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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벼 우량종자 채종포 운영

기사입력 2015.05.26 08:11
올해 삼광벼 등 7품종 100여 톤 생산 계획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우량종자 채종포에 이앙하기 위한 못자리 설치를 완료하고 본답관리에 돌입했다.

당진시가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운영하는 이유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의 체계적인 생산을 통해 농가의 종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시 농기센터는 올해 석문간척지구 간척농지(수질환경시험연구포장)에 14.7㏊ 규모로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벼 우량종자 채종포에서 올해 생산되는 벼 종자는 삼광벼 등 7품종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철저한 포장관리와 검사를 통해 총100여 톤 가량 생산될 예정이며, 생산된 종자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종자은행에서 건조와 정선, 저장, 포장 등의 자동화시설을 거쳐 우량종자를 엄선한 뒤 내년에 농가에 공급된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량 벼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종자 소독부터 수확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를 저렴하게 공급해 당진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3농 혁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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