 민원을 계기로 스스로 제정한 조례를 어겨가며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의결해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정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산시의회는 2일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이사 전원 해촉과 관련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했지만 지방자치법을 위반한 초법적 권리남용이라는 지적이다. 시의회는 이날 원포인트 회기를 열고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의원 총 13명 중 8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상구 의원은 질의 및 토론에서 "지방의회 의원이 자치법규인 조례를 제정하고 의원들이 지키지 않는다면 지방의회의 존재 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강행하면 논산시의회에서 제정한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논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등 3건의 조례를 위반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조사대상도 아닐 뿐 지도감독 범위도 벗어났다”고 꼬집었다. 그는 "민간단체의 행정업무 미숙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며 "조사특별위원회를 강행하면 논산시사회복지협회는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의한 조사의 대상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논산시의회에서 자치법규를 위반하는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조례 제7조의 규정에 의해 시장의 사회복지협의회를 지도 감독할 수 있는 범위는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과 보조사업의 감독을 구해 필요한 사항으로 한정하고 있음에도 시장이 지도감독할 수 있는 범위에 벗어난 내용에 대해 행정사무 조사를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의회가 스스로 자신들이 제정한 조례를 인정하지 않고 지키지 않겠다는 발상”이라고 역설했다. 또 "지난 30일 서원 의장의 기자회견문에 첨부된 논산시 행정지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별표 이외 복지 정책과 사무분장표 5번에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는 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 예산 편성, 보조 사업 지도 감독, 사업 완료 정산 등을 추진하기 위한 사무분장”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단체로 본회의장에서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논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 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를 위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절대 반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했다. 반면 김종욱 의원은 반대토론을 통해 "조사위원회의 목적은 집행부를 처벌한다거나 불이익을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며 "사회적 논란이 있는 민원에 대하여 의회의 할 일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있는 민원이 들어오면 의회 입장에서는 이 사안의 옳고 그름을 가려서 잘못한 게 있으면 시정토록 하고 제대로 된 일이라면 이 논란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도 의회의 역할”이라며 "조사위원회를 통하여 사회적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 것 또한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운영·관리 업무 전반에 대해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위원은 김종욱 위원장을 비롯 윤금숙·조용훈·조배식·민병춘 의원 등 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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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발의 '도마 위'[굿뉴스365] 논산시의회가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이사진 해촉과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원 의장은 3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불거진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 해촉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의 본질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이라며 "조사특위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논산시의회는 지난 25일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이 서승필 의원의 대표발의로 발의됐고 내달 2일 원포인트 회기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의 공무원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되어 이와 관련한 내용을 무마하기 위한 물타기 조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서 의장이 시청 관계자와 협의회 이사진의 해촉과 관련한 질의 중 고성이 오가며 공무원의 인사문제(거취)까지 거론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되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해 협의회 이사진의 궐위로 인해 신규 이사 선임과정에서 불거졌다. 논산시가 신규 이사를 비롯한 기존 이사들에게 결격사유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로 협의회 회장에게 통보했다. 이에 협의회장은 이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사 전원에게 해촉을 통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은 시 담당공무원에게 내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막말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서 의장은 일부 언론에서 갑질과 막말 의혹이 불거지자 이사 해촉 과정에 배후가 있을 수 있다며 행정사무 조사를 예고하고 급기야 이를 발의했다. 이에 대해 공직자들이나 의원들 사이에서도 서 의장이 무리하게 행정사무조사를 행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협의회의 이사 임면에 대한 사무는 민간단체에 대한 사무로 논산시가 아닌 충남도 소관사무라는 것. 