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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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간부문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29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불법투기단속반 박종만 반장 등 민간부문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군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불법투기단속반 박종만 반장은 불법투기단속 및 자원순환정책 홍보활동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솔선수범해 부여군의 청소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강남크린 김원식 씨와 ㈜부여그린 김종관 씨는 부여군 환경미화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청결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해 군정발전 유공 표창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엠엔테크 박경순 씨는 부여 공공선별장에서 선별원으로 근무하며 우수한 재활용품 선별 능력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임해 동료 근무자들의 귀감이 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유공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의전 간소화 및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표창 수여와 기념촬영 및 담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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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굿뉴스365] 부여군이 한 해를 마감하기 앞서 29일 부여군청 서동 브리핑실에서 2020년도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행사의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해 진행됐으며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수상 대상은 폐지, 헌 옷, 빈 병, 영농폐기물, 폐건전지, 폐형광등 등 재활용품 수거실적을 평가에 반영해 우수평가를 받은 읍·면 6곳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읍·면에 부여읍새마을협의회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홍산면새마을협의회와 세도면새마을협의회, 장려상에 양화면, 은산면, 옥산면새마을협의회가 각각 수상을 차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숨은자원모으기 등 깨끗한 부여 만들기에 헌신해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부여군 발전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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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이 29일 2020년 한해를 보내며 부여군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올 한해 동안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군정 수행 결과 손에 꼽을 만한 주요 성과와 주요 시책 등을 중심으로 주요 뉴스 10건을 선정했다.1. 부여군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 착수 군민들이 문화와 교양을 쌓고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의 주축을 담당할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이 드디어 올해 착수했다. 군은 올해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조성을 위해 기금 500억, 공모사업 364억 등 사업비 864억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부여여고가 이전하며 공공도서관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고 오는 2024년까지 문화·교육·공연·전시 등 군민의 행복공간을 조성할 것이다.2. 전국 최초 공동체 순환형 지역전자화폐 굿뜨래페이 800억 돌파 전국 최초의 공동체 순환형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가 발행액 8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굿뜨래페이는 출시 1년만에 발행액 817억원, 사용액 807억원, 순환액 75억원, 가맹점 2,442개를 달성해 지속가능한 경제 선순환구조를 이루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냈다.3. 농업회의소 공식 출범 참여농정·민관협력 행정실현을 위한 민관 협치 기구인 부여군농업회의소가 유료회원 1,142명과 함께 올 4월 공식 출범했다. 농업회의소는 농업 정책 제안, 홍보, 회의, 교육 등의 역할로 부여군 농정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4. 전국 최초 굿뜨래 알밤 군납 개시 전국 점유율 23%로 1위인 굿뜨래 부여알밤이 올 9월부터 31톤 분량 첫 출하를 시작으로 군납을 개시해 알밤 판로 개척의 새 장을 열었다.5. 중앙부처·충남도 공모사업 최대 선정 올해 부여군은 수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충청남도 2단계 균형발전사업 866억, 생활 SOC 복합화 264억, 반다비 체육센터 100억 등 공모사업 53건에 총 사업비 확보 1,688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렸다.6. 굿뜨래장학금 기탁 170억 돌파 부여군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굿뜨래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굿뜨래 장학기금이 민선 7기 2년간 77억원이 증가해 올해 9월을 기점으로 170억원을 돌파했다. 7.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책임지는 보훈복지 확대 부여군은 올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유공자 163명을 추가로 발굴했다. 또, 월 10만원의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했으며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에도 박차를 가했다.8. 채무 제로 시대 개막 부여군이 올해를 기점으로 지방 채무를 전액 상환했다. 군은 이달 21일 인수 부채 295억원 전액을 갚아 빚 없는 지자체의 반열에 오르며 예금 이자 26억원을 절감, 재정운영의 탄력성을 확보했다.9. 부여군 최초 예산 1조원 시대 돌입 부여군은 2019년 결산기준 예산 총액이 1조 2,018억원을 기록하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유사 동종자치단체보다 4,208억원이 많고 2019년 예산증가율은 29.4%로 충남도 1위를 기록했다.10. 