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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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비백제 왕궁 찾기 토지보상 직영체제 전환[굿뉴스365] 부여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고도보존특별지구 내 추진 중인 백제 사비왕궁터 발굴 정비사업 중 하나인 토지비축사업을 이주민 수요와 보상협의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여군에서 직접 보상하는 방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그간 부여군은 상호 협약 아래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는 2021년까지 토지를 일시에 매입하고 군에서 추후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토지비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토지와 지장물을 1년 가까이 협의·보상해 왔으나, 현재 대상자 348명 중 193명만이 보상을 완료해 55.4%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어 늦어도 11월 통상 절차에 따라 수용절차를 진행하고자 했다. 그러나 군은 이주지, 이주 수요, 이주 희망시기를 종합 고려해 일시 보상과 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 부여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사비왕궁터 LH 토지비축사업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일시에 추진하는 토지비축사업은 중단하고 부여군에서 직접 보상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토지비축사업은 2021년까지 수용절차를 일시에 토지를 매입하고자 했으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2038년까지 20여 년에 걸친 중장기계획으로 발굴정비가 추진되며 또한 사비마을 이주단지는 2023년에 분양하고 동남리에 조성하고 있는 공공국민임대주택은 문화재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2024년 이후에나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2021년 주민 이주 시점과 이주대책 마련시점과는 2, 3년 이상의 차이가 있어 주민의 생활안정에 큰 어려움이 발생될 것이 우려되므로 지금 당장 주민들을 이주시키지 않아도 사업추진 일정에는 무리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군은 추후 정비계획에 따른 사업구역별로 나누어 연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해 이주단지 완성과 함께 주민들을 이주시켜 최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먼저 협의 보상에 응한 주민들이 보상가격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군에서 직접 보상하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평가한 보상가격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비마을 이주단지를 조성하는데 5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사비왕궁터 발굴·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 문화재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쌍북리·관북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이주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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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사랑의 한우’기탁[굿뉴스365]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는 지난 2일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의 주최로 한우 108박스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한 한우 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날이다. 김영운 대표는 “한우는 예로부터 우수한 맛과 영양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수 보양식으로도 손꼽힌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잘 극복해보자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농가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불어 마음을 모아 주신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후원해주신 한우는 참전 및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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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2일 박정현 부여군수, 진광식 군의장, 도·군의원, 참전유공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석성면에 위치한 참전비 광장에서 참전용사 추모제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귀한 생명을 바친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에 대한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생사를 함께 했던 옛 전우들과의 반가운 만남의 장으로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추모사에서 “자유와 세계평화 수호를 위해 전선이 따로 없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흘린 피와 땀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가 됐고 어려웠던 시설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 이며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의 예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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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 최태성, 프랑스 친구와 오롯이 부여에 빠지다[굿뉴스365] 한국사 전문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역사의 쓸모’의 저자 최태성 씨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등을 탐방해 소개하는 프로그램 촬영을 통해 올해 백제문화제의 제례·불전과 그동안 왜곡되어 전해진 삼천궁녀와 조룡대 등 백제역사를 시청자들로 해금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갔다. 이번에 최태성 강사가 프랑스 출신 유튜버 마크와 함께 진행한 부여백제역사 탐방 촬영에는 부여에 널려있는 국가문화지정 문화재들에 대한 설명과 국립부여박물관, 가을 대표명소인 백마강 억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 최태성 강사는 외국인 출연자 마크에게 능산리 고분군에서 1993년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의 역사적인 가치와 성왕의 사비천도 이유를 설명하며 “부여가 당시에도 넓고 비옥한 토지였으며 성왕이 그 넓은 벌판에 도읍을 정하며 동아시아의 새로운 문화강국 백제가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부여군이 자랑하는 많은 자산 중 넓은 벌판 또한 최고의 랜드마크”고 설명했다. 또한, 부소산성 내 삼충사를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에서 봉행되는 9개의 제례와 불전이 역사적 정체성을 갖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사다리 같은 역할을 담당해 진행되니 내년에 꼭 와달라”며 마크에게 권했다. 특히 정림사지 오층석탑에서 진행한 촬영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어둠속에서 드러나는 웅장함고 아름다운 곡선미가 한층 더 돋보인다는 최태성 강사의 조언에 따라 야간에 촬영을 진행했는데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들 모두 정림사지 오층석탑 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최근 부여의 가을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백마강 억새공원 경관을 바라본 마크는 “프랑스에서도 보기 힘든 경관”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촬영에 참여한 제작진 또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촬영시간을 넘기면서까지 드론과 촬영장비로 영상을 담아갔다. 