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이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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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도민과 언론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굿뉴스365]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17일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도민들과 언론인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 선거대책위원회가 대선 승리라는 목적한바 임무를 마치고 오늘 오전 해단식을 가졌다” 라며 "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해단식을 하기 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언론인 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부족한 저희 선거대책위원회와 충남도당이 대통령 당선에 일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행사나 보도자료 등을 가감없이 보도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며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가 국민의 현명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윤석렬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여러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에서 비롯됐으며 이는 정론과 직필이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에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렬 당선인께서 충남도민들과 약속했던 사항에 대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살펴 반드시 조기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은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 하며 항상 열려 있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다음 지방선거와 관련 본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당에서 결정할 일이며 그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지난 10여년간 충남도는 민주당 정부로 구성됐다. 이제는 민주당 도정과는 다른 미래를 생각하는 도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는 기존의 공천 틀에서 벗어나 인물 위주의 공정한 공천이 되도록 할 것” 이라며 "공천과 관련된 많은 권한이 도당으로 이전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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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행교 24일 18시부터 개방[굿뉴스365] 금강보행교가 3년 6개월만에 제반공사를 마치고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개방한다. 보행교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정했다. 심야와 새벽 시간대 이용을 제한한 것은 안전사고와 치안공백을 예방하고, 시설물 정비 및 청결 유지에 필요한 시간을확보하기 위한 것. 이춘희 시장은 17일 정레브리핑을 통해 금강보행교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행교 사업개요와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금강보행교는 LH에서 총 사업비 1,11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국내에서가장 긴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총길이를 1446m로 정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공원과 3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했다. 금강보행교는 세종의 환상형(環狀形) 도시구조를 형상화하여둥글게 설계했으며, 설계에 따라 금강 위에 둥근 다리(2개 층)를 건설하고, 교량과 그 주변에 레이져, 물놀이시설, 익스트림 경기장, 낙하분수, AR망원경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했다. 당초 지난해 7월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에 있었던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로 다소 지연되어 작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번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뵈게 됐다. 보안등, 이벤트등, 수목투사등은 일몰 이후부터 개방이 끝나는 23시까지 켜고, 경관조명은 일몰 때부터 일출 때까지켤 예정이다. 금강보행교 상부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폭이 12m이고, 하부는자전거 전용도로로 폭이 7m이며, 당분간 전동킥보드 등의 PM(Personnal Mobility, 퍼스널 모빌리티) 출입은 제한할 예정이다. 자전거 거치대는 총 29개소 203대를 설치했고, 공공자전거인어울링도 배치했다. 주차장은 금강보행교 북측 중앙공원 쪽에 임시주차장 500면을조성했으며, 대중교통은 보행교 남쪽 세종시청 인근(도보로 10분 이내)에 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연결돼 있다. 보행교 북측(중앙공원쪽)은 버스 운행을 검토 중이며, 남쪽과 북쪽 지상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벤치와 그늘막,수유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교와 도시통합관제센터를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관찰 및 신속 출동체제를갖췄으며, 교량 입구(시점부 및 종점부)와 교량 중간 2개소 등 총 4개소에안전관리실을 설치, 운영하고 교량 상부 및 하부의 인명구조함에 구명조끼와 로프, 구명환등을 비치했다. 5월부터 세종시티투어 코스에금강보행교를 추가하고, 4월부터 시범 운행하는 다목적 관광안내 2층버스의 운행 코스에도 넣을 예정이다. 기존의 호수공원과 국립 세종수목원, 이달말 문을 여는 세종예술의전당 등과 연계돼 시민들의 문화예술 및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강보행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국립 세종수목원, 세종예술의전당 등 세종시 핵심공간과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 중심부 공간구조 재구성 및 연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 및 LH와 공조해 보행교가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주차 공간 추가 확보와 먹거리 판매도 검토키로 했다. 금강보행교 남쪽(시청방향)의 금강변 친수공간을 정비해 다목적광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광장에는내년까지 포토존, 생태놀이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교는 지난달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상품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인센티브제공 등을 추진하고, 거리공연, 페스티벌, 예술제, 걷기대회 등 시민들이 다양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행교의 공식 명칭은 ‘금강보행교’로 하고, 별칭으로 ‘이응다리’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이응다리‘는 보행교의 둥근 모습과 한글 자음인 ’ㅇ(이응)‘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사람과 자연이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도갖고 있다. 