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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 신도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남교산 3기 신도시와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신도시 조성 및 신규 교통대책 추진에 따른 교통량 변화 등에 대한 교통전문기관 용역, 한국교통연구원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잠실·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등 대중교통 투자를 확대하고 지구지정부터 대책확정까지 15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해 광역교통시설의 적기 준공을 도모했다. 또한, 지하철 개통 전 입주 초기에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가 광역버스 운행비용 등을 지원토록 했다. 한편 계획 수립 중인 고양창릉 등 4개 신도시도 연내 대광위 심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할 수 있도록 각 지구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하남교산지구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핵심사업은 하남에서 송파구 등 서울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완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남-서울 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천호~하남 BRT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해 지구 내 버스전용차로와 연계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BRT 정류장과 철도역사 인근에 환승시설㉱을 설치해 광역버스-지선버스 및 버스-철도-PM 등 다양한 이동수단들 간의 편리한 환승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 중앙보훈병원역㉲에도 환승시설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고 지구 북측의 하남드림휴게소㉳에는 고속·광역·시외↔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종합 환승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도로 교통개선 부분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까지 아우르는 치유형 교통개선대책을 위해 국도43호선을 확장·개선하고 황산~초이간 도로 및 감일~고골 간 도로를 신설해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했으며 인접 고속도로와의 원활한 접속을 위해 사업지구와 국도43호선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부분 확장하는 한편 초이IC 북측 연결로⑬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방면 교통수요를 분산하고자 동남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고 교통유입에 따른 도로용량 확보를 위해 동남로 확장 및 개선⑩, 서하남로 부분확장, 위례성대로 교통체계개선⑫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천지구의 경우 선바위역·경마공원역 등 기존 교통시설과 연계해 서울·경기지역의 접근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철도·BRT·환승센터 등 10개 사업이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대중교통 확충 부분 중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경마공원역까지만 반영되어 있는 위례~과천선을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예타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해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철도사업 개통 전까지 입주민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등을 반영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도로교통 개선부분은, 상습 정체해소 및 통과교통량 분산을 위해 과천~우면산 간 도시고속화도로를 지하화하고 상아벌 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동서방향의 주 도로인 양재대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과 청계산 지하차도~염곡IC 도로구조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과천대로 등 남북축 도로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수∼과천 간 복합터널, 사업에도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여건을 개선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면, 하남교산지구는 기존 잠실방면 50분, 강남역 65분 가량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잠실 20분, 강남역 30분으로 단축되고 동남로 서하남로 등 기존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지구는 철도·버스 대중교통시설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과천대로 양재대로 구간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다.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사업시행에 장기간 소요되는 도시철도는 5월 중 국토교통부, 서울시,경기도, 하남시, LH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시행 및 운영 방식 등 세부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고 `21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실시계획착수 등을 거쳐 `23년 착공, `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先 발주해 진행 중인 동남로 연결도로 설계용역 이외 나머지 도로분야 개선대책도 ’20년 상반기 중 관련용역을 발주해 조속히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승범 공공택지기획과장은 “하남교산·과천과천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나머지 4개 신도시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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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수용 규제개선 재검토 ‘규제입증요청’ 창구 마련[굿뉴스365] 교육부는 2019년부터 시행된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지난 19일에 교육부 누리집에 ‘규제입증요청’ 창구를 마련했다. ‘규제입증요청’ 창구는 국민이나 기업이 건의한 규제개선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지 않았을 경우, 민간위원이 다수인 교육부 규제심의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시 심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통로이다. 요청이 접수되면 교육부는 60일 이내에 규제심의위원회에서 규제 정부입증책임제를 적용해 개선 여부를 심의한 후 결과를 입증 요청자에게 회신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규제입증요청’ 창구 마련을 계기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교육 분야 규제에 대해서 교육부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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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정책이 나아갈 방향은?[굿뉴스365] 고용노동부는 5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0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대표 및 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이 참여했다. 