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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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소식 가득한 나들이, 홍성 죽도로 오세요[굿뉴스365] 무공해 청정 힐링 섬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홍성군 남당항과 죽도의 도선을 운영하는 ㈜홍주해운은 새봄을 맞이해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층 선박을 도입, 새 단장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그동안 ㈜홍주해운이 운행한 홍주1호는 관광객이 많은 주말 낮 시간대에는 정원 초과로 다음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 등 관광객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정원 175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2층 선박 도입으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더불어 도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됐다. 죽도를 찾은 여행객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31,789명이 다녀갔는데 특히 지난 10월에는 5,454명까지 방문했다. 홍성군과 ㈜홍주해운은 이번 도선 증원 운항으로 죽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날로 늘어나는 도선 이용객의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남당항과 죽도항 내 도선 부잔교를 새로 설치했다. 뿐만아니라 올해 75억원의 사업비로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 정비, 탄소제로 및 쓰레기 제로 실행 교육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자립섬으로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죽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죽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힐링의 섬 죽도가 해안관광밸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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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닷새 앞으로… 볼거리‧즐길 거리 뭐가 있을까?[굿뉴스365]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이 어느새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논산시는 문화관광재단과 딸기축제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 준비에 한창인 상황이다. 특히 지역 농업인은 물론 충청남도, 육군항공학교 등 관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4년 만의 대면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논산시는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프로그램 재단장하는 동시에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본격적으로 무르익어 가는 축제 분위기 속, 전국 관광객들이 주목해야 하는 ‘필수 코스’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가족, 연인과 함께 ‘농사의 가치’ 느끼고 싶다면? 수확 체험 함께해요 논산딸기축제의 딸기 수확체험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2001년 제4회 논산딸기축제에 처음으로 공식 프로그램화되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고 작은 딸기를 직접 따서 맛보고 구슬땀을 흘리다 보면 체험형 축제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흙과 땀의 가치를 느끼게끔 해주려면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아울러 축제기간 이외에도 논산 곳곳의 농가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수확 체험이 가능한 농가가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MZ세대 취향저격 SNS에 감성 가득 ‘인증샷’ 남기려면? 딸기 디저트 즐겨보자 관광, 축제에는 맛깔나는 음식이 빠져서야 될까? 특히 대중매체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쏟아지는 ‘먹방’의 향연 속에서 먹거리는 그 자체로 핵심 콘텐츠다. 맛과 향으로 전국을 제패한 논산딸기는 생과로 즐겨도 명품이지만, 다른 어떤 과일보다 디저트에 어울리는 활용 가치 만점의 식재료다. 올해 축제에는 이러한 딸기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디저트 카페’가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케이크, 파블로바, 파르페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더불어 차, 에이드, 라떼 등의 음료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맛을 자랑하기 위해 한데 모인다. 최근 문화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있어 딸기 디저트들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인 동시에 ‘어여쁜 피사체’다. SNS에 감성 가득한 사진을 업로드 하고 싶다면 딸기 디저트 카페를 꼭 들러야 할 것이다.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도 같은 기간에… ‘헬기 보GO 헬기 타GO’ 논산시는 최근 국방·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핵심 시정 목표로 삼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민·관·군의 상생과 연대를 강조하며 국방친화적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논산시의 움직임 속에 ‘제5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가 딸기축제 기간에 공설운동장서 펼쳐진다. 논산시와 육군항공학교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밑바탕 삼아 공동주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 가면 민간에서는 접하기 힘든 헬리콥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음은 물론 푸른 상공에서 논산의 모습을 내려볼 수 있는 탑승 체험도 펼쳐진다 탑승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신청제로 진행되며 이 밖에 헬기 전시·방산기업 전시 등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다.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니 일정을 꼭 확인하고 방문하자. 스트로베리 인형극·메타버스 프로그램·어린이 뮤지컬 등 아이들은 즐겁다~ 스트로베리 인형극은 논산딸기가 지금의 명성을 이룰 수 있도록 발전시킨 실제 농가의 스토리를 담은 창작극이다. 어린이 관광객을 타겟으로 논산의 역사와 농업인의 열정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 프로그램은 또 다른 이색 즐길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산업 역량 키우기에 힘 쏟고 있는 논산시가 준비한 현장 이벤트의 하나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돈암서원을 가상현실로 구현, 그 안에서 딸기축제 관련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어린이 뮤지컬,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주체로서 만들어가는 콘텐츠들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온 이 계절,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려거든 딸기축제가 열리는 논산이 안성맞춤 행선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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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들[굿뉴스365] 국립세종수목원 일대에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야생화 세복수초, 노루귀는 물론, 이른 봄 개화하는 크로커스 ‘블루 펄’, 설강화, 납매 ‘루테우스’와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난과식물온실)에서는 삼지닥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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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정여행, 계룡으로 9景 오세요[굿뉴스365] 계룡시가 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정여행이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착한여행이라고도 하며 시는 계룡시를 찾는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시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소정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체험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3월 11일부터 계룡문을 시작으로 매월 15팀 60여명이 계룡9경 중 한 곳을 방문해 각 장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배경 및 설화 청취와 함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군사도시로만 알려졌던 시 이미지를 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살아 있는 융합문화 복지도시로 새롭게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실례로 계룡시는 작년 4월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며 현재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향적산치유의 숲과 함께 향적산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휴양림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계룡산 남쪽지역을 軍 및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룡하늘소리길’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하는 등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계룡시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여는 매월 15일부터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을 통해 접수으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에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유적지는 물론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여럿 있다”며 "아름답고 재미있는 계룡시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도가 높은 곳을 9경, 3체험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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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화산, 서해안 대표 힐링 산행지로 ‘각광’[굿뉴스365] 충남 태안군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이 서해안의 대표적인 힐링 산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백화산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등산객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총 3만 5224명이 백화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출입로에 대한 수치만 집계된 것으로 실제 백화산을 방문한 입산객은 약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발 284m 높이의 백화산은 ‘흰 꽃의 산’이란 뜻으로 흰 돌로 덮인 산이 꽃처럼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이다. 정상에 서면 그림처럼 펼쳐지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마주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에 지어져 외적의 접근을 막았던 고려시대의 백화산성 터를 비롯해 백제의 수준 높은 불교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태안마애삼존불 및 태을암, 흥주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태안에서는 백화산이 ‘흑화산’, 즉 검은 산으로 바뀌면 만명의 문인과 천 명의 무인이 나온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나무를 많이 심어 흰 바위를 가리면 ‘흑화산’이 되기에 예부터 나무를 심으려는 군민들의 노력이 있어왔다. 현재 나무가 무성한 백화산은 전설 속 흑화산이 돼 지역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태안군도 백화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3028m 길이의 백화산 둘레길을 조성했는데, 산 정상을 향하는 일반적인 등산로가 아닌 ‘산 아래를 거니는 등산로’로도 화제가 됐다. 산행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완만한 길을 걸으며 백화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백화산 초입의 ‘샘골’에는 공원을 조성했다. 2021년 준공된 샘골 도시공원은 오랜 기간 방치된 샘골을 재정비한 것으로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 및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공중 산책로인 ‘백화산 트리워크’를 조성해 개방했다. 4.5m 높이에 있는 총 연장 248m의 트리워크는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백화산 아랫자락에 있는 ‘냉천골’도 새롭게 바뀐다. 군은 군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냉천골에 물놀이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의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고 가재와 다슬기 등이 서식할 수 있도록 다공질의 돌을 쌓는 등 냉천골 고유의 자연환경을 적극 살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기틀이 백화산을 중심으로 잡혔다고 할 만큼 태안군민에게 백화산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백화산이 군민과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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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올해 누적 관광객 100만명 돌파[굿뉴스365] 대천해수욕장이 겨울철 한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평일에는 평균 2만4000여명, 주말에는 일 평균 3만6000여명의 관광객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으며 2월 첫째 주말 이틀 동안 7만5975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축제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또한 시는 현재 머드광장에서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 운영이 마감된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대천해수욕장을 안전·친절·청결·질서·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명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2년 주기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100선’에 2019년부터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한국관광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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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7월 1일 개장[굿뉴스365] 올해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시는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전·친절·청결·질서· 테마가 있는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 