보행교의 별칭은 추후 지명위원회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5월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복청 및 LH와 긴밀하게 협조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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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금산군수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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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출마선언… “발로 뛰는 시장되겠다”[굿뉴스365] "소신과 뚝심으로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계룡을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이응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계룡시 엄사면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히고 6.1 제8회 지방선거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저 이응우 열심히 뛰고 싶습니다. 시장이 되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새로운 계룡시를 열기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두 차례 지방선거에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인고의 세월동안 포기하지 않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계룡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 원동력은 변함없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재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런 소신과 시민들의 지지로 도전장을 낸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보다 의지와 각오가 남달랐다. 이 후보는 이제 희망의 땅 계룡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내고향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두계천을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테마파크화 및 숫용추 암용추까지 연계된 관광벨트로 계룡의 랜드마크 조성 ▲국방 클러스트와 연계한 군수물자 생산기업 및 화장품 원료회사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여성회관 건립 ▲제2의 어르신 복지관 건립, 효 바우처 상품권 지원 ▲계룡특산품 개발 및 브랜드화 ▲계룡문화원 설립, 향토 역사공원 조성, 신도안 둘레길 조성 ▲ 시민체육 인프라 확충, 평생 체육 활성화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시장이 되면 철저히 준비해 공약을 완수해 위대한 계룡시민과 함께 고품격 계룡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새롭게 탄생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탄력을 받아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응우 예비후보는 육군항공대령으로 전역 후, 부족한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육군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직무를 수행했으며 행정가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여년 동안 오로지 소신과 철학으로 이당 저당 기웃거리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해온 뚝심이 장점인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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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선 승리의 숨은 주역 ‘상생발전위’[굿뉴스365]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탠 충남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52%에 달하는 득표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선거에서의 참패를 뼈저리게 반성하며 보수를 결집시키고 외연을 확대에 성공, 대선을 승리로 이끈 숨은 공신들의 노력이 화제다. 보수정당이던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지리멸렬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의 참패는 아픔을 더했다.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을 내줬으며, 도의원은 42명 중 비례의원 1인을 포함해 8명만이 당선됐다. 이처럼 싹쓸이에 가까운 패배는 2020년 총선거에서도 재연됐다. 국회의원 당선 숫자에서는 5대5로 동률을 이뤘지만 내용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9.48%(490,959), 미래통합당 44.28%(439,425)의 참패였다. 과연 충남지역에서 다음 선거를 제대로 치러낼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역 정가는 급속히 기울어졌던 것이다. 이런 기울어진 선거판을 먼저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당세 회복에 나섰고 이를 뒷받침하는 단체들이 나타났다. 공식적으로 활동을 했던 국민의힘 충남도 선거대책위(총괄위원장 정진석·홍문표)와 함께 충청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유진수 이하 상생특위)가 그것이다. 이 단체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이전에 발족해 충남·북과 대전 및 세종시당에 각각 상생특위를 구성하고 ‘상생’, ‘세대 통합’, ‘동서 화합’ 등 후보의 철학을 담아 조직 구성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 성별, 세대간 불균형과 양극화 등 지역사회 안고 있는 문제점을 상생을 용해하려고 노력했으며 선거 국면이 어려워질 때 마다 각 단체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지지세 회복을 통한 외연 확대에 노력했다. 특히 대통령 후보 경선 후 각 후보 진영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원팀을 이루어 냄으로써 보수진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내에 ‘상생’의 뜻을 각인시켜 각 조직본부에 상생발전위원회, 세대통합본부, 세대통합지원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를 안착시켰다. 더욱이 청년본부에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청년 정치인들을 대거 투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치러질 지방선거에서도 미래정치인으로 나설 예정이며 청년대변인, 청년보좌역, 청년특보단 등으로 활약했다. 이들 조직의 특성은 대선과 전당대회 등 전국선거에 경험이 있는 유진수 총괄본부장의 제안으로 전국적인 청년 조직을 구성에서 비롯됐다. 유 본부장은 당초 충남상생특위에서 출발해 충청권역을 묶고 다시 이를 전국 네트워크화함으로써 청년들이 일시에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여기에 세대와 동서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후보의 철학을 추가하고 지역과 세대에 따라 수면 위로 부상시켰다. 후보가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할 무렵 이들 조직은 6만여명에 이르는 매머드 조직으로 변모했다. 그는 도병수 중앙선대위 법률지원부단장을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충북지역에서 윤갑근 전 고검장을 영입, 전국조직화의 구심점으로 삼았다. 이후 윤 전 고검장은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총괄특보단장을 맡았고 윤진식 전 장관을 상임고문, 윤상현(4선), 이명수(4선) 의원과 대통령 경선 후보였던 박찬주 전 대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실무진으로는 박영환 전 세종시당 사무처장을 총괄상황실장, 박성기 전 원내 행정국장, 박형민 사무처장, 강용식 조직국장, 박태언, 최태영 전 청년위원장 등을 상황실장으로 이명우 충남도당 대변인 단장을 언론 홍보위원장, 최종현(언론인)씨가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외에도 17개 광역시도위원장과 임창수 총괄특보단장이 이끄는 특보단이 이들을 뒷받침했다. 