실제로 협의회 관련 사무는 광역단체에 위임된 사무이며 다만 협의회 운영비 등에 대해서만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따라서 협의회 운영비와 관련한 사항은 시가 지도 감독을 할 수 있으나 이외의 사항 특히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은 시가 관할하는 사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서 의장이 행정사무조사의 근거로 삼고 있는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에도 제7조 지도감독과 관련 '시장은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보조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게하거나 소속 공무원에게 관계 장부, 서류 또는 그 작업내용을 검사하게 하고 감독상 필요한 처분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2항에는 ‘조사대상 기관의 사무가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사무의 감사 또는 조사에 대하여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회와 협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논산시의회가 협의회의 운영비 관련 사무 이외의 사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회(충남도의회)와 협의하에 시행해야 하지만 논산시의회는 이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원 의장은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행정사무조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더욱이 조사특위를 대표발의한 의원은 물론 서원 의장조차도 기자회견에서 "(조사특위가)발의되지 않았다”며 "2월 2일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가 뒤늦게 이를 정정하는 등 조사특위를 구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되지 않아 본말이 전도됐다는 지적이다. 한편 논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11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이사 중 사망 및 사임에 따른 3인에 대한 신규 이사 추천자 중 1인이 부결됐고, 12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협의회장 및 이사 연임이 가결됐다. 이 후 12월 13일 다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이사를 선임했으며, 기존 이사 자격에 대한 민원이 발생하자 협의회장이 12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에게 해촉 알림 문서를 지난 4일 발송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협의회는 법률 및 정관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유무 및 도지사에게 임면보고를 시행하지 않았다. 시는 지난해 12월 22일 민원제보가 있어 법원 등기 중에 이 같은 문제를 발견하고 현제 해결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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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굿뉴스365] 논산시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870,177㎡의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지원체계 중심 대한민국 최초 국방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총사업비 1,917억원을 투입해 보상, 실시설계 준비 작업을 거쳐 2025년 착공해 2027년부터 토지공급 및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논산시는 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고시로 지난 2018년 8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보상 기본조사 등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며 조성 후 경제적 편익은 2조 8,000억원, 총생산 유발효과는 2,315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492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연구개발·실증, 기업의 창업·성장 등 모든 단계의 입지 수요를 충족시키며 산·학·연·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 및 충남 남부권의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 있는 기업 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870,177㎡ 규모의 국방산단을 330만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국방군수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국가산단은 우리나라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서 軍 전력지원체계 증강을 통한 자주국방의 초석이자,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며 "첨단 국방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 행복을 넘어 시민 감동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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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이곳이 총선 명당(?)[굿뉴스365] 선거에도 명당이 있는 것일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논산‧계룡‧금산군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9명 가운데 4명이 한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시민로 B빌딩이 바로 그곳. 이 건물 3층에는 김장수‧박찬주 예비후보, 4층과 5층에는 박성규‧이인제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것. 김장수‧박성규‧이인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박찬주 예비후보는 열흘 뒤인 12월 21일 등록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한 곳에 후보들의 선거사무실이 모여 있으니 여기저기 나뉜 것보다 집중도가 높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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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올해는 변화 체감하는 해로"[굿뉴스365] 백성현 논산시장이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열어 올해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의 새싹으로 자라 열매를 맺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답습하는 그런 행정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해방 그리고 혁신을 통해서 논산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백 시장은 이날 새해 시를 변화‧발전시킬 역점사업으로 국방군수산업분야와 산업단지 관련을 사업을 꼽았다. 그는 특히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신규 산업‧농공단지 전략적 조성 추진방안을 밝혔다. 