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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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에 51억원 투입[굿뉴스365] 태안군이 2024년도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에 51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과수, 시설원예, 화훼, 마늘, 고추, 특용작물, 기타 등 7개 분야 32개 사업에 총 51억 8138만원을 투입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추진은 원예특작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26개 사업에 36억여 원을 투입했으나 올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대폭 늘려 효과성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과수 명품화 육성 사업과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 화훼 생산기반 경쟁력 강화, 가의도 우량종구 지원, 고추 세척기 및 건조기 지원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다수의 농가에 최대한의 혜택이 가도록 조치하고 농가별·품목별 필요 영농자재를 적기 공급해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한편 시설·장비 지원 사업의 경우 농업 보조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등 중복 지원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재배작목 특성 및 관리시기 등을 최대한 반영하고 각 사업별 추진방향을 설정해 이행률을 높이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말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군은 3월 중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원예특작분야 지원 사업 확대로 지역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기반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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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기업도시 허리 잇는 ‘동서 주간선도로’ 마침내 개통[굿뉴스365] 관광·레저와 산업·연구 기능을 아우르는 ‘태안기업도시’ 내 동서 주간선도로가 마침내 개통, 기업도시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부남대교에서 기업도시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태안기업도시 동서 주간선도로’가 이달 초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총 연장 1.3km의 4차선 규모로 현대도시개발이 지난 2022년 2월 착공했으며 도로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본격 개방됐다. 남북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동서 주간선도로까지 조성되면서 태안읍에서 태안기업도시 및 서산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의 결실을 맺게 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기업도시 사업시행자인 현대도시개발은 골프장 4개소와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및 태안군UV랜드 등 기업도시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남북 주간선도로 중 우선 2차선 공사를 진행, 2020년 12월 완료해 개통했다. 여기에 기업도시 북측 1번 진입도로 및 남측 4번 진입도로까지 조성되면서 태안읍 평천리부터 남면 당암리까지 총 연장 15.8km의 남북 도로축이 연결된 바 있다. 이후 태안과 서산을 잇는 동서 간 연결 도로축 조성 사업에 돌입했으며 2020년 4월 부남대교 착공에 발맞춰 동서 주간선도로 조성에 돌입해 이달 개통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현대도시개발 측은 “남북 간 주간선도로 4차선 확장공사 구간 중 태안읍 반곡리부터 로얄링스CC까지 1.1km 구간은 지난해 5월 완료했으며 이제 로얄링스CC부터 동서 주간선도로까지 연결되는 1.8km 구간 확장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 등 관광·레저 시설과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등 대규모 연구시설이 운영되는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이 충남도 및 서산시 유입 방문객 수 증가 및 기업도시 내 기업 유치 활성화와 인근 태안읍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태안기업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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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한 먹거리 사업 추진 박차[굿뉴스365] 민선8기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양·항공·레저 클러스터 조성과 스마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담당관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 한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 △미래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 △모빌리티 경험도시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역점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서핑 성지’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착공에 돌입했다. 총 276억원이 투입되며 소원면 의항리 1145번지 일원에 연면적 434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실내서핑장과 수영안전교육장, 최대 12m 깊이의 잠수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서핑 인프라가 도입된다. 동절기 후 오는 3월 기반공사 및 골조공사를 진행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만리포니아의 서핑 스폿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군은 해양레저 교육 강사 등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미래항공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2021년 남면에 국내 최초의 드론 테마파크인 ‘태안군UV랜드’를 조성한 태안군은 국토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충남 최초 2회 연속 지정과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등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태안군UV랜드 내에 드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해양안전드론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며 UAM 상용화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UAM 관련 각종 대회 유치에 앞장서고 무인항공기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유입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중부권과 서부권을 대표하는 항공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스마트 산업분야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키로 하고 ‘모빌리티 경험도시, 모험도시 태안’을 주제로 태안읍 도시지역 및 남면 기업도시 일원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를 모빌리티 자원으로 연결해 모빌리티와 함께 기존 도심과 기업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모빌리티 케어’와 ‘모빌리티 투어’ 두 개의 축을 토대로 드론 서비스와 시니어 생활안전 서비스, 도시운영 플랫폼 개발 등에 나서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미래 융·복합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최병구 전략사업담당관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감소 극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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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사회복지協, 설 앞두고 취약계층에 떡국 나눔 앞장[굿뉴스365]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6일 태안읍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서부발전가 후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날 만든 떡국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기용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희망을 전하고 싶어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 주변을 살피며 온정을 전하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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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 설 맞아 태안군에 한우 기탁[굿뉴스365]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6일 군청 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장대옥 지부장, 명헌식·신현술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국거리용 한우 120kg을 군에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는 