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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 주민·전문가 의견 듣는다[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6월 30일 오후 3시 제주 미래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에서 ‘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수립되는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공간의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보전 및 이용·개발을 위한 해양공간관리 여건 및 정책방향 해양용도구역 및 관리방안 등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제주 해양공간의 가치와 특성을 반영한 해양공간관리계획 초안을 마련했고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에 대해서는 합의절차를 거쳐 ‘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발표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해양공간관리계획을 보완한 후, 관계기관 협의와 해양공간관리 지역위원회 및 해양수산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9월 중 최종 확정된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해양공간관리계획은 우리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들을 고려해 통합적인 관점에서 그 용도를 설정하는 것”이라며 “제주 해양공간관리계획이 제주 바다를 이용하는 모두에게 이용 지침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은 “제주지역 해양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수립되는 관리계획인 만큼, 제주 바다의 지속가능한 이용·개발 및 보전을 위해 해역이용자를 비롯한 도민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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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올 여름 고수온·적조 대응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굿뉴스365]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어·패류의 폐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영상으로 14개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갖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기후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엘니뇨 발생이 없고 평년보다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는 지난해보다 다소 빠른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2020년 고수온·적조 종합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관계부처, 지자체·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총력 방제를 지원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자체·기관별로 고수온·적조 대응을 위한 준비상황과 대응체계 구축현황을 공유하고 고수온·적조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수온·적조 예찰을 담당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과학원은 24시간 예찰이 가능한 무인적조관측시스템을 올해 처음 도입하는 등 예찰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수온·적조 특보 발령 시 해양수산부 상황실과 행정안전부, 지자체 상황실과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총력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와 함께 적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함은 물론, 연안지역 오염원 처리시설 확충 등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 서남해수어류수협도 고수온·적조 특보 발령 시 예찰과 방제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역량을 모아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 고수온·적조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협조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자연재해를 완전히 막긴 어렵지만,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고수온·적조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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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침출수 재순환, 국내 첫 도입…환경·경제 일석이조[굿뉴스365]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외부로 방류하지 않고 매립장으로 재순환시키는 설비가 국내 첫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6월 30일 이 같은 기능의 침출수매립시설 환원정화설비 1단계 시설의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비 가동에 들어간다. 환원정화설비는 미국 환경청에서 ‘바이오리엑터’라는 명칭으로 개념을 규정하고 있는 시설로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가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는 2006년부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중심으로 장기간의 연구와 2016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세부적 설치·관리 기준 마련해 이번에 실제 설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환원정화설비는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일 최대 3,200톤까지 제2매립장의 24개 블록 중 내측 8개 블록으로 재순환시키는 시설이다. 향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일 최대 2,600톤의 침출수를 제2매립장의 나머지 16개 블록에 재순환시키는 2단계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매립지에서 발생한 모든 침출수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는 침출수 무방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비 도입으로 주변지역 환경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매립장 조기 안정화, 추가 전력 생산 등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기존에 생·화학적 공정을 통해 침출수를 처리·방류했으나, 이번 설비 도입을 시작으로 침출수 무방류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주변 수·생태계에 대한 환경 영향을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 또한, 이중관으로 구성된 침출수 재순환 관로가 침출수 주입과 매립가스 포집 기능을 동시에 수행해 악취물질인 매립가스의 발산량과 주변지역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침출수 재순환을 통해 매립장 내 함수율이 증가하면 폐기물의 유기물 분해를 촉진해서 제2매립장 사후관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사후관리에 필요한 비용 약 1,015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기물 분해촉진으로 50MW 발전소의 연료로 활용되는 매립가스 발생도 증가시켜, 약 788억원 상당의 추가 전력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종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물환경처장은 “이번 설비를 통해 수도권매립지는 저탄소 매립지뿐만 아니라, 냄새·먼지·침출수방류가 없는 3무 매립지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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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 멸종위기 저어새 5마리, 원서식지에 방사[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인천광역시 강화도 갯벌에서 폐사 위기에서 구해낸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저어새 5마리를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야생으로 방사한다.