백 시장은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굵직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논산의 변화를 가져오는 촉매적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방군수산업의 기업‧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논산의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분야에서 ‘2024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개최’와 관련 "대한민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해외 농산물 박람회를 태국 방콕시와 공동 축제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 농산물이 빛날 수 있는 강점과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백 시장은 궁극적으로 해외수출 활성화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필두로 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 농가의 고소득을 보장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단계별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15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논산으로 발돋움하는 특이점이 될 것”이라고 어필했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과 탑정호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언급, "올해는 탑정호의 실질적 개발의 첫 단추가 끼워지는 중요한 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체험 그리고 고유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꿈의 리조트 건설”을 다짐했다. 또 교육분야는 건양대 반도체공학과와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코딩‧AI‧메타버스 등 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논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일깨워 준 사례”라며 "이웃 지자체까지 미래양성교육 희망자 접수 폭을 넓혀 충남 남부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또 행정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평소 원칙으로 삼고 있는 현장주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로 연무읍 사료공장과 인근주민들의 입장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소송으로까지 가지 않고 직접 중재자로 나서 상호간의 견해의 균형을 잡은 사례를 들었다. 그는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소송비와 행정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논산 전체에‘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2024년 논산의 뜨거운 변화와 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언론인 여러분과 공직자,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도와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모두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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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키운 인삼, 세계화 순풍 타고 동남아 시장 진출[굿뉴스365] 농산물 세계화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논산시가 이번엔 논산에서 재배된 ‘항암 약용식물’ 인삼을 동남아 시장에 진출시켰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부적면에 소재한 놀뫼인삼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 인삼연구회원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인삼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홍삼 농축액·홍삼 스틱·인삼 칩·한뿌리 인삼 등 총 1.5톤 의 논산인삼 제품이 동남아 시장으로 향하며 시는 현지 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맺어진 ‘논산시·MH그룹 인삼 수출 및 상호업무 협약’에 밑바탕을 두고 이뤄진 성과다.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인 MH그룹과 관내 인삼재배·가공업체인 놀뫼인삼 사이의 우호 협력을 주선, 양측의 수출입 거래를 뒷받침해왔다. 인삼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인삼재배·연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논산의 228개 농가가 340ha에서 연간 약 390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국 생산량 중 1.6%에 해당하는 수치로 논산의 인삼 관련 인프라가 타 시군에 못지않게 탄탄히 구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튼튼한 생산 기반에 확장된 해외 유통망이 더해졌기에 농가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인삼 시장 판로도 폭이 넓어졌다. 시는 본죽으로 잘 알려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죽 브랜드 본아이에프 측과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그 결과 ‘삼계죽’ 메뉴에 쓰이는 인삼을 논산인삼연구회에서 공급하는 데 합의하고 계약을 완료했다. 시는 내년도 본격적인 공급을 앞두고 단계적으로 재배방식을 변경하고 있으며 전용 생산 단지를 구축할 계획도 세운 상황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인삼이 양적, 질적인 부분에서 모두 성장세인 상황에서 동남아 시장 공략이 이뤄지게 된 것은 달리는 말에 날개가 달리는 격”이라며 "또한 안정적 소비 타깃을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과의 유통 계약도 매우 큰 희소식”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 농산물이 맛은 물론 영양학적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속속 세계 소비자들을 만나러 가고 있다”며 "인삼산업 전반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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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기자협회, 우수공직자 및 시민봉사상 수여식 개최[굿뉴스365] 논산시기자협회(회장 박준홍)는 30일 오전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논산시 우수공직자 및 시민봉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논산시기자협회가 선정 수여하는 우수공직자 및 시민봉사상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직자 및 시민봉사상 수상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직무 수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들 가운데 협회와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7명이 선정됐다. 우수공직자상은 ▲김영주(논산시보건소) ▲김종진(산림공원과) ▲노수연(투자유치과) ▲이영주(농촌활력과) ▲임민환(도로과) ▲민동린(홍보협력실) ▲정견자(홍보협력실) ▲정시욱(농업기술센터) ▲최찬규(축수산과) ▲최필성(논산문화관광재단) ▲현득환(산림공원과) ▲홍형선(건설과) ▲이정우(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13명이 선정됐다. 