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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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주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복원사업 완료하겠다”[굿뉴스365]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지난 17일 주민,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과 용역 시행사인 한국종합기술에서 복원에 따른 해양현황 조사 계획 및 항목, 사업 시행 예상 영향 및 유지 방안 수립 및 용역 수행 세부 일정 등 용역 전반에 관해 설명이 이뤄졌다. 설명 이후 참석자 질의응답까지 진행돼 평소 관심이 많던 주민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의 답변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원에 대한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천군 자문단으로 참여한 김현규 박사(에코텍엔지니어링)는 기본계획 착수 설명 자료의 ‘해안선 복원’이 목표가 아닌 ‘원래의 동백정해수욕장 생태계 복원’의 목표 정립이 필요하다며 당초 계획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연되지 않도록 용역의 체계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의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시 예산 문제로 인한 복원 불투명 거론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주민과의 약속과 같이 제대로 된 동백정 해수욕장을 복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착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복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8월 하절기 해양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기본계획 초안 마련,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5월 말까지 복원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와 병행해 서천화력 폐지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방안을 확정하고 서천화력발전소 폐지 시설물 철거공사도 내년부터 시행해 2023년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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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행복공동체와 함께 사람 키우는 논산으로[굿뉴스365] 논산시가 사람 중심의 저출산 정책을 구체화하고 교육·일자리·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한 결혼 기피, 출산과 양육의 높은 비용, 출산에 따른 여성의 경력단절, 높은 사교육비 부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파악, 실질적으로 출산장려에 효과적인 방안 모색에 나섰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획일적인 출산장려 정책 추진은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체감도도 낮을 뿐 아니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저출산은 개인이 아닌 사회구조 차원의 문제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결혼과 출산에 친화적인 사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해왔다. 특히, 사람 중심의 저출산 정책을 위해서는 단순 지원에서 나아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 및 지역 청년의 고용, 주거 등 삶의 질 개선, 그리고 결혼과 출산의 가치가 인정되고,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산전·후 전반에 걸친 각종 검사비, 영유아 대상 의료비, 출산지원금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은 물론 똑소리 나는 초보맘 스쿨, 베이비 마사지 등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최대보장, 유연근무제 실시, 자녀보육복지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에 이어 2019년 재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모의 긴급상황 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림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 24시간 운영하는 아이돌봄 센터 3개소를 마련할 예정이며, 차후 돌봄수요가 많은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양육환경 개선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다양한 출산장려지원부터 양육환경조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플랫폼 마련으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가는 기반을 세워가고 있는 것이다. 논산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람중심 따뜻한 시정은 양육환경 개선에서 나아가 사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의 중심인 아이들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지 않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는 믿음에서 시작한 시책들이 그 예다. 지난 2016년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시정철학을 담아 시작한 청소년 글로벌 인재연수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적 의미가 담긴 현장탐방을 통해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청소년 콘서트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충남도 최초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을 실시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선도하며 사람 키우는 일류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해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으로 사람을 키워나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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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주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 복원사업 완료하겠다[굿뉴스365] 지난 17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대강당에서 주민,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정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과 용역 시행사인 한국종합기술에서 복원에 따른 해양현황 조사 계획 및 항목, 사업 시행 예상 영향 및 유지 방안 수립 및 용역 수행 세부 일정 등 용역 전반에 관해 설명이 이루어졌다. 설명 이후 참석자 질의응답까지 진행되어 평소 관심이 많던 주민과 전문가의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그동안 한국중부발전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이번 설명회에 적극적인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의 답변에 참석한 주민들은 복원에 대한 환영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천군 자문단으로 참여한 김현규 박사는 기본계획 착수 설명 자료의 ‘해안선 복원’이 목표가 아닌 ‘원래의 동백정해수욕장 생태계 복원’의 목표 정립이 필요하다며 당초 계획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연되지 않도록 용역의 체계적인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서천서부어업인연합회 신은성 회장은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시 예산 문제로 인한 복원 불투명성을 거론하였으나, 이에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주민과의 약속과 같이 제대로 된 동백정 해수욕장을 복원할 것이라 말했다.한덕수 서천군 기획감사실장은 “동백정해수욕장 복원은 신서천화력 건설이행협약 중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 오늘 착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복원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8월 하절기 해양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기본계획 초안 마련,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5월 말까지 복원 기본계획 최종안을 확정한다. 이와 병행해 서천화력 폐지부지에 대한 종합 개발방안을 확정하고 서천화력발전소 폐지 시설물 철거공사도 내년부터 시행해 2023년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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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익 행복청 차장, 건설현장 안전 점검[굿뉴스365]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사진 가운데)은 17일 세종아트센터와 도시상징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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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제이, 아산시 사회복지시설에 나눔으로 함께 하고 싶어요[굿뉴스365] 에이제이는 지난 17일 아산시를 방문해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에이제이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어린자녀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알만한 인기상품 물티슈 180박스와 손 세정제180박스 등 총800만원 상당이며,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에 지정기탁 됐다. 에이제이 관계자는 “에이제이 경영철학은 함께 가는 것이다. 