아름마을 단지 분양 성공적 완료 지난 2007년 착공해 13년만에 올해 5월 성공적으로 준공된 아름마을 단지가 총 71필지 분양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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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은 제9기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 66개소를 선정하고 신규 8개 조직에 대해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굿뜨래 사용승인은 2년 주기로 농식품에 대한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수준 생산품 유통상태 판매물량 확보 상황 영농장소 입지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1차 공무원의 철저한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의 심도있는 현장심사를 거친 후 3차‘부여군 공동상표 사용심의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공주대학교 권기대 교수는 이 날 교육에서“공동브랜드 특성상 어떤 품목의 품질에 문제 발생 시, 타 품목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전이되므로 사용 승인이 더욱 엄격해져야 하며 굿뜨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명품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사용 승인을 받았더라도 품질규격을 위배하거나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할 경우에는 상표사용 정지 및 승인 취소 등 엄격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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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사업, 마을이 제안하고 부여군이 듣다[굿뉴스365] 부여군 부여읍 중정3리 마을에서는 면역력에 좋은 발효먹거리를 토대로 향후 마을사업을 주민주도로 제안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중정3리에 현재 사비뜰이라는 이름으로 발효식초, 식혜 등을 위주로 먹거리가 개발되어 있다. 사비뜰은 부여의 옛 명칭인 사비에서 따왔으며 4가지 빛으로 발효 숙성된 음식이란 뜻을 담았다. 사비뜰에서 나는 건강 먹거리는 발효식초, 식혜, 전통주, 천연 효모빵, 호두강정 등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마을사업으로 발전시켜 판매 뿐 아니라 발효 먹거리를 만드는 체험활동과 선순환 운영전략을 제안했다. 선순환 운영전략이란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같이 만들고 외지에 있는 자녀 등에서 같이 판매하고 그 수익을 마을참여기본수당 개념으로 굿뜨래페이로 같이 배분하는 방식이다. 또한 중정3리 주민들은 부여군과 중간지원조직의 지원을 받아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의향도 밝혔다. 커뮤니티 디자인이란 기존의 마을 사업이 수익 사업 위주로 되어 수익을 둘러싸고 갈등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공동의 경험 정체성 자원을 발굴하고 그 자원을 바탕으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이다. 공동체 정체성을 기반으로 유대감을 가지고 진행하기 때문에 갈등관리에 용이하고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부여읍 중정3리는 지속적인 공동체 사업이 되기 위해 공동의 문화 정체성을 발굴하고 스토리 개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등을 하고 발효 먹거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 및 만드는 과정과 마케팅 및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마을 구성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부여군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디자인 컨설팅 참여에 대한 의향을 밝힌 것이다. 부여읍 중정3리 정하남 이장은 “코로나19에는 발효음식이 건강한 면역을 지킨다.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영국에 비해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영국의 1/40에 이르는 건,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발효음식 덕분인 것 같다. 사비뜰은 그 가치를 발효먹거리를 통해서 사업화 했고 앞으로 부여군 2단계 균발사업 중 마을재생 사업에 포함되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부여군 공동체 협력과에 마을사업참여 제안을 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읍과 협업해 향후 전문가 그룹과 중간지원조직 등을 통한 여러 검토와 행정절차를 거쳐 공동체 속에서 해당 아이템이 잘 접목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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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성탄절 맞이 코로나19 방역 총력[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부여군 전역에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공무원, 사랑나눔봉사단, 자율방재단 등 여러 유관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성탄절을 맞이해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교회, 시외버스 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 오염되기 쉬운 시설물 중심으로 실시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성탄절을 맞이해 바쁜 와중에도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자원봉사단원에게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으며 또한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증가 추세가 급속도로 빨라지는 만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여읍의 방역활동을 맡은 박종진 사랑나눔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군민이 힘들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작은 봉사활동이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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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굿뜨래 장학기금 기탁[굿뉴스365]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부여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박성옥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발전의 초석은 어린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며“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모두들 힘든 상황에서 지역 리더들이 솔선수범으로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부여군의 미래를 짊어진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체계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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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촌축제 지원사업 부여군 3개소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공모한 ‘2021년도 농촌축제 지원사업’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이다. 