평소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우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매년 설마다 태안군에 한우를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장대옥 지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태안군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도 한우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전국한우협회 태안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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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설 연휴 ‘새해 만복 기원’ 황도 붕기풍어제 개최[굿뉴스365]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과 12일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을 지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 황도리 붕기풍어제 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 초이튿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되며 당주의 집에서 풍어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경굿’, 제주와 제물을 앞세워 당집을 올라 뱃기를 꽂는 ‘당오르기’, 붕기 들고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본굿’에 이어 당주가 미리 마련해 둔 고기를 배에 나눠주는 ‘지숙경쟁’과 선주가 풍어 기원 고사를 지내는 ‘뱃고사’ 등이 펼쳐진다. 황도 붕기풍어제는 오랜 전통과 명성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행사로서 볼거리가 풍부하고 떡국 등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붕기풍어제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질서 유지에 신경쓸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정월초 황도를 찾아 올 한해 만복을 기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도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북동쪽 끝에서 약 300m 떨어진 2.5㎢ 면적의 작은 섬으로 대하, 참조기,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며 개펄을 이용한 김, 바지락, 양식업이 발달해 있다. 황도교가 있어 차량 및 도보 진입이 가능하며 태안읍에서 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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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군비 15억원 들여 ‘고품질 쌀 생산’ 지원 총력[굿뉴스365] 태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경영비 절감 및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총 15억 5900만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및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하고 2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선,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은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육묘상자 처리제는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900원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9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당 4ha까지 전액 지원되며 재배면적 0.1ha 미만 농가와 관외출입 경작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상토는 벼 육묘에 적합한 수도용 중량·경량 상토로 지역농협과 공급업체 간 협의 후 마을단위로 영농기 이전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희망 상토를 정해 상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고품질 태안 쌀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제조상토 지원 사업 참여자 5641명을 대상으로 2개 사업 추진을 알리는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농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통해 4332농가에 총 8만 7414봉의 약제를 지원하고 벼 육묘용 제조상토 지원 사업의 경우 5641농가에 총 25만 9084포의 상토를 배부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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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앞장[굿뉴스365]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물가 및 축산·수산물 관리 비상진료체계 구축 ·가축 전염병 예방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부서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군은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97명과 읍·면 2개반 64명 등 총 12개반 161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상황반’을 편성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134개소를 정비하고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8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15개소를 지정했으며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ASF·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 및 거점 소독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설 명절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공설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4개 군도와 194개 농어촌도로 노선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며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의 경우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에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군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와 취약가정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1공무원 1가정 위문’에 나서는 등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보내기에 앞장서고 7~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와 관련해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 및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태안을 찾는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갑진년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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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굿뉴스365] 설을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 및 공직자들이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은 공직자 81명과 취약가정 81가구를 1대 1로 연결, 1월 30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도 5일 관내 복지시설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태안지역자활센터를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수급 가구를 찾아 위문에 나서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명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현장 복지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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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무료분양[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관내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인으로서 고구마 재배희망 농업인 중 종순재배가 가능한 농가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무병묘의 장점을 살리고자 2년에 한 번씩 고구마를 분양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에 분양받은 농가가 대상이 된다.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호풍미’와 꿀고구마로 인기가 많은 ‘소담미’ 등 국산 2개 품종이며 올해 농가에서 자가 재배 후 2025년산 종자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분양은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도움을 주고 태안의 자랑인 호박고구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큰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구마 품질 향상을 위한 종자 갱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