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라이프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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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금강역사총서’ 발간[굿뉴스365] 충청남도와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금강에 관련된 옛이야기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 일곱 번째 도서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시간이 흐른 자리, 이야기가 남다)’를 발간했다. 도와 연구원은 충청 문화권이 상징하는 금강이 가진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징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1권 ‘금강의 역사문화 문화’, 2권 ‘지리와 경관’, 2020년 3권 ‘고대문화의 뿌리’, 4권 ‘금강유역의 유교문화’, 5권 ‘교류와 충돌의 무대였던 금강 물길’, 6권 ‘금강포구와 장시의 성장과 쇠락’등 매년 금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이어 이번에 발간된 7권 ‘금강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남에 흐르는 금강과 관련된 한시, 설화와 전설, 민요, 그리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옛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풀어냈다. 금강역사총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계속해서 시리즈로 발간될 예정이며, 향후 충남·세종·대전·충북 4개의 지자체를 아우르며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는 금강문화권의 상생교류를 위한 활용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년 12월에는 ‘금강 사람과 생활문화’ 라는 주제를 담은 금강역사총서 8권이 발간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책자를 도내 주요 도서관과 시·군청 자료실, 문화원, 공공기관 자료실 등에 배포하고 연구원 홈페이지(www.cihc.or.kr)를 통해 E-Book을 공개, 금강의 역사와 문화를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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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청년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최[굿뉴스365]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을 2023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은 각각 인문학,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청년으로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에서 자신들이 습득한 지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는데 헌신했다. 송몽규는 1917년 중국 룽징(龍井)에서 태어났다. 1935년 난징(南京)에서 김구가 설립한 학생훈련소에 입소하고자 고향을 떠났으며, 지난(濟南)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중 1936년 4월 일경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1938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 후 학생단체 문우회의 기관지 "문우"의 편집을 맡아 일제의 ‘조선어’ 사용 금지 정책에도 한글로 된 시(詩)를 실어 우리글을 지키고자 했다. 1942년 교토(京都)제국대학 사학과에 입학한 후, 재일한인 유학생과 교류하며 조국 독립 방안을 모색했다. 그러다가‘징병제를 독립 수단으로 삼아 독립을 모색’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1944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1945년 옥중 순국했다. 안창남은 190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21년 오구리(小栗) 비행학교를 졸업하고 한인으로서는 처음 비행사 면허를 취득하였으며 다음해 고국 방문 비행을 실시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한인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본 그는 비행 기술을 독립운동에 활용하기로 결심하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중국군과 협력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비행사 양성에 힘썼다. 1928년에 대한독립공명단을 조직해 군자금을 모아 비행학교 등 무관학교를 설립하려는 등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30년 산시(山西)항공학교에서 비행 훈련 중 기체 고장으로 추락해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김필순은 1878년 황해도 장연군에서 태어났다. 1908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고 의술개업인허장(醫術開業認許狀)을 받은 후 세브란스병원 의학교와 간호원양성소의 교수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앞장섰다. 1907년 미국에서 귀국한 안창호를 지원하고 신민회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911년 일제가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을 조작해 독립운동을 탄압하자 중국 동북지역(만주) 퉁화현으로 이주해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힘썼다. 1916년 일제의 간섭을 피해 내몽골 치치하얼로 옮겨 진료소를 개설해 의료 활동에 종사하고 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추진하던 중 1919년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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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계묘년 정월대보름 한마당 개최[굿뉴스365] 홍성문화원은 오는 2월 4일 오후 1시부터 홍북읍 내포 KBS 이전예정부지 내에서 2023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로 전통민속을 주제로 기획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며 주민의 화합과 전통민속을 계승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조류독감과 코로나 등으로 잠시 중단했던 홍성문화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민속축제는 홍성군민의 안녕과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며 대보름에 행해지던 세시 풍속을 전한다. 오후 1시부터 민속놀이 체험으로 전통연 만들어 날리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쥐불놀이 등이 진행되고, 가래떡 구워먹기, 부럼깨기,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상품도 주어진다. 보름달이 모습을 드러낼 즈음에 문화예술단체의 초청공연과 민요, 무용단, 풍물단의 공연과 입춘첩, 가훈, 소원지를 써서 달집에 매달아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평온을 기원하며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게 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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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요와 국악의 만남’ 2023년 신춘음악회 개최[굿뉴스365] 태안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음악회를 연다. 