선정 기준은 축제 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 내용의 적절성, 추진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등이며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아닌 서면 및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전국 134개소 중 69개소만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여군은 2년 연속 선정된 남면 삼용리 ‘복사꽃 행복축제’와 2021년 신규축제로 외산면 가덕리 ‘박힌 돌 굴러온 돌 어울림 축제’, 초촌면 추양리 ‘고추골 솔바람축제’가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향후 축제 개최연차, 마을 규모, 단계별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예산범위 내 차등 배정된 1,000만원 ~ 1,200만원을 최대 5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마을달력 제작, 마을 홍보영상 촬영, 축제 테마를 활용한 도시락 제공 등으로 축제 당일 주민이 모이는 방식이 아닌 일상 속에서 프로그램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부관광객들이 주 대상인 일반적인 축제가 아닌, 마을주민들 간의 화합을 위한 마을단위 축제인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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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숨은 독립운동가 163명 ‘대규모 발굴’[굿뉴스365] 부여군이 역사 속에 살아있는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걸쳐 숭고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구국을 위해 헌신했으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용역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여 지역 출신이거나 부여와 관계가 깊은 인물들을 발굴해 선양 사업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군은 부여 지역 출신으로서 독립운동에 투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또는 유족이 있음에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가 어려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늦게라도 지역의 숨어있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국가와 지역 사회로부터 정당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방 이후 그동안 알려진 부여 출신 독립운동가는 모두 69명이고 군이 이번에 추가로 발굴한 독립운동가는 163명이다. 금번 발굴사업에서는 본적이나 주소가 부여군이거나 부여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다른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유공 기간은 1884년 의병전쟁을 시작으로 1945년 광복 시까지의 시기로 한정해 독립운동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에 군은 부여군과 연관된 독립운동가 16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그 중 독립운동 관련 증빙자료인 형사사건부 기록, 수형인명부, 판결문, 집행원부, 가출옥 관계서류 등을 통해 서훈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된 독립운동가는 92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군이 발굴한 독립운동가 명단 중 특이할 만한 독립운동가로는 1930년대 부여지역에서 비밀결사 활동을 한 강주구 선생, 규암면의 농민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1931년 화성당 사건, 비밀결사 활동을 하다가 체포된 오기영 선생, 군자금 모집활동을 한 김덕제 선생, 1926년 만주로 건너가 정의부에 가입해 군자금 징수활동에 투신했으며 1928년 일경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체포된 박장규 선생, 충북 괴산읍내 수진교 시장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한 민광식 선생, 단발령에 반대하다가 투옥된 심응주 선생, 한일 신협약을 반대한 임병응 선생, 황극교 가입을 통해 항일운동을 전개한 이하익 선생, 천도교 부여교구장을 역임하면서 기도미와 성미금 납부 운동을 주도한 김종학 선생, 부여 농업보습학교 학생운동을 벌인 홍산 조현리 출신 김갑수 선생 등 모두 92명이다. 군은 이들 92명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나머지 71명에 대해서도 유족과 지역원로 등과 함께 혹시라도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증빙자료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천수리조합 반대운동을 벌인 충화면 출신의 구병문 선생 등 39명은 증빙자료 불충분으로 이번 서훈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부여군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영공원 애국지사 추모사당에 이번 발굴사업을 통해 서훈을 받는 독립운동가들의 위패를 봉안해 후손들에 역사의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들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리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보훈 명예수당 지급대상과 수당을 확대·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 애국지사의 공훈과 명예를 널리 선양하고자 애국지사마을 표지석 설치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9개면 18개 마을에 애국지사 29명에 대한 표지석을 설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발굴 사업의 성과로는 부여가 세계유산을 보유한 백제의 고도로서 유서 깊은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동시에, 일제강점기 숭고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다수 배출한 충절의 고장임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이번에 새롭게 발굴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예우와 선양사업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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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부여지부, 고추장양념 돼지불고기 기탁[굿뉴스365]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는 지난 18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고추장양념 돼지불고기 750개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김경수 지부장은 “이번 기탁은 대한한돈협회부여지부와 충남세종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온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양념 돼지불고기를 준비하게 됐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년 꾸준하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 한돈협회 부여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으신 모든 분들이 우리 한돈을 맛있게 드시고 겨울철 면역력도 챙기며 코로나19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 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한돈농가 이미지 개선사업’도 아울러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은 기탁받은 한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