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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한마음 물길 축제‘고사리 나눔 장터’개최

기사입력 2024.05.13 10:18
원성천 물길을 따라 벼룩시장,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등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굿뉴스365] 천안시 원성1동은 지난 11일 원성1동 원성천 무대 일원에서 ‘원성1동 한마음 물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되는 ‘원성1동 한마음 물길 축제’는 원성1동과 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준비했으며 원성동, 유량동의 유래와 역사를 토대로 기획된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1부에서는 원성1동 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쏠 보체 챔버콰이어 공연, 원성1동 시니어 가수, 색소폰 연주, 병아리어린이집 천사들 공연, 시립합창단의 멋진 하모니, 환서중 ‘사월’의 댄스, 아랑고고장구 순으로 진행했다.

2부는 어린이 북춤, 우쿨렐레, 원성1동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가수 이월선과 하모하모 통기타, 원성1동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합창 및 천안 난타 때려팀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원성동의 유래와 역사를 체험하는 ‘스탬프 존’은 태조 왕건, 석오 이동녕, 벽사 한영숙의 페이퍼 토이, 천안의 인물 알아보기, 천안 8경 탐험, 소원등 띄우기, 선비체험 등 원성1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제9회를 맞이하는 ‘고사리 나눔 장터’는 올해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 추진으로 인해 원성천에서 40여 팀으로 축소해서 진행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해 성대하게 진행된 제8회 고사리 나눔 장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는 원성1동의 근원지인 원성천을 무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물길을 따라 걸으며 무더위 속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영 동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성1동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화합해 아름답고 훌륭한 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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