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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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학습지도‘드림홈스쿨’본격 시행[굿뉴스365] 부여군 드림스타트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교사가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드림홈스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어렵거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교육 사각지대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학습지도 분야 전문 강사 2명을 선정해 아동과 1:1 매칭되어 학습 수준 테스트를 진행한 후 결과를 토대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일주일에 한 번 가정 방문해 맞춤형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부모에게 자녀 학습 교육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한 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학습 수준이 낮아 학원도 못 보내고 또래 친구들과 비교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드림홈스쿨’을 통해 자신감이 높아졌고 선생님 오시는 날을 기다리며 설레한다”고 말했다. 김주숙 가족행복과장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부족한 기초학습, 사회성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될 것”이라며 “연령·수준별 기초학습 서비스를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지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드림홈스쿨’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총 40회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영유아에게는 놀이 지도와 양육 코칭을 지원하는 ‘엄마는 선생님’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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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강화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해요[굿뉴스365]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외산면 고추작목회를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 능력 향상과 불편한 작업 자세, 과중한 중량물 취급으로 인한 농작업 부담을 경감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작업환경 개선 장비를 개발, 보급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농업인 안전교육은 농작업 안전 장비의 활용법, 안전 진단 및 조치, 안전 재해 상황별 응급처치 등을 직접 참여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교육과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 의식 향상과 작목 특성에 맞는 농작업 재해 예방 대책을 활성화하고 농작업 위험 요소의 원인과 분석, 효율적인 개선으로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해 농업인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부여군 전역으로 안전 역량 강화 활동이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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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1일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2024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3년 양성평등기금 운용 결산과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비 총 2천8백만원을 지원해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부여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부여 중정리 출신 여류시인 김임벽당의 생애 고찰 및 기록물 발간, ▲한국사진작가협회부여지부의 양성평등 사진 공모전,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다문화·한부모 가족과 함께 부여의 농산물 이용해 전통장을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증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으로 지난 4년간 총 18개 사업 1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양성평등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와 여성단체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인 부여군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성평등 손인형극’은 인형극을 통한 성평등 교육으로 지역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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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Meet the Origin 투어’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선정[굿뉴스365] 부여군은 관광 축제 등 지역자원과 역량 있는 체험마을이 연대해 방문객들과 정서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부여 Meet the Origin 투어는 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이 기획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곳, 유기농 생산자 3곳, 홍보마케팅 전문여행사 1곳 총 8곳이 함께한다. 근원을 만나다, 근본과 마주하다 라는 주제의 5가지 테마여행은 청동기 농업의 발상지로서의 태고의 농촌을 만나고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를 백제의 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옛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테마여행의 주요내용은 오리진코스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타임머신여행, 1만 평 고사리군락지에서 고대식물 고사리를 채집하는 최고인기 체험 옛사랑코스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는 궁남지, 성흥산 사랑나무, 송정마을 사랑 그림책 만들기 등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함께하는 감성여행 힐링코스 일만 평 소나무숲에서 맨발로 걷고 농가 밥상과 풍장으로 에너지를 채우며 소리와 그림으로 심신을 치유하는 친환경 힐링여행 오가닉코스 유기농장 투어,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응원하는 공정·가치여행 디톡스코스 현대 사회인들에게 정화가 필요한 4가지 주제의 진정한 쉼을 경험해 편안하고 건강한 나 자신을 되찾는 농촌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이다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 김철규 대표는 “ Meet the Origin이라는 키워드 아래 5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로 테마여행을 구성했고 오래된 가치를 지켜온 공동체들이 공감과 응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크리에이투어사업을 통해 지역자원과 제대로 된 연계 관광을 정착시켜 방문객, 지자체, 체험마을의 진정한 상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한 유기농 굿뜨래팜 투어를 통해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한다”며“소멸 위기의 유기농장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자원, 농업 유산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체류형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하는 굿뜨래 농촌관광의 선도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농촌 크리에이투어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여행사와 협업으로 농촌에 특화된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 지원하는 창조 관광사업이다. 