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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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최초 영농폐기물 수거전담반 운영[굿뉴스365] 청양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최초 영농폐기물 전담 수거반을 운영, 농촌지역 환경오염 방지에 적극 나선다.2인 1조로 구성된 수거반은 전용 집게차를 동원해 청양군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폐부직포, 폐차광막, 폐농약병 등을 처리하게 된다.군은 제초제 사용량 감소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사용 부직포, 차광막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의 경우 영농폐기물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탓에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방치하거나 불법소각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했다. 이 때문에 군은 영농폐기물 처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2015년부터 마을별로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22곳을 설치하는 한편 영농폐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군의 영농폐기물 처리사업은 국민생활밀접 행정제도 개선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충청남도 규제혁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농폐기물 전담 수거반을 운영, 군내 영농폐기물 처리효율을 대폭 높여 가기로 한 것이다. 영농폐기물 처리시스템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이 시스템이 전국에 정착될 경우 영농폐기물로 인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오염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영농 폐기물 집하장소를 정할 때는 5톤 집게차 진입이 가능하고, 전깃줄이나 케이블선이 없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한 후 해당 읍면이나 환경보호과로 처리를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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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택과, 직원 청렴 및 친절교육[굿뉴스365] 아산시 주택과는 지난 25일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와 직원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직원 청렴 및 친절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은 신성철 주택과장 주재 하에 전 직원이 참여해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수행을 위한 공무원행동강령과 방문 및 전화민원 응대요령 교육으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신성철 주택과장은 “공동주택단지 및 광고물 관련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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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저소득 미취업장애인 무료이동 건강검진[굿뉴스365] 아산시는 지난 24일 평소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저소득 미취업장애인 26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무료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했다.검진대상은 신청일 현재 아산시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1인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해 수검자 편의를 위해 이동 출장 및 내원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2차 검진 및 개인별 건강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진행된다.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혈압검사, 혈액검사, 간기능, 당뇨, 췌장, 통풍, 심장근육, 신장, 간염 검사,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 유방암 등 각종 암 및 관절염 검사 등 20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은 하반기에 추가 실시될 예정으로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원대상여부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평소 거동이나 이동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미취업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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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해비타트 화합의 마을 화재피해가정 ‘희망의 집고치기 입주식’개최[굿뉴스365] 아산시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는 지난 25일 도고면 금산리 한국해비타트 화합의 마을에서 화재피해 가정 ‘희망의 집고치기 입주식’을 가졌다.지난 4월 20일 화재로 인한 피해 가정 4가구에 대한 입주식으로 오세현 아산시장, 윤마태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김관중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프로, 이건열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그 밖에도 도움을 준 많은 분들과 입주민이 참석했다.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위해 화재발생 9일 만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5,000만원, 한국해비타트 1,500만원, SY행복나눔재단 1,000만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000만원 등 후원금과 아산시청 자원순환과 건축물자재 폐기물처리비용 300만원 지원 등 총9800만원의 건축비용이 모금돼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입주자 A씨는 “화재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앞이 깜깜하고 막막해서 아무것도 생각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본인의 일처럼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장은 “예기치 않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한 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해 주신 삼성전자온양사업장, 아산시서부종합복지관,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과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함께 뜻을 모아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는 복지의 살아있는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시민이 더 행복한 복지도시 아산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대상자들을 위해 민·관에서는 대책마련 회의 및 아산형 긴급복지지원, 생계비 지원, 심리지원서비스, 건축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11일에는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삼성전자온양사업장 관리팀은 해비타트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23명과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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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곡교천 봉강지구에서 청사진 그리다[굿뉴스365]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5일 아산시 주요현안사업장 4개소를 방문해 시가 나아갈 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관계공무원과 논의했다. 특히 우기대비와 맞물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곡교천 봉강지구에서 건설과장의 브리핑을 간단히 접한 후 다시하번 현장에서 체육과 여가가 있는 곡교천 봉강지구의 청사진을 구상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선제적으로 ‘곡교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는 것은 곡교천 봉강지구가 아산시민 특히 탕정면과 배방읍 주민들의 휴식, 체육공원으로 사랑받을 장소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아산시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우리가 있을 때 제대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하며 봉강지구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곡교천 봉강지구는 현재 충청남도 관리 하천구역이나 이르면 금년 내에 국가하천 승격 대상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국가하천으로 지정시 국가에서 전액 사업비를 투입해 관리·개발하게 된다. 특히 최대 홍수위보다 1m 낮기에 홍수에 대한 위험이 타 구간보다 적은 구간이다.‘곡교천 마스터 플랜’은 총구간 26.59km구간에 국가하천 지정시기에 앞서 금년 12월까지 ‘곡교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아산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오 시장은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서울 한강의 우수사례, 자전거연결도로에 대한 고민,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설치계획, 종합관리소, 도보나 차를 이용한 도로계획 등이 반영돼야 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는 체육과 여가인 만큼 좋은 계획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했다.