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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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민통합 김장담그기[굿뉴스365]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종시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충청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부부와 김영한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부인 이미숙씨가 참여했다. 또 불가리아 데코프 일리야 경제상무관 부부, 지멘스 폴질카 해외협력관과 의친왕의 손자이자 기념사업회장인 이준 황손도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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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관광객들로 문전성시[굿뉴스365]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이 3일 개막한 가운데 홍주읍성이 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번 축제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메인 바베큐존과 유튜버 정육왕, 문츠, 취요남이 운영하는 유튜버 바베큐존, 글로벌 그릴 업체인 웨버에서 운영하는 웨버 바베큐존과 지역상인 10팀이 참여하는 홍성바베큐존, 그리고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바베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축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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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밤하늘 수놓은 트롯의 향연[굿뉴스365] 청양을 중심으로 충남지역 종합시사지로 발돋움한 백제신문이 2일 창간 24주년을 맞아 단풍 물드는 고즈넉한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군민들에게 트롯과 국악 향기 물씬한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백제신문사(대표 이인식)가 주최하고 청양군발전연구회와 적십자사 청양군지부가 주관했으며 하나은행 충청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군민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이날 무대는 박종훈의 사회로 11살 꼬마지만 감성거인으로 불리는 미스터 트롯2가 낳은 신동 황민호가 메인무대를 장식했으며 청양초 학생(강윤지, 이다인, 신아라, 이다윤, 김연화, 홍도연, 한태영)들로 구성된 윤금선 무용학원 공연단이 ‘진도북춤’으로 개막을 알렸다. 이어 청양출신 농사짓는 가수 명형철씨가 나서 흥을 돋았고 국악소녀 양은별이 ‘배띄워라’, ‘한오백년’ ‘새타령’ ‘꽃타량’등 전통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아름다움 나라’를 국악풍으로 불러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트로트 4인조여성 걸그룹 ‘티엔젤’이 빠른 곡조의 노래 ‘오빠야’를 비롯 노래와 춤으로 무대와 관중을 하나로 묶었다. 또 트롯가수 ‘풍금’은 드라마 주제곡 ‘아씨’를 부르며 나타나 ‘엘리지 여왕 이미자’가 이곳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들게 했지만 이내 분위기를 바꿔 자신의 노래 ‘브라보 아줌마’와 ‘내 청춘아’ ‘순이생각’등을 불러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향연의 마지막에 등장한 감성거인 황민호는 ‘임은 먼곳에’로 객석을 꽉 메운 관중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았고 이어 ‘진또배기’, ‘섬마을 선생’, ‘용두산 엘리지’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더니 ‘회룡포’로 감성의 방점을 찍고 앵콜곡으로 최근 발표한 신곡 ‘울 아버지’로 신명나고 울림이 있던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백제신문측은 이날 전 출연자에게 청양의 고추가루와 구기자 오자향, 한과, 구기주 그리고 청양쌀과 김 등 6종을 준비해 선물하며 특산물 홍보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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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명소 “성동으로 놀러오세요”[굿뉴스365] 충남 논산시 서쪽 끝에 위치한 성동면. 드넓은 평야 지대로 탁 트인 금강·논산천 뷰를 자랑하는 성동은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이 맛있는 고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논산시가 이곳 성동의 숨은 명소이자 수려한 ‘핫플레이스’를 알리기 위해 나섰다. 성동면사무소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펼쳐진 2023 강경젓갈축제 당시 축제장 내에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 수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홍보 부스에는 ‘성동 6경’에 대한 설문조사와 지역 내 명소 이미지가 새겨진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흘간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논산석성 수탕석교’와 ‘성동은행나무’가 가보고 싶은 명소로 2걸로 꼽혔다. 면 관계자는 "향후 수탕석성 주변 보수 및 정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더욱 아름답게 꾸며 성동의 이미지를 한층 밝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밖에도 성동의 다양한 명소들을 세심히 관리·홍보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관광 인프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암산 산책로의 경우 성동을 대표하는 산책 코스인 만큼 거주민과 동반 답사를 실시한 뒤 시 차원의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 이뤄진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성동 명소를 본인이 직접 향초에 입혀보는 색다른 체험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부스를 직접 방문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미와 경관 명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성동면도 그 중 하나”며 "지역이 가진 잠재 가치를 발굴해 대내외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장소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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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장에서 상월고구마와 춤 추자[굿뉴스365]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젓갈의 고장, 논산시 강경읍에서 펼쳐지는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오는 19일 ‘2023 강경젓갈축제’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4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조화를 추구하는 ‘논산표 특산품 궁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짭짤한 감칠맛의 강경젓갈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상월고구마가 환상적인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첫날 개막식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본무대에서 열리는 ‘초대형 젓갈&고구마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출발을 알린다.