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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 내포 활성화 위한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내포보부상촌, 내포~당진 삽교호 자전거도로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건소위는 먼저 내포보부상촌에 들러 2024년 예산 집행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내포보부상촌은 2013년부터 8년간 총사업비 479억 4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보부상박물관, 체험·놀이시설, 문화거리 등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을 추진 중으로 건소위 위원들은 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할 지자체인 예산군과 도청이 매우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포∼삽교호 자전거 도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노선을 일주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포~삽교호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6㎞ 구간을 정비한다. 김기서 위원장은 “보부상촌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소비 욕구를 면밀히 분석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 계획으로 추진 중인 ‘내포∼삽교호간 자전거 도로 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안전시설과 함께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라며 “내포신도시가 자전거 이용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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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됐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미 개교가 연기된 상황이라 다시 연기돼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치된 세종시의 고유한 분야”며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됐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는 계속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어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 그런데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 1억 5천만원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됐다”며 “그동안 체육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성을 고려해 편성된 만큼 사업 추진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혐오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했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됐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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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특수목적고·학교운동부 운영 ‘현장 소통’[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12일 양일간 도내 다양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새 학기를 맞아 교육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 위원들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충남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의 특색프로그램과 학과 운영 현황, 각 학과가 이용하는 시설들을 둘러보며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공주중동초등학교와 공주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동부 이용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위 위원들은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야 하며 특히 전공과 관련이 있는 교육은 그에 걸맞은 적절한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삼범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운영상의 어려움들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목표는 달라도 목표를 위해 최고의 노력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모두가 같다 우리도 우리의 위치에서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현 위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재능을 찾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어린 학생들에게는 현재 능력을 평가하기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올바른 지도라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은 “한가지 성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격려해 주는 것이 영재 육성의 시작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정식 위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수목적고 학과 운영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순옥 위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그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원하는 교직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수한 인재 양성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겨우내 구슬땀을 흘렸을 학생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학생들의 꿈과 목표가 따뜻한 봄꽃처럼 활짝 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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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기업투자 유치 통한 지역균형개발 실현해야”[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1일 자치안전실 소관 조례안,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를 실시했다. 안장헌 위원은 자치안전실 소관 ‘충청남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도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 범위가 넓은 시민 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더욱 철저한 계획과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은 ‘2024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 ‘천안5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관련해 “천안과 아산 인주 지역의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율은 100%이나 당진 송산2 지역의 경우 50.4%에 그치고 있고 내포첨단산업단지의 경우도 실적이 저조하다”며 “임대율이 낮은 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율을 높여 충남지역균형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인환 위원은 “외국투자기업이 우리기업과 같은 산업일 경우, 형평성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유재산취득에 도민의 혈세가 쓰이는 만큼 외국인투자 촉진과 국내 산업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오119안전센터 청사 이전 신축’과 관련 “공유자산 취득 과정에 시군 담당자의 협조와 부동산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박기영 위원은 “섬 문화예술 플랫폼의 공영주차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 비엔날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공주는 산악면적이 넓어 대형 산불 위험이 크기 때문에 119안전센터 신축 지연에 대한 주민의 실망이 크다”며 “정안119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신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숙 위원은 “충남도청 어린이집 확장으로 증설되는 부대시설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른 어린이집과 복지 수준에 있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청년정책관 소관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더불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위탁 기관의 사업 운영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취업 지원이 절실한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의 대상자 선정에 조건을 두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광희 위원은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내용이 중복돼 보인다며 두 사업이 각각의 사업목표를 달성하면서 상호 보완을 통해 충남의 모든 시군에서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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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개최[굿뉴스365]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 , 김길자, 김명숙, 김행금, 배성민, 유영채, 육종영 의원)’은 11일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1차 간담회를 가졌다. 대표의원인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관한 연구모임의 운영 계획과 연구 방안에 관해 논의하며 앞으로 진행될 과업에 관해 언급했다. 