이밖에 오 시장은 ,배방읍 공수리 폐철도부지 현장에서는 관계부서의 협업을 통한 향후 발전계획 수립 ,공수리 일원 아파트 주택건설사업으로 인한 도로개설 예정지에서는 주민과 사업주체 간 대화와 상호협의로 애로사항 해결 방안 모색 ,배방월천지구 내 건립중인 배방체육관건립현장에서는 우기대비 현장점검 실시 후 관계공무원과 공사관계자에게 차질 없는 공사와 원활한 사업진행이 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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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6.25전쟁 69주년 기념식 거행[굿뉴스365] 부여군은 지난 25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군민, 학생, 군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6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호국영웅가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위훈을 널리 알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했다”며 “참전용사의 높은 공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에 이어 충남운송사업조합 부여군지부에서 고령의 6.25참전 유공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택시로 자택과 행사장을 왕복 송영해 줬으며, 오찬 중에 열린 2부 행사로는 위로 공연 프로그램으로 참전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내포제시조창, 전자 바이올린 연주,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 등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줬고 의경어머니회와 호국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음료 봉사 및 오찬장에서 식사 도우미역할을 해 기념식에 참석한 6.25참전 유공자들의 노고와 공훈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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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단남케이블TV 요시다 토키요 사장, 부여 홍보 앞장[굿뉴스365]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 지역 백제교류협회의 민간단체 활동을 주도하는 단남케이블TV사 요시다 토키요 사장이 부여군과 우호협력 문화관광 체결 10주년을 맞아 부여를 알리는 노래‘부여연가’를 제작해 7월 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발매한다.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 지역은 1,500년전 백제로부터 선진 문물을 전래받아 현재까지 일본 국내 최대 전통공예의 집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 노래의 작사는 요시다 토키요 씨가 했으며 작곡은 일본가수협회 대표이사 고우다 미치히토 씨가 만들고 노래는 일본의 엔카 국민가수 노지 유키코 씨가 불러 곡을 완성했다. 또한 요시다 사장은 애틋한 부여 사랑으로 그동안 부여를 홍보하기 위해 부여의 대표 유적지 및 전통시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를 2편이나 제작해 일본 국내 상영은 물론 유엔에서 개최하는 세계평화영화제에 출품한 바 있어 일본 내 진정한 부여 알리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편, 요시다 토키요 사장은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5일 부여를 방문하고, 7월 6일 19:30분부터 부여서동연꽃축제 주무대에서 ‘부여연가’ 를 일본 가수 노지 유키코 씨가 백제가야금연주단과 협연한다. 요시다 사장은 이 노래로 부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애창곡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한·일 국가 간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교류 차원에서 따뜻한 우호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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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료경로식당 증축 개소 매주 3회 점심 제공[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25일 공주시여성회관 1층을 증축해 조성한 무료경로식당의 개소식을 열었다. 무료경로식당은 연면적 182.6㎡규모로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해 식사공간을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꾸고 대기 장소를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이 4계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련했다. 시는 거동이 가능한 60세 이상의 노인 중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노인 등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무료급식소는 신관동새마을부녀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무료급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신관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무료경로식당 운영으로 지역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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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계유산 등재 기념 주간 운영[굿뉴스365] 공주시가 마곡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및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3개소를 보유한 도시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주요 행사로는 오는 7월 6일과 20일 오후 2시 공산성 공북루에서 토요 풍류마당을 개최하며, 충남역사박물관에서는 7월 9일부터 송산리고분군 일제강점기 사진 및 무령왕릉 발굴, 유물 사진 등을 전시한다.또한, 7월 9일에는 백제문화유산 녹턴투어의 일환으로 송산리고분군과 국립공주박물관 일원에서 야간 투어행사 및 작은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7월 10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세계유산 마곡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7월 11일 오후 3시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공산성 공연 관광상품 육성,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산성 실경공연 콘텐츠 관광자원화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유관기관 행사로는 7월 13일 공주대박물관에서 공산성 발굴현장체험 등이 진행되며, 7월 11일과 12일 양일 간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웅진백제문화 속 중국과 왜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가 열릴 예정이다.심규덕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이번 세계유산 등재기념 주간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문화·교육·학술·체험행사 위주로 준비했다”며, “세계유산 등재기념 주간에 진행되는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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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역사인물로 20세기 최고의 명창 ‘박동진’ 선정[굿뉴스365] 공주시가 오는 7월의 역사인물로 20세기 최고의 명창 박동진 선생을 선정했다. 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박동진 선생을 7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관련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인당 박동진 선생은 1916년 음력 7월 12일 당시 공주군 장기면 무릉리 365번지에서 출생했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활동했다. 박동진은 1933년 김창진 명창으로부터 심청가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1934년 정정렬 명창에게 춘향가, 1935년 유성준 명창에게 수궁가, 1936년 조학진 명창에게 적벽가, 1937년 박지홍 명창에게 흥보가를 배움으로써 판소리 다섯 마당 공부를 완성했다. 박동진은 우리나라 판소리계 최초로 완창을 행한 인물이며, 1968년 9월 30일 첫 완창 당시 그의 나이는 이미 52세였다. 또한 1969년 8시간 부른 춘향가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래 부른 노래로 등재되면서 외국에 한국 판소리의 존재를 확실히 심기 시작했고, 65세의 나이에 미국에서 ‘성서 판소리’ 공연을 펼칠 만큼 판소리의 국외 선양에도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박동진 선생은 걸쭉한 재담으로 지상파 TV에도 출연해 판소리의 대중화에도 기여했으며,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유행어도 남겼다. 1998년에는 공주 무릉동 생가터에 박동진판소리 전수관이 개관돼 전수활동을 펼치다 2003년 7월 별세했다. 정부는 2003년 7월 9일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이 같은 박동진 선생의 정신은 현재에 이르러 중고제 판소리의 본향인 공주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나설 수 있는 바탕이 됐다.. 시는 판소리의 명인으로 일생을 살아온 선생의 뜻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달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현수막과 SNS, 언론홍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제20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와 연계해 7월 12일 공주한옥마을에서 ‘공주시민의 1인 1악기 배우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공주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의 뜻을 모아 국립국악원 분원유치를 기원하는 100인의 릴레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