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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떠나는 한국 여행[굿뉴스365] 한국관광공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협력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영상 ‘Explore Korea’를 7일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 전통 의상과 궁궐, 음식 등 고유의 관광매력을 담은 것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망라한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 의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끈 ‘킹덤’을 비롯, ‘범인은 바로 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밖에 ‘셰프의 테이블’, ‘길 위의 셰프들 : 아시아’,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등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등장한다. 넷플릭스는 한국홍보 영상에 등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넷플릭스 서비스상에서 보다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Explore Korea’ 검색 컬렉션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고 있는 콘텐츠들을 내용이나 특징에 따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Explore Korea’, 혹은 웹페이지에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해당 영상을 공사 해외홍보 대표 유튜브를 포함, 본사와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에 게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한류관광시장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류 관광객은 일반 외래객에 비해 ‘재방문 의향’ 재방문 의향 : 한류 관광객, 일반 외래객이 3.6%p,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의향’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 의향 : 한류 관광객, 일반 외래객이 4.0%p 높았으며 작년 기준 한류관광은 약 161억 달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전 세계 한류 관심층의 한국방문 의향이 62.5% 한국 제품·서비스 향후 이용 의향 : 한국방문, 한국식품구매, 한국음식점 식사로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한류팬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과 설레임을 K-드라마·영화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관광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잠재 방한수요층인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홍보마케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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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 공포·시행[굿뉴스365] 국방부는 군무원 채용시 최종합격자 결정방법 개선, 군무원 임용권 시행령에 명시, 당직근무 조항 개선 등의 개정 내용을 담은‘군무원인사법 시행령’을 7월 7일 공포, 시행한다. 첫째, 군무원 공개 및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결정시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 점수순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던 것을, 면접시험과 필기시험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둘째, 국방개혁2.0에 의거 국직부대장으로 임명되는 등 군무원의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그동안 국방부 훈령에 근거해 장관이 행사하였던 군무원의 임용권을 국가공무원과 동일하게 2급이상 군무원의 임용권은 대통령이 행사하도록 복원하고 3∼5급 군무원에 대한 임용권 행사는 현행과 같이 장관에게 위임하는 등 임용권의 범위를 시행령에 명시했다. 셋째, 군무원의 대우기준, 군무원 경력채용시 자격요건, 군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에 관련된 조항 개선 등 현행 제도를 운용하면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군무원의 위상과 채용시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군무원의 군내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군무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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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발전사, 통합환경허가로 대기오염물질 절반 감축[굿뉴스365] 환경부는 한국전력 5대 공공발전사에 대한 통합환경허가가 7월 중에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공공발전사는 올해 말까지 통합환경허가를 받아야 하는 발전업종에 속하며 태안·당진·보령 등에 위치한 29개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5대 발전사는 전체 발전시설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의 8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사업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를 통해 환경기술 적용가능성과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검토해왔다. 지난해에는 액화천연가스 발전소 등 13개 사업장 허가를 완료했고 올해 7월 안에 이번 5대 공공발전사 허가가 완료된다. 환경부는 특히 사업장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환경영향과 기술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장과 협의를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원별 최대한 저감할 수 있는 강화된 허가조건을 포함한 통합허가 검토를 진행했다. 5대 발전사는 통합환경허가를 이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4조 6천억원을 환경설비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대비 연간 7.4만톤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2025년까지 발전소 가동 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에 3조 2천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한, 그간 야외 보관하던 석탄 보관장을 옥내화해 날림먼지를 저감하는데 1조 3천억, 일부 사업장에서 발전연료로 사용하던 중유 등을 액화천연가스로 전환에 7백억원, 그 외 폐수 재이용시스템 구축 등에도 6백억원을 투자한다. 5대 공공발전사에 대한 통합허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7월 6일 오후,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통합허가 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공공발전시설의 과감한 환경투자는 당초 계획했던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그린뉴딜 정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당진화력본부 현장 담당자 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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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 결과 발표[굿뉴스365] 교육부는 7월 6일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건립 사업은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에 따라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발표심사를 실시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입지조건 등의 여러 가지 여건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공모 결과, 충북, 경기, 대구 3곳이 선정되어 지역교육청과 협업해 2021년 1월부터 학교미디어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부지 등 유휴지에 건물을 신축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폐교 건물을 새 단장해 미디어 교육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도교육청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으로 총 150억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건립되는 학교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하면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는 원격 수업을 위해 필요한 교원의 미디어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충북 센터는 ‘사회적 감성능력’ 형성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미디어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 센터는 1인 스튜디오와 가상현실 체험 공간과 더불어,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방법 등 교원들이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필수로 갖추어야 할 역량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센터는 예술 기반 창작 활동과 연계해 제작·예술·매체 교육 간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려고 한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정보에 대한 비판적 이해가 강조되고 원격 수업 등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교미디어교육센터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미래의 민주시민에게 시의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보편적인 미디어 교육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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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을 통해 댐 안전관리 강화한다[굿뉴스365]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댐 안전점검에 무인기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2025년까지 3차원 가상공간과 인공지능 기반의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3차 추경 예산에 무인기 구입비용과 관련 인력 비용 등 총 13억 1,200만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내에 댐 안전점검·관리를 전담하는 ‘댐 안전관리센터’도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댐의 기반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7월 6일 오후 대청댐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을 방문해 무인기를 안전점검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을 활용해 댐의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조명래 장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댐을 안전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도적으로 첨단기술을 댐의 안전점검에 도입해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인기를 활용한 댐 안전점검’은 무인기로 댐의 상태를 영상으로 촬영한 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 벽체 등 댐체의 손상여부를 살펴보는 지능형 안전점검 방법이다. 