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도 멸종위기로 기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전 세계에 4,8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 세계 번식 개체의 약 90%인 1,400쌍이 번식하고 있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5마리는 지난 2019년 5월 15일 인천 강화도 각시암에서 만조시 물속에 잠길 알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이 구조해 인공부화와 포육에 성공한 4마리와 같은 해 8월 26일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인천 송도 갯벌에서 낚싯줄에 엉켜 탈진상태에서 구조한 1마리로 구성됐다. 이번 방사는 번식지에서 알과 새끼를 구조하고 인공 포육한 후 원서식지에 다시 방사하는 것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서울동물원,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함께 구조, 알 부화에서 포육, 자연 적응훈련을 하는 등 이번 방사를 준비해 왔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에 방사될 저어새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방사 전 비행 및 먹이사냥, 대인기피 등 자연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저어새의 위치확인과 이동경로 분석 등의 연구를 위해 가락지와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저어새 방사 후 생존 및 번식지와 월동지 간 이동 등의 자료를 수집·분석해, 인공 포육 후 자연에 적응 여부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조류 개체군 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에서 3월 말부터 7월까지 번식을 하고 중국 동남부, 베트남 등에서 겨울을 보낸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저어새 방사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야생 개체군 관리 연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 지역 저어새 보호를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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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수도미터 등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5개 지정[굿뉴스365] 환경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환경분야 제품 중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5개를 지정하고 이들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받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5개는 ㈜씨엠엔텍의 초음파 수도미터, ㈜동우엔지니어링의 소규모 상수도 원격관리시스템, ㈜이피아이티의 주름백, 블루그린링크㈜의 섬유여재, 정우이엔티㈜의 밀폐형 중수처리시설이다. 이들 제품은 환경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사업화된 제품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수질, 대기분야에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씨엠엔텍의 초음파 수도미터는 배터리로만 구동되고 초음파를 이용해 수도의 수량 및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8년의 수명을 보장하고 블루투스 통신 방식을 이용해 사물인터넷 등 근접통신이 가능하다. ㈜동우엔지니어링의 소규모 상수도 실시간 원격관리시스템은 소규모 마을 상수도를 원격으로 영상에 기반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영상을 통한 보안 및 수질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이피아이티의 주름백은 먼지를 제거하는 탈진과정에서 주름이 펴지고 접힐 수 있는 비고정식 방식의 백필터로 여과면적이 넓고 압력손실이 낮아 동력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블루그린링크㈜의 섬유여재는 섬유를 이용한 부상식 압축여과장치로 비점오염원 하수를 처리할 때 여과 장치 속을 채우는 재료 간 공극을 최소화해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여과 및 역세가 안정적인 특징이 있다. 정우이엔티㈜의 밀폐형 중수처리시설은 밀폐형 반응조를 구성해 오수 및 하수 찌꺼기의 냄새를 차단하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분리막을 자동으로 세정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앞으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에 따라 공공조달 수의계약이 허용되어 공공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환경부는 이들 혁신제품이 납품된 기관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공고를 통해 11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지침’에 따라 기술혁신성 전문위원회, 현장심사, 조달적합성 검토 및 기술혁신성 심의위원회의 평가단계를 거쳐 이번 5개 기업의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오는 7월 9일 환경부는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인증서 수여식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개발 및 평가 과정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우수환경개발 혁신제품 지정이 국가연구개발 지원으로 개발된 우수 기술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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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 등 4개 폐플라스틱 품목 수입 금지한다[굿뉴스365] 환경부는 폐플라스틱의 국내 수입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내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입이 제한되는 폐기물 품목 고시’ 제정안이 6월 30일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입제한 고시는 페트 등 적체가 심한 폐플라스틱 품목의 수입을 제한함으로써 국내 적체 상황을 해소하고 오염된 저급 폐플라스틱의 수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유가하락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폐 페트 및 재생원료의 국내 적체가 심화됐다에도 불구하고 매년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재활용품 수거체계의 불안전성이 커지는 원인이 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부터 페트,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등 4개 폐플라스틱 품목은 국내 폐기물 수입허가·신고가 제한된다. 다만, 오염되지 않은 플레이크, 펠릿 등 폐기물 수입신고 대상이 아닌 재생원료는 수입제한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며 기존에 수입허가·신고가 수리된 건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수입이 가능하다. 