또 시민봉사상에는 ▲최연희(새마을부녀회장) ▲나경필(강경 전통맛깔젓협동조합협회장) ▲남기훈(주원통신㈜ 대표이사) ▲엄건식(해그린 대표) 등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중 논산시청 도로과 임민환 팀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보행자길 정비사업,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사업, 회전교차로 조성,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환경 및 보행환경을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논산시청 홍보협력실 민동린 주무관은 시정현황 안내 및 홍보아이템 발굴 등에 힘써 지속적 시정홍보 기반을 다진 것은 물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 논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논산시 브랜드 인지도 증대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내부 결속은 물론 항상 밝고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 이정우 주무관은 학교 교육을 위해 청렴과 소통으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홍보 활동으로 대내외 홍보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 특히 남경필 전통맛깔젓협동조합협회장은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젓갈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젓갈시장 활성화 및 원산지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연희 논산시 새마을부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준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상자들은 자신의 직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타인의 귀감이 된 분들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언론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의 중추로 논산발전은 물론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지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가 2019년도에 이 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받고 나서 계속 잘됐다, 승승장구해서 의장까지 됐다”며 "오늘의 수상자들께서도 앞으로 잘되실 일만 남았다”고 축하했다. 백성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논산은 날로 변화하고 있고 과거와 다른 페러다임을 통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논산의 발전을 눈으로 직접 목도할 수 있는 그런 작업을 시도하려고 한다”며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미래를 향해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그런 논산으로 변화하기 위해서 미래지향적으로 격려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기자협회는 2012년 1월 11일 창립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우수공직자 및 시민봉사상’은 공직자 및 지역시민 들의 사회 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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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논산시의원, 간부공무원 폭행[굿뉴스365] 논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K의원이 지난 14일 부창동 B아파트 인근에서 간부공무원과 술자리 도중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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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물리적 폭력은 없었다"[굿뉴스365]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25일 '가정폭력 의혹'(본보 9월 21일자 보도 '논산시의회 의원, 가정폭력 의혹') 논란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부부간 다툼으로 인해) 경찰이 두번 출동한 것은 맞지만 물리적 폭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지난 20일 자택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가정폭력 논란이 일어나자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의장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온 부인은 "말다툼은 있었지만 (폭행 여부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경찰의 2차 출동 당시에도 흉기 소지나 손찌검에 대해 물었지만 그런 사실은 없고 휴대폰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 서로 옥신각신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어 소파에 앉았다고 답했다”고 회견 자료문에서 설명했다. 이 자료문에 따르면 경찰이 처음 출동하게 된 경위는 부부간 말다툼을 하던 중 서 의장이 베란다로 걸어가며 "그동안 너무 미안했다. 애들 잘 부탁한다” 고 말하는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하여 말리는 와중에 부인이 ‘살려달라’고 외쳤다는 것이다. 부인은 서 의장과 말다툼 중 외지에 사는 언니로부터 전화가 와서 통화중이었으므로 이 소리를 들은 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 2번째 경찰이 출동한 것과 관련, 경찰의 1차 출동 후 다시 전화 통화 문제로 말다툼 끝에 서 의장이 부인의 전화를 베란다 밖으로 던져 통화가 되지 않자 재차 언니가 연무지구대로 전화를 걸어 경찰에 다시 한번 방문해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후 부인은 경찰의 격리조치로 밖으로 나왔으며 오전 6시경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연 이유로 "실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악의적인 세력이 의도적으로(가정폭력 의혹 기사를) 퍼 날라 가정폭력범이 되고 말았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 의장은 지난 20일 밤 부인과 다툼을 벌여 112로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으며 이후 21일 새벽 지구대에 다시 연락이 와 경찰이 재차 출동한 바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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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의원, 가정폭력 의혹[굿뉴스365] 논산시의회 A의원의 집에 지난 20일 저녁과 21일 새벽 두 차례에 걸쳐 경찰이 출동, 가정폭력이 의심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와 21일 밤 2시경 논산시 연무읍 소재 모 아파트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 조사 후 돌아갔다는 것.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 곳은 논산시의회 A의원의 집으로 경찰 출동으로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경찰 출동과 관련 A의원은 가정 폭력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사실무근이다” 며 "(아내에게) 직접 물어보라”라고 답했다. A의원 집으로 출동한 경찰들은 오후 8시와 오전 2시에 112와 지구대에서 각각 신고를 받아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산시 공무원인 A의원의 부인은 20일과 21일 논산시청에 연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 본문 가운데 A의원 관련 각각 112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고 했으나 한번은 112로 신고로 한번은 지구대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되어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