심의회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코로나19 대응 고용대책 추진현황 및 포스트 코로나 고용정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 고용안정 대책과 취약계층 생계보호 추가 대책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부터 고용충격이 가시화됨에 따라,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마련해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고용정책”에 관해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실업과 소득 감소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격차를 축소해 포용적 고용체제를 구축하고 재직자의 단축된 노동시간을 교육훈련의 기회로 활용해서 인적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일자리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효율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는 2019년 일자리사업을 평가했고 일자리사업 효율화 방안은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2021년 예산안 편성에 반영되며 저성과 사업은 예산을 감액하거나 사업을 재설계해야 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께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둔화로 인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용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모든 국민이 고용안전망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용정책은 누구에게나 충분한 직업훈련과 구직활동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공동체의 통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노동의 형태가 다변화되는 현실에서 매우 도전적인 과제가 것이므로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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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과 아이디어가 직업과 일자리로 실현되는 길, 창직[굿뉴스365] 학교 진로지도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청년이 직접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는 ‘창직’ 매뉴얼이 나온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직업과 일자리를 만드는 ‘창직’활동을 경험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청년을 위한 창직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창직은 개인의 적성·능력·경험 등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개념이다. 본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원하는 직업분야를 개척해 만들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청년의 꿈과 아이디어가 완성될 수 있는 진로설계 방안이다. 본 프로그램은 창직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참여해 본격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직업화하기까지의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직에 필요한 기본을 익히는 ‘창직 워밍업’, 창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계획을 수립해 보는 ‘창직 셋팅업’, 그리고 실제 본인의 관심분야를 창직으로 구체적으로 계획해보는 ‘창직 러닝업’등 총 3개 모듈,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창직 워밍업’은 창직활동에 들어가기 이전에 알아야 할 내용으로 창직이해 자기이해 직업세계의 이해 창직과 직무분석 등 4개 모듈로 구성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창직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창직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과정이다. ‘창직 셋팅업’은 본격적인 창직활동을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본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고 동료, 전문가, 노동시장으로부터 타당성을 확보해서 구체적으로 창직모델을 구현해 보는 과정이다. ‘창직 러닝업’은 본인의 창직모델을 시장에서 구현해보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안, 여러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 방안, 그리고 구체적인 창직계획서를 작성해보는 활동이 포함된다. ‘청년을 위한 창직프로그램’은 창직에 대한 현장의 요구분석, 전문가 집단심층면접을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됐다. 진행자를 위해 교육내용 및 진행Tip 등을 포함한 ‘교육용 매뉴얼’, 참가자를 위한 읽기자료·활동지·교육자료가 담긴 ‘워크북’, 그리고 일선 대학 및 현장에서 원활하게 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수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수업용PPT’가 함께 제공된다. 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미래직업연구팀장은 “전통적인 직업에서의 대량의 일자리 창출이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층도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창업과 달리 창직을 구체화해보는 표준화된 프로그램은 없었기 때문에 대학 및 관련기관에서 청년층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본 프로그램은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발전 및 사회변화가 가속되고 있고 직업과 일의 미래도 획일적이지 않으므로 앞으로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꿈이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응원과 제도적 지원이 함께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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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재외문화원에서 ‘코로나19 함께 극복’ 메시지 전파[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1일부터 전 재외문화원 32개소의 외벽 등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전 세계가 함께 극복하자는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 등을 설치한다. 현수막은 ‘코로나 19 함께 극복’ 메시지를 강병인 서예가가 직접 붓으로 쓴 한국어와 현지어를 함께 병기해 멋글씨로 제작한다. 특히 중국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도본기 서화가와 함께 협업한 현수막을 선보인다. 도본기 서화가는 2003년 사스 사태 당시에도 사스와의 최종 승리를 염원하며 총길이 67미터의 서예 작품 ‘저항 사스 만언서’를 제작한 바 있다. 또한 남미 한류의 핵심 거점인 브라질문화원에서는 유영호 작가의 조각상 ‘그리팅맨’을 활용한 외벽영상으로 프랑스와 헝가리 문화원에서는 엘이디 스크린으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파한다. 전 재외문화원에서는 내부 현수막도 활용해 ‘코로나19 함께 극복’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시민사회의 협력, 연대를 통해 봉쇄 없이 성공적 방역을 이룬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해문홍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동시에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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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인문학 체험, 놓치지 마세요[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전국 117개 공·사립·대학 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 1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통해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등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여주곤충박물관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을 잡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곤충의 이름과 역사, 곤충 산업 발달 현황을 알아보고 곤충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등잔박물관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꾼 빛’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수렵 생활의 횃불과 실내 생활의 등잔불, 자동차의 전조등, 건물의 전광판 등 인류와 함께했던 빛의 변천과 역사를 배우고 나만의 램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세계인형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내 감정을 나타내는 인형을 만들고 인형 상황극을 통해 서로에게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형으로 통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개별 박물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별 프로그램과 전화번호, 누리집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박물관이 활성화되고 미루어 두었던 문화향유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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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년 제2회 한국코드페어 추진[굿뉴스36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중등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융합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0년 제2회 한국코드페어’를 추진한다. 