전국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 개소당 2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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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향연” 부여군충남국악단 토요상설 공연 보러 오세요[굿뉴스365]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반의지희로 보는 가무악’이라는 주제로 토요상설 국악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비 백제를 대표하는 전통국악 공연인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 공연은 기악, 민요, 풍물, 무용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연은 가야금병창, 규장농월장구춤, 창극, 남도민요,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공연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군 국악의 전당에서 열리며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기획실로 전화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2,000원으로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은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통국악 공연과 더불어 당일 부여군 국악의 전당 앞마당에서 대금,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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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 ‘디지털부여문화대전’시범 운영[굿뉴스365] 부여군이 다음달 1일‘디지털부여문화대전’을 발간하고 공식 서비스를 앞두고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부여문화대전’은 부여의 역대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디지털화해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지역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군과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지난 2021년 협약을 맺고 2년 6개월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편찬으로 부여의 인문, 지리, 역사, 문화 등 9개 분야, 1,501건의 세부 항목과 4,055건의 사진 및 동영상이 수록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의 시공간 정보를 담은 전자 연표와 전자지도, 시청각 자료 등 다각적 형태로 접근할 수 있다. 대중적이고 정보적 성격의 주제에서부터 전문적인 심층 지식정보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학생, 일반인에서부터 학술 연구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이용자의 정보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디지털부여문화대전 편찬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 아카이브가 구축되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 자료의 통합구축으로 주민의 정체성 확립뿐 아니라 문화 지식 자원의 대중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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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일조량 부족에 따른 수박 농가 어려움 가중[굿뉴스365] 전국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수박 주산지인 부여군은 겨울철 일조 부족에 따른 수박 재배 동향을 발표했다. 수정장애 및 생육부진에 따라 재배를 포기하거나 재정식 농가가 발생했으며 향후에는 저과중 수박 생산, 출하 지연 등으로 5월 상순까지 수박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농업기술센터의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에 힘입어 당도가 높고 과피가 얇아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겨울철 극심한 일조 부족으로 1,506ha 면적에 수박을 재배하는 1,903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 수정 시기인 2월 중순에서 하순경 강수량은 평년 대비 5배가량 증가한 반면 일조시간은 평년 82시간에 비해 79% 감소한 오후 5시간이었다. 이런 기상 여건으로 인해 저온 환경에서 꽃가루가 나오지 않아 평년 95~98%에 이르던 수정율이 70~80%로 뚝 떨어져 졌다. 과중이 5~7kg 수준이었던 평년과는 달리 초기 과비대가 되지 않아 3~5kg 수준인 저과중 수박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하 시기도 4월 중순에서 후순으로 지연되어 5월 상순까지 출하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5월 중순에는 함안, 고창, 익산 등 주요 산지와 출하 시기가 겹쳐 과잉 공급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이상기온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이중고를 겪을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이들 농가를 보다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부여군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수박, 딸기, 토마토 등 농작물 피해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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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 가족교실“이심전심” 운영[굿뉴스365] 부여군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 부양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치매 가족교실 “이심전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추정 치매유병율도 늘어 과거에 비해 치매 어르신과 함께 지내게 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심전심”치매 가족교실은 헤아림 교재를 이용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적절한 돌봄 기술교육, 치매 가족간의 경험 및 정보교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교실 참여자는 “같은 처지에 있는 가족끼리 만나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지혜도 같이 공유하고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위로를 받는다”고 말했다.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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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굿뉴스365] 부여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사업이다. 군은 ▲생생 국가유산 4개 사업 ▲향교·서원 2개 사업 ▲전통산사 1개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는 오는 11일부터 송국리유적에서 ‘부여 송국리, 청동기마을 미식을 맛보다’, 오는 24일부터 정암리 와요지에서 ‘백제와박사 정암리 와요’가 진행되며 5월부터는 사랑나무가 있는 부여 가림성에서‘가림성-백제를 지키다’, 부여동헌과 홍산동헌에서 ‘부여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가 시작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는 향교의 교육 기능을 되새길 수 있는 ‘기품있는 부여향교’와 색다른 선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중에서 ‘기품있는 부여향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지난 2일부터 향교 학교를 개설해 전통 복식 착용, 도서 활용 체험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무량사에서 매월당의 지혜를 찾다’는 천년 고찰인 무량사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통산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많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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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홀몸 어르신 병원 방문에 동행한다.[굿뉴스365] 부여군은 4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홀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많아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홀로 병원 방문 및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 ▲직장, 지역 등의 이유로 병원을 모시고 갈 수 없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 경감, ▲서비스 이용대상자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3가지의 효과가 기대된다.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모든 병원과 관외 상급병원 진료에 매니저가 동행해 접수와 수납, 약국 동행까지 병원 진료 일련의 과정을 보조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최소 1시간당 5,000원이며 추가 30분당 2,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1인당 월 3회로 서비스를 제한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 신청 후 매칭된 동행 매니저에게 예약하면 이용자의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동행 매니저가 함께한다. 또한 군은 해당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동행매너저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주소를 둔 관내·관외 병원으로 동행 및 보조역할이 가능한 65세 미만 자차 운전자로 요양보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군은 동행매니저에게 서비스 제공에 따른 활동 수당과 동승자 특약 보험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고자 지난해 8월부터 충화, 양화, 옥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문제점 등을 촘촘하게 보완했다”며 “부모님을 직접 돌보지 못하는 자녀들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면서 병원 방문이 잦은 어르신들이 의료 혜택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