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
예산군, 추석맞이 무한천체육공원 환경정비 실시[굿뉴스365] 예산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무한천체육공원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체육시설물 정비, 제초 및 예초작업과 생활 쓰레기 수거 등 가용 장비를 총 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펼칠 예정이며 무한천체육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원과 산책로 내 편의시설, 체육시설, 화장실 등을 청소해 청결을 유지하고 수변 제초작업과 조경수 전정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수해로 강물에 많은 쓰레기가 떠내려 오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자원봉사자와 군청 직원들의 노력으로 신속히 복구 작업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한천체육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한천체육공원 주변 방역 및 환경정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예산군, 지역 교통안전환경 개선 위한 벚꽃로 교차로 개선사업 준공[굿뉴스365] 예산군은 본선차량 및 방향별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읍 벚꽃로에 위치한 관작리 교차로 예산전자공업고등학고 교차로에 좌회전 차로를 신설하는 등 교차로 개선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해 9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진행된 벚꽃로 관작리 교차로와 전자공고 교차로는 그동안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로 운영돼 진행방향 차량과의 상충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비보호 좌회전차량의 대기 공간 부족으로 직진차량 소통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속적인 민원과 교통사고가 발생해 왔다. 군은 비보호 좌회전부에 전용좌회전 차로를 별도로 설치하고 좌회전차량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진행차량의 소통을 원활히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이달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로환경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예산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굿뉴스365] 예산군은 지난 21일 충청남도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예산제이산업단지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예산제2산단은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되며 112만㎡ 규모로 총사업비 1893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7년 투자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합리적인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구역 조정, 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7월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예산제2산단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유치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 및 기타기계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 등으로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예산제2산단이 조성되면 32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생산 유발 14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0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예산제2산단 조성사업을 지역민과의 협의 속에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최종 선정[굿뉴스365] 예산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서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및 지역 청년 대상 주거·복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구 충남고속 정비공장 부지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유치했고 인접부지에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 충남고속 정비공장 3000㎡ 부지에 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해 총 61억원을 투입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연계한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을 본격 조성하게 된다. 군의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청년타운,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주거지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청년·신혼부부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청년 문화·복지 복합 플랫폼을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연계해 청년·신혼부부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상호교류와 이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등 문화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호우피해 복구 예산 622억원 확정[굿뉴스365] 예산군은 지난 여름 총 54일간의 역대 최장기간으로 기록된 장마와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시설물 복구비가 622억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호우피해로 161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191억원으로 도로 하천 유실 및 산사태 등 공공시설 피해액이 176억원, 주택침수 및 농경지 유실, 매몰 등 사유시설 피해액이 15억으로 집계됐다. 군은 피해발생 이후 인력 4651명, 장비 3260대를 투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주택 반파 및 침수피해 가구에는 예비비를 편성해 재난지원금 4억2400만원을 우선 지급했다. 군은 예산읍내지구및 대술면 은행소하천의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한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정비사업 예산 365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유재산 재난지원금 21억원, 공공시설 기능복구비 236억원 등 총 복구예산 622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호우피해 복구 예산 중 국비 154억원은 군이 지난 8월 24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추가로 확보된 것이며 군의 재정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됐다.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예산읍내지구는 320억원을 투입해 예산천 범람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상류 복개구간 확장 및 철거, 1.38㎞ 구간 하천정비, 저류조 및 홍수조절지 설치 등 시설물 정비 및 홍수량 조절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군은 예산천 하류구간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예산천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과 연계한 하천정비 및 무한천 합류부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실시하면서 예산천 전 구간에 걸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기능복구사업 236억에 대해서는 시설물 담당부서에서 설계 및 공사착공을 진행해 2021년 5월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는 올해 4분기 설계용역 발주 및 내년 우기 전 위험구간 우선복구를 실시하는 등 단계적으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과 시설물에 다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피해복구 예산을 활용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겠다"며 "항구복구 대책 마련 및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올해는 온라인으로 즐기세요[굿뉴스365] 충남 예산군이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키로 최종 결정했다.