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도, 자기 리더십 강한 유능한 공직자 키운다

기사입력 2015.04.29 09:18
충남도는 28일부터 이틀간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국학원에서 공직자의 자기 리더십 고취를 위한 ‘2015년 상반기 명상대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대학은 명상과 수련을 통해 개인의 회복 탄력성을 진단하고 자기 리더십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소속 직원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처음 도입됐다.

‘오늘의 당신이 내일의 우리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명상대학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5급 이하 20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누어 실시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1세션에서는 자아성찰과 명상수련의 동기를 부여하는 ‘힐링이 필요해’와 ‘회복탄력성 자가진단’을 통한 변화와 성장 방향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제2세션에는 자연을 느끼는 ‘산책명상’과 공감과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스킨십 힐링’ 및 ‘다이나믹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명상대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잠시나마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변화관리를 통해 보다 유능한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하반기에도 명상대학을 1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