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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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 전국 식도락가들 입맛 사로잡을 준비 끝[굿뉴스365]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 대표 먹거리 ‘대하’가 통통하게 살찌우고 전국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28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하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항생제 검사를 진행한 대하만 판매할 방침이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최근 남당항 해양공원 조성 사업으로 아름다운 남당항의 낙조와 즐길거리 또한 다양해 전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안의 가을 대표 먹거리인 남당항 대하는 청정 어항인 천수만의 제철 해산물인만큼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 고마운 식품이다. 축제 첫날인 9일 개막식에는 탤런트 임선택의 사회와 홍진영, 이채아, 우설민, 채영철, 유준, 유심초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설운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맨손 대하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대하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로 해금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기간 동일한 가격 공시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며 친절한 대응으로 다시 오고 싶은 남당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다 갖춰진 남당항으로 오셔서 신선하고 영양가 가득한 대하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함께하는 사람과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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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굿뉴스365] 알뜰족들에게 짠내투어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에서 개장식을 갖고 기념 행사로 진행한 '물총팡팡’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물총세례 퍼부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물총팡팡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어린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세계적인 축제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음악과 함께 틀어진 분수는 기본이고 자신의 물퐁으로 자신만의 분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양승우군(9세) "아빠와 왔는데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시원한 물총을 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다음주에도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자주 열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음악분수 쇼 시작과 함께 시작된 물총팡팡은 물놀이 행사와 워터난타 퍼포먼스. K-pop 워터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타투헤나스티커, 바다 네일스티커, 아이스존 체험 등의 체험행사, 워터슬라이드, 댄스 물대포 Show, 해양분수공원 포토존 등 다양한 상설행사장을 마련하여 즐길거리까지 있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직 개장 전인 네트어드벤처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물가 시대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료로 물총을 제공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수만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최대 약점인 즐길거리를 만들어 4계절 찾을수 있는 홍성 대표관광지로 만들었다”며 "올여름 휴가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성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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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댕댕이랑 패들보드 타러 바다갈까?[굿뉴스365] 무더운 여름,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에서 ‘도그 패들보드’를 경험해보는건 어떨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태안군은 오는 22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오션 액티비티 ‘도그 패들보드’ 프로그램을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SUP보드 위에서 패들을 사용하는 오션 액티비티로, 바다 위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를 만끽하는 색다른 체험이다. 서핑과 달리 탑승이 어렵지 않아 기본적인 훈련과 반려동물 교육을 받는다면 탑승이 가능하며, 크기에 상관없이 어떤 강아지든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펫 구명조끼를 구비하였으며,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이 상주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관계자는 "이번 도그 패들보드 상품은 여름철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고 싶은 반려인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특히 물을 좋아하는 중·대형견과 함께한다면 더욱 행복한 추억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도그패들보드 진행에 따라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도그 패들보드는 오는 22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드림콥스(https://www.tourdreamers.com/fit/11035)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KAPP(02-6677-1499)로 문의하면 된다. 요금은 커플SUP(1인, 1마리) 3만원, 단체SUP(6~8인, 1마리)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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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친다[굿뉴스365]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년 만에 펼쳐진다. 에어쇼는 전체기동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대천해수욕장 하늘에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해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공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계적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해서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이글스의 멋진 장관을 같이 관람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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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죽도’ 7월 이달의 섬 선정[굿뉴스365]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섬 ‘죽도’가 2019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여름에 썸타고 싶은 섬’에 이어 한국섬진흥원의 7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여름휴양지로 인정을 받았다. 홍성군은 7월 이달의 섬 선정을 기념해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 입까지 사로잡을 '죽도야 삼시세끼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숙박 1박에 3끼을 초등학생 이하 7만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3만원에 제공하고 낚시와 죽도 주변섬 유람 등의 체험활동까지 함께 제공하는 오감만족 여행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자립섬 답게 차량이 없는 죽도는 대나무 숲길을 따라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1코스 옹팡섬 둘레길 제2코스 담깨비 둘레길 제3코스 동바지 둘레길 등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홍성군의 해양관광을 전국에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죽도를 비롯해 죽도로 들어가는 남당항에는 해양분수공원 및 네트 어드벤처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홍성의 맛과 멋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죽도’는 이름에 걸맞게 대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변 곳곳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야생화는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일몰에는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는 충남 홍성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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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푸른 해송’ 춘장대해수욕장 개장했어요[굿뉴스365] 서천군이 지난 8일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이 자리에는 김성관 부군수와 김경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서천군과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예술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선언, 축사,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개장 기간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들보드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리며 트로트 가요제 등이 주를 이루는 여름문화예술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김익열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휴가 기간이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월 13일까지 37일간 춘장대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개장 동안 안전관리통합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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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꽃지 등 27개 해수욕장 7월 1일 일제 개장[굿뉴스365]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 충남 태안의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 일제히 개장한다. 