무인기를 활용하면 기존에 사람이 작업줄 등을 통해 댐체를 타고 내려가며 맨눈으로 결함 여부를 점검할 때 접근이 어려웠던 곳도 접근이 가능해 더욱 꼼꼼하게 댐을 점검할 수 있다. 내년부터 구축 예정인 댐 3차원 가상공간에는 무인기로 점검한 사진, 영상 자료 등을 누적해 입력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거대자료가 축적되면 인공지능를 활용해 댐의 이상유무를 점검할 수 있다. 이처럼 첨단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으로 댐의 보수·보강이 가능해 위기대응 능력이 높아진다. 또한, 노후화된 댐의 성능이 개선되어 댐을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장관은 “댐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차질없이 추진해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물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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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수도권 순유입 인구 2배 이상 증가[굿뉴스365]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6일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이 국가통계포털의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년 3-4월 수도권 순유입 인구가 2만7500명으로 전년 동기 1만28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수도권 유입인구 3/4 이상을 20대가 차지했다. ‘20년 3-4월 수도권 유입인구 중 20-24세 43.4% 25-29세 32.1%로 20대 비중은 75.5%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소멸 위험도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19년 5월 93개에서 ‘20년 4월 105개로 12곳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각 연도 5월 기준으로 ’17-18년 기간 동안 4곳, ‘18-19년 기간 동안 4곳이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가파른 상승세다. 읍면동 기준 소멸위험지역 역시 ’17년 5월 1483곳에서 ‘18년 5월 1554곳, ’19년 5월 1617곳, ‘20년 4월 1702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소멸위험지역으로 진입한 지역들은 경기도 여주시와 포천시, 충북 제천시, 전남 무안군, 나주시 등 ’시부‘가 대거 포함됐다. 즉, 대부분의 ’군부‘는 이미 소멸위험단계 진입이 완료됐으며 이제 ’시부‘의 소멸위험단계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인데,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지역의 경기 및 고용 악화에도 영향을 차별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가동률 지수는 ‘20년 3월 68에서 4월 63으로 하락했다가 5월에는 다시 54까지 하락해 ’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대구에서 ’20년 3월 34 → 4월 35 → 5월 29를 기록했다. 고용상황의 악화는 고용보험DB에서도 확인되어 ‘20년 4월 기준 지역별 피보험자 추이에서 대구가 ?0.6%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이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지방에서 수도권으로의 청년층 인구이동이 확대되고 지방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산업과 지역에 따른 영향은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날 것이므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체계도 산업-지역의 특성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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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가 직업이 된다고? 어머 이건 꼭 해야 돼”[굿뉴스365] 한국고용정보원은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워크넷을 통해 ‘제1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해 우리 사회 혁신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그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굴한 신직업을 활용한 직업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또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미래지향적 직업 제안이다.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한 사회변화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있거나 창직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7월 6일부터 워크넷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이외에 추가로 동영상, PPT 등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주제 적합성, 완성도, 독창성, 구체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 중 최종 10개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혁신아이디어상 2명 등 총 10명에게 상금과 기관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진의 검토를 거쳐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전통적인 직업으로는 미래사회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새로운 직업 발굴과 육성이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다”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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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학기‘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금’신청·접수 실시[굿뉴스365]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생활비를 지원하고자 2020년 2학기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장학생’40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제회가 건설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복지 사업의 하나로 시행 중인 ‘건설근로자 자녀 장학사업’은 2014년부터 2,020명의 학생들에게 총 20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한국장학재단의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선발’을 통해 62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건설근로자 자녀들이 정상적인 학업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 사업에 추가 예산을 배정해 2학기 장학생 400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장학금 신청자의 가계소득과 학사정보를 활용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총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로서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020년 7월 6일 9시부터 7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최종 선정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소속 대학을 통해 장학생에게 지급된다. 공제회 관계자는 “올해 초, 장학생으로 선정된 건설근로자 자녀가 아르바이트가 끊겨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학금을 지급받아 큰 도움이 됐다는 편지를 보내왔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에게 공제회의 장학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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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 점검[굿뉴스365]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6일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함께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 장관은 올 여름 역대 최고수준의 공급능력과 추가 예비자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전력수급 대책기간 내내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성 장관은 지금은 폭염대비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지난 2월 발전6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대비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차질 없는 발전소 운영이 가능토록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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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현역병 모집 지원정보 부모까지 확대 제공[굿뉴스365] 병무청은 6일부터 현역병 모집 지원정보를 부모까지 확대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병역이행자의 전공·자격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정보를 의무자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확대해 알림톡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역모집병 지원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부모와 병역이행자 모두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병무청 누리집 또는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보제공을 신청한 부모는 모집병 지원정보 외에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관련 안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이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똑똑한 병무행정 서비스’를 실시해 병역이행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은 해소하고 군 복무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