특히 최태성 씨는 서울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 도시로 부여를 소개하면서 “이 영상을 시청하는 구독자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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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건진료소 동절기 근무시간 변경[굿뉴스365] 부여군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관내 21개 보건진료소의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일몰시간 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근무시간 변경은 여성 1인 근무가 대부분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부여군은 지난 2016년 20개 보건진료소에 무인경비 시스템, CCTV 및 안심벨 등을 설치해 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의 근무시간이 동절기 동안 1시간 앞당겨지므로 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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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삼정유스호스텔 활용방안 모색[굿뉴스365] 부여군이 내년 중 부소산성 문화재 지정구역 안에 위치한 부여삼정유스호스텔 매입과 함께 이에 따른 사후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매입은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사적 제5호로 지정된 부소산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매입대상은 토지 2필지 12,369㎡, 건물 및 지장물이다. 군은 올해 3월에 매입예산 170억원 중 39억원을 투입해 토지 지분매입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148억원을 확보해 토지, 건물 및 지장물을 모두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내년도에 삼정유스호스텔 부지 및 건물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연구를 통해 매입 부지 및 건물 활용 구상, 구상안별 타당성 분석, 소요기간 및 예산 등을 분석할 예정이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활용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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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굿뉴스365] 부여군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백마강 재활용수집장 김종원 대표는 지난 10월 29일 밀알장학회 민순덕 회장과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3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드는 일에 앞장서 온 김종원 대표는 2012년 저축의 날에 국민포장을 수상했고 힘들게 저축한 금액으로 매년 민순덕 회장과 함께 부여·규암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장 김치와 쌀을 나누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김종원 대표는 “36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진단까지 받았었고 살려주시면 좋은 일을 하겠다고 하나님과 약속을 했다”며“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철과 폐지, 재활용품을 수집해 힘들게 모은 큰 금액을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시고 ‘천국 갈 때 빈손으로 가는 것인데, 작은 금액 기부하는데 큰일이나 되는 것처럼 군수님까지 뵙느냐’는 겸손의 말씀에 마음 한편이 뭉클했었다”며 “김종원 대표님과 민순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큰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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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야영장 캠핑 활성화 나선다[굿뉴스365] 부여군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여군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여기오樂’을 주제로 야영장에서 각종 힐링 체험을 통해 캠핑을 즐기면서 동시에 백제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확보를 위해 야외 캠핑이 소규모 개별 형태로 운영된다. 정부가 진행 중인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의 핵심방침인 소규모·가족단위 원칙, 한적한 관광지 위주, 방역수칙 지키며 여행하기 등을 철저히 지키기 위함이다. 부여군은 부여농촌체험협의회와 협업으로 지역사회 전문가를 통해 숲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캠핑의 기초부터 알려주는 안전캠핑 아카데미 백제 문화 인문학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캠핑장별로 힐링콘서트 만들기 체험 요리 체험 체육활동 등 부여에서 만나는 5가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진달래관광농원, 팜앤팜 치유정원, 홍산관광농원, 백마강카라반 오토캠핑장, 내 안의 숲 오토캠핑장, 캠핑장 등 총 5개 캠핑장 중 매주 2개소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각 야영장이 가진 자연적 특성과 공간적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부여가 가진 백제 역사문화를 접목시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캠핑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부여군 소재 야영장 이용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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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 창립총회[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0월 30일 오전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군의회 의장, 임원 및 설립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의 재단 설립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군은 올 6월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8월 지역공동체·마을만들기·상권활성화·도시재생 4개 분야 선임직 임원 후보자 10명을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선발했다. 이사장을 포함한 당연직 이사 2명, 선임직 이사 9명으로 구성되는 이사회와 감사 구성원에 당연직 이사로는 이사장 조대호 부군수 안중완 공동체협력과장, 선임직 이사로는 이재민 전주대 교수 윤정미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장종익 충남소상공인회장 김동호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9명, 선임직 감사로는 송치호 회계사가 맡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를 마치면 11월 중 재단법인 설립허가·등기 절차를 거쳐 12월 중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상권활성화재단은 이와 동시에 해산절차를 거치게 된다. 통합재단은 기존 상권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도시재생 지원센터 조직의 사무를 승계·통합한 후 지역공동체 지원센터를 추가 신설해 4센터·1사무처로 구성되며 기존 인력을 승계하고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출범과 함께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이사로 선임된 장종익 충남소상공인회장은 “오늘 창립 총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통합재단이 행정과 주민을 연계하는 핵심 기구로서 조기에 자리 매김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비롯한 사회 양극화, 인간소외·주민갈등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부각되는 현실”이라며 “통합재단이 농촌 지역개발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 도시재생 등 공동체 관련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데 든든한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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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 백제 무명용사 넋 기려[굿뉴스365] 부여군과 석성산성보존회은 지난 28일 석성면 탑골공원에서 조대호 부군수,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충혼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초헌관으로 김지태 석성면장, 아헌관에는 이계협 보존회장, 종헌관에 김복천 석성면 이장단회장, 분헌관에 이보칠 개발위원장이 제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했다. 석성산성 충혼제는 백제 무명용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10월에 제향을 지내오다 2019년부터 충혼문화제로 격상되어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행사를 제외한 제례행사만으로 치러졌다. 조대호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위국 헌신한 백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충혼문화제의 발전과 문화적 가치를 민·관이 공유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계협 보존회장은 “서로 화합해 지역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물려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