운영을 통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세계 속의 글로벌 해양관광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확충사업을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인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하며 물놀이 안전요원·해수욕장 진료소를 운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관광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을광장부터 만남의광장까지 전면 해안로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교통 안내소를 운영해 공영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에 나서 교통혼잡을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무창포해수욕장도 해수욕장 청결 관리, 클린업 타임 운영, 물놀이 안전 관리, 불법행위 집중 단속 등 개장 기간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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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금강역사총서’ 발간[굿뉴스365]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금강에 관련된 옛이야기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 일곱 번째 도서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시간이 흐른 자리, 이야기가 남다)’를 발간했다. 도와 연구원은 충청 문화권이 상징하는 금강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징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1권 ‘금강의 역사문화 문화’, 2권 ‘지리와 경관’, 2020년 3권 ‘고대문화의 뿌리’, 4권 ‘금강유역의 유교문화’, 5권 ‘교류와 충돌의 무대였던 금강 물길’, 6권 ‘금강포구와 장시의 성장과 쇠락’등 매년 금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 발간된 7권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남에 흐르는 금강과 관련된 한시, 설화와 전설, 민요, 그리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옛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냈다. 금강역사총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계속해서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이며, 향후 충남·세종·대전·충북 4개의 지자체를 아우르며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는 금강문화권의 상생교류를 위한 활용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12월에는 ‘금강 사람과 생활문화’ 라는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8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책자를 도내 주요 도서관과 시·군청 자료실, 문화원, 공공기관 자료실 등에 배포하고 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를 통해 E-Book을 공개, 금강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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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청년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굿뉴스36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송몽규는 1917년 중국 룽징(龍井)에서 태어났다. 1935년 난징(南京)에서 김구가 설립한 학생훈련소에 입소하고자 고향을 떠났으며, 지난(濟南)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중 1936년 4월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1938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 후 학생단체 문우회의 기관지 "문우"의 편집을 맡아 일제의 ‘조선어’ 사용 금지 정책에도 한글로 된 시(詩)를 실어 우리글을 지키고자 했다. 1942년 교토(京都)제국대학 사학과에 입학한 후, 재일한인 유학생과 교류하며 조국 독립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다가‘징병제를 독립 수단으로 삼아 독립을 모색’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1944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1945년 옥중 순국했다. 안창남은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1년 오구리(小栗) 비행학교를 졸업하고 한인으로서는 처음 비행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다음해 고국 방문 비행을 실시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한인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본 그는 비행 기술을 독립운동에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중국군과 협력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비행사 양성에 힘썼다. 1928년에 대한독립공명단을 조직해 군자금을 모아 비행학교 등 무관학교를 설립하려는 등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30년 산시(山西)항공학교에서 비행 훈련 중 기체 고장으로 추락해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김필순은 1878년 황해도 장연군에서 태어났다. 1908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고 의술개업인허장(醫術開業認許狀)을 받은 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와 간호원양성소의 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앞장섰다. 1907년 미국에서 귀국한 안창호를 지원하고 신민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911년 일제가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을 조작해 독립운동을 탄압하자 중국 동북지역(만주) 퉁화현으로 이주해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힘썼다. 1916년 일제의 간섭을 피해 내몽골 치치하얼로 옮겨 진료소를 개설해 의료 활동에 종사하고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추진하던 중 1919년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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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굿뉴스365] 홍성문화원은 오는 2월 4일 오후 1시부터 홍북읍 내포 KBS 이전예정부지 내에서 2023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로 전통민속을 주제로 기획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며 주민의 화합과 전통민속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조류독감과 코로나 등으로 잠시 중단했던 홍성문화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는 홍성군민의 안녕과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며 대보름에 행해지던 세시 풍속을 전한다. 오후 1시부터 민속놀이 체험으로 전통연 만들어 날리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되고, 가래떡 구워먹기, 부럼깨기,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상품도 주어진다.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낼 즈음에 문화예술단체의 초청공연과 민요, 무용단, 풍물단의 공연과 입춘첩, 가훈, 소원지를 써서 달집에 매달아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며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게 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