내부적으로 서철모 전략기획본부장(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범석 정책본부장(전 청주부시장), 엄대섭 지방자치본부장(전 도의원), 신동현 청년위원장(전 원내대표 비서관), 노동현 청년정책본부장(변호사), 김철환 미래세대본부장(천안시의원), 김영덕, 김민호 조직강화본부장, 배병인 대외협력위원장(전 중앙청년위원장)과 임기양, 이장호, 최신성, 홍원표 현역 청년기초의원들이 세대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특히 선거 막바지에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 자위대 국내 파견’이라는 친일 프레임으로 비판의 포문을 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3.1절을 앞두고 천안 유관순 열사 사우에서 대대적인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애국시민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안철수 후보와 극적인 단일화가 발표된 이후 윤 후보의 첫 유세인 아산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의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정신을 상기시켜 대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또 이어진 천안 유세에서도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모토로 ‘대한민국 살리기’ 유세로 대선에서 충청승리의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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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식 제1공약,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 만들 것”박 예비후부는 첫 번째 공약인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충남학력평가정보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각 학년별 교육과정의 성취 목표를 매학년 초 분명히 제시하고 모든 학생이 ‘학업 성취 최소 기준’을 반드시 도달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 성향 진단을 위한’첨단 에듀 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방법과 태도를 관리하는 ‘학업성취 전문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별 우수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최상위 대학 진학까지 관리하는 ‘개천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계발을 위해 선다형 고사를 폐지, ‘논술과 구술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박 예비후보는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학과 진로를 실제로 수립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진로연계학기’를 운영함과 동시에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2와 고3 학생들의 수강 과목을 7개 이하로 줄여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학생선택 진로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는 충남도 내 기업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기능을 충족하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진학지도 교사의 진학지도 매뉴얼을 개발해 공교육의 공공성과 사교육의 경쟁력을 조화해 활용하는 ‘충남교육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공부 잘하는 학교, 대학 잘 가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먹구구식 교육방식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다”며 "충분한 연구 및 검토로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을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연구해 왔다”며 "철저한 준비로 충남을 대한민국 교육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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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희, 경제·일자리 분야 공약 발표[굿뉴스365] 유원희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성환종축장부지를 포함해 200만평으로 확대해 4차산업을 선도할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 성환종축장 부지만으로는 부족, 200만평으로 확대해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학이나 연구소, 기술이 산업화를 위한 기술거래소 설립,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유치, 메타버스나 XR, ICT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등, 수평적 플랫폼 사업자를 유치, 합작해 새로운 플렛폼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고용창출과 공공개발이익 창출등을 위한 천안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며, "짜투리 시간센터”를 구축 주부, 청년, 노년층 자투리 시간을 연결해 지역에서 촘촘한 일자리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 천안시립물류센터를 조성해 화물차 주차난 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유원희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아르스 일레트로니카 축제 개최 및 아시아 랩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르스 일레트로니카는 세계최대 전자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축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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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상공의날 맞아 소상공인 맞춤형 공약 발표[굿뉴스365]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공약을 15일 발표했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이다. 서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디지털화 및 스마트상점 1,000개 육성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지원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공동배송시스템 구축 및 배송서비스 지원 확대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민생경제가 살아나야 지역 전체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전 서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도 자체 개발한 배달앱의 성공으로 공공배달앱의 우수성이 확인된 바 있다”며 "코로나시대에 걸맞은 지역의 자체 경제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배달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최근 배달앱 수수료 개편으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동배달 시스템이 생기면 손님과 사업자 모두에게 윈-윈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지지했다. 이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임대료, 세금, 공과금 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및 세제 지원 확대 임대인, 임차인, 국가가 1/3씩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제 도입 특례보증을 통한 저리대출 자금 확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충남 홍성 출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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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출마선언… “12년 아산시정 퇴보와 정체”"정치인 시장의 무능 시정 8년, 행정가 시장의 불통 소심 시정 4년은 시정의 퇴보와 정체를 낳았습니다. 