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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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농어촌공사 중앙운영대의원회 부의장 선출[굿뉴스365] 방한일 충남도의원이 지난 5월 28일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제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 회의에서 제11기 중앙운영대의원회 대의원으로 위촉되고 부의장에 선임됐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방 의원은 이날 충남을 대표하는 중앙운영대의원으로 위촉되어 2024년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공사 경영진과 폭넓은 논의와 토론을 이어갔다. 방 의원은 지난 1월 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남농어촌공사와 충남 도내 소재 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좋은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 의원은 “농어촌공사는 쇠퇴와 침체 속에 있던 우리 농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지금까지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와 충남의 농업·농촌이 상생하는 일이라면 도의원으로서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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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기관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 확대[굿뉴스365]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의 활용도를 높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기관 시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TP의 본원이 있는 천안밸리에서는 편의시설을 도민이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해 운영 중이다. 단지 내의 산책로에는 지역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안밸리를 비롯해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에서도 주차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총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TP는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설 견학 및 지역주민 초청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밸리 단지 내에서 산책하고 있는 시민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메타세콰이아 길이 멋져 사진 찍기에도 좋다”며 “넓은 주차 공간이 무료 개방되어 있어서 편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 등 편의시설이 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관 내 시설을 개방해 운영 중인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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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에 방송대 에듀테크 교육센터 들어선다[굿뉴스365] 행복청(청장 김형렬)과 한국방송통신대(총장 고성환)는 (가칭)방송대 AI-Edutech 융합교육지원센터(이하 ‘융합교육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 융합교육지원센터는 고등교육 분야의 변화된 교수학습을 선도하고 디지털·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법 및 콘텐츠 개발, 세종시 등 재학생을 위한 강의실, 스터디룸 등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토지공급 ▲사업계획에 차질 없이 시설건립 추진 ▲공동캠퍼스 입주대학과 교류협력 활성화 ▲시설개방 을 통한 지역주민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도시 내 융합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에듀테크를 지원하고,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맞춤형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등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관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에듀테크 분야는 교육, 기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사항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융합교육지원센터가 우수인재 양성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견인하는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융합교육지원센터는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주체로서 디지털 교육 개혁을 주도하여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확산까지 목표로 하는 센터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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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혹 밝혀[굿뉴스365] 충남 서산시가 지난 24일 폐회된 2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의혹이 제기된 ‘서산 에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29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임시회 기간 중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시민께서 오해하실 여지가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관련한 발언은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왜곡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서면심의 절차 △주차전용건축물 여부 △용지 변경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감소 등이다. 첫째 절차 회피를 위한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는 사실이 아니며 일부 시의원은 총사업비가 659억원에서 488억원으로 변경된 것을 의도적인 총사업비 축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시는 사업 구상 당시 타 지자체 지하주차장 조성 사례를 참고해 총사업비를 65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후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총사업비가 488억원으로 추산돼 이를 맞게 변경했다. 일부 시의원은 488억원의 총사업비가 주차장 조성에만 사용되는 사업비라며 초록광장에 대한 설명을 부정했으나, 총사업비에는 흙쌓기와 잔디 식재, 산책로 포장 등의 사업비가 포함된다. 둘째,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물에 초록광장의 내용이 없다며 시민 대상 설문조사 시 초록광장이라는 명칭을 쓰고 결과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이라는 명칭으로 기재했다는 의혹이다. 초록광장은 특수한 건축물이 아닌 산책로와 잔디 식재 등으로 조성되는 잔디광장을 총칭한다. 용역 결과물에는 토지 중복 이용과 인공지반 조경을 통한 녹지공간 확보, 옥상 녹화 등을 통한 잔디 광장 조성 분야가 포함됐다. 설문조사 과정에는 사업의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가칭’을 붙여 초록광장으로 명시했으며 시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복층주차장과 시민광장이 결합하는 사업으로 병기했다. 셋째,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것이 잘못됐다는 주장이다. 시는 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입안 요청을 접수한 후 대면심의를 위해 세 차례 이상 도시계획위원회 성원을 시도했다. 위원들의 본업으로 성원되지 않았으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과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서면심의로 진행해 절차상 하자가 없다. 넷째,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사용 비율이 95% 이하로 주차장 전용 건축물이 아니라는 의혹이다. 주차장 사용 면적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공간까지 그 면적으로 판단하며 용역 결과 초록광장 조성과 별개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제외한 99.2%가 주차장 사용 비율이다. 