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세종시교육청, 초·중·고 통합학급 담당 교사 대상 연수 개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오후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중·고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부산대학교 최진혁 교수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다양한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이해,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 지도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은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도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을 위한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경험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짐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모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수업의 길을 열다[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1일 오후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업을 연구하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모인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28팀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나누는 학교 간 학교 내 수업 연구 동아리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연구 주제는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진로 연계 수업 ▲수업으로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교실에서 실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 등이며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는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에 관한 다양한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생적 시스템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공동 연수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교육청 담당자가 2024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운영방안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참석한 교사들은 팀별로 2024년 네트워크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기차게 공동 연수의 문을 연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올해 12월까지 각 주제와 연관된 연구, 실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향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초등 교실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수업 나눔 공동 연수 이어가기를 진행해 네트워크 활동을 일반 교사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세종시의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반 중 하나다”며 “세종시교육청은 교사의 학습공동체를 교육과정-평가-수업으로 재구조화하고 교실 수업 혁신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체험형 SW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 대응 역량 키워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7개의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세종 SW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 연계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에 설립된 세종 SW교육체험센터는 학생들이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SW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세종교육원 내 정보관 3층에 조성되어있다. 교육과정 연계 SW교육 프로그램은 실과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에게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SW교육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 연계 사고력과 디지털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의 수요와 수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코딩 스포츠 ▲아바타 달리기 등 총 3개의 블록 코딩 및 로봇 활용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디플러스 마스터키트 교구를 활용한 블록코딩 체험 활동이며 소프트웨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에게 적합하도록 구성됐다. 코딩 스포츠 프로그램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기초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에게 적합하며 로봇 코딩의 기초와 조작을 학습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바타 달리기 프로그램은 카미봇 파이 인공지능 교구를 활용하며 로봇 활용 교육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된 맞춤형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이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학생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밝은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발견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성 다지기로 현장 특수교육 활성화[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수업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내 특수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특수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특수교육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5일 2024년 신규 임용된 특수교사 46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신규 특수교사를 위한 배움자리는 ▲개별화교육계획 수립부터 평가까지 철학 세우기 ▲유·초·중·고·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교사의 특수교육 운영과 교육활동 실천 방법 ▲통합교육 실천을 위한 전략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중재 방법 ▲교육공무원으로 가져야 할 청렴의식과 실천 방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9일에는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특수학교교장 6명, 특수학교 교사 44명, 특수학급 교사 94명,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41명 등 총 185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특수교사 수업성찰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 배움자리는 수업성찰과 나눔을 통해 특수교사의 수업성장을 위한 자리로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조직, ▲학교 안 수업나눔,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 ▲특수교육 학교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현장중심 특수교육 지원센터 운영 상담, ▲특수교육 수업소통의 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기반 속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실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형 늘봄학교 늘봄지원센터장 배움자리 개최[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늘봄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내의 교육과장, 장학사, 늘봄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늘봄학교 학교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센터이다. 특히 학교와 지역을 연결해 다양하고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 지원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사 채용 배치, 인건비 지급 등의 늘봄학교 행·재정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1학기 지역별 늘봄학교 현황 등을 공유하고 2학기 전면 시행에 따른 인력, 공간 확충,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학교가 업무 등에 대한 부담이 없어야 한다”며 늘봄지원센터 역할을 강조했고 “2학기 전면시행에 대비해 학교와 소통을 강화한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늘봄지원센터 중심의 업무체계를 공공히 하고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부담을 줄여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갈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정책 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 만든다[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와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예산군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및 재정 설명회는 ▲ 2024 충남교육정책의 이해 ▲ 지역별 주요사업 ▲ 2024 충남교육재정운용 및 예산편성 현황 ▲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와 2024년 운영방향 안내 ▲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교육정책의 방향과 예산편성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폭 넓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교육정책과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최 일정은 충청남도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25년 교육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한 온라인 설문이 11일부터 실시된다. 