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공식 개막식에는 젓갈 관련 개회 세리머니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이환, 오렌지인디고 김수찬 그리고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나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표에서는 젊은 감각이 녹아있는 ‘EDM 페스티벌’ 순서가 눈길을 끈다. DJ메이즈, GRACE, YAN 등 인기 DJ들이 본무대에서 심장을 뛰게 하는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불금의 밤’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보조무대에서는 강경젓갈, 상월고구마 등 축제의 테마 음식을 활용한 레시피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가을날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시간들이 이어진다. ‘모루’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강경포구 라이브 무대, 7080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7080 낭만콘서트에는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김희재가 출연한다. 아울러 강경포구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이뤄진다. 마지막 날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공개방송, 젓갈명랑운동회, 폐막공연 등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형 콘텐츠들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순간순간 축제의 재미를 확 끌어올리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젓갈축제 대표 콘텐츠라 할 수 있는 젓갈 김치담그기를 포함해 1천원 젓갈·고구마 비빔밥 강경 맛깔젓 만들기 고구마 맛깔 체험 젓갈 미식 100선 등 구미를 당기게 하는 순서들이 각 시간에 맞춰 손님을 맞이한다. 이벤트별 시간표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것 역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홍보·점검과 ‘착한 축제 만들기’ 캠페인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백 시장은 "발효의 과학을 품은 강경젓갈이 국내 시장을 평정하고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강경젓갈의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월고구마와의 조화를 바탕 삼아 우리시 특산품 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젓갈 상권과 농업인의 상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경필 축제추진위원장 역시 "강경읍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환경이 지켜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남녀노소가 젓갈과 고구마 그리고 강경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축제를 꾸미겠다.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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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오서산으로 은빛 물결 억새풀 보러 오세요[굿뉴스365] 홍성군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에서 제18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천청년회의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등산대회는 13일부터 개막하는 광천김·토굴새우젓 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어 가을바람에 물결치는 억새풀의 아름다움과 K푸드 대표주자 광천김과 광천토굴새우젓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서산은 해발 791m에 이르는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보고 천수만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일출·일몰 때에는 태양에 반사되어 환상적인 억새의 물결과 낙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에는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 가량 이어진 은빛 물결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오서산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등산대회는 오전 9시부터 산행을 시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생상품과 기념품, 등반인증서가 무료 발급된다. 한편 오서산의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을 넘어서며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계속되며 산행을 마친 후 인근의 광천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함께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가을산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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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해미읍성 세계적 명소로 만들 것"[굿뉴스365]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시민들에게 해미읍성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개막식에서 "해미읍성은 대한민국 3대 읍성이자, 천주교의 3대 성지”라며 "도는 교황과 수십만 천주교 신자가 찾아오는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에서 해미국제성지를 전면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와 같은 순례길을 조성하겠다”며 "해미읍성의 역사도 복원해 조선 태종과 이순신 장군 등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이 같은 계획과 맞물려 서산공항도 빠른 시일내에 건설해 나가겠다”며 "서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해미읍성축제를 대규모 축제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해미읍성축제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고‧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열린다.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장 운영을 위해 준비한 전시프로그램 ‘빛의바다-해미(海美)’와 ‘별이 내려앉은 숲’은 어둠 속 해미읍성의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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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개막[굿뉴스36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박상돈 시장은 개막선언에서 "올해로 19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흥겨운 춤을 출 준비를 마쳤다”라며, "열정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춤사위를 온몸으로 느끼시면서 틀에 갇힌 상상력을 자유롭게 해방시키고 무뎌진 가슴을 다시 뛰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역사를 나타내는 영상을 선보인 뒤, 천안시립교향악단과 해외팀의 합동공연뿐만 아니라 해외참가팀 입장 퍼포먼스, ‘태초의 울림, 새로운 춤’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주제공연은 태조 왕건으로부터 시작된 천안을 다섯 마리 용이 여의주를 두고 다투는 오룡쟁주의 일화를 현대화시켜 공연 연희와 창작 음악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구촌 모두가 춤을 통해 화합하는 새로운 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축하공연에서는 남녀노소가 좋아하고 다양한 장르를 반영한 인기가수들이 출동해 축제를 축하하며 흥을 북돋웠다.