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그동안 진행돼 온 축제의 명맥을 잇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비대면 방식을 결합한 '온택트 방식'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그동안 현장에서 대면으로 펼쳐졌던 대부분의 축제 내용을 온라인에서도 비대면으로 똑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축제의 첫 시작은 16일 국화 점등식과 삼국축제 역사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을에서 온 영상편지’ 온라인 장터 ‘삼국 마켓갈래’ VR 전시형 프로그램 ‘삼국 내 손 안의 전시관’ 축제장을 영상으로 연결하는 ‘온에어 삼국축제’ 실시간 생중계 ‘빛밤 불꽃 쇼’ 등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개그우먼 홍윤화와 돈스파이크가 함께하는 ‘GO지방 트래블’, 국수 먹방계의 최강자를 찾아라 ‘국수의 神, 예산국수 배틀 트립’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상에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이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5개 장소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지며 삼국콘텐츠를 스토리한 오프라인 전시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 ‘열린 장터: 삼국 마켓갈래’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전 국민의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키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예산장터의 맛을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선물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구매자에게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국화 전시 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화 반려식물 선물하기 행사’를 진행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꾸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이 끝나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고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에서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형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축제 개최에 어려움이 따라 많은 고심을 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및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지속되는 코로나19의 불확실성에 위축되기보다 변화에 새롭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로 온·오프라인 방식 개최를 결정하게 된 만큼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태안군, 추석 명절 맞아 사랑의 나눔 및 봉사 줄이어[굿뉴스365]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군에 사랑의 나눔과 봉사가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 태안선한이웃 회원 20여명이 고남면 장곡리의 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찾아 지붕개량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태안선한이웃은 다음 달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태안읍의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사랑의 쌀과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가지 사유로 기초생활수급에서 제외된 가구와 중점관리 독거노인 등 86명에게 햄·참치 등이 포함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원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48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집주변 제초 및 해충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원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햇살 나눔사업’, ‘사랑 나눔 헤어사업’, ‘기초수급자 집수리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한 바 있다.더불어, 지난 21일에는 일반봉사자 및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 회원 10여명이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 모여 ‘사랑의 롤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태안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시동[굿뉴스365] 태안군이 지속적인 식량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태안지소, 태안농협군지부 및 단위 농협, 식량산업 관련 기관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됐던 식량생산 위한 행정·민간 역할 분담 식량작물 생산지도 계획 농가조직화 계획 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 계획 지역소비 활성화 계획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식량산업 발전전략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군은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 쌀 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 공공비축미 배정 정부 보급종 공급 미곡종합처리장 매입자금 지원 농기계 지원 사업 등의 국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받게 된다.이를 통해, 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식량산업 발전과 관련한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중장기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으로 태안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태안군, ‘싱싱한 태안 농·수산물 다 모였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굿뉴스365]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둔화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태안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농가 소득 안정화 및 로컬푸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군에서 직영하고 있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앞 광장에서 이달 1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협약 출하 농가를 포함해 태안군 친환경 연합회 및 작목반·연구회·법인 충남도 6차 사업 인증 농가 등이 참여하며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태안의 주요 농산물인 마늘·고추·생강·고구마·콩·방풍·쌀 등과 함께, 꽃게장·조개류·건어물·액젓·젓갈 등의 수산물과 한과·김치·된장·고추장 등의 농수산 가공품이 선보일 예정이며태안 지역 내 생산되는 공예품·공산품 및 충남도 6차 산업제품 등도 함께 판매돼, 태안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공산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군은 직거래 장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시장가격 조사를 통한 전략적 가격 설정을 유도하고 농가별로 사전 판매가격을 조율하는 한편 판매대 앞에 판매가격을 공시해 투명한 판매가 되도록 할 방침이며 특히 시장가격 이상의 요금으로 판매하는 농가는 2회 적발 시 즉시 직거래장터 참여에서 배제할 방침이다.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잔류농약검사 및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신선농산물 1일 유통,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민원대응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카드결재·택배서비스·주문판매·리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주 1회 이상 지역예술인의 문화공연도 펼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규모 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장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값싸고 품질 좋은 태안의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세계가 주목한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이자람[굿뉴스365]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회원특별공연 ‘이자람, 이방인의 노래’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실시간 생중계하고 27일 오후 3시에는 녹화중계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무관객 공연을 선보인다. 국악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휴관기간에 계획된 기획공연을 무관객 공연실황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작품‘이방인의 노래’는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을 이자람이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6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마르케스와 이자람의 만남으로 호평 받았고 부산, 천안, 전주, 인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 해외투어도 성공적이었다. 작품은 스위스 제네바가 배경이다. 앰뷸런스 기사일과 허드렛일로 근근이 살아가는 오메로와 라사라 부부, 병을 고치기 위해 제네바를 찾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세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변화의 과정을 이자람의 따뜻한 목소리로 그렸다. 다양한 형태의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만남’이 갖는 인간적인 의미를 되물었다. 초연부터 함께 작업했던 연극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과 드라마터그로 참여한다. 공연에 적합한 공간을 설계하는 예술가인 시노그라퍼 여신동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판소리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갖고 있는 이자람은 외국 문학을 작창한 ‘사천가’, ‘억척가’, ‘노인과 바다’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판소리를 핫한 장르로 끌어 올린 주인공이다. 음악, 판소리,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 중인 세계가 주목한 대표 소리꾼이다.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외국 문학을 과감히 재해석해 현대적인 판소리를 탄생시킨 이자람의 담백하고 잘 차려진 한 판의 판소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관객 온라인 실황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KBS대전, 네이버 티브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검색으로 생중계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