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
태안 ‘5락발전소’, 지역살이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굿뉴스365] 충남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충남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을 각각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협업·창작·기획·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플로깅 등을 체험하는 ‘오락체험’,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강연’ 등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전국의 18~45세 청년으로 음악·미술·문학·사진·영상 등 예술 분야 관계자는 물론 축제·공연·전시·SNS전문가 등 문화예술 기획자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기간 중 숙박과 식사도 지원된다. 7기는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워낭소리’ 음악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허훈 감독과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 예술 총감독 베이스바리톤 조규희 교수가 함께 한다. 4월 19~20일 이틀간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12인이 선발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프로필 촬영 △2024 무제한 예술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아티스트 선정 △제2회 태안 국제 대자연 환경예술축제 ‘무궁무진’ 공연팀 선정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오락발전 투나잇’은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기가 마무리됐다. 4기는 4월 19~20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안건들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본인들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서로간의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18~45세 충남권 소재 청년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예술가로 모집 인원은 13명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8일까지다. 1박2일간 진행되며 숙박 및 식사가 지원된다. 이상 두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 등은 5락발전소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5락발전소는 케이인디음악협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국제예술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 및 기획자들을 모집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험하는 예술인 공동체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 활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귀농귀촌은 태안으로” 태안군, 도시민 유치 발벗고 나선다[굿뉴스365]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현장교육 △태안군 귀농학교 △귀농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 도내 1위를 기록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
태안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굿뉴스365] 태안군의회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재옥 부의장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 회계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용성 의원 및 민간위원 5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정해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태안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 · 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 회계검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20일간의 회계검사를 거쳐 작성된 검사 의견서는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검사 의견서는 추후 의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 ‘2023회계연도 결산안’으로 상정되어 의회의 승인 절차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신경철 의장은 “지난 1년간 태안군의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라며 건전재정의 확립과 발전적 예산집행 방향 제시를 위해 철저한 검사와 분석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聯, 12일 가족화합 전진대회 개최[굿뉴스365]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12일 군민체육관에서 가족화합 전진대회를 열고 후계농업인 가족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침체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표창패·감사패 수여 및 축사에 이어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읍면 윷놀이와 신발 던지기, 양궁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업 발전에 힘써오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농업인 대상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 호응[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농작업에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회원들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 내에서 진행된 농업 생활용접 과정의 경우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11~12일 이틀간 용접기술의 이론, 안전관리, 용접기술 실습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용접 초보자 및 평소 용접을 접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및 작업 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리고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고용률 76%’ 달성 총력[굿뉴스365] 태안군이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예산은 385억 8600만원으로 이중 국비는 74억 7500만원, 지방비는 311억 1100만원이다. 군은 지난해 50세 이상 군민 비율이 64.4%를 기록하는 등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를 목표로 전 부서가 고용률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령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관광 전담조직 육성 △어촌뉴딜 및 일반농산어촌 사업 추진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우수 일자리 및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이 결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 조성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취약·위기가정 위한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 운영[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역 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위기 가정의 갈등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올해 관내 한부모·조손·다문화 등 취약 가정의 자녀 양육자 및 자녀 10가구를 선정, 이달부터 12월까지 가정별 10회씩 총 100회에 걸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 상담은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가정별 문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원거리 거주민의 지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방문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센터 상담사와 외부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족 내 갈등 해결 방법 △의사소통 방법 △대화 기법 △감정 조절 교육 등 맞춤형 부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간 연계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개입 및 지원을 실시하고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해 적절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업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가정이 많아 ‘찾아가는 가족센터 상담소’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늘리고 보다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각 가정별 상황에 맞는 개입을 도모하는 등 방문상담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립중앙도서관에 놀러오세요”,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굿뉴스365]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해녀의 딸, 달리다’ 등의 저자 이현서 동화작가를 초청해 ‘AI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에서 챗GPT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 변화상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3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박하지만 익살스런 전통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족자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챗GPT △인공지능 △메타버스 △딥러닝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오는 16일 진행되는 동화작가 강연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구순 축하드려요” 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 호응[굿뉴스365]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충남 태안군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90세 생일자다. 물품은 온열찜질기, 안마기, 발마사지기, 족욕기, 온수매트, 이불세트 등 30만원 상당의 제품 중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대리 신청할 경우 신청인 신분증과 도장, 대리인 신분증, 증명서 위임장 등을 지참하면 된다. 지난달 90세 생일을 맞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이불세트를 받았다는 한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90년 살았다고 군에서 선물을 주니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작은 위안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의 올해 예상 대상자는 총 252명이다. 올해 1월 집계 당시 259명이었으나 3개월 만에 7명이 줄었다. 노인들의 건강 악화로 대상자가 줄어들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장수 어르신이 걸어온 90년의 길을 군민과 함께 되돌아보고자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마련했고 지난 3개월 간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올해 대상자인 252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대상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경료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 이어 이번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며 “그동안 지역 발전에 힘써오신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가족센터, 지역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앞장[굿뉴스365]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18명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 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찾아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웹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이모티콘 제작반’과 ‘웹툰 제작반’을 마련, 각 10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모티콘을 활용한 간판 및 캐릭터 만들기 △GIF 파일 제작 △웹툰 캐릭터 컬러링 작업 △웹툰 배경 채색 및 텍스트 입력 등 웹툰 및 이모티콘 제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단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