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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연평균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달성

기사입력 2019.06.10 09:13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속 노력
▲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속 노력
[굿뉴스365] 계룡시가 환경부의 지난 2018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조사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준치를 달성해 대기질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미세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로 구분되며, 대기오염물질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화학반응에 의해 2차 생성 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해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천식이나 폐질환 및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며,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로 유해하다.

이에 계룡시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배출업소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배출원의 허가·신고 단계에서부터 운영과정까지 배출허용기준 준수할 수 있도록 심사,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중앙정부 및 도와 연계한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비상저감조치 매뉴얼을 작성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직원차량 2부제 실시, 소각시설 가동시간 축소, 도로 청소, 대기배출업소 및 건설사업장의 조업시간 단축 권고 및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를 유지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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