한국코드페어는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수화에 따라 소수의 영재 발굴을 지양하고 보다 많은 초·중등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전국 단위의 소프트웨어 대회로서 2019년 개최된 제1회 대회에서는 약 3,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열리는 제2회 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으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생각하는 우리 주변의 사회 현안, 생활 및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 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면심사를 통해 210개 팀을 선발해 1차 전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전시·심사를 통과한 90개 팀은 10월에 개최하는 2차 전시·심사에 진출하게 되며 2차 전시·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내년도 브로드컴 마스터즈 인터내셔널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및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알고리즘 히어로즈’는 초·중·고 학생에게 온라인을 통해 알고리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및 실력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온라인 강의 및 연습문제를 제공하고 특정 일시에 온라인 실력검증을 실시해 결과에 따라 해당하는 등급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 문제를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주어진 주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 단위의 아이디어 구상, 소프트웨어 기획 및 구현 능력, 팀원 간 협업 능력 등을 평가하는 해커톤 대회이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알고리즘 히어로즈’에 참가신청을 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참가자 선발과정과 팀 편성을 거쳐야 한다. 선발된 팀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후 소프트웨어 기획력을 평가하는 아이디어톤을 통과해야 10월에 개최하는 해커톤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소프트웨어를 통한 착한상상’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11점을, ‘소프트웨어 빌더스 챌린지’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무총리상 1점, 과기정통부장관상 5점을 시상해 총 국무총리상 2점, 과기정통부 장관상 16점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확인 및 참가 접수는 5월 21일부터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한국코드페어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신종 코로나 지도 사이트’가 주목을 받았듯이 소프트웨어 역량은 세대를 불문하고 국가적 현안 해결의 핵심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말하며 “올해도 한국코드페어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소프트웨어로 함께 그려가며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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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학교급식 자동화 시스템 “이래서야~”[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올해 도내 232개 학교에 설치 예정인 학교급식 위생관리(HACCP) 자동화시스템(이하 자동화시스템)의 성능평가시험(BMT)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와 학교급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표준화된 자동화시스템 프로그램을 성능평가시험 결과에 따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0일 오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도내 192개 학교에 자동화시스템을 설치·지원했다. 올해 30억 3400만 원을 투입해 232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미 192개 학교에 설치된 자동화시스템의 경우 도입 당시 프로그램 성능평가시험이 생략된 채 설치, 프로그램 품질이나 성능이 제각각 달라 자동화시스템 프로그램의 표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현재 192개 학교에서 운영 중인 일부 시스템의 경우 해썹(HACCP) 7개 중요관리 과정인 검수품목 검색기능 불편 및 염도관리 측정 미비, 온도체크 오류 발생에 대한 대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 의원은 “지난 18일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일부학교 급식실을 직접 찾아 확인한 결과 기존 설치된 자동화시스템의 성능평가 점검과 프로그램 기능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232개교를 대상으로 30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설치·지원할 자동화시스템도 성능평가시험을 도입 전 우선 실시해 식재료 구매에서부터 배식까지 학교급식에 대한 교차오염 유발요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화시스템은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재료의 검수, 취급 및 조리과정, 운반 및 배식,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등 해썹 7단계 중요관리 전 과정을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위생관리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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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내포특위, 혁신도시 지정 후속절차 점검[굿뉴스365]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영)는 20일 특위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내포문화권 개발,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공정률 96%로 연내 완공 예정인 내포신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기업과 대학 유치, 종합병원 건립 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향후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대형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기영 내포특위 위원장(예산2·미래통합당)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균특법 개정을 이끌어낸 것은 220만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염원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이와 맞물려 내포문화권 지역개발사업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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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도교육청 추경 소폭 삭감[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19일 2020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5580만 원(2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첫 추경안 규모는 3조 7594억 원으로 기정예산 3조 6143억 원에서 1451억 원 증액됐다. 앞선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총 3건 30억 8980만 원이 삭감됐지만, 이 중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30억 3400만 원)만 이번 예결특위 심사에서 부활했다. 나머지 2건은 사업 재검토 등 예비심사 결과대로 전액 또는 일부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복만 예결특위 위원장(금산2·미래통합당)은 “교육위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건강과 안전방안을 제대로 담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추경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