마지막으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부지가 용지 변경으로 인해 50억원의 재산 가치가 하락해 현저히 공익을 해쳐 집행부의 권력 남용이라는 발언이다. 개별공시지가에는 해당 재산의 경제적 가치는 반영되어 있으나, 공익적 가치까지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시민 설문 결과 응답자 중 87.4%가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관리, 처분하는 경우 전체의 이익에 맞도록 할 것,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고려할 것이 명시돼 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대지와 논답을 매입해 도로와 공원,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행위 모두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며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가 현저히 공익을 해하는 행위이며 권력 남용이라면, 시민 전체 이익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행위는 누가 해야하는가”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모든 행정에 대해 숨기지 않는다”며 “서산시와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더욱 향상하는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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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 ‘콘트롤타워’ 문 활짝[굿뉴스365]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가족정책을 선도할 거점 기관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9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광역 기능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문성제 선문대 총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과 종사자, 관계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개소식은 1부 현판 제막식,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34만 741가구로 도 전체 가구 대비 36.6%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도 전체 가구 대비 0.79% 수준인 7575가구, 저소득 조손가족과 청소년 부모는 각각 0.1% 미만인 123가구, 132가구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수는 도 총인구의 5.7% 수준인 12만 4492명이다. 도는 도내 이러한 여러 형태의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형의 가족 사업을 통합 지원하고 충남형 가족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핵심 가치인 ‘존중’·‘포용’·‘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통합형·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내 모든 가족과 가족 구성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업무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충남형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적 역할 수행이다. 구체적으로 △충남 가족정책 총괄·통합 추진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 △가족 관련 종사자 교육·양성 및 운영 지침 마련 △시군 센터 지원·평가, 관계망 등 광역 거점 역할 △가족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가족생활 문화운동 홍보, 정보 제공 △다문화가족 지원 총괄 등을 맡는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조직은 △기획·운영·네트워크팀 △교육사업팀 △가족사업관리·연구팀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부지사는 “그간 가족 업무는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다문화, 청소년 부모, 고려인 주민까지 각각 쪼개져 체계적 관리·지원이 부족했는데 지난해 10월 도의회가 먼저 가족센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오늘 광역 단위 거점 기관이 개소하게 됐다”며 도의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가족센터를 거점으로 충남의 가족정책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시군에 있는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를 시군 가족센터로 통합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소한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더 효과적이고 통합적인 가족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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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희망의 성지 태안[굿뉴스365] 지난 28일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대전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인 태안에서 대전 유성구 우수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태안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123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류피해를 극복한 관광 도시로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충남자원봉사센터의 볼런투어 코스로 진행되었는데 볼런투어란 봉사활동을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의 ‘Tour’ 합쳐진 단어이다. 이번 볼런투어 코스는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시작으로 만리포 해수욕장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코스로 약 1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플로깅은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 운동으로 활동 참가자들은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박성순 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과 아름다운 자연 관경의 기억을,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윈-윈하고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를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볼런투어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볼런투어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코스 및 내용은 문의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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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홍성국 의원에 감사패 전달[굿뉴스365]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제21대 세종시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감하는 홍성국 의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와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성국 의원의 이번 세종시청 방문은 지난 2020년 5월 30일 세종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관계자와 공직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국 의원은 제21대 국정활동 시작 1호 법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국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본예산 확보와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공헌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를 사랑하는 의원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그러한 사랑과 시민에 대한 존경으로 일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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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료”[굿뉴스365] 세종시선수단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19개 종목 291명의 선수가 출전해 12개의 메달로 선전하며 메달 개수로는 지난 대회를 뛰어넘었다. 