군은 오는 2월 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춘음악회’를 개최키로 하고 1월 27일부터 예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계묘년의 희망찬 시작을 도모하고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기획공연으로 ‘태안의 새봄 새로운 태안’이라는 부제 아래 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2018년 창단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케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수 박강성과 유지나,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국악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1월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군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가능 수량은 1인당 2매까지다. 군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서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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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명절 음식, 새로운 요리로 즐기자![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설 명절 음식 각각의 보관법과 남은 산적, 나물 등의 재료를 활용한 요리 방법을 제시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장만한 음식이 남으면 대부분 간단히 다시 부치거나 데워먹는데, 음식의 신선한 맛이 떨어지고 손이 잘 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음식의 제맛을 오래 즐기기 위해선 다소 불편하더라도 음식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이나 튀김은 기름이 공기와 닿으면 산화작용을 일으켜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데, 랩을 이용해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열흘 가까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고기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부패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기를 차단하고 랩과 비닐에 싼 뒤 냉동 보관해야 한다. 생선류는 내장과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된다. 나물을 요리할 때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어 무쳐주면 산패 및 산화되는 것을 막아 보관 기간을 더 오래 늘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남은 음식을 재료로 활용해 새로운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몇 가지 요리법도 소개했다. △산적과 잡채를 활용한 ‘월남쌈’ ① 남은 산적과 잡채를 따뜻하게 데운다. ②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3초 정도 담갔다 빼준다 ③ 라이스페이퍼 위에 데운 산적, 잡채 등 갖은 야채를 올린다. ④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주면 된다. △나물과 달걀의 만남, ‘나물 달걀말이’ ① 시금치, 고사리 등 나물무침을 잘게 다진다. ② 잘게 다진 나물은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준다. ③ 달걀을 풀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달걀물을 붓는다. ④ 달걀물이 익으면 데운 나물을 가지런히 넣고 말아준다. △북어포는 반찬으로 변신, ‘북어포 볶음’ ① 북어포는 물에 담갔다 바로 꺼내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② 고추장, 고춧가루, 간 마늘, 물엿, 간장, 참기름, 후추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③ 만든 양념장을 북어포에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④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넣고 양념한 북어포를 볶아준다. 조윤정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설 명절 남은 음식, 재료를 또 다른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요리법이 더 많이 개발돼 새로운 음식도 경험하고 환경 보전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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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새조개·대하 축제 대표 먹거리 축제 자리매김[굿뉴스365] 제20회 새조개 축제가 펼쳐지는 홍성군의 대표적 관광지 남당항의 21년 유입인구는 78만여명으로 20년도 65만여명에 비해 20% 증가했고 19년도 68만여명 보다 14%로 증가해 군 전체 유입인구 대비 약 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된 남당항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남당항을 가장 많이 방문했던 시기는 9월과 10월로 이 시기에는 남당항 대하 축제가 개최되어 축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요일별로 남당항을 방문했던 인구를 살펴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5만 7천에서 6만 7천여명으로 비슷하고 토요일은 11만 1천 6백 73명, 일요일은 10만 2천 58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토요일에 가장 많이 남당항을 방문했고 월요일은 일요일에 비해 약 44% 정도가 감소했다. 남당항을 방문했던 지역별로 보면 관내에서 남당항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관외에서는 홍성군과 인접해 있는 보령시, 서산시에서 주로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타 시군에서의 유입률은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 또한, 카드 이용 건수는 19년도에는 4천 8백건에서 20년도 4천 3백건으로 감소하다가 21년도 5천6백건으로 15%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소비금액도 19년도에 26억 1천 5백만원이었으나, 20년도 22억 3천 2백만원으로 감소했다가 21년도에는 29억 1천 1백만원으로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남당항에서의 카드 소비금액과 이용 건수는 대부분 1,2월과 9,10월에 집중적으로 높게 나타나 겨울철 새조개 축제와 가을철 대하축제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20년도에는 남당항을 방문한 인구 및 카드 소비가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비게이션 이동현황에서는 남당항을 목적지로 검색 방문한 건수가 19년도에는 2만 5천 9백 건이며 20년도에는 2만 5천2백 건, 21년도에는 4만 5천7백 건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남당항 방문 후 다음 목적지로 내비게이션을 검색한 방문지가 관내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기보다는 인근 시군으로 유출하는 방문자가 많았으며 용봉산, 오서산을 등산하고 남당항을 방문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당항 관광지 분석자료를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홍성군 관광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남당항 방문 후 관내 다른 볼거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당일 여행코스를 블로그나 SNS 등을 활용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당항 관광지 분석은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3개년도에 대해 유입인구분석 및 카드 소비현황, 이동현황 등을 도-시군에서 공동 구매한 민간데이터를 활용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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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파,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 많아[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양파를 다시 심어 대파 형태로 수확하는 양대파에 ‘퀘르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18일 밝혔다. 