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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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업용 드론 활용 코로나 19 차단방역 나서[굿뉴스365]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2일 민·관 합동으로 관내 5개소에 대한 드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신암면 백송영농조합법인, 예산드론교육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농작물병해충방제단이 진행했으며 드론 4대와 다목적방제차량 1대를 활용해 사람이 직접 방역하기 어려운 공원 및 다중집합장소인 윤봉길체육관, 둔치공원, 추사고택, 충의사, 황새공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에 나선 장비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으로 활용되던 드론과 방제차량으로 이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론 방역은 약품을 탑재한 드론이 공중에서 약품을 살포해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소독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방역에 참여한 한 농민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군민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우리 예산군이 앞으로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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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상공인 융자금 문의 ‘쇄도’[굿뉴스365]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악화에 따라 지역 내 소재한 소상공인들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000건이 넘는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규모 확대 및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 자금에 대한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천안시 내 소재한 소상공인들의 융자금 지원 접수 건은 정부 정책자금의 경우 1,003건, 303억원, 특례보증의 경우 72건, 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심사 및 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은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시가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융자금 이자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가 하루 평균 20건을 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경우 2020년 2월 이후 신규 대출자가 대상인 점을 감안한다면 5월 이후 신청 건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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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가속화[굿뉴스365]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 연말 예산 집행 쏠림방지,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경기 부양책이다. 올해 천안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종, 1조595억원으로 그 중 상반기 목표액은 대상액의 57%인 6,036억원이다. 시는 상반기 내에 재정을 집중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침체된 지역 상권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시민이 체감하고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해 민간부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지난 2월말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로 현재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방역소독약품·꽃묘, 퇴비구입 등 재료비 우선 집행과 관용차량, 컴퓨터 등 자산취득비의 집행도 3월말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1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계속비·이월사업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일일 점검해 애로사항과 사업 지연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계약 완료 사업은 선금급 최대 집행함은 물론 신규사업은 행정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토지보상 등을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차명국 예산법무과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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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찾아 지방세 적극 지원[굿뉴스365]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찾아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 운송사업 등의 업체이다. 피해 납세자는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기한 연장할 수 있다. 또 자동차세, 재산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해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를 6개월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 유예할 수 있다. 체납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체납처분 집행 전에 먼저 피해 여부가 확인되면 압류·공매에 대한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3월 예정이던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번호영치도 연기된다. 아울러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 격리자, 피해 업체 등에 대해 세무조사 연기를 할 수 있다. 징수유예 등의 지방세 지원을 받으려면 관할 구청 세무과로 신청하면 되고 세무조사 연기는 시청 세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최광용 세정과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납세자를 찾아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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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검사 의무화 대비 적극지원[굿뉴스365] 홍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축산농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비해 퇴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며 적극 지원에 나섰다. ‘가축뷴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연2회, 신고규모 축산농가는 연간 1회의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무료 퇴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축분장 15지점에서 채취한 퇴비 500g을 혼합해 시료봉투에 담아 24시간 내 친환경농업관리실에 제출하면 된다. 현재 150건의 부숙도 검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검사의뢰 증가로 검사결과를 받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분 퇴비를 완전 부숙시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며 “증가하는 퇴비 부숙도 및 농업수질, 액비, 토양검사에 따른 장비 및 인력을 확충하고 내년에는 토양검정실을 증축해 농가에 신속·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적기에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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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굿뉴스365] 홍성군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모국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08년 5가구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까지 83가구 284명 결혼이주여성들의 고국방문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17년 1월 이전에 결혼해 홍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3년 이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가정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 주민지원팀 및 맞춤형 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5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부 및 자녀의 왕복 항공료를 포함해 1가구당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은 자유로운 일정에 따라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사업은 결혼이주 