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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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낙표·허길자 부부, 장학금 1천만원 기탁[굿뉴스365] 태안군 원북면 주민인 김낙표·허길자 부부가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군에 따르면, 김낙표·허길자 부부는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천만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학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안타까움을 학생들이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으나 형편상 쉽게 이루지 못한 채 긴 시간이 흘렀다.이후 이들은 50여 년간 묵혀둔 장학금 기탁의 꿈을 마침내 이루기로 하고 논의 끝에 지난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천만원을 지역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는 선행을 베푼 바 있으며 이날 기탁을 포함해 이들 부부의 누적 기탁액은 3천만원으로 늘었다.김낙표·허길자 부부는 “과거 학업을 제대로 잇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어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마음먹고 지난 2018년에 이어 다시 태안군사랑장학회를 찾았다”며 “지역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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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태안시민대학 수료식 개최[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2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태안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은 시민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명예 학점을 부여하고 수료증 수여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 및 성숙한 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남태안시민대학 운영에 나선 바 있다.군은 지난 9월부터 10주간 민주주의와 시민 서해안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변화되는 태안 인간의 가치탐색 나와 사회를 돌아보는 글쓰기 비대면 디지털 시대의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종 35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나서 군민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설 것”이라며 “태안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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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최초 ‘본예산 6천억 시대’ 개막, 내년도 6346억원 편성[굿뉴스365] 태안군이 역대 최대인 634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군이 편성·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은 2021년도 예산 5573억원보다 77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5855억원·특별회게 491억원이며 특히 적극적인 세입 추계로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성장기반 조성에 역점을 뒀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625억원 지방교부세 2487억원 조정교부금 267억원 국·도비 보조금 2255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1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 자주재원은 3379억원이다.세출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경제 안정,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 사업, 안면 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어촌뉴딜300 사업 등 지역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군정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과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등 두 가지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토대로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과 관련, 군은 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예산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면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과 연계해 적기에 지역경제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간제근로자 보수를 전년 대비 19억원 늘리고 군정을 견인한 핵심 사업인 공영주차장 조성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태안읍 경이정길 개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사업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두 번째로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관련, 군은 내년도 예산에 주민제안과 건의 등 수요응답형 사업을 적극 반영, 총 23건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했으며 그 외 각계각층에서 건의한 생활불편 해소 사업에 전년 대비 44억원을 증액한 107억원을 편성했다.아울러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사회복지분야 예산에 전년대비 140억원를 증액한 1379억원을 편성·제출했다.또한, 군민의 주 소득원인 농어업분야 소득 증진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지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사업 등 올해 농업예산보다 122억원를 늘린 1310억원을 편성했다.이밖에도,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도로망과 도시계획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도로망 확충 분야에 전년 대비 16억원을 증액한 81억원을, 도시계획시설 확충 분야에 전년 대비 51억원이 늘어난 106억원을 편성했다.아울러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305억원을 편성하고 생활오수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하수도시설 확충 사업에 전년대비 24억원 늘어난 108억원을 편성하는 등 교통·물류와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전년대비 246억원 증액한 725억원을 편성했다.가세로 군수는 “이번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이 오는 12월 10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확정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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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주도형 마을발전 프로젝트’ 순항[굿뉴스365] 태안군이 농어촌 마을의 발전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군은 이달 초부터 12월 20일까지 관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 태안군 농어촌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농어촌 현장포럼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마을자원 조사 및 주민교육 테마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발전과제 발굴 워크숍 컨설팅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해까지 총 91개 마을이 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했다. 현장포럼 이수 시 주민들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할 수 있어 주민 화합 및 자치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마을의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해 각종 마을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농어촌 현장포럼을 이수한 마을은 마을발전계획을 토대로 ‘소규모 마을만들기 사업’ 및 중·대 규모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군은 내년에도 4개 마을에 대한 현장포럼을 실시키로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어촌 현장포럼이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체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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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성과 빛났다[굿뉴스365] 태안군이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군은 올해 교통광장 조형물 설치와 간판 일제 정비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샘골도시공원과 동문리 스마트공원을 조성하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며 내년에도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우선, 군은 올해 48억원을 들여 차량 통행이 많은 북서부 지역의 관문인 태안여고 앞 교통광장을 정비해 교통환경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태안을 상징하는 9m 높이의 조형물을 설치했다.