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런진 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등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천안 도심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많은 전 세계 공연단과 방문객들이 축제를 찾아 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이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 중국(문등구), 카자흐스탄, 에콰도르, 코소보, 필리핀, 코스타리카, 리투아니아,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타이완, 브라질, 폴란드, 타히티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에서는 각국 전통의 화려한 춤 퍼포먼스, 음악, 의상,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가 열린다. 국제춤축제연맹은 전 세계 춤축제와 민속춤 공연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임원은 해외 각국의 춤축제 감독, 춤 공연단 감독, 춤 전문가 등 76개국 86명이다. 집행위원회는 36명의 다양한 나라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재인 박상돈 시장을 필두로 세계 춤축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안건의 협의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는 연령불문, 장르불문 다양한 춤꾼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약 500건의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7일 오후 1시 불당동, 오후 7시 신부동에서 각 1회씩 진행된다. 불당동 구간은 아름드리공원에서 천안시청 사거리까지(0.45km)이며, 신부동 구간은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0.55km)이다. 34개팀 1500여 명이 거대한 행렬을 이뤄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뜨겁게 선보이는 ‘전국대학 치어리딩대회’ 결선은 7일 오후 1시에 열리고, 축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은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7일부터 9일 왕중왕전까지 모두 4회로 확대돼 열린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무대도 있다. 어린이 공연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는 6일과 7일 오전 11시에 개최되고, ‘마술&버블쇼’는 9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에 운영된다. 90년대 인기스타와 함께하는 갈라콘서트 ‘불타는 청춘 댄싱나이트’는 8일 오후 8시 흥타령극장에서 열려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시로 야외무대에서는 천안 고유 능소설화를 토대로 새롭게 제작한 ‘댄스컬 능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프린지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직접 시민들이 현장에서 춤을 배우거나 축제를 흠뻑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축제 마스코트와 즉석에서 춤을 대결하는 길거리 댄스배틀, 스트릿댄스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댄스&축제 공식안무 배우기, 축제 콘텐츠가 결합한 코인춤방 등이 마련된다. 박상돈 시장은 "국제춤축제연맹 총재로서 올해는 16개국이 참가했지만 내년도에는 약 30개국, 내후년에는 50개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이고 한국의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 편의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축제 기간 5일간 3코스로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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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계룡軍문화축제, 화려한 막 올려[굿뉴스365] 계룡시는 2023계룡軍문화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문화로 통하는 Yes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軍문화축제는 작년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우주항공 특별전시관 및 국방체험관, 드론서바이벌대회, 해외군악대 초청 및 계룡안보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준공된 병영체험관은 내부시설을 완비해 시범 운영에 나서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자니아 GO 육·해·공군과 계룡9경 VR체험 어린이 마술대회 플리마켓 등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병영체험장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 레펠, 두줄타기 등 유격훈련 체험 마일즈 사격 및 서바이벌 체험 고무보트 탐승 체험 등 성인에게는 옛 군생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군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 역시 마련돼있다. 그 외에도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K-9자주포 및 장갑차 탑승 3군 군악의장대의 로드 퍼레이드 축구·레이싱 등 드론로봇 경연대회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과 튀르키예, 베트남, 몽골 3개국 군악대의 의장대 행진 등도 마련돼 있다. 이응우 시장은 "오직 계룡시에서만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軍문화축제에 계룡시민을 비롯한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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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 명소[굿뉴스365]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계고택은 예학의 대가 김장생이 말년에 살았던 사랑채 건물로 고택 경내에는 은농재를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행랑체 등이 원래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사계솔바람길은 솔향기 그윽한 사계고택을 출발해 왕대산 입구, 모원재와 정상 갈림길, 왕대산 정상, 쉼터바위 등을 돌아오는 약 3㎞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가을날 호젓이 걷기 좋은 장소다.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홍성의 1000년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길로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성을 차례로 돌아 다시 홍성전통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홍주성을 중심으로 대교리 석불과 당간지주 등 문화유산과 홍성전통시장의 정겹고 활기찬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축제 기간 맛있는 대하와 맨손대하잡이체험,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가을꽃박람회가 개최된다. 천사의 나팔, 안젤로니아, 천일홍, 국화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핑크뮬리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근한 가을꽃과 함께 아름다운 꽃지 해변의 낙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