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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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재연장[굿뉴스365]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6월까지 재연장하고 농작업 지원 및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와 동부지소, 서부지소 등 3곳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리기, 동력파종기 등 54종 800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본소에서는 영세 고령농 농작업 지원 과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5578건의 농기계임대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모든 임대농기계를 기존 임대방식과 동일하게 사전 예약하고 대여기간인 최대 3일까지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농번기에 임대농기계 사용수요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에 따른 농번기 인력난 가중으로 적기 영농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암면 본소에서 농기계 전담인력을 투입해 4월부터 6월말, 10월부터 11월까지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및 장기화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2021년 12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철수 및 입국 차질 등으로 농촌 인력난 가중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100%, 2021년 12월말까지 50% 감면했으며 군의 이 같은 지원정책으로 임대농기계 임대건수가 30% 증가했고 관내 1만1710농가가 총 3억1805만원의 감면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 임대료 감면을 2022년 6월말까지 연장해 개별농가에 3000여대의 임대 장비 사용료를 감면 및 대여해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전체 농가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영농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는 1월부터 봄철 감자 식재 등을 위한 밭 로터리 작업과 두둑성형, 비닐씌우기 작업 등 신청이 많이 접수돼 농작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지원은 만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농업인 기초 생활수급자 중 5000㎡이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 농경지 확인을 거쳐 작업 일정을 협의해 원하는 날짜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 수수료는 3.3㎡당 100원으로 2가지 동시 작업 시에는 1.5배, 3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경우 2배를 부과하고 납부방법은 고지서를 이용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농기계팀을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농기계 안전사용요령교육 및 경정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운기, 관리기, 제초기 등의 수리를 실시하며 농가당 1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수리비를 무상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군 관내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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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사업 추진[굿뉴스365] 예산군은 농촌 영농환경개선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이 반복돼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용배수로 정비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정비, 대구획 경지정리 등 79지구에 105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28억7000만원, 용배수로정비사업 31억원, 성리두리3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3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9억5000만원, 소류지 정비사업 9억원 기타 수리시설정비 13억8000만원 등이다. 또한 군은 영농기 전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봄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영농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령화 및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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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후 마을회관 철거사업 적극 추진[굿뉴스365] 예산군이 새해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인 노후 마을회관 철거 및 광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노후 마을회관 철거사업은 현대식 마을회관을 신축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후 마을회관이 마을 내 그대로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는데 따라 추진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방치된 노후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광장을 조성해 마을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추진을 완료한 오가면 원평리 외 2개소는 모두 마을 미관과 정주여건개선을 통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도 1월 말까지 희망 대상지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및 토지사용승낙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노후 마을회관 철거 및 마을광장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미관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마을공간으로 활용해 주차공간 확보 및 농업용 자재 임시야적장소로 사용될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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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 예산’의 기틀 마련[굿뉴스365] 예산군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 예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옛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총면적 1214㎡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평생학습관은 강의실, 전산실, 강당, 소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층 로비의 빈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일반 주민들의 각종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및 지역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방도 별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자격증반 취미반 유아반 실버반등 46개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학습관은 2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3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식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군 평생교육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 등의 교육환경 변화와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관 및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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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군민과 함께 다가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굿뉴스365] 예산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예산군청·예산시네마 태양광설치 주택지원사업 경로당태양광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보급지원 LPG소형저장탱크보급 LPG용기사용가구시설개선 저소득층에너지복지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바우처로 관내 1600가구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대상자가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독려·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특수시책으로 비전문기업의 태양광발전사업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군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태양광발전사업 계획대상자에게 충남도 에너지센터와 협력하는 가운데 종합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및 에너지환경 변화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을 위해 고효율 및 녹색제품 우선구매 실시하고 군 모든 분야에 에너지지킴이를 운영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복도조명 부분 소등 등 에너지 이용 규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미사용 전기제품 콘센트 뽑기, 가스 밸브 잠그기 철저 등 에너지 안전 수칙 홍보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해 생활 속 에너지 안전 및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군은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종합평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에너지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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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교통문화지수 충남도내 군부 최고등급[굿뉴스365]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남도내 7개 군부 중 금산군, 서천군 등과 함께 도내 군부 최고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79개 군부 중 전체 60위에서 2021년 26위로 대폭 향상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인구 30만을 기준으로 시·군·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결과다. 군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및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군과 예산경찰서가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용품 배부사업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군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조기정착을 위한 표지판·노면표시 등 교통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사고발생위험 구간 집중개선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시행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 5대 불법 주·정차구역 집중단속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과 경찰서 군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도내 군부 최고등급이라는 결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대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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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기반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굿뉴스365] 예산군은 2월부터 농업기반시설 631개소를 대상으로 12개 읍·면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농기전 안전사고를 대비해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실시하며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확인, 육안검사, 노후화 상태 확인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긴급한 사항은 가용재원을 활용해 우선 조치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목적으로 앞으로도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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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굿뉴스365] 예산군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고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48억원을 1개 업체당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보증상담 및 신청·접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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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취약계층 및 청년층 고용 확대 위한 일자리 사업 추진[굿뉴스365] 예산군은 올해 취약계층 및 청년층의 근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6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360명을 직접 채용한다. 군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방역일자리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추진한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직무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예산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일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해 구직상담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미취업 청년의 정규직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3억4127만9000원을 확보했으며 41명의 청년이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에 취업할 경우 인건비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 발굴, 제공과 청년유입 정착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 예산군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활성화 지원 예산군 성장UP 청년고용지원 공익서비스 제공기업 청년고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증가, 고용시장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지속적인 직접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통해 군민들의 자생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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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10년’ 경계분쟁 해소로 주민 만족도 상승[굿뉴스365] 예산군은 2012년 예중지구를 시작으로 9개 지구, 4086필지의 경계조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8개 지구, 653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만들어져 100년 넘게 사용 중인 종이지적도의 경계는 사회 발전에 따라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해 이웃 간 경계분쟁,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국가사업 지연 등의 문제점을 야기해오고 있다. 이에 국가는 전 국토의 15%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하고자 2011년 9월 16일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를 지원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지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받아야 가능한 지적재조사사업은 시작할 때마다 주민의 걱정 속에 진행됐으며 일부 주민은 “취지에는 공감하나 우리 동네는 경계 조정이 절대 될 수 없다. 한 사람이 양보한다고 되는 구조가 아니”며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살았는데 지적재조사로 동네 분란이 생길까 걱정” 이라는 등 부정적 의견을 피력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 불신 해소를 위해 주민설명회 실시, 현장상담실 운영, 지구별 2∼4개월에 걸친 일대일 현장 대면 상담 등을 실시해 주민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으며 경계조정 완료 후에는 내 토지를 100% 내가 사용할 수 있어 이웃과 다툼이 없어 매우 만족한다는 주민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본인이 다른 지역에도 토지가 있는데 그 곳은 재조사를 하지 않는지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는 설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는 경계조정을 통한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안길 국·공유지화에 따른 맹지 해소, 토지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가치 향상 등이 있다. 이러한 지적재조사사업의 긍정적 기대효과로 지난 2012년 전국 30억원으로 시작된 지적재조사사업은 10년 만에 23배 넘게 오른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은 특별법이 완료되는 2030년까지 도심지역, 경계 불일치 지역, 민원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해 경계 불일치로 이웃간 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