‘파란 태안 하늘’과 ‘푸른 파도’, ‘은빛 모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은 ‘천하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곳’을 의미하며 기존보다 넓고 쾌적해진 교통광장에 지어져 신해양도시 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또한, 군은 올해 원북면·이원면·안면읍 3개소 총 2161m 구간에 7억 여 원을 들여 간판 일제 정비 사업을 펼치고 교통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신호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아울러 총 45억원을 투입한 생태문화 샘골도시공원 조성 사업과 3억 5천만원을 들여 추진한 동문리 스마트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완료했으며 생태휴식 공간인 남문리 환동공원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짓기로 하는 등 군민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내년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비도시지역 개발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나서고 남면사거리 근린공원 조성 및 샘골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는 등 군민 편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을 늘리고 계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수립한 ‘2035 태안 군 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중·장기적 시책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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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 충남 농업기술 명인 되다[굿뉴스365] 태안군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이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농업기술 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충 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인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선정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았다.태안군이 육성하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26개 연구회 중 하나인 마늘분야에서 명인으로 인증받은 손병배 회장은 마늘농사 경력이 40여 년으로 마늘주산단지인 태안에서도 손꼽히는 마늘농사의 달인이다.손 회장은 전문적인 마늘 생산체계를 구축해 기능성 마늘인 유황육쪽마늘 57톤을 생산하고 백화점 등에 납품해 4억원 이상의 농가수익을 창출했으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육쪽마늘 재배면적을 5ha 이상 늘리는 등 지역 마늘생산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또한, 녹비작물 재배 등 신기술을 도입하고 마늘건조방법을 개선해 경영비 절감에 앞장서는 등 태안군 마늘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손 회장은 “앞으로 마늘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마늘재배기술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태안군마늘연구회가 전국 최고의 마늘연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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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선 개통 기념’ 태안군, 보령시와 ‘교차관광’ 나선다[굿뉴스365] 태안과 보령을 잇는 역사적인 국도77호선 개통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과 보령시가 이를 기념해 특별한 ‘교차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 태안군과 보령시는 국도77호선 개통을 맞아 12월 중 ‘태안-보령 시티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저터널 준공으로 마침내 완성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기념하고 태안·보령 간 관광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보령시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벤트다. 교차관광은 태안군과 보령시 소속 투어버스가 투어객을 태우고 태안과 보령에서 각각 출발해 원산안면대교를 건너는 의미 있는 시티투어 행사로, 태안군과 보령시 투어객들이 새로이 열린 국도77호선을 타고 서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안군과 보령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 지자체는 지난 5월 공동협력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으며,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영목항, 원산도, 천수만권역 관광코스 및 연계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등 항구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도77호선의 마지막 공정인 보령 해저터널은 현재 차로 도색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완전 개통 시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의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강화돼 수도권 및 전라권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군은 고남과 안면지역을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관광개발 전략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12일 영목마을 특화개발 사업 준공을 통해 남부권 신 관문인 영목항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내년 6월까지 51m 높이의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개통은 태안군과 보령시가 상생하는 관광 대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실제적인 대안 연구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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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성료[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교육에 320명의 희망농가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군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연간 2~-3회 생산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신규농가에는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과 출하 규정, 매장 내 포스 운영 방법 등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농가에는 타 지역 로컬푸드의 우수사례, 농산물 안정성 관리, 우수 농산물 관리, 효율적 로컬푸드 운영방안 등 심화 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군은 농업회사법인 FNC 이감우 대표와 연암대 채상헌 교수를 강사로 초청, ‘로컬푸드 직매점 운영 사례’와 ‘로컬푸드의 기본 개념 및 조직화’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공직자가 ‘농산물 안전성 관리’, ‘출하 규정, 농가 포스 및 로컬푸드 운영 안내’ 등 실무과정을 설명함으로써 로컬푸드에 입문하는 신규 농가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로컬푸드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농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태안 청정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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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만들고 공연도 보고” 태안군 전통시장 힘찬 ‘기지개’[굿뉴스365]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태안군 전통시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태안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작은음악회와 경품행사, 벼룩시장, 각종 체험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던 전통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해 실시된다. 먼저, 태안동부시장에서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작은 음악회, 장보기 이벤트, 벼룩시장, 체험부스,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일요일인 11월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별시장보기 체험 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놀이체험, 팔씨름 대회, 어린이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경품권 추첨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태안서부시장에서는 11월 28일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과 전통음식 체험,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가 펼쳐지며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또한, 안면도수산시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경품행사가 상시 진행되며 11월 20일과 27일에는 떡메치기 체험과 트로트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군은 많은 군민 및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전통시장을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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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한전과 손잡고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본격 추진[굿뉴스365] 태안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농가의 농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농형 태양광 확산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고령화 등의 이유로 영농규모를 축소하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과 한국전력공사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 실증을 위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REC 가중치 확보 및 농지법 개정 등 법·제도 개선 활동에 나서는 한편 관내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군은 최근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영농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영농형 태양광 확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앞으로 영농형 태양광 대상부지를 선정하고 2022년에 전기발전사업 허가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으로 탄소배출 제로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태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