대회 1일차인 5월 25일 세종시 선수단은 레슬링, 육상,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1개의 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태권도 종목에서는 유망주 김서율이 금빛 발차기로 세종시 선수단에 첫 금메달과 함께 세종시 최초 최우수선수상를 수상했다. 세종시 전통의 효자 종목 레슬링에서는 오택규가 은메달을 따내며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세종시 육상 간판 임지수 역시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틀날에는 바둑 종목에서 남자 12세이하부가 최초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태권도 종목에서 강민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3일차에는 6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축구 종목에서 여자 15세이하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는 기적을 일궈냈다. 또한 2022년 9월 1일 창단한 금남초 테니스부는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여자 개인전에서 정이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2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쾌거를 거뒀다. 한편 레슬링 종목의 서도원(그레꼬로만형 51kg, 연서중)은 은메달, 탁구 종목의 오진성(개인전, 보람초)과 복싱 종목의 이준호(핀급/남중부)는 동메달로 세종시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레슬링,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서 선전하며 향후 큰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롤러와 승마 종목에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바둑, 축구, 탁구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며 지난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을 달성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훈련여건 개선을 통한 꿈나무 육성과 지도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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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 아동 권리 증진 위해 두 팔 걷어붙였다[굿뉴스365] 논산시는 지난 28일 ‘2024년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논산시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제작하고 본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모든 아동과 국민들에게 아동권익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대회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인솔자들은 아동권리송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과 의견을 손수 적어 대회장 입구에 준비된 벽면에 붙이며 아동권리송에 대한 의의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팀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이 참가해 지정곡과 자유곡 1곡을 멋진 하모니로 노래했다. 현장은 열띤 경연에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고 축하공연으로 브라스킹덤 호른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은 8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고 대회 현장은 논산시 TV-논산시 공식 유튜브 실시간 송출돼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생생하게 전하는 한편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대회에서 월드비전합창단대전반이 대상을 차지해 논산시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은상은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 동상은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양산시청소년합창단,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이다”고 운을 떼며 “논산시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가치를 더 크게하기 위해서 전국민에게 그리고 세계인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서 아동들은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전세계의 어른들은 보석처럼 빛나는 우리 아동들을 위한 보살핌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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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흥진성 개방 대비’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추진[굿뉴스365] 지난해 안흥진성 개방 결정의 결실을 이뤄낸 태안군이 안흥진성 문화관광자원 거점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2026년 안흥진성 개방에 대비해 올해부터 복원·정비 및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 국가유산의 가치 향상과 국민 문화유산 향유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9일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1583년 축성된 조선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국가지정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1976년 이후 50여 년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및 주변 토지를 점유해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지난해 9월 개방 결정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2만 1509㎡의 개방이 확정됐으며 군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총 121억여 원을 들여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센터 내 안흥진성의 복원·정비와 철조망 이설 등 13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해당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에 돌입해 지난달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곽·성문의 주요 시설인 등성시설·여장·문루 초석 등 복원·정비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이를 근거로 올해 안흥진성 동문·용도 보수공사를 비롯해 개방구역 내 철조망 이설 설계에 착수하는 등 개방에 대비한 복원·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군은 개방구역 외에 제승루·남문·서남성벽 복원 등 당초 계획된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안흥진성의 본모습을 국민에 알리겠다는 각오다. 안흥진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한다. 군은 향후 안흥진성 개방 시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가유산청 주관 경관개선 사업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지난 4월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올해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 후 내년부터 2년간 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안흥진성을 알릴 홍보관과 전시실을 조성하고 안내소·화장실·탐방로·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등을 조성하고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성안마을에 거주 중인 40여 가구의 정주환경 개선과 탐방객의 편의 증진이 기대되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상생하는 안흥진성 역사문화 명소화 조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길수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3월 국가유산청장의 안흥진성 개방 예정구역 방문 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고 국가유산청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차질 없는 개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태안 안흥진성의 역사적 위상 회복과 가치향상, 그리고 태안군민과 국민의 역사 문화유산 향유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