여성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구성원 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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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친환경 농업 인프라 대거 확충[굿뉴스365] 홍성군이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친환경 선도지자체 명성에 걸맞게 2020년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농업관 증측 및 장비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GAP 인증, 가축분뇨 액비분석, 농업인 의뢰 토양검정 등의 분석 의뢰가 급증하고 친환경농업관련 농업검증 기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관인프라 보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군은 총 480㎡ 규모로 1층에는 농산물가공교육장과132㎡ 가축퇴비분석실 108㎡을 설치하고 2층에는 240㎡ 종합분석실을 배치해 정밀화된 농업자원 측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10억의 예산은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했으며 장비보강을 위한 잔여 사업비 8억원은 2021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 내에 배치될 분석장비는 쌀성분분석기, 질소분석기, 부숙도측정기, 가축분뇨성분 분석기 등 약 20종에 이른다. 또한 군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친환경 농업 지구사업비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풀무농협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매시설 구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북읍 충남대로 50 아프페온 2차 2층에 471.57㎡ 규모로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농산물의 지역내 유통 및 소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친환경 벼미곡 처리장, 육묘장 설치비로 11억원을 홍동농협에 지원해 친환경 농법의 선진지로 알려져 있는 홍동면만의 친환경 벼 생산 기반 체질을 확실히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과학영농시설 조성을 위한 토지 5필지 면적 4,271㎡ 매입 절차에도 착수했다. 2021년까지 토지 매입 및 보상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군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시범 대상마을로 선정된 홍동면 문당리와 장곡면 도산2리의 홍성형 농업환경프로그램 정착 지원해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의체질 변화를 돕는다. 농업환경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환경보전형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마을로의 재구조화를 유인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국민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내 생산에서 소비까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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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0일까지 제1기 청년네크워크 참여자 모집[굿뉴스365]보령시는 청년정책 추진의 민관협치 파트너 구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제1기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지역 소재 대학 재학 및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일자리와 주거, 복지, 교육, 문화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매월 1회 분과별 토론을 통해 청년이슈 발굴 및 실천적 청년정책과제를 도출하게 되고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워크숍 등 청년정책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접수 후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임기 만료 전 활동보고회 등을 개최해 미래 청년정책 추진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문제 및 다양한 지역현안의 의견수렴으로 지역의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싱크탱크 성격의 이번 네트워크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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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해빙기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나서[굿뉴스365] 김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 관련 공사 재개시기에 맞춰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장별 철저한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방호물품 구입 및 착용 등도 중점 점검한다. 김 시장은 먼저 12일에는 남포면과 웅천읍을 방문해 장항선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 3·4공구 건설현장과 웅천역사 신축 현장을 점검했다. 3·4공구는 남포면부터 주산면 간치역까지 14.37km 구간을 2020년 연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 시험 운영을 거쳐 금년 내 개통예정이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웅천역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계구조물 납품 및 설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웅천읍 구룡리에 위치한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난간·울타리·덮개 등 방호조치 설치 상태와 비탈면 지반상태의 적정성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무창포해수욕장 내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자가발전형 모노레일 자전거와 해변광장, 상설무대 조성 등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남포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와 봉덕소하천 정비사업, 종합복지타운조성 예정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지 추락방지 안전난간 정상 설치 여부, 근로자 마스크 착용 및 외국인 근로자 발열체크 등의 지속 점검 여부 등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 이밖에도 13일에는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저류시설, 진죽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천수만 해변 트레킹코스, 오천면 청사 신축, 자연학습식물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16일에는 시설관리공단 위탁사업장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슬러지건조시설, 스카이바이크, 근로자종합복지관, 모란공원을 점검하고 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빙기에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화되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청결유지와 철저한 위생관리 등 근로자들의 개인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유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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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 주민들에게 에너지복지 실현할 동백호 첫 출항[굿뉴스365] 충청남도 17개 도서 주민 3200여명에게 양질의 연료 서비스를 제공할 동백호가 12일 운항을 개시했다. 보령시는 지난달 28일 연료운반선인 동백호의 건조와 시험 검사를 모두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료운반선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 · 공급하기 위한 선박이다. 충청남도에서 유인도가 가장 많은 보령시가 배를 제작 · 운항하고 인근 홍성군 1개 도서 서천군 1개 도서 등 모두 17개 도서 3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94톤 규모의 동백호의 건조를 마쳤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장과 통신장, 기관장 및 선원 등 모두 5명의 공무원을 배치했다. 동백호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 운항해 매월 1회씩 모든 도서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운항 시 유조차와 LPG차량을 활용해 섬 주민들의 각 가정까지 유류와 가스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등으로 정기 화물선이 다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의 특수화물선을 임대해 비정기적으로 연료를 운송하고 개인은 어선을 통해 불법적으로 연료를 운송해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정기적인 연료운반선 운행으로 섬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연료운반선 운항에 따라 지리적 여건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