복의원은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어엿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한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관한 요구사항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정서적, 사회적, 문화적 차이를 바탕으로 열린 연구와 ▲전문적인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업체인 21그램의 현장 방문을 통해 반려동물의 구체적인 실태 확인 및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되는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이번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8대 천안시의회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에 이어 진행된 만큼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제언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며 1차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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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조례’ 전국 최초 추진[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설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김복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시설원예 생산 안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향후 시설원예 시장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원예 안정화 계획수립·추진 ▲시설원예 생산 규모와 유통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 조사 등을 명시했다. 또한 시설원예와 관련한 시설·장비 현대화, 기술 개발·보급, 토양관리, 교육·홍보 및 훈련 등 필요한 제반 사업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원예작물의 생산 안정화가 이뤄진다면 매년 확대되고 있는 시설원예 시장 규모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 신선 농산물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태 조사를 통해 시설원예와 관련한 제반 사업 외에도 도내 시설원예의 생산 규모와 유통 현황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간다면 원예 산업 발전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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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맨발 보행로’ 조성·지원 제도 마련[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한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맨발 보행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제350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최근 맨발 걷기의 건강증진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관련 수요가 확대된다. 에 따라 이를 반영해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으로 ▲맨발 보행로 조성 및 관리 ▲걷기 활성화 방안 등 계획의 수립·시행 ▲맨발 보행로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 보행로 시설의 설치·보수 등 추진 사업 ▲시·군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 염증 예방,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전국 곳곳에서 맨발 걷기 수요에 맞춘 보행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그러나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5개 시·군 중 맨발 보행이 가능한 곳은 6개 장소로 도민들이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거나 도내 시·군이 필요로 하는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본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도민 접근성을 고려해 보행로를 조성하고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도민의 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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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방안 담아 ‘양봉산업 조례’ 개정[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살리고자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개정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해 충남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충남도 양봉산업 기본계획에 꿀벌의 먹이인 ‘밀원식물’의 조성·보급·관리 방안을 반영하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한 조사·연구 규정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최근 몇 년간 꿀벌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 큰일”이라며 “대표적인 화분매개자인 꿀벌이 있어야 인류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꿀벌이 폐사하지 않도록, 밀원식물 조성과 피해 조사·연구 등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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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모저모] 세종시청 브리핑룸 앞 진풍경[굿뉴스365] 김종민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이 12일 4.10총선 세종 갑지역 출마 기자회견 1시간 30여분을 앞둔 오전 9시경 세종시청 브리핑실 앞에 화환 20여개가 도열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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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교육‧돌봄‧마을 분야 공약 발표[굿뉴스365] 세종 을선거구에 출마한 이태환 예비후보가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교육, 돌봄과 마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발표한 제2차 공천자 명단에 이준석, 천하람 등과 함께 포함돼 세종 을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으로 세종 을선거구는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첫 공약 발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고 세종의 아이들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 돌봄, 마을 관련 공약을 먼저 발표하는 이유는 우리 시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높은 출산율을 보이던 세종시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상 교육과 돌봄, 마을의 문제 해결 없이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어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는 크게 △경쟁력 있는 세종국립대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 아픈 아이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교한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어린이문화센터 설립 △교육분야 현안 해결 적극 지원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세종국립대 설립은 △국립대 설립으로 국제적으로 유능한 인재, 미래산업 분야를 끌어나갈 융합형 인재 육성 △초중고생 글로벌, 영재, 기초학문 분야 캠프 개설 등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해서는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소아당뇨, 난치 희소병 어린이 지원 강화 △씩씩한 아이 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부모 부담 완화 등이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공약은 △학교별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누구나 더 배울 수 있는 방학 중 캠프 지원 △경계선 지능, ADHD,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의 빠른 진단과 치료, 교육 지원 입법 추진 △방학 중 급식과 방과 후 프로그램 전면 무상 시행 △교육 균형발전 적극 지원 등이다.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은 △경험 많고 실력 있는 대입지원관 확보 적극 지원 △ 중3부터 고3까지 대면 집중 대입 컨설팅 시행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종을 위한 공약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어린이문화센터 설립 등을 내세웠다. 교육분야 현안 해결 지원과 법 개정 등은 △생태전환 교육 지원을 위한 법과 제도 정비 △학교폭력 없는 학교공동체 조성 지원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률적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예산과 교원정원 감축 극복 노력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발표했다. 마을 분야 공약으로는 크게 △마을공동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법적 근거 마련 △온동네 초등돌봄 시스템 구축 △마을과 아이들의 안전 강화 △공동주택 하자 관련 법 개정 △ 크린넷 수리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안정적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법적 근거 마련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지원 강화 △국가 지원, 지자체 주도, 학교 협업의 빈틈없는 돌봄 체계로 전환 △수준 높은 교육․돌봄 프로그램 제공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강화 △이륜차 후면 번호 인식 단속 장비 확충 △학교 외부 CCTV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연결, 상시 관제 등이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 그리고 실제 해낼 수 있는 내용을 공약으로 만든 것”이라며 "젊음, 경험, 능력으로 시민의 더 특별한 삶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환 예비후보는 1986년 충남 연기(현 세종시) 출신으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제2대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지난 2월 6일 개혁신당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