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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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외국인 정착지원 서비스 한 곳에서[굿뉴스365] 당진시는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개소식을 갖고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는 정부 각 부처별로 분산 지원되어온 외국인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수요자 편의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된 반면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외국인 학생 등 대상별로 각 부처마다 분산 지원돼 외국인들의 불편이 컸다. 실제로 다문화 가족 관련 업무는 여성가족부, 외국인 근로자 관련 업무는 고용노동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각자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 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주민 사례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향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8년 간 우리지역의 등록 외국인은 2.3배 증가했는데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외국인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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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 확산 조짐, 당진시 긴급방제 당부[굿뉴스365]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사료작물과 벼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멸강나방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농가에 긴급 방제에 나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당진시 석문면 조사료작물 재배 포장에서 예찰조사를 한 결과 2㏊의 농경지에서 멸강나방 유충이 다량 발생해 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하고 지역방제단을 구성해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활동을 벌였다. 하지만 센터는 20일 기준 멸강나방 발생 지역이 10㏊로 늘어나 확산조짐을 보이자 관련 농가에 수시예찰과 추가방제에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지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주로 옥수수와 사료작물, 벼 등에 발생하고 6월 중순경부터 피해를 입힌다. 특히 대량 발생된 멸강나방 애벌레는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는데, 식욕이 워낙 왕성해 발생 2~3일이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둑이나 밭둑, 목초지 등을 중심을 1일 1회 이상 자주 관찰해 멸강나방 애벌레가 발생하는 즉시 적용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멸강나방 유충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활동으로 돌발 해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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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우리동네 사장님이 도와요[굿뉴스365] 21일 충남 당진시 당진3동에 위치한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에 ‘우리 동네 사장님’ 현판이 부착됐다. ‘우리 동네 사장님’은 당진시와 복지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장님을 상호 연계해 필요한 식재료나 한끼 식사를 사장님이 이웃에게 나눔을 베푸는 일종의 주민 주도형 복지 서비스다. 시의 또 다른 복지사업 중 하나인 반찬배달 사업의 경우 특정 연령대와 특정대상에 한정돼 있는 반면 ‘우리 동네 사장님’의 지원대상은 이보다 더 광범위해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노숙인과 위기가구에 시장님이 식재료나 식사를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을 확인하기도 하는 지역사회복지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해나루 한돈 축산영농조합법인 외에도 4개 업체가 자발적으로 이 사업에 동참해 오고 있다. 우리동네 사장님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경우에는 당진시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을 직접 연계해 줌으로써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동네 사장님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참여 업체를 확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리 동네 사장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당진시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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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에도 공사실명제가 존재했다[굿뉴스365] 500여 년 전 조선시대에도 공사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공사실명제가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제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인 면천읍성에는 축조시기와 부역군현을 파악할 수 있는 각자성돌이 존재한다. 각자성돌은 공사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연도와 축조구간, 책임 군현 등을 새겨 놓은 돌이다. 이는 해당 구간에서 공사 부실이 발생하면 해당 군현에서 보수를 책임진다는 일종의 표지로, 오늘날 공사실명제와 목적이 동일하다. 조선 세종 때인 1439년 왜구 방어를 위한 읍성 축조 계획에 의해 건설된 면천읍성은 조선 초기 면천 지역의 행정중심지를 보호하기 위해 돌로 쌓은 석축성이자 당시 면천면 소재지의 대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평지성이다. 면천읍성의 축조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에 남아 있으며, 읍성의 규모는 문종실록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이 외에도 여지도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의 여러 문헌에서 구조와 시설물들이 확인된다. 또한 여지도, 해동지도, 면천군지도 등 고지도에서도 면천읍성의 형태와 내부 배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872년 제작된 면천군지도의 경우에는 동헌과 내아 객사 등 건물의 위치와 규모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면천읍성에서 발견된 각자성돌은 모두 3개인데, 성돌에 새겨진 기미년은 세종 21년으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과 정확히 일치한다. 3개의 각자성돌에는 서치성의 ‘기미년 옥천시면 장육십척 사촌, 서벽의 석성종면, 서치성 끝 지점의 기미년 옥천 종말, 기미년 결성수공 사십육척 팔촌 시면이라고 각각 새겨져 축조시기 외에도 어느 군현이 축조했는지도 알 수 있는데, 여기에서 옥천은 오늘날 충청북도 옥천군, 석성은 부여군 석성면, 결성은 홍성군 결성면을 나타낸다. 시 관계자는 “축조시기와 축조군현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각자성돌을 알리고자 시에서 안내판을 설치했다”며 “면천읍성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역사적으로 중요성과 가치가 풍부한 만큼 앞으로 알려지지 않은 면천읍성의 역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07년부터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292억 원을 투입해 면천읍성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확정돼 면천읍성을 중심으로 여민동락 역사누리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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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내수용 우수 백합 5종 선발[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21일 연구소 본관 1층에서 백합 우수 육성계통 평가회를 개최하고, 총 5종을 우수계통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충남백합연구회와 종묘업계, 전국 화훼 관련 기관 육종 전문가,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는 백합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총 30종의 백합 품종 중 수출 유망 2종과 내수용 3종 등 5종을 우수 육성계통으로 최종 선발했다. 수출 유망 우수계통으로 선발된 백합은 오리엔탈 백합과 트럼펫 백합을 종간 교배한 ‘OT15-6호’와 ‘OT16-2호’로 꽃이 크고 생육이 왕성하며, 고온 및 저온 등 환경 적응성이 높아 구근 생산 및 절화 재배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또 화색이 선명하고 나팔 및 사발 모양의 안정된 꽃 모양을 하고 있어 평가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내수용으로 선발된 ‘T15-2호’, ‘T15-5호’, ‘T16-1호’는 꽃이 작은 소형화로 꽃바구니 등에 국화, 장미 등 다른 화종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트럼펫 백합이다. 