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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지역만들기 합심

기사입력 2017.03.16 09:23

예산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 금연실천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2947개소에 할아버지 금연 홍보 도우미(노인회원) 260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할아버지 금연 홍보 도우미사업은 오는 3월 20일부터 9월까지 추진되며 보건소는 금연 홍보 도우미 역할과 활동장소, 활동요령 안내 및 금연 사업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는 인력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금연 홍보 도우미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해 금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는 금연 홍보 도우미사업을 통해 군민의 금연 인식 향상과 간접흡연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이용 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할아버지 금연 홍보 도우미 운영으로 군민이 공중이용 장소가 금연 구역임을 인지토록 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깨끗하고 건강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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