또한, 대체재의 국내 조달이 어려운 경우 등 불가피한 경우 지방환경청장이 국내 적체상황 및 재활용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외적으로 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18년 필리핀 폐기물 불법수출 사례와 같은 불법 수출입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폐기물 수출입시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통관 전 현장 검사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센터 지정 등 수출 폐기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환경보호와 국민 건강을 위해 국내에서 대체가 가능한 폐기물의 수입 제한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이 대체재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산 폐플라스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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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랩으로 여러분의 청렴 사연을 들려주세요[굿뉴스365]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정직·공정·정의 등 청렴 사연을 트로트나 랩 등으로 소통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이번 달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맑은 일상을 보여주세요’ 라는 주제로 ‘2020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 사회가 정직·공정하다고 느꼈던 순간 가정·학교·직장 등 일상에서 경험한 정의로운 행동 및 양심 관련 사연 내가 바라는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모습 등이며 자신의 경험담 등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누리집에 수기·시· 웹툰·카드뉴스는 9월 25일까지, 영상·노래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층의 관심이 많은 웹툰, 랩, V-log 등을 공모 분야에 포함시켰다. 또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래 분야에 트로트를 포함시키고 시 분야를 신설했다. 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분야별 10편씩 총 5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반부패·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기는 문화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선정된 우수작들을 전시하고 노래 분야 수상자에게는 현장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 노래, 시, 웹툰 등 공모 분야를 크게 다양화했다”며 “우리 사회에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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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특별 교육장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방안 논의·공동 선언문 채택[굿뉴스365]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7일 2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화상으로 진행된 2020년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 분야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각국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을 강조한 공동 선언문 채택을 위해 2020년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부가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G20 회원국 통상, 에너지, 농업 및 고용 등 분야별 장관 회의를 3월부터 화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G20 및 초청국 대표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실시한 정책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위기 상황에서 차별 없는 교육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과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교육장관, 국제기구 대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과 우리나라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한국정부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위기를 학교 교육의 변화를 앞당기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언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들의 교육을 보장하고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G20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국적이나 빈부 등과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G20 국가와 국제기구가 함께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G20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과 교육의 연속성 보장 및 교육 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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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외벽에 대한민국 경제 응원 메시지 점등[굿뉴스365]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물산과 협업해,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코로나19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점등한다고 밝혔다. 송출되는 미디어아트는 코로나19 극복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의 태극 빛깔과 나비 문양으로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의 의미를 표현해 국민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힘내라 대한민국, 대한민국 동행세일” 메시지를 점등해 온 국민의 동참과 대한민국 경제를 응원하고자 제작됐다.이 메시지는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총 8회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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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7회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개최[굿뉴스365]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분야 미래 인재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 참가하려는 동아리를 29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며 2014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생태탐구를 토대로 생태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교류 활동을 펼치는 환경교육 과정이다. 올해 대회는 ‘생태계서비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탐구하고 가치있게 누리는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10대 청소년과 지도자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참가신청서 탐구주제 계획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탐구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논문식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생태탐구 분야’와 영상 등 비주얼 탐구결과물을 제작하는 ‘융합탐구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7월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되는 동아리연수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체 활동을 수료한 모든 동아리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제공하며 대회 후 1년 간 국립생태원 무료입장 등의 혜택을 누리는 ‘주니어 생태연구원’ 자격이 부여된다. 10월 31일에는 탐구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들을 공개하고 대상에 선정된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생태분야의 인재인 청소년들이 생태계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의 지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해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과 지도교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