아산시 관내 기업으로 에이제이가 아산시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 해보자라는 박진우 대표와 직원들의 뜻이 있어 준비하게 됐다”며 “아산시에 터를 잡고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해 이웃과 더 함께 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성호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사회복지시설에서 많이 사용하고 꼭 필요한 제품을 넉넉히 지원해줘 시설 맞춤형 후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업이 더 번창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인정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제이 본사 소재지는 영인면 구성리로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물티슈, 생활위생용품, 의약외품, 손 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며 특히나 물티슈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영인면에 연탄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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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여고4-H회와 홍산보부상 벽화그리기 봉사[굿뉴스365]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부여여자고등학교학교4-H회와 보부상보존위원회의 협의로 부여여고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 2일간에 걸쳐 보부상 활동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홍산면 남촌리 홍산현 동헌 앞 민가의 콘크리트 담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산 일대의 보부상 활동을 주제로 보부상들과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벽화그리기를 통해 옛 문화와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을 표현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43명의 부여여고 학교4-H회는 80m 길이 중에서 10m 간격으로 담당학생을 지정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 2일 단 시간에 걸쳐 길이 80m의 대작품을 남겼다. 유호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여군 농업과 ·농촌의 뿌리인 학교4-H회 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4-H운동이 추구하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여자고등학교 윤주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며, 이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나가서도 모범적인 활동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 덕, 노, 체의 4-H이념을 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우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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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수산자원 보호·복원에‘앞장’[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7일 은산면 거전리 지천 일원에서 소중한 수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수산 자원을 늘리기 위한 참게, 다슬기 종묘 방류행사를 가졌다. 부여군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매입해 군내 하천에 방류, 수산자원을 다양화하고 증대시켜 지역주민의 어업소득을 높이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내수면 어업계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산면 지천 및 은산천 일대에 수산 종묘 참게 52,000마리, 다슬기 1,175,000패를 방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수상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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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9을지태극연습 비상대비 태세 완벽[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종합 강평보고회에서 ‘2019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이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이유는 국가위기대응 및 다변화된 안보환경에 맞도록 올해 을지태극연습 준비단계부터 사후처리단계까지 기관장들이 적극 참여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연습 간에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며 지침부여 등 비상대비 태세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화재대피 훈련에는 부여군을 비롯 8361부대 3대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한국전력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다수 참가했다. 부여군은 이날 훈련에서 폭발물 테러를 일으키고 도주하는 테러범을 신속히 제압하고 폭발로 인해 발생한 화재진압과 사상자 긴급구조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보여 비상대처 능력을 제고했고, 훈련 후에는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으로 심폐소생술 시범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올해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은 지난해 UFG군사연습 중단과 정부의 을지연습 유예 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과 대형복합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국가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시행됐다. 이날 강평보고회에 참석한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는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내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해 차질없는 비상대비 태세 구축으로 내실있는 훈련을 추진하겠으며, 재난과 전시상황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역 안보 구축 환경을 조성해 국가 및 지역 비상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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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본격 시동[굿뉴스365] 부여군은 올해부터 지역개발을 통한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작년 9월 부여군은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초생활거점사업에 구룡면과 석성면 등 2개 면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비 5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그 중 부여군 구룡면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부여군 기초생활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 16일 구룡면은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군의원, 외부전문가, 관계공무원,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향후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될 본 사업은 구룡면이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서 교육·문화·복지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를 주재한 김우수 면장은 “구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초창기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면민의 협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특히 “전문가가 주도했던 행정적 계획에서 벗어나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관이 협력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역시 올해부터 기초생활거점사업에 들어가는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5일 이미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석성면에는 총 사업비 3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까지 부여군 기초생활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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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만든 고령노인 일자리 ‘봉암참새방앗간’을 아시나요[굿뉴스365]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환경부에서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홍성군 금마면 월암리 봉암마을은 주민들이 똘똘 뭉쳐 ‘봉암참새방앗간’이라는 영농 조합법인을 만들어 무더위에도 즐겁게 일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마을기업 지정서’를 받기도 한 봉암참새방앗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노인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는 대표적인 농촌 마을기업이다. 2005년 주민 12명이 시작한 방앗간은 건강상의 이유로 3명이 빠져 현재는 9명의 구성원이 365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대부분이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참새방앗간은 어릴 적 먹던 할머니 냄새가 물씬 풍기는 떡으로 유명하다. 쑥개떡, 인절미, 시루떡, 송편, 가래떡 등 일상에서 먹는 떡은 모두 만들고 있어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복갑순 봉암이장은“봉암마을 어르신들은 바빠서 나이 먹을 시간이 없기로 유명하다.”며 “새벽에 일어나 농사를 거들고, 아침에 나와 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근 지역 주민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명순 대표는 “노후에도 자식들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며, 손자들이 왔을 때 용돈을 주는 재미로 하루하루 어렵지 않게 설레게 일하고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