12년 민주당 시정을 바꿔야 합니다” [굿뉴스365]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14일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밝힌 일성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면서 "고위 공직자로서 갈고 닦은 경륜과 정책전문가의 식견, 인문학자의 인문정신으로 아산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며 아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정치인 시장의 무능 시정 8년, 행정가 시장의 불통 소심 시정 4년은 시정의 퇴보와 정체를 낳았다”며 "내 사람 챙기기에 전념하는 정치인 시장도, 시야와 안목이 좁은 행정가 시장도 아산을 이끌기에는 부적합하다”며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오세현 현 시장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장에게는 100년 미래를 설계할 줄 아는 정책적 안목과 추진력, 현장의 민생을 섬세하게 돌보는 애민정신과 치밀함이 절실하다”며 "지금 아산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은 바로 ‘정치행정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정책전문가의 역량, 당협위원장으로서 키운 정무적 감각과 결단력,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적 행정으로 아산을 새롭게 바꾸고 싶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교육과 문체(文體)부흥 추진 ▲균형개발과 도시 적정 성장관리 ▲적재적소 복지 확대 ▲‘참여자치’ 시대 개막 및 소통 확대 등 아산시 경영 전략 네 가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아산은 도농복합도시로써 산업도시의 기반은 탄탄하지만 젊은 도시 아산의 청년,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진단하고, 보육과 교육도시 조성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진흥과 스포츠를 집중 육성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문화체육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온양 도심과 함께 인주·영인·둔포의 북부권, 선장·도고·신창의 서부권, 배방·탕정·음봉의 동부권이 권역별 특성에 맞춰 균형을 이루도록 1도심, 3부심 균형개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인구 증대 위주의 성장전략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고 성장의 수혜가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도시계획 적정관리 정책을 펼치기 위해 기존 주거지와 신도시를 연계 개발하고 도시의 100년 미래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국가 복지 시책과 연계를 유지하되 복지의 사각지대와 비효율적인 복지 요소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가 돌아가는 적재적소 재량 복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참여자치’ 시대를 열겠다며 시정 분야별로 ‘참여자치위원회’를 만들어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협치하도록 해서 민원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까지 높이고 시장이 시민과 주기적으로 만나는 날을 정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장은 국가 정책과 지방 행정을 손금 보듯 꿰뚫어 보는 안목과 식견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정부뿐 아니라 여당과의 소통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계는 물론 대통령소속 기관과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륜, 당협위원장으로서 경험과 인맥은 향후 아산 시정 운영에 귀중한 자산으로 쓰일 것”이라며 "시장이 된다면 정파를 초월해 협치를 주도하고, 시민들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대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실하게 일하고 싶다. 몸과 마음, 모든 역량을 아산시민을 위해 바치겠다”며 "아산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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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거는 근로자들, 안전담당자 있으나마나[굿뉴스365]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홀로 일하던 노동자가 고온의 도금 용기에 빠져 숨진 사고로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업주의 안전조치 미비로 사고가 발생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이틀 동안 사고 현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사업주가 안전지침 등을 준수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도 현대제철로부터 안전지침서 등을 확보해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금속노조는 현장에 추락을 막아줄 안전난간대 등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자가 혼자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사고를 포함해 지난 15년 동안 작업장 내 사망 사고로 무려 30명의 근로자가 유명을 달리 한 곳으로 근로자들 사이에 악명이 높은 산업재해 요주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사망 사고가 일어난 곳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이다. 이곳에서 노동자 1명이 지난 2일 도금용액을 저장하는 대형 용기인 '도금 포트'에 빠져 현장에서 숨졌다. 사망한 노동자는 도금생산1부 소속 직영 노동자다. 이 사고는 지난 1월27일부터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법적 권한을 지닌 안전담당자가 있는 기업에서 일어난 첫 사례이다.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안전보건담당자를 임명했는데 이들의 법적 지위와 실효성을 놓고 그동안 다양한 논란이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수위가 실질적으로 사업주들에게 직접적 제재로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장이 적용에서 제외되어 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재해자의 3분의 1, 산재사망자의 4분의 1이 발생하는 일터에서 재해율과 사망률은 전체의 두 배에 이르고, 사고재해의 사망자 비율은 1000인 이상 기업의 열 배가 넘는다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지난달 23일 충남 서산시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굴착기에 끼여 숨진 사고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건설 현장의 공사 금액이 50억 원을 넘지 않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노동자는 작업을 마치고 굴착기 내부를 청소하던 중 갑자기 장비가 회전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4일 낮 12시경에도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조성중인 플라밍고CC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중국인 A씨가 작업 중에 사망했다. A씨는 조경작업 중 굴삭기에 머리를 맞고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중국국적 64년생 남성으로 플라밍고CC 직영공사를 1년가량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법으로,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법인에는 50억 원 이하 벌금을 각각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부상자나 질병자가 발생한 중대재해의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인명 피해를 주는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법으로,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법인에는 50억 원 이하 벌금을 각각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 부상자나 질병자가 발생한 중대재해의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공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