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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유씨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시모를 28년간 보살폈던 효행이 알려져 국민포장을 받는다.
유씨는 시모 곁에서 식사에서부터 대소변까지 직접 수발을 들며 극진히 봉양했다.
이에 가족들은 시모를 요양원에 입원시키고자 했으나, 자식 된 도리로 요양원에 보낼 수 없다며 끝까지 모시기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유씨는 어려운 이웃돕기 적극 참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드리는 등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유규숙씨의 국민포장 수상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효를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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