태안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군 전역 27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만리포의 경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문을 연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만리포 해수욕장의 야간개장이 재개돼 관심을 모은다. 만리포에서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안전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하루 356명의 인력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특히 군은 192명의 안전요원을 선발해 27개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인다. 또한, 올해 25억 3800만원을 투입해 관광안내표지 신설 및 보수 이동식 화장실 설치 진입도로 정비 재난 예·경보 시스템 운영 부표 구입 등 기능보강 및 안전시설 확충을 마무리했으며 총 5회에 걸쳐 수질관리를 실시하고 107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실의 경우 기존 해수욕장에 설치된 34개소 외에 45개소의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임차하고 관리인을 지정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공중위생업소 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군청 국장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및 대한숙박업중앙회 태안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요금 준수 및 호객행위 금지를 독려하는 등 식품·위생분야 민원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불법 매립, 불법 건축, 각종 불법영업 행위, 무단 취사 및 야영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서고 관광·교통 안내표지판을 일제 보수하는 등 엔데믹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서해안 최고의 휴양도시로서의 명성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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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여름철 손님맞이 분주‘안전 우선’[굿뉴스365] 보령시는 오는 7월 1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23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시민 등 800여명은 관광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맞이 환경대청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이면도로와 산책로 등을 깨끗이 청소하며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했다. 또한 이날 오후 김동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은 대천해수욕장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머드광장에서 해수욕장경영과의 해수욕장 개장 운영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일 시장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를 점검하고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가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들러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공중화장실과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노을광장 근처 제1야영장에 들러 기반 시설과 산책로를 살피고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광장 구간에서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하루빨리 조치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대천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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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원산도에서 즐기는 대국민 노래자랑[굿뉴스365] 보령시는 오는 8월 5일 원산도 원의교차로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5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를 개최한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 주민과 원산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음반 출시 경력이 없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국민 노래자랑이다. 지난 2017년 처음 가요제가 시작된 이후 매년 100여명이 가요제 예심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자 규모가 늘고 있다. 본선 무대는 예심을 거친 12팀이 올라가며 조영구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가요제에서는 인기 가수들의 초대 공연도 이뤄진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을 수여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도 함께 발급한다. 아울러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이뤄진다. 경품으로는 대형TV, 스타일러, 세탁기, 제습기, 무선청소기, 자전거 등이 준비됐다. 이번 가요제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원산도 닷컴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일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장은 "제5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는 농어촌 지역의 연예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늘리는 마중물이 될 소중한 축제이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원산도에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도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국내 최장, 세계 5번째 길이인 보령해저터널과 국도 77호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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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유산 '한산모시문화제' 개막[굿뉴스365]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산모시짜기를 기념하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9일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축제에 들어갔다. ‘이음과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의 개막식에는 김건희 여사가 참석했으며, 방연옥 한산모시짜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박승월·고분자 전승교육사, 최응천 문화재청장, 김홍렬 충남도 정무수석보좌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주민 및 관광객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한산모시짜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한산모시문화제는 천오백년 역사를 자랑하고, 아름답고 세련된 모시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섬유 축제의 한마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잠자리 날개’라고 부를 정도로 가벼운 천연 소재인 모시옷을 입고 한산모시와 같은 세월 동안 맥을 이어온 우리 군의 명주인 한산소곡주도 맛보신다면 초여름밤 한산의 우아한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가 있을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 예술을 잇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 시원한 한산모시의 그늘 아래에서 2023년 여름, 뜻깊은 추억의 순간을 시작하기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축사를 통해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제가 2주 전에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을 맞게 되었는데, 이런 문화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서천을 첫 번째로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로 시작하는 우리 가곡 ‘그네’ 속 세모시가 바로 이곳에서 탄생한 한산모시라는 것을 저는 이번에야 처음 알았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의 자랑 한산모시는 이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고 있다. 한산모시는 삼국시대부터 핵심 교역품으로 이용되었고,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주요 옷감으로 사용되어 품위와 존귀함을 표현했다”며 "한 필의 모시가 탄생하기까지 수십 번의 고된 과정을 거치고, 특히 세모시는 그 결이 지극히 부드럽고 섬세하여 잠자리의 속날개 같다라는 찬사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앞으로 우리는 한산모시의 그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깊이에 세계인들이 감동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계 관광시장의 판도는 개인의 밀도 있는 문화체험이 이끌고 있다”며 "이곳 한산에서 경험하는 모시 체험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독특한 감흥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결과보다는 과정에서의 완성도와 깊은 성찰을 체험할 수 있는 모시짜기 체험은 우리의 인생을 더욱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건희 여사가 축제에 참가함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은 영문도 모른 채 오후 2시 30분경 주무대 주변 전시관을 비롯 행사장에서 쫒겨나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소지품 및 신체 검색을 한 후 입장이 허락돼 과잉 경호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