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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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 인평1리 마을회관 준공[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2월 28일 가세로 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인평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읍 서해로 2153-9에 위치한 인평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68㎡에 건축면적 115.67㎡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 15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10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올해 2월 5일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인평1리 마을주민 172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인평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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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개최[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2월 28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추진 관련 보조금 집행기준 △당면 영농 실천기술 △분야별 시범사업 핵심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3개 사업에 총 1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화훼 시설재배 관개 제어 개선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농산물가공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 농가 현장접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재배를 통해 태안군 농·축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시책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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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국비 확보 노력 결실’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80억 확보[굿뉴스365] 국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소원면 송현방조제 40억원 △태안읍 어도방조제 15억원 △이원면 쪽냄이 14억원 △이원면 양개 11억원이다. 군은 지난해 4월 방조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8월 태풍 발생 시 방조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11월 공모신청 후 기재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방조제 신규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총 118개소의 방조제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6년 태안읍 산후리 ‘새발이 방조제’가 해일로 유실돼 내측 농경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등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신규 방조제 조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재해에 적극 대비해왔으며 그 결과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6년여 간 총 3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혜면적은 22개 지구 39.7㎢으로 이는 군 전체면적 515.9㎢의 무려 7.7%에 달한다. 군은 국비 보조금이 확정되는 대로 실시설계에 나설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 초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농촌개발분야 대형 사업으로 확보한 황촌저수지 신설, 수질개선,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도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기상이변과 이에 따른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해 위험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시 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으로 사업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확보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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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똑똑하고 발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 앞장[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4번째로 빠른 2013년 4월부터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1858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서 개별 운영되던 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2021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추후 보다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지능형 관제체계 구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총 5억 3600만원을 들여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 59대와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해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CCTV 영상을 AI 기반 시스템으로 분석한 후 원하는 영상만 고속으로 추출하는 지능형 고속검색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특정인의 옷차림이나 차량 색상 등과 유사한 영상을 검색하고 동선파악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이나 수배차량 검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 재난안전 선도 사업을 통해 도비를 확보, 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확대·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생활119’ 시스템도 올해 계속된다. 군은 2024년 총 사업비 8억 5천만원을 투입, 마을안길 보수와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보수 등 ‘군민 효자손’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2021년 1650건 △2022년 1727건 △2023년 1457건 등 무려 4834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반사경 설치 및 수리와 배수로 정비, 피해목 제거, 도로 파손 보수, 가드레일 보수 등 다양한 민원을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신속히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생활119를 통해 관내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보일러 및 주방 수리, 도배·장판도 함께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지원과 지원분야 확대 등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준서 행정지원과장은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 AI를 활용한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의 빠른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편안한 태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는 군정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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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제13대 이종범 회장 취임[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2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현용우 이임회장과 이종범 신임회장,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및 읍·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현용우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13대 이종범 신임회장도 “역대 회장님들이 이룬 성과를 잘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3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제12대 현용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이종범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태안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지회 36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태안군연합회는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후계 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농업인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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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없앤다” 태안군,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굿뉴스365] 태안군이 다음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초부터 시작됐다. 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1:1 면담을 통해 나이, 소득수준, 근로능력, 폐지수집 지속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맞춤형 연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공적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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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 구축[굿뉴스365]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다음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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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직자들,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성금 기탁[굿뉴스365] 충남 태안군 공직자들이 지난달 화재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군은 지난 26일 가세로 군수가 서천군을 방문, 김기웅 군수를 만나 성금 1021만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경 화재가 발생해 총 292개 점포 중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서천군은 화재 발생으로 잠정 폐쇄했던 5일장을 14일 만인 지난 5일 임시 개장하는 등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가 군수를 포함한 태안군 공직자 6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시장 상인들의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성금이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서천특화시장이 조속히 제 모습을 되찾길 6만여 태안군민 모두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공직자들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과 부여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년 농촌지역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봉사를 통해 주민 고통 분담에 앞장서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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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의사일정 돌입[굿뉴스365] 제9대 태안군의회가 지난 26일 새해 첫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날인 2월 26일에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전재옥 부의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위원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결산내용의 적정성 및 태안군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 등을 주안점으로 삼아 심도 있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 청취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올초 행정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미래에너지과’, ‘먹거리유통과’, ‘해양치유센터’ 등 2개 부서 및 1개 사업소가 신설되었기에 이번 업무보고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화된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군의 역점 추진업무를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사업추진의 우려 및 변경 사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것이란 군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오는 3월 4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태안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태안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1건 △태안군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1건 △태안군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태안군 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등 1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 발의안건 10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긴축재정으로 감축되었던 교부세의 추가 송금, 특별교부금반영 및 변동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마련된 재원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으로 지난해 본예산 심의 때와 마찬가지로 군민에게 우선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신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장에서는 박용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비어업인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 조례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가결됐다. 해당 건의안의 주요 골자는 비어업인의 불법 어업활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어족자원 남획 등 피해가 늘고 있으므로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 대표발의 의원인 박 의원은 “개정된 ‘수산자원관리법’상으로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국한해 조례 제정 권한을 위임했으나, 아직 제정되지 않아 그 피해는 지속되어가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해당 기초지자체의 실정과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권한의 위임 범위가 확대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의장은 개원 3년차를 맞이해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제9대 태안군의회는 합리적 견제와 균형 속에서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회다운 의회, 경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하나로 결속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고 전하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금년도부터는 개회 및 폐회에만 운영해왔던 수어통역방송을 연초 업무보고에까지 확대실시해 지역소외계층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강화 등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갈 예정이며 태안군의회의 모든 임시회, 정례회의 본회의는 태안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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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옥파 이종일 선생 기념관’ 건립 첫발[굿뉴스365] 태안군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태안을 대표하는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으로 만들고 관리동을 신축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동로와 언덕, 광장 등 기존 외부공간을 활용해 광복의 여정과 이종일 선생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립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념관 내 전시물 설치 및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이 민중 계몽에 힘쓴 이종일 선생의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 및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곳곳에 그의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등 경험 및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지은 후 이르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뜻을 기리고 태안의 역사문화자원을 가꾸고자 이번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종일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독립의 과정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파 이종일 선생은 태안군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활동했으며 언론활동과 교육 구국운동, 계몽운동 등을 펼치며 일생을 나라에 헌신한 애국 사상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