꽃 모양은 나팔 모양이며, 꽃봉오리 색깔은 착색이 잘 돼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강하고 잎이 작아 밀식 재배가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이찬구 연구사는 “최종 선발한 백합 우수계통에 대해 품종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량 종구를 조기 보급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재배 농가의 종구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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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가공농가 역량 높인다[굿뉴스36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 도내 9개 시·군에서 ‘2019 농식품 가공 창업농가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식품 가공은 지역 내 생산한 각종 농산물의 특징을 살려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농산물의 보존 기간을 늘리거나 소비자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소규모 농식품 가공농가의 불편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맞춤형 전문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위생·제품개발·마케팅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식품 가공 창업 경영체, 컨설팅 희망 농업경영체 등 3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상담은 제품 생산·포장 과정 이물관리 및 식품위생법 창업 및 매출 관리에 필요한 세무법률 가공 상품 판매 및 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3개 분야에 대한 1대1 개별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내 농식품 가공농가 역량 강화 및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소비 트렌드에 맞는 먹거리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농식품 가공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센터를 조성하고, 제품 개발을 통한 표준공정 정립 등 창업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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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체험프로그램 운영[굿뉴스365] 충남도 산림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목재 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곰돌이자동차, 수납상자, 연필통, 전구스탠드, 일자형스탠드 등 5가지 품목을 목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기존 체험비에서 45%부터 50% 할인 적용되며, 체험시간은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로 2차례 진행된다.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산림박물관 체험장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금강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입장료가 무료로 체험과 관람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단 주차료는 지불해야 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봄에서 여름으로 지나는 길목, 신록으로 물든 자연이 매력인 6월 산림박물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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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락 마늘 값 잡아라” 대책 수립 추진[굿뉴스365] 충남도가 농협과 함께 올해 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도는 지난 19일 농협충남본부에서 시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마늘 수급 안정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생산된 마늘은 4만 500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9.7%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년 대비 마늘 생산량이 10.8% 증가해 36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마늘 수확량이 증가한 이유는 재배면적 및 단수가 늘어난 데다, 최근 10년 사이 최상작황이라 할 만큼 풍작을 이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수확량 증가는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가락시장 마늘 1㎏ 가격은 2,826원으로, 전년 동기 3981원보다 35.1%나 내렸다. 이와 관련 도는 정부 비축물량을 5만톤으로 확대 정부 수매시 마늘 품위등급 완화 농협자체 수매물량을 우선 정부 비축물량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농협과 함께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및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1가구 마늘 2접 사주기 운동’ 등 마늘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 자체수매 물량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 일정물량을 김장철까지 시장격리 조건으로 보관료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소비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력해 마늘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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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업무 역량 높이고 산재 예방 강화한다[굿뉴스365] 충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2019 상반기 노사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노사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4대 위험작업 산재 예방 강화 방안 발굴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노사 담당 공무원과 노사민정 사무국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정책 설명, 업무 공유, 토론,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일에는 최근 노동이슈와 중앙정부 및 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 지자체 산재 예방지침 및 업무협약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시·군 노사 협력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자체 산재 예방 강화 방안 사망사고 감축 정책 추진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건강권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했다. 아울러 김연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팀장이 ‘2019년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노사 업무 담당자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21일에는 노사 담당 공무원이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노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고효열 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최근 잦은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와 노사 관련 이슈들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어 노사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정책에 발맞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통해 담당 공무원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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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 ‘세종 전진기지’ 본격 가동[굿뉴스365] 충남도가 정부예산 확보 지원과 중앙부처 대상 대외협력 활동을 펼쳐 나아갈 ‘전진기지’를 세종에 설치하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20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도의회 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서철모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 홍영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행정관리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세종사무소 내에는 접견실과 재정협력관실, 시·군 대외협력 부서 지원을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 세종사무소는 정부예산 확보 지원,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한 각종 자료 및 정보, 정책 동향 수집 등 서울사무소에 이은 또 하나의 대외협력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올해 우리 도는 6조 3863억 원이라는 사상 최고 정부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이보다 5.8% 향상된 6조 76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 중앙정부의 절대적인 협력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요 현안들이 도정 안팎에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앞으로 세종사무소는 대외협력 최일선에서 국비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며 “세종사무소를 제2의 도지사 집무실로 여기고, 언제라도 방문해 대외협력을 높이기 위한 일들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