양념채소연구소가 농촌진흥청에 성분 검사를 의뢰해 양대파의 함유 성분을 분석한 결과,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 항산화 성분이 530.5㎎/g으로 기존 양파 225㎎/g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와 양대파의 주요 기능성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예방과 혈행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양대파는 생김새가 대파와 유사하나 식감이 좋으며 매운맛이 적고 양대파 특유의 단맛이 있어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다. 이동재 양념채소연구소장은 "이번에 양대파에 다량 함유된 항산화 기능성 성분이 밝혀져 앞으로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며 "양대파 재배 농가에 기술 지원을 지속해 소득 창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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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기념 ‘아트밸리 아산 신년음악회’ 성료[굿뉴스365] 아트밸리 아산 신년음악회가 1300여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성공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아트밸리 아산’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휘자 김봉미 △바리톤 김주택(팬텀) △테너 정필립(팬텀) △소프라노 안혜수(퀸) △마술사 최형배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마술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콘서트 가이드 안인모의 이야기와 설명이 곁들여져 120분의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던 관객들은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한 시민은 "공연을 통해 아산이 많이 변해가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열기는 밖에서도 뜨거웠다. 차일혁홀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 아산시 공식 계정 온라인 생중계와 은행나무길 광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생생한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향후 TV 녹화 중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라는 단합된 힘과 의지, 간절한 희망의 위대한 결과를 이끌어 주신 37만 아산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여러분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65일 문화와 예술이 끊이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트밸리 아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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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군밤의 향연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개막[굿뉴스365]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6일 개막해 8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공주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열린다. 6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정종업 공주농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구수한 군밤의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화롯불 지피기’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 이번 축제는 크게 공식행사, 체험, 판매·음식, 전시·공연 등 5개 분야 23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대형화로에서 알밤을 구워먹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에는 옹기종기 모여 알밤을 구워 먹는 재미를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꼬치류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 8곳에도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체험은 물론 ‘공주알밤 브런치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7일 오전 마련,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계획이다. 군밤 바운스, 한지‧도자기 등 공예공방체험, 윳놀이‧연날리기 등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색다른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 행사에도 공을 들였다. 알밤 직거래장터, 밤 가공식품 장터, 고맛나루 장터 등을 운영해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알밤의 고장에서 펼쳐지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주 알밤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알밤 농가의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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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0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 개최[굿뉴스365] 홍성군 대표 먹거리 ‘새조개’를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제20회 홍성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축제공원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전 국민을 찾아간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4시에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심초, 우연이, 박진도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축제기간 동안 주말 및 설 연휴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 새조개 까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새조개 샤브샤브 1kg 온라인 판매는 70,000원, 식당에서 먹는 것은 8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는 속살이 새머리와 부리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으로 특유의 담백함과 감칠맛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함량이 낮아 동맥경화, 혈전 예방 등 건강에 좋으며 풍부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추운 날씨에 몸의 면역력 증강에 좋은 홍성군의 대표 수산물이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기간 방문객들에 편의와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대면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새조개 축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새롭게 단장한 남당항 축제공원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및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