모두 21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정책만족도 ▲참학력 신장 ▲교육공동체 지원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 검토를 거쳐 2025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교원의 교육권을 지키고 미래교육의 터를 다지며 반석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며 “교육정책과 예산편성을 위해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충남교육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함께할 결심 678900’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출범[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이 11일 오후 홍성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 강당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장급부터 주무관까지 참여하는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의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함께할 결심 678900’이란 도교육청에 근무하는 60·70년대생부터 80·90·2000년대생까지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서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리더십과 책무성을 연구하는 세대공감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충남교육청 감사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습공동체는 모두 100여명으로 중견 세대를 대표하는 국장급과 과장, 팀장급 모두가 참여했고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중에서 희망자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날 세대공감 첫 번째 배움자리로 ‘200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2000년생이 고등학교를 지나 사회에 진출하는 시대를 맞아‘새로운 시대, 새로운 원칙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구세대의 특징과 세대공감 방법론 등을 공유하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조직의 성과는 민주적인 조직문화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이번 학습공동체가 신·구세대가 경험과 열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남교육청 이번 저자와의 특강에 이어 6월까지 ▲‘2000년생이 온다’ 독후 토론 ▲버크만 기법을 통한 리더십 진단 ▲교육감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세종과 타이중,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연결의 시작[굿뉴스365] 세종국제고등학교는 4월 9일에 대만문화고등학교 대표단의 방문 교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만문화고 대표단은 교장, 교사, 학생 등 65인으로 구성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세종국제고를 방문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만문화고는 1989년에 설립된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로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교 탐방, 대표 공연 및 학급 활동 등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참여형 활동들로 구성됐다. 먼저, 환영식을 통해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학교의 교육과정, 학습활동 등을 소개하고 준비한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세종국제고 학생들이 주도한 학급별 활동을 통해 발표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을 진행해 대만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 간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 세종국제고와 대만문화고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했으며 자매학교 결연식을 개최하는 등 양교 간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양교 학생들이 토론 주제를 선정하는 등 학생 주도형 활동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이후 공동수업 및 방문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박희동 교장은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두 학교의 더 끈끈해진 관계가 앞으로의 교류를 더 기대하게 한다”며 “올봄에 이루어진 방문을 시작으로 가을에 예정된 세종국제고의 대만 문화고 방문까지, 올 한 해 두 학교가 국제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언급했다.
-
학교 관계를 배우는 곳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관계성 향상을 위한 ‘2024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2024학년도에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한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소통·협력 등을 주요 목표로 삼은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학년·학급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만의 고유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지원 체계가 모든 학년과 학교로 확대되는데, 실천 학교는 생활부장 교사가, 실천 학년은 학년 부장 교사가 실천 학급은 생활지도의 최일선에 있는 담임 교사가 운영의 주체가 되어 본 체계를 운영해 나가게 된다. 특히 전체 103교 중 91교 1,249명의 담임 교사가 실천 학급을 신청했으며 실천 학급은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까지 폭넓게 확장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이번 실천학급 선정 교사 대부분이 세종시교육청에서 지난 3년 동안 운영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해, 이 점이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학생 간 관계 지수를 측정하는 설문 문항을 개발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추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의 질적 도약 또한 꾀한다. 실천 학급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계 지수’의 사전 및 사후 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추후 정책 방향에 환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가 학생들의 원만한 교우 관계 유지와 즐거운 학교 생활에 기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이음교육으로 초등학교 적응을 도와요[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만 5세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초등학교에서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연계하는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4개원에서 올해 8개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음학기는 만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2학기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초등학교 1학년 교과와 연계한 수업 등과 같은 전환기 교육을 실시하는 학기이다. 지난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음학기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는데, 긍정적인 답변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 상담팀 운영 ▲보호자 교육 ▲교원역량 강화 연수 ▲시범유치원 담당자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 시범유치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에게는 항상 걱정과 설렘의 마음이 공존한다”며 “보호자는 걱정 없이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고 유아들은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공교육의 시작인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숲생태교육 지